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Blade

상호보완적인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서 적의 공격 패턴에 대처하는 전략적 턴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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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낮잠을 자다 습격을 받은 주인공.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마력 수정을 빼앗기게 된다.
과연 주인공은 도난당한 수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White Blade는 아군과 적군 각자의 고유 기술에 대해 고민하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단편 턴제 전략 게임입니다.



  • 게임 진행에 따라 추가되는 새로운 기술들
  • 기술마다 존재하는 독자적인 마무리 일러스트
  • 진행이 막혔을 때 주어지는 다양한 힌트
  • 최고 난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패턴
  • 전투 시스템을 직접 손댈 수 있는 '특수 설정 조합' 시스템
  • ​기타 등등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56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00+

예측 매출

1,68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캐주얼 인디 전략
영어, 한국어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4)

총 리뷰 수: 4 긍정 피드백 수: 4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4 user reviews
  • ※세 줄 요약 1.도트 그래픽 예쁨, 전투 재밌음 2.아쉬운 점 많지만 치명적인 단점 아님. 3.추천 ------------------------------------------------ 입이 험한 여캐 세 명이 좀도둑 머가리를 박살내는 대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10년 전에 나온 2014년의 국산게임 Crendia Vardice - White Blade의 리메이크....?로 추측되는데요. 당시 2명의 추가 캐릭터도 완성된 상태였다고 하니까 사실상 재탕일지도 모르지만 진실은 개발자만 알겠죠. 홍보고 뭐고 소리소문 없이 나타나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RPG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RPG요소는 전혀 없는 턴제 대전게임입니다. 고전 게임인 록맨 시리즈처럼 4명의 보스 중 한 명을 골라 쓰러뜨리고 새로운 카드를 획득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전투 방식은 3~5개의 손패를 사용해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고 손패를 카운터 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같은 카드 게임에 가깝죠. 게임의 장점으로는 아름다운 도트와 부드러운 액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윈도우 98시절 그래픽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도트 그래픽 덕에 눈이 무척 화려합니다. 더군다나 애니메이션처럼 역동적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이 즐거워서 게임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CG도 예쁠 뿐더러 메인화면에서 움직이는 도트 그래픽도 잔재미를 줬구요. 또한 캐릭터마다 스킬 뚜렷한 특성이 있어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사용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AI패턴도 캐릭터별로 확연히 달라서 여러가지 보스패턴을 상대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마도물어나 초기 뿌요뿌요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나사빠진 스토리가 개인적으로는 향수가 느껴져서 좋았네요. 앨범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커스텀 규칙도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 규칙이 질리면 완전 다른 느낌의 규칙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여럿 있는데. 게임 볼륨이 작은데다 성장이나 덱빌딩 요소가 없어서 여러번 플레이할 요소가 없다던가. 게임 내에서 나오는 유행어 자체가 너무 낡아서 아저씨 같은 느낌이 난다는 점도 아쉽구요. 그 덕분에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심지어 다음 캐릭터를 해금하기 위해서는 리버스 스토리라고 하는, 보스 캐릭터 여럿을 조종해 주인공을 상대하는 스토리를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데 스토리에 개연성이나 몰입감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캐릭터성이 뚜렷한 것도 아니라서 너무 지루했습니다. 심지어 6개의 스토리 중 3개가 리버스 스토리니까 게임의 50%가 보스를 조종하는 셈인데...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죄다 비슷비슷한 아저씨 말투로 헛소리를 하는데, 여기에 대응하는 주인공들의 말투도 거기서 거기라서... 대사도 너무 짧아서, 격전이 계속 이어지는데 솔직히 쉽게 지치네요. 대사 분량을 늘려서 헛소리 티키타카라도 조금 더 늘려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기껏 예쁘게 그래픽을 찍어놨으면서 등장인물 간의 캐릭터성이 엇비슷해서 몰개성한 점도 아쉽네요. CG 50개 중 절반에 가까운 22개가 [strike]인성 박살난데다 얼굴도 못생긴 괴물 빡대가리들[/strike] 보스 CG라서 CG수집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점도 있구요. 스토리를 다 깨고 나면 AI대전만 남는데.... 결국엔 주인공 vs 보스 대전 밖에 안되고 주인공 vs 주인공 대전은 안되니 일말의 흥미도 느껴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히든 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2023년에 출시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PG Maker 2003 엔진을 그대로 쓰고 점도 그렇네요. 덕분에 창 크기 조절이 안된다던가. 소리 조절 옵션이 없다던가. 수집 못한 CG를 확인하기 위해 메뉴로 나가면 진행 과정이 통째로 날아간다던가. 이런 점이 제게는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상술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6천원에 이런 게임? 갓겜이라는게 결론. 사람 대 사람 대전 같은게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엔진 한계상 그런건 무리겠고... 아무래도 무척 잘만든 게임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성이나 스토리를 늘려서 세계관 확장하고, 후속 게임 시리즈도 나오고 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아, 참고로 게임 볼륨은 1.2~1.5시간 정도입니다. 겜 다 깨고 환불하는 사람들 막기 위해서라도 볼륨을 조금 더 늘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 깔끔한 웰메이드 게임. 편의성과 시스템이 무척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 턴제 카드게임입니다.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편의성 부분에서 무척 놀랐는데, 전투에서 패배하면 어떻게 사고해야할지 힌트를 주고, 난이도도 변경가능하고, 설명도 직관적입니다. 아쉬운건 주인공들 이름을 모르겠다는 것 정도인거 같습니다. 노란머리 처자여 번호좀 주고가오..

  • 매 턴 충전되는 MP를 코스트로 손패의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카드를 획득하는 카드 대전 게임입니다. 2014년에 공개되었던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당시에도 아방스나 똥똥배 대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 데 상당한 발전을 거쳐서 돌아왔습니다. 상대의 패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고 AI에 규칙성이 있어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며 최선의 대응책을 생각하는 전략성이 잘 살아있고 보스들의 패턴도 특색이 있습니다. 도트 그래픽 연출도 잘 뽑혔고요. 반복 플레이 요소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만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만큼 준비된 캐릭터들로 다 깨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설정이 바뀌지 않았다면 빨간머리 주인공의 이름은 '세티아 셀리아스'입니다. 구작 시절에 제작자분께 물어봐서 알았는 데 다른 둘은 그 당시에 존재가 공개되지 않아서 저도 모르겠습니다.

  • 록맨으로 카드게임맹글었는데 개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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