Dark Deity 2

평화롭던 베로아 대륙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영토 확장을 꿈꾸는 아스베렐리안 제국이 여러분의 고향을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다른 영웅들을 통솔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턴제 전투를 이겨내고, 고난 속에 철이 강철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보세요. 더 크고 강력해진 Dark Deity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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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Dark Deity가 돌아왔습니다! 어빙과 영생 기사단이 앞으로 있을 전쟁에 대비해 베로아를 조심스럽게 재건한 지 25년이 지났습니다. 지평선 위로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면서 예상보다 일찍 이들의 노력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웃 국가인 신성 아스베렐리안 제국은 영토 확장을 꿈꾸며 눈엣가시로 여기던 베로아의 영토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들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영생 기사단과 스무 명의 영웅 지망생이 전부입니다.

어빙의 후손들이 이끄는 영생 사절단을 지휘하세요. 그윈과 리오디안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베로아의 정치 지형에서 동맹을 만들어 나가며 다가올 전쟁의 흐름을 뒤집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이 동맹과 군대의 모습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풀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Dark Deity 2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Dark Deity 2의 핵심에는 턴제 전술 전투가 있습니다. 20명의 영웅은 저마다 강력한 능력과 지속 효과, 전술적 용도를 가진 45개의 클래스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의 유닛의 용도를 완전히 바꾸고 기존 전술을 뒤엎을 수 있는 다양한 스킬, 능력, 장비를 실험해보세요.

극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난관 앞에서 영웅들은 힘을 합칠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는 가장 강력한 유대감이 생겨날 수도 있지만... 우정이 파괴되고 큰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둘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압도적인 적에 대항한 필사적인 방어. 전쟁의 열기, 혼란, 파벌 간 다툼에 휩싸인 땅. 사방에서 나타나는 배신자. 이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여러분은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만 합니다.

베로아는 내부 분열을 겪고 있으며, 여러 파벌이 다시 작은 파벌들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어떤 파벌을 지지하고 어떤 파벌에게 등을 돌릴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다가올 전투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내리는 선택 하나 하나가 게임이 흘러갈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새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플레이에서는 통했던 전략이 다른 플레이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플레이도 똑같지 않지만, 여러분은 Dark Deity 2 (다크 데이티 2) 를 더욱 극한으로 몰아붙일 수 있습니다. 인기 RPG들을 위한 수많은 커뮤니티 제작 랜덤 생성기에 영감을 받아, Dark Deity 2는 출시 시점부터 포괄적인 랜덤 생성기 및 캠페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랜덤 영입 순서, 능력치, 적성, 경험치, 골드 슬라이더 등을 통한 커스텀 난이도 플레이 등을 통해 거의 무한에 가까운 리플레이 가치를 제공합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7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600+

예측 매출

16,2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RPG 전략
영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darkdeitygame.com/contact-u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8)

총 리뷰 수: 8 긍정 피드백 수: 8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8 user reviews
  • 지원언어가 영어뿐이라 아쉽지만 1편이 한글화가 된 만큼 이번 2편도 곧 한글화가 되리라 믿고 미리 구입했다. 파엠 신작 소식이 들려올 기미가 없는 가운데, SRPG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게임. 고전겜 감성의 2D 그래픽이지만 전투씬 연출에는 제법 신경을 쓴 티가 난다. 공격 모션, 크리 모션이 유닛마다 다르고 그 하나하나가 GBA 시절 파엠이 생각날 정도로 대단히 매끄럽다. 한편 편의성은 꽉꽉 눌러 담았다. 다양한 난이도를 유저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도 있으며 턴제한 유무도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다. 레벨업 시 성장도 랜덤/고정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랜덤 성장을 선호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무척 반가운 시스템이다. 또한 적은 용량에 뭘 그렇게 꽉꽉 눌러담았는지 풀보이스다. 물론 영어라서 좀 어색하긴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닛마다 패시브스킬과 액티브스킬(어빌리티)이 있어서 전투에 있어서 전략의 폭도 넓다. 전직 폭도 다양해서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반지와 무기에 달린 룬을 통해 자신만의 특징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다. 매 시나리오마다 서브퀘스트가 있고 이를 달성하면 보너스를 준다. SRPG에서 중요한 유저의 목적의식을 만들어준다. 아직 초반 플레이 중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SRPG 팬이라면 홀린 듯이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강력 추천. 그리고 빠른 한글화를 기원합니다!

  • font... change plz, need korean plz

  • 챕터 숫자를 보면 대략 스토리의 1/3 정도 온거 같음. 그 상태에서 써보는 중간점검 느낌의 감상. 자기 파티를 자기 입맛에 맞게 키워서 하는 SRPG라는 점, 그리고 캐릭터의 스텟치 상승이 캐릭터의 기본 보정치 + 클래스 보정치에 따라 퍼센티지 확률로 올라간다는 점 (=재수없으면 레벨업에 HP만 찔끔 오르고 끝남), 캐릭터들 사이에 인연 이벤트가 있다는 점 등등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많이 생각나게 함. SRPG를 좋아하고 2D 도트 감성을 좋아한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은 게임인데, 언어지원이 영어밖에 안되서 언어장벽이 가장 큰 문제일듯. 한 캐릭터마다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저렙(레벨5)때 네개 그리고 고렙(25)때 네개, 그렇게 해서 총 여덟개임. 근데 캐릭터마다 어떤 애는 근접캐라서 그런쪽으로만 전직이 가능하고, 다른 애는 마법을 다루는 애라 그쪽 클래스만 전직할 수 있고, 대강 이런식임. 전사캐인 애를 마법 클래스 전직시켜주고, 그런식으로 전공을 바꾸는건 안됨. 누가 전사캐인지 마법캐인지 그런건 그냥 캐릭터/스토리에 따라서 고정되어 있음. 그 캐릭 전공 내의 여덟개 클래스 중에서는 필요한 재화만 가지고 있다면 자기 맘대로 바꿀 수 있음. 그래서 근접전공 클래스 8개, 순수마법전공(?) 클래스 8개, 주술마법 복합전공(?) 클래스 8개, 민첩전공 클래스 8개, 잡다한 짬뽕전공 클래스 8개, 총 40개의 클래스들이 게임에 존재함. 모든 클래스들을 플레이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클래스들이 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고, 클래스를 골라주는 것 이외에도 캐릭터의 능력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다른 두가지 핵심요소가 더 있기 때문에, 내 입맛과 내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애들을 키우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함. 난이도는 네단계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게임 중에 기지에 있을때 시스템 메뉴로 들어가서 자유롭게 난이도를 바꾸는 것도 가능함. 스테이지 진행중에는 변경 불가능. 총 네단계의 난이도가 있고 게임 내에서 설명하기를 두번째 난이도가 제작자들이 기본값으로 생각한 난이도라고 하는데, SRPG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좀 해본 게이머라면 세번째 난이도로 바로 시작하는걸 추천함. 두번째 난이도는 많이 슴슴할수도 있음. 근데 세번째 난이도의 경우 스테이지 클리어만 목표로 하면 큰 문제가 없을테지만, 스테이지에서 부가하는 추가미션 달성과 (하면 보너스를 줌) 맵에 있는 보물상자 파밍까지 모두 해낼 욕심까지 부린다면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꽤 세이브/로드가 필요할수도 있음. 그러니깐 난 그런거 완벽하게 다 긁어모으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근데 게임 너무 막 빡쎄게 머리 쓰면서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 두번째 난이도가 나을지도. 영어로 인한 언어장벽이 골치 아프지만 메인 스토리는 캐릭터 음성 풀 더빙이고, 나름 스토리의 분위기에 나쁘지 않게 잘 들어맞는 연기들이라고 생각함. 캐릭터들의 설정이나 뒷배경들도 제법 쏠쏠하게 흥미롭고, 스토리도 헉!!!! 하는 어마어마하게 대단한건 (아직까진) 없지만 게임을 하는데 몰입을 잘 할 수 있게끔 제법 신경써서 줄거리를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아서 재밌게 하고 있음. 1편을 해봤더라면 스토리나 배경 이해 측면에서 더 좋았기는 할꺼 같은데, 캐릭터 내 입맛대로 키우는거에 눈이 돌아가있다보니 막 크게 거슬리다고 느끼지는 않는중.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잘 만든 게임. 스팀덱에서도 아주 매끄럽게 잘 돌아감.

  • 오랜만에 괜찮은 레트로 SRPG가 나온 거 같습니다. 난이도도 만만찮고 유닛 육성하는 맛이 좋습니다. MORT 번역기 사용 시 침식 사용 옵션을 써줘야 할만한 번역이 됩니다. 폰트가 좀 특이합니다. 턴제 전투를 좋아한다면 강추하고, 50시간에서 2차전직 했는데 볼륨이 제법 되는 거 같습니다.

  • 나름 후반까지 게임 진행한 결과 게임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 느낌이 강함 확실한 특색이 있는 캐릭터는 어떻게든 먹고 사는 반면, 올라운더, 적당히 무난한 성능의 캐릭들은 대부분 도태됨 확실히 캐릭터간 빌드 폭도 넓고 짜맞춰가는 재미는 확실하게 있지만 특정 클래스는 딱히 선택할 이유가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성능이 혼자 미쳐돌아가는 클래스도 있다보니 특정 캐릭만 골라 키우면 게임을 쉽게 깰 수 있어서 골고루 캐릭을 키우는게 아니라면 게임이 빨리 루즈해질지도 모름 이 게임은 버프에 비해 디버프 관련 스킬이 유독 많은 게임인데, 그만큼 디버프의 여부가 무지막지하게 중요함 캐릭 성장 망쳤어도 디버프 한번이면 상대방을 압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팀에 항상 디버퍼 하나씩은 데려가는게 좋음 접두사 Light : 다음 전투 1번에 걸쳐 발동 Heavy : 다음 전투 2번에 걸쳐 발동 Severe : 다음 전투 3번에 걸쳐 발동 버프나 디버프에 위 조건이 없으면 보통 턴 당 적용임 스턴은 예외적으로 저 기준이 턴 단위로 적용됨 Weak : 공격력 감소 Vulnerable : 방어력 감소(매우 중요함) Poison : 공격력+방어력 동시 감소(개사기임) Stun : 턴 행동 불능(전투 시 반격은 하니까 조심) 이정도만 알아도 겜 진행엔 별로 문제가 안될꺼임 공격력/방어력 베이스 수치 중요하긴 한데, 그냥 높은거 쓰는게 계산하기 편함 무기 명중률은 말할 필요가 없음, 항상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높은 명중률 기반의 무기만 쓰셈, 이 공식에 예외가 있기는 한데 그건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빠름 무기 중에 공 반토막 조건으로 상시 방무 효과를 주는 룬을 박을 수 있는 무기들이 있는데 이거 역시 직접 쓰고 판단하는게 빠름 밸런스 안맞고 버그 많고 불편한게 엄청 많지만 게임은 재밌음 영어 극복하고 할만하니까 SPRG 할거 없으면 이거부터 먹어봐도 좋을 것 같음

  • 가격대비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도트감성 SRPG 맵 기믹, 적 전략에서 특출난 점은 없지만 모난 점도 없어서 장르팬이면 무난하게 즐길만함 전작에 비해 플레이어블이 20명, 출격수 10명으로 줄어든건 아쉽지만 대신 메인스토리 풀보이스가 지원되니 충분히 납득 가능한 부분 전작을 했다면 오히려 납득안가는 캐릭도 있어서 전작 안해도 무관 최고 난이도에서도 본인이 1직업 제약을 걸거나 해야할 정도로 순한맛 대놓고 무적으로 걸어다니는 직종이 여기저기..

  • X토브에서 한글화 예정임. 시발 또 스팀 한글 업뎃은 안해주겠지? 그래도 X토브껀 안산다.

  • * 한국어 리뷰 아래에 있습니다 I'm a korean. I'm not really good at english. There could be some grammar/vocab errors in this review, with my apologies. Did my best though. Been platinumed DD1, played about 5~6 times, tried to make strong Brooke every time but failed. DD1 was one of my favorite indie SRPG so I've waited from several months ago. This one has been surely upgraded, at least in some cases. The directors are willing to make a better version. They seemed to know what's their strong point, and they also seemed to know which point is got to be better. - Characters became more characteristic, by their stories, passives and classes. It was great from the prequel, but even greater this time. - Better balance between the classes. Stylistic skills strongly related to each member's passives. Now we could finally try various choices. - Rings, referred as Aspects from DD1, got diversed and useful. Some white elephant Aspects became useful Rings now. I think it's because the passives of the characters have more synergy to the rings. - Story is more fascinating. This is the keyword of DD2. Maybe the new characters seem unfamiliar at first, but they're well connected to the first storyline. You guys will get used to Gwyn's snoring. Many choices, was satisfying. We could choose to be good or bad on our own. And here are some ideas that I would like to request : 1. Archives : One of the strongest point of this series, in my opinion, is the characters. I was amazed that I've seen the 'bonds' UI at first, since I thought we finally could reread the dialogs. But still we can't. If I've missed some by mistake, there's still no other way to read it unless I load the game again. Just for the one sentence. 2. More instructions : Gotta say it first. I liked the tutorials. It was informative enough and easy to read. But you know, these could be more intuitive. Suppose if there's a picture of each effect. Or at least an icon. Moreover, It'd be better if there's a system message when we raise our army, especially if my decision takes any risk. I wanna see the confirm message before I promote, make a ring, or enhance skills. And I'd like to see the preview before I actually set the rune to compare. If anybody's annoyed about so many message boxes ㅡnot stairsㅡ Then these could be optional. Untoggle the option, and done. 3. Multi languages : I admit that there won't be a lot of people if this being translated into korean, but please. This game is wonderful. I'm strongly willing to write a post when it supports my language. Speaking of which, please QA once more this time. DD1's korean subtitle was horrible, though I didn't experienced the other languages. Have you guys noticed that there's no any subtitle when anyone levels up? I recognized it later, after I change the language into english. Great game after all, worth to enjoy, worth to play the entire series if you consider. -------------------------------- 한국 사람이라 영어를 잘 못해서 문법이나 표현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는 했지만 미리 죄송... 1편을 대여섯 번은 엔딩을 본 것 같아요. 물론 브룩은 한 번도 제대로 못 써먹었고ㅋㅋㅋ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즐긴 SRPG라서 한참 전부터 기다려 왔고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제작자들이 더 좋게 만들려고 공들인 게 느껴져요. 자기들 강점이랑 개선점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스토리적으로든, 패시브나 직업으로든 캐릭터들의 개성이 더 강해짐 : 갠적으로 1편의 강점이라 생각했던 부분인데 잘 개선했습니다 - 직업 밸런스가 좋아짐 : 캐릭터들 패시브가 개선된 영향인 것 같아요. 여전히 황밸은 아니지만 적당히 이것저것 굴려볼 만은 해졌습니다 - 반지 성능 개선 : 1편에선 '상'이라 불렸던 건데요. 애매했던 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캐릭터/직업 패시브가 개선되면서 반지 시너지도 좋아졌습니다. 종류도 많아졌고, 1편에선 애매했는데 여기선 좋아진 애들도 있어요 - 스토리 강화 : 신캐들이 좀 낯설긴 한데, 1편 세계관에 녹아들면서 자연스레 정이 붙습니다. 여주가 허구한 날 코 고는 거에도 적응될 거예요. 이번 작의 핵심인 스토리 선택도 만족스러웠는데, 전작의 단순한 권선징악 구조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선사항이라 느낀 점은 : 1. 다시보기 : 어찌 됐든 이 시리즈는 캐릭터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bonds' 화면 UI를 보고 이제 지나간 대화도 다시 볼 수 있구나 해서 기대했었지만...여전히 실수로라도 놓치면 그거 하나 때문에 세이브 로드를 해야 됩니다. UI 정리는 깔끔하게 해 놓고 이건 왜 안 해줬을까... 2. 유저 친화적 안내 : 튜토리얼 설명 자체는 좋아요. 필요한 정보만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했습니다. 다만 스킬 설명할 때 이미지가 있거나, 적어도 스킬 아이콘이라도 있으면 더 한 눈에 알기 쉬웠을 거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 성장시킬 때에도 좀 시스템 메시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자원 들어갈 때는 더요. 승급시키거나, 반지 만들거나, 스킬 강화할 때 확인 창 한 번만 던져줘도 좋겠다는 거죠. 장비에 룬 붙일 때도 그런데, 적용 전후 비교 창이 있으면 훨씬 선택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이게 귀찮은 사람이 있으면 옵션에서 켜거나 끌 수 있게 만들면 될 테니까요. 3. 번역 : 물론 한국어로 번역한다고 구름같이 몰려들지야 않겠지만 그래도요. 한 번쯤 주변에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번역되면 블로그든 유튜브든 글이라도 하나 쓸게요. 근데 이번엔 검수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언어 다 해본 건 아니지만 전작에서 한국어 번역은 진짜 심각했어요.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여기에만 쓰는데, 기본적으로 반말 존댓말도 안 맞아요. 1편에서 캐릭터 레벨업 대사 나올 때 영어판은 자막 나오는 건 아시나요? 한국어 판에선 안 나옵니다. 길게 썼지만, 재밌습니다. 정주행도 욕심 나시면 한 번 쯤은 할 만해요. 다소 어설픈 부분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일단 원초적으로 재밌습니다. 1편 2편 다 그 정도는 되니까 '해볼까?'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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