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ua’s Saga: Hellblade II

수상 경력에 빛나는 Hellblade: 세누아의 희생의 속편에서, 세누아는 바이킹 아이슬란드의 신화와 고통에서 살아남기 위한 잔혹한 여정으로 돌아옵니다. 세누아는 폭정의 공포에 희생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팎의 어둠을 극복하기 위한 전투에 직면합니다.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수상 경력에 빛나는 Hellblade: 세누아의 희생의 속편에서, 세누아는 바이킹 아이슬란드의 신화와 고통에서 살아남기 위한 잔혹한 여정으로 돌아옵니다. 세누아는 폭정의 공포에 희생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팎의 어둠을 극복하기 위한 전투에 직면합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49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3,075+

예측 매출

153,442,5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액션 어드벤처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아랍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일본어, 한국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스웨덴어, 중국어 번체, 튀르키예어, 우크라이나어, 히브리어, 아이슬란드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https://www.xbox.com/en-US/games/senuas-saga-hellblade-II

오픈마켓 가격 정보


블로그 포스트 정보

  • 컴퓨터전문점 동컴PC샵 헬블레이드 II(Senua’s Saga: Hellblade II) 5월 21일 출시

    2017년 8월 8일 출시되어 높은 평가를 받은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사크리피스(Hellblade: Senua's Sacrifice)의 속편, 액션 어드벤처 다크 판타지 게임인 세누아의 사가: 헬블레이드 II(Senua’s Saga: Hellblade II)...

  • 전자주막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Senua's Saga: Hellblade II

    줄거리는 공략하면서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 정신병 연출이 혼란스럽게 할 뿐이죠. 여전히 환상적인 비주얼과 애니메이션, 연출입니다. 스토리 진행을 빼면 나머지의 공략 진행은 여전합니다. 한없이...

  • 말랑카우 OST 블로그 2 ost (Senua's Saga: Hellblade II Original Soundtrack)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ost (Senua's Saga: Hellblade II Original Soundtrack) 01. The One They Call Master 02. Who Is Changed and Who Is Not 03. The Past is Never Past 04....


관련 기사


업적 목록

스팀 리뷰 (41)

총 리뷰 수: 41 긍정 피드백 수: 33 부정 피드백 수: 8 전체 평가 : Positive
  • 컷씬인가? 싶어서 패드 내려놓으면 동작이 멈추는 비주얼이 미래에서 온 게임 ㅋㅋ 전투 공수전환 모션이 너무 자연스러움 공격 하려다가 회피를 누르면 동작이 갑자기 변경 되는게 아니라 칼을 휘두려는 팔을 허우적 거리면서 회피하는 모션이 나옴 또 가드나 패링 모션도 아주 좋다. 근접전투 라오어2 하고 상당히 닮음 전투만 할수있는 dlc 나와도 잘팔릴듯

  • Tawol Athodu Ek Erilaz Owlthuthewaz Niwaremariz Saawilagar Hateka Harja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복수의 광기에 휩싸인 듯한 표정으로 결의의 찬가를 부르던 세누아는 꽤 인상깊은 모습으로 수년간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출시된 게임에서의 모습에서는 마치 처음부터 서로 다른 타겟을 잡고 있었던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온건하고 (예상보다) 성숙한 의외성을 드러내며 조현병 관리자로서 전설이 된 것 같은 9세기 전사 세누아의 의지와 회복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닌자 시어리는 신화적 소재와 정신병적 증세를 흥미로운 전개를 위해 녹여내려고 했다기보다는, 인식 개선에 대한 메시지와 극복의 의지를 세누아의 행동에 새기는데 집중하며 일종의 치유물에 가까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액션성만을 추구하거나 자극적인 소재로서 소모되는게 맞는 방향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느낀 의외성의 방향에서는 납득이 갈만한 스토리텔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볼륨을 포함해서 꽤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그 부족한 빈자리는 ㅡ애매함과 모호함, 일종의 예술병ㅡ이라는 대중의 인식이 자리잡게 하는 일종의 빈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여기서 끝이 아니다~! 퀄리티편 메타 휴먼 애니메이션과 바이노럴 레코딩으로 세팅된 (초)현실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모습은 언리얼 엔진 5 위에 입혀지며 게임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극단적으로 끌어 올려 놓았고, 최적화에 있어서도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크게 잡음이 나지 않을 수준으로 매끄럽게 다듬어 놓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술 집약적인 모습은 아마도 모두가, 유일하게,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헬블레이드2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뛰어난 모습일 것 입니다. 하지만, 사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개발사인 닌자 시어리는 게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모션과 아름다운 환경을 거추장스러운 UI로 가릴 수 없었기에, 레이어 티끌 조차 악착같이 배제하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세계 그대로의 모습을 접할 수 있게 만들자고 결의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결과물은 훌륭했고, 게임 내내 딱히 불편한 점도 없었기 때문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렇게 구축해 둔 환경에서마저 영화적인 몰입감과 완성도를 추구하며 퍼즐이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제공될 수 있는 메시지 박스나 튜토리얼 역시 제거했습니다. 이는 극초반부의 장애물 이동과 반복적인 실전 전투에서 "거봐 앞으로도 알아서 할 수 있지?" 라고 설득하는 듯한 지독한 꼼꼼함에서부터 엿(그 엿 아닙니다)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게임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레터박스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컷 신과 전투, 퍼즐 플레이에서 전환하게끔 만들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내키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플레이어가 그 경계를 인식할 수 없을 정도의 연출>전투>전투 중 이어지는 미니 시퀀스>연출로의 숨쉬듯 자연스러운 전환을 좀 더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 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놀라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지만 (27인치 1440p 사용중) 레터박스로 가려진 화면이 익숙하지 않거나 모니터 스펙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유저들도 다수 존재 하리라 생각됩니다. 2. 의도적인 게임성에 체하는 사람들 짧은 플레이 타임이라는 그릇에 담아내기에는 벅찰 정도로 넘쳐흐르는 정신병적 요소는 주류 액션 어드벤처 팬들을 익사시켜 오딘에게 제물로 바치는 계기가 됩니다. 세누아의 필터를 거쳐 진행해야 하는 이상, 끝없이 이어지는 서라운드 환청[spoiler](혹은 내면의ㅡ예언의 목소리) [/spoiler] 환각, 영화적 화면 전환이 뒤엉켜 어떤 것이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삼중고를 견뎌내야하는 과제를 건내면서도 후술할 '고증과 고집'에 의해 직관성이 중시되는 주류의 특징에 편승하지 않는 모습은 결코 그들을 만족시키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이는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병으로서 치부되며 장르적 저해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고증과 재미는 비례하지 않지만, 고집과 사명은 그 사실보다 큽니다 조현병의 고증과 정신병적 증세의 발현을 표현하는것은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하고 제대로 표현되어야 하는 특징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왜곡되게 표현하거나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될 것이었으며, 잘못된 이미지를 심는 소재로서 활용되어서도 안됐기 때문에 자문과 절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시리즈 전반에 걸쳐 메이킹 영상과 해설 영상을 통해 반복적으로 어필합니다. 게임에서 겪을 수 있는 환청이나 환각이 주는 스트레스와 퍼즐 형식이 고착화 되는 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고 상기한 '의도적 게임성'의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됐을 것입니다. 4. 전투는 사실 훌륭한 편이지만, 여전히 만족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배경이 되는 9세기식 켈트족의 전투가 수세기, 전세계 검술 교본을 앞질러가며 다양하고 화려한 전투를 선보일 수 없을 것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들이 집착하는 모션 캡쳐의 수준을 뛰어넘는 공중 3연베기 같은 판타지를 기대하는 것도 몰입감을 저해하는 요소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다양한 공격 기술의 추가는 커녕 1편에서 대체로 밋밋하다고 평가받은 전투에서마저 존재하는 가드 브레이크용 발차기와 전반적인 대쉬 공격 및 다대일 전투에서 '등 뒤의 존재'를 알려주는 환청이 들려주는 시스템 까지 모두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을 뛰어넘는 전투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데에 주목해야 합니다. 2편은 1편보다 더 심한 일대일 전투의 반복으로 굳혀지는 양상이 되었지만, 전투중에 처형이나 뒤엉키는 이벤트 같은 것들이 더욱 자연스럽고 다양한 양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일종의 커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그들이 유저들에게 제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효율적인 타협안이었을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전편의 전투 경험이 없거나, 여타 다른 게임들의 화려한 전투에 길들여져있다면 다소 유감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 외 1 퍼즐은 여전히 세누아의 인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편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는 것 또한 세누아가 생각하는 실마리의 (룬과 상(狀)) 형태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이 또한 설정에 갇힌 게임성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2 헬블레이드 2는 타인과의 관계와 헤아림이 중심이 되는 챕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계에 따른 중간 선택의 분기라던가, 세누아의 행동이 영향을 주는 경향성에 따른 분기로 조금씩 다른 서사를 맞이하는 방법도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게 설사 제작 의도를 다소 왜곡 시킬 수 있을지언정, 현대의 게이머들에게는 해석 불가능한 모호함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요소로서의 선택지가 더 와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플레이어는 늘 세누아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보기 때문에, 동료들의 시점에서 받아들이는 부분은 짧게 오가는 대사 외에는 보기 힘듭니다. 회차 진행에서 제공되는 [spoiler] 동료들의 해설 [/spoiler] 대신 챕터별로 세누아의 행동에 대한 제3자의 시선이나 주변의 반응, 생각들을 지금 제공하는 [spoiler] 내레이션을 [/spoiler] 포함해서 짧게 나마 조금씩 끼워놓고 내용을 풀어주는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결론 헬블레이드 2는 앞장서서 치켜올려 줄 만 한 작품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눈에 띄는 불쾌함 없이 (*소재와 설정에서는 관대한 편입니다) 아름다운 그래픽을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하며 (어쨌든) 일종의 사명은 완수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제작진과 세누아의 의지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에, 고민 끝에 추천 버튼을 살짝 눌러봤습니다.

  • 최적화 준수합니다 뛰어난 그래픽,암울한 세계관,조현병이라는 신선한 소재 등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난해 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패드를 꽉 쥐고 몰입하고 있을만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입을 추천드립니다만, 분명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릴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액션성이라고는 거의 없는 간단한 컨트롤,많은 고민이 필요 없는 간단한 퍼즐,탐험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 한 일자 진행 방식 등... 완벽하게 스토리에 집중한 게임이라 할 수있겠습니다 이 점을 꼭 참고 하시고 구입을 고려 하시길 바랍니다

  • 플레이타임..6시간은 너무하긴한데 그거빼면 재밌었음. rpg 요소 하나없이 이정도로 재밌게하기 힘든데 모션이 레전드긴하네 라오어2 에서 더발전한 모션을볼수있다니

  • 작품의 장르적 특성상 엑스트라 영상까지 보는걸 추천합니다. ( 제작의도 , 작품해설을 듣고 다시 플레이해보면 놓쳤던 부분을 감상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재미가 생깁니다 )

  •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게임을 그저 '게임성'이라는 기준 하나로만 평가하는 건, 어쩌면 그 자체로 평가절하하는 결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때려부수는 액션, 폐지줍기, 경험치와 아이템 모아서 레벨업 하는 요소가 없다고 헬블레이드 시리즈를 덮어놓고 '게임성이 부실하다'고 깎아내리고 외면한다면 게임 산업 전체가 그저그런 유비식 오픈월드처럼 반복되고 정체될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헬블레이드 시리즈의 도전과 창의성이 더 높게 평가 받아야한다는 생각. 게임 내적으로는 1편에 이어 정신질환과 환청, 환각과 같은 어려운 소재를 언리얼5 엔진의 아트워크와 결합해 환타지적 이미지를 정교하게 구현함. 이게 정말 잘 맞아떨어짐. 1편처럼 조현병이라는 특수한 주인공의 상태는 그 자체로 굉장한 서스펜스와 위태위태한 분위기를 연출.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을 수 없고, 들리는 것을 곧이 곧대로 들을 수 없는 불안함 속에서 지옥 같은 환경을 뚫고 나아가는 여정을 놀라운 그래픽과 아트워크, 극사실적인 모션으로 전편보다 더 완전하게 빚어냄. 아쉬운 건 기대에 비해 분량이 좀 짧다는 것 뿐.

  • 인터랙티브 무비 테크 데모로서는 아주 훌륭하다. 게임이라는것이 지금 현재 얼만큼 표현할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1편과 마찬가지로 다회차는 추천하기 힘들지만 한번은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놀이공원에서 어트랙션 하나를 5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면 게임가격도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기술의 발전에 외경심이나 경이로움보다는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익숙하다. 작가주의적 관점에 대해 패미니즘이나 PC주의와 동일시 여기며 비방하는 것에는 반대하므로 이게임의 의도는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작은 회사에서 만든 호불호가 갈리는 인디게임이 아니라 양지로 올라와서 엑스박스 독점이니 스튜디오의 지원이니 마케팅이니 하는 돈벌이 도마에 올랐다는것, 돈을 뽑아내야 되는 상업작품이되었다는게 이 게임의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인것 같다. 매니아들의 선택에 의해서만 찬양받던 1편과 달리 이제는 그저 게임에 관심있고 들쑤시기 좋아하는 모두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위치에서 발매되었기 때문에 좋은 평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비추천을 주는건, 이 게임을 추천하게 되면 칼리스토 프로토콜 역시 재평가 되야 된다는거다. 데드스페이스의 아버지 라는 수식어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치에 못미쳐서 많은 욕을 먹은 그 게임도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의 프레임을 씌우면 꽤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나야 게임을 통해서 신박한 연출을 배우고 개똥철학적인 고찰을 하는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지만 그저 남는시간에 스트레스 풀고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으로서는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텔테일 게임처럼 어차피 갈수 있는 길은 없는데 마치 분기점이 엄청많은것처럼 선택 분기를 쪼개던지, 퍼즐을 강화해서 아예 퍼즐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하던지, 어차피 퀀틱 드림 게임처럼 갈수는 없기에 게임적 요소의 가치중 하나는 단단히 잡고 있었어야 하는데, 영환데 게임입니다 식이라서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기엔 글러먹었다. 이제 사람들은 게임에서 뭐든 강제로 제한을 걸면 미쳐날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연출하고자 하는 의도를 생각해본다면 이렇게 답답한게 더 잘어울린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은 경험해볼 가치가 있다.

  • 역대급 그래픽 ,모델링 연기,연출 부분은 좋았음

  • [차세대 그래픽으로 돌아온 (호불호 갈리는) 명작,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를 플레이하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단연코 그래픽이었다. 사실 전작도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했지만 이번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함으로써 캐릭터, 사물, 지형 등 모든 요소를 더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캐릭터의 감정 표현은 더욱 세밀하고 풍부해졌고, 이를 둘러싼 외부 환경적 요소를 역동적으로 구현하여 플레이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그래픽만 따지고 보면 미래에 제작될 모든 게임들의 비주얼적인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뛰어나다. 두번째 좋았던 점은 전투다. 전작보다 전투 템포가 느려졌지만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고 중량감 있는 전투 모션 덕분에 오히려 더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전투 동안 들려오는 배경음악 또한 일품이었다. Heilung 이라는 토속 음악 밴드가 이번 속편 제작에 참여했다는데, 이건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 스포일러 주의 ------------------------------------------------ ------------------------------------ 스포일러 주의 ------------------------------------------------ ------------------------------------ 스포일러 주의 ------------------------------------------------ ------------------------------------ 스포일러 주의 ------------------------------------------------ ------------------------------------ 스포일러 주의 ------------------------------------------------ ------------------------------------ 스포일러 주의 ------------------------------------------------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한 스토리였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도약했다는 의미는 한 층 더 발전한 주인공을 기반으로 멋진 스토리를 창조한 것이다. 전작은 플레이어에게 주인공 세누아의 정신 질환이 무엇이며 그 증상은 어떤지, 무엇으로부터 질환이 비롯되었는지 등을 소개해주었다. 온전히 세누아에게만 집중되었기 때문에 전작은 세누아만의 1인 사이코 드라마 같은 성격이 짙었고, 그 덕분에 정신의학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 혹은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입문하기에 좋았다.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미 1편에서 다뤘던 정신 질환 및 증상 소개 내용을 또 다룬다면 스토리는 정말 진부해졌을 것이다. 그래서 제작진은 세누아로 하여금 한 층 더 성장하게 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이다. 비록 세누아 본인도 스토리 진행 도중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가면서 과거의 트라우마가 재발하는 등 고초를 겪지만 자신의 선한 신념을 결코 굽히지 않았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통해 타인의 무의식 깊은 곳에 내재된 슬픔을 이해, 통찰, 공감함으로써 타인의 상처 받은 정신을 치유하였다. 이러한 세누아의 이타적인 행위는 아이슬란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북부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마침내 모든 사람이 자신들만의 어떠한 집단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구원 받게 되었다. 이제 세누아는 영국의 어느 한 지방에서 발견되었던, 다시 말해 ‘세누아’라는 캐릭터의 실제 모티브인 세누나 여신상처럼 신화적인 인물이 되었다. 글을 끝마치면서,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정말 정말 정말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게임이다. 게임이라기보다는 영화에 가깝다. 또,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외면 받기 쉬운 소재를 활용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게임의 진입장벽이 높아져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다. 정신의학적 주제를 게임 속에 잘 녹여냈고, 게임의 본질 중 하나인 ‘체험’을 잘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 준수한 그래픽과 훌륭한 연출로 몰입도가 높다. 정신병 묘사나 전투가 넘어가는 것도 너무 좋았고, 최적화도 최고였다.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자 최악의 단점은 게임 플레이가 재미없다는 것이다. 게임을 샀는데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어벤져스 보러왔는데 다큐보는 느낌이다. 물론 내가 다큐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벤져스 보는거랑 다큐를 보는거랑 마음 가짐부터가 다르다.

  • 진짜 시야가 존나 더럽게 답답하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다 막혀있고, 옆에서 영혼?들이 짜증나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말을 계속 떠드는데 진짜 한번 더 죽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영혼들이 옆에서 떠드는 것을 넣자고 한 인간은 지금 당장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서 그 시끄러운 영혼들과 친구가 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그래픽 기술자들이 열심히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제가 시야가 답답하다고 한 이유는 화면 위와 아래에 레터박스가 차지하는 영역이 아주 넓어서 그런 겁니다. 이것 때문에 저는 멀미가 날 것 같더라고요.

  • 게이머 평점보고 구매 후 뼈저리게 후회 중 그래픽. 연출 '만' 좋고 이외 지겹고 따분한 플레이 방식 그리고 꾸벅꾸벅 잠이 쏟아져 내리는 와중에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엔딩 본 몇안되는 베드게임...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재미 요소가 그닥..

  • 스토리는 전작과는 다르게 전개가 되게 엉성하고 자연스럽지 못하다. 전투는 전작이랑 똑같이 단순한 원패턴 방식이라 전투 역시 지루하고 몰입이 안 된다. 그래픽이 아무리 좋아봐야 정작 어둡고 갑갑한 동굴 안에서 퍼즐 풀어나가는 시간이 절반 이상이라 이런 걸 종합해 보면 플탐은 짧은 주제에 게임이 진짜 상당히 지루하고 루즈함;; 제작사는 아마 그래픽과 연출만 뛰어나면 장땡이라 생각하고 개발한 게 아닐까 의심이 든다. 그래픽과 연출은 차세대 게임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정도로 훌륭하지만 극한의 그래픽 원툴 게임답게 나머지 게임 시스템은 죄다 꼴아박은 수준.. 전작을 재밌게 플레이한 유저 입장으로써 기대가 너무나 큰 나머지 실망과 아쉬움이 많은 게임이었다.

  • 정신병게임 왔다갔다 속삭이는거 겁나 거슬리네.. 중간 이후로 못하겠다

  • 챕터1? 까지하고 후기. 비주얼 즐기려고 결제했는데 전투가 재밌음. 리얼한 표정과 모션. 라오어가 생각나는 전투. 비주얼은 영상과 인게임 그래픽의 차이가 없어 게임이 더 사실적으로 느껴져서 몰입도가 최상에 가까움. 친숙한 장르는 절대 아니며, 속삭이는 목소리 등 호불호 요소가 확실함. 스토리는 끝까지 즐겨봐야 알겠지만 기대를 안 하면 재밌게 끝까지 할 수 있을만한 게임. 4090에 4K 환경인분들께 적극추천.

  • Pretty game, the only part I didn't like was the puzzles, but that was the same with the first game. The combat has vastly improved, and the enemies aren't as repetitive.

  • 인디 개발사의 첫 작품이었음에도 전작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기에 큰 기대를 안고 간만에 사전 구매한 작품 이번 작에서 세누아는 실제 인물들과 함께하게 된다 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정신증 증세와 과거의 트라우마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들까지 구원하려 투쟁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다른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충분했다 플레이 타임이 짧았음에도 입체적인 캐릭터 빌딩 인물들의 연기도 대단했는데 특히 세누아 역의 배우는 원래 평범한 개발진 중 한 명이었다는게 아직도 놀랍다 스튜디오의 규모가 커진 만큼 그래픽부터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까지 엄청난 도약을 이뤄낸 점도 주목할만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압도적인 시네마틱 연출 퀄리티를 앞세워 게임 속 세계에 완전한 몰입감을 더해줌 오로지 세누아의 정신증 증상인 환각과 한청만으로 구성되었던 전작과 달리 실존하는 적과 인물들, 실제 자연현상까지 추가되어 시각적 다양성과 그 규모도 크게 향상되었다 언리얼 엔진 5의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경이로운 수준의 다양한 시각 효과를 선보였고, 최적화 또한 양호하여 쾌적한 플레이 경험이었음 특히 흔치 않은 21:9 비율 고정 게임으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쓰는 나에게는 정말 황홀한 시각적 만족감을 주었으나 16:9 비율에서 강제로 블랙 바를 씌우는건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아쉬운 결정 시네마틱 연출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만큼 게임 플레이 파트의 희생도 적지 않았다 실제 정신증으로 인한 환각을 모방하여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사물의 패턴이나 규칙성을 찾아내는 것이 전작 퍼즐의 특징이었는데 2편에서는 복잡한 퍼즐 문양을 색으로 표시 해놓으니 직접 패턴을 찾는게 아니라 답을 따라가기만 한다는 느낌 전체적으로 퍼즐 플레이의 참신함은 비교적 부족했음 하지만 새로운 퍼즐 요소도 많이 추가되었고 아쉬움을 커버할 만큼의 뛰어난 시각 효과 덕분에 플레이할 때는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은신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의 연출과 타임 루프를 연상시키는 퍼즐 파트는 꽤 인상적 전투도 마찬가지 연출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실제 액션 커맨드는 전작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음 발차기가 삭제되었으며 돌진 공격과 패리 후 특수 공격 모션이 사라진 부분도 많이 아쉽다 전작에 비해 패리와 회피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는데 패리 타임이 굉장히 짧은 점이 호불호가 나뉠 수도 다만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은 아니고 부활 판정도 후한 편이기에 밸런스는 적절했음 오히려 패리 성공시 엄청난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다 역대급 전투 애니메이션과 폭발하는 타격감으로 미칠듯한 긴장과 몰입을 주는 액션이었다 새로운 적을 상대할 때마다 컷씬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션과 카메라워크도 훌륭했다 다만 한국어 번역 퀄리티가 상당히 아쉬운데 특히 연출과 스토리가 전부인 게임인지라 더욱 치명적 자막의 가독성도 많이 떨어지고 오역도 상당함 "난 너란 족속을 잘 알아"는 엔드게임 급 망번역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애정이 많은 게임이지만 분명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게임 일반적인 스토리 중심의 액션 어드벤쳐와는 완전히 다르다 1편 처럼 기본적으로 워킹 시뮬레이터의 특성이 강한 편이고 이런 게임에 뭐 대단한 게임성을 요구하는 건 잘못된 접근법 스팀 리뷰 통계가 증명하듯 이 게임은 마이너 장르다 취향에 맞는 사람은 사서 플레이할 것이고 불분명한 기대를 가지고 접했다면 실망할 수 밖에 없음 게임이 어떤 스타일의 경험을 추구하는지 이해한다면 정말 강렬한 인상과 여운을 주는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 1편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게임이고 볼륨은 작은 편입니다. 1회차 완료하는데 7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래픽이나 음향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조작적인 부분에서 전투와 퍼즐은 단순하고 비중이 크지 않아서 게임이라기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는 기분이었어요. 1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만 추천드려요.

  • 그래픽은 매우 준수함 퍼즐과 스토리는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한번은 해볼만한 게임

  • 영화 보는 것 같은 게임을 좋아시면 굿! 1편 보다 훨씬 간결해져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래픽은 말할 것도 없이 좋고 사운드, 연출도 미쳤습니다 헤드폰 꼭 끼고 플레이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자막이 엄청나게 매끄럽지는 않다는 점 엄청 보기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Saga를 말할 때 어디에서는 '전설'편 어디에서는 '서사시'편 이런식으로 같은 단어인데도 다르게 번역해서 나오는 것들이 좀 아쉬웠습니다

  • 첫번째 거인잡고 와 드디어 엔딩이구나 했더니 이제 시작이였음

  • 4시간짜리 언리얼 엔진5 테크데모 임펄스트리거 지원은 장점으로 생각할만 함

  • 스토리랑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연출이나 비주얼은 진짜 작살나는데 지루하기 짝이없네.

  • 그래픽이 좋음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임

  • 나는 무서운거 싫다 그래서 재밌다.

  • 훈수충 4명과의 멋진 시간

  • 사양좋다면 씨네마틱 체험게임으로 좋을듯

  • 전작에서는 세누아가 이겨내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알차게 게임하고 퍼즐푸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이겨내는 모습도 없고 그냥 동굴에서 퍼즐맞추기에 사람죽이기 끝이다 3D동굴 퍼즐맞추기 하고싶으면 구매해서 플레하세요 3편이 나와서 해결안된거랑 뒷부분 보여주면 인정

  • 그래픽 좋아요 스토리는 좀 짧네요

  • 한줄 평: 이전 작의 장점은 더욱 더 강화하고, 단점은 그대로 가져간 힙스터들을 위한 게임 2017년에 공개된 세누아의 희생이라는 게임을 2020년에 플레이하고, 나에게는 꽤 흥미로웠던 게임이라 올해에 나올 것을 굉장히 기대했다. 올해 5월에 이번 게임이 출시했고 5월엔 6월에 나올 엘든링 DLC를 플레이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느라 바빴고, 6월엔 엘든링 DLC를 플레이하느라 바빴고, 7~8월엔 BIC 데모 게임을 플레이하느라 바빴어서 대략 4개월이 지난 지금, 마침내 플레이하게 되었다. 그래픽은 2017년 당시의 첫 게임에도 말도 안되는 그래픽을 선보였지만, 이번엔, 말이 안되긴 하지만, 2024년에 걸맞는 말이 안되는 그래픽을 선보였다. 환경과 인물, 오브젝트의 세밀한 묘사와 잔혹하기도 하고, 현혹적이기도 한 효과들이 정말 찬란하다. 조각난 유리처럼 현실 세계가 붕괴하는 것이나, 착시현상을 보는 듯한 다른 여러 효과들도 너무 좋았다. 양 쪽 귀를 간질이는 세누아 내면의 소리와 사운드 이펙트, 배경 음악도 완벽하고, 모션 캡쳐를 통한 인물들의 움직임과 표정 묘사들도 마음을 휘어잡는다. 내면의 소리들이 초반 조작의 튜토리얼을 완전히 대체한 것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시스템 메세지를 게임 중간에 전혀 띄우지 않고, 그 흔한 HUD도 전혀 띄우지 않음으로써 온전히 게임과 게임의 화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완전히 내 취향을 저격했다. 스토리도 1편에선 세누아의 정신 질환에 대한 진실과 그 것에 대한 극복이 주가 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내면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전히 게임 내의 퍼즐에서 볼 수 있듯 기호를 맞추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문이 나타나고, 내면의 소리와 그림자(아버지)의 환청이 들리긴 하지만, 이에 잠식되지 않고 나름대로 잘 이겨내고 있으며, 여정 중에 만난 동료들을 끝까지 믿으며 그들이 "추종자"로 묘사되기도 하는 등 세누아도 동료들에게 의지하지만, 그보다 더 동료들이 세누아에게 크게 의지한다. 이전 작의 행보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세누아의 내면적 성장이 있었음은 확실하다. 이렇게 좋은 점이 너무나 많았던 게임이지만, 이전 작의 단점은 개선하지 못한 채, 아니 개선하지 않은 채 여전히 남아있다. "말하지 않는 튜토리얼"이라는 개념은 직관적으로 풀어내기 굉장히 어렵기에 이에 맞춰 게임 플레이가 지나치게 단순하다. 걷고, 달리다가, 2개 종류밖에 없는 퍼즐을 풀거나, 검병, 창병, 투척병 등의 굉장히 제한된 숫자의 적들과의 전투만이 반복된다. 나는 이 게임이 마음에 들었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지만, 이전 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았거나,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은 결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 가격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다. 지난 7년동안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5만원짜리 게임을 생각했을 때 기대하는 플레이타임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에 턱없이 부족한 6시간만에 게임이 끝났다. 하지만 게임의 퀄리티가 그 6시간을 황홀하게 만들 정도로 너무 좋아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번 했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괜찮지 않은 가격이지 않을까? 최근 유튜브를 보며 비싸다와 고가다라는 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 게임에도 정확히 들어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은 게임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마음에 든 사람은 고가의 게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한글 번역은 여전히 아쉬움이 많다. 의미를 완전히 다르게 하는 번역도 여전히 존재하고, 줄바뀜이 자연스 럽지 않아 몰입을 해 치는 경우도 많 았다. 정리하자면, 이전 작도 호불호가 굉장히 심한 게임이었고, 이번 작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그저 보기에만 좋은 영화에 불과한지, 아니면 모든 곳에 많은 정성이 들어간 어둡지만 찬란한 게임인지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기에. 하지만 확실한건 여태까지 나온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술력이 돋보였고, 세누아의 내면적 성장을 그리는 이번 여정이 너무 즐거웠다. 비록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게임이더라도, 나에겐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준 게임이었다. 이 게임의 전작을 플레이해보았고 재밌게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사람에겐 강력히 추천하고, 재미없었던 사람에겐 절대로 추천할 수 없다. 만약 이전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할인할 때 한번 구매해서 플레이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이전작이 2017년, 이번 게임이 2024년이니까, 다음 게임이 나올 2031년을... 막막하긴 하네 2031년이라고 하니까. 그래도 다음 게임을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고 기대할 것 같다. 나에겐 8/10,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4/10 평균을 내면 6/10 정도의 게임이지만 8/10으로 남겨놓고 싶다. 아무렴 어때. 8/10

  • 플탐이 좀 많이 짧다.. 영화한편본느낌 게임성도 좋고 밸런스도 좋았는데 플탐을 좀더 늘리거나 스토리를 좀 알차게 햇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픽이 좋아서 추천

  • 장점: 좋은 그래픽, 멋진 사운드, 좋은 디자인, 멋진 배우들의 연기력. 단점: 뭐라는지 잘 모르겠는 스토리, 단순한 전투, 싱거운 막보스.

  • 1. 최적화는 별?루 2. 게임으로서는 5/10 3. 한편의 드라마로서는 7/10 4. 그래픽딸로서는 9/10

  • 챕터3 깨고 하차했습니다. 그래픽은 정말 좋고 분위기도 묵직해서 마음에 들지만...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전투 외의 구간들, 특히 플레이 타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걷는 구간에서 자꾸 졸게 되네요. 컷씬도 진행이 더디고, 뭔소리 하는 건지 알기 어려운 것도 한 목하네요.

  • 굿

  • 어디까지가 컷씬이고 어디까지가 트레일러이며 어디부터가 게임플레이일까? 이 게임에선 구분이 무의미하다 스토리에 스킵이 없는 대신 모든 씬과 게임플레이가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그래픽과 연출의 완성도가 높다 조현병의 요소를 잘 녹여냈으며 전작에 비해 희망찬 스토리 전투는 옛날 모바일에서 난리였던 블러드&글로리 형식이다 즉 갈수록 질릴 수 있다는 뜻 그걸 감안한 것인지 분량이 짧다 상영시간이 긴 영화 한 편 보는 느낌 퍼즐은 전작보다 쉬운데 구성이 조잡하다 요즘 나오는 개병신영화들을 고려해보면 영화관 가고 싶은 날 이거 사서 하라는 마음에 추천 게임성도 나쁘지 않다

  • 그래픽은 현시대 최고라고 할 정도로 굉장함 스토리도 괜찮음 게임성이 조금 더 다듬어 진다면 흠잡을 곳 없는 게임

  • 그래픽과 연출을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전작보다 퇴보했다. 1편은 구라까지 쳐가면서까지 플레이어가 긴장감을 느끼게 하였고, 전투가 밋밋하긴 해도 적마다 전투 스타일을 다르게 만들고, 가름처럼 임팩트 있는 보스전도 만들어서, 나름 게임으로써 구색은 맞췄으나... 2편은 전투가 일기토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데 적들이 다들 비슷비슷하여 지루하기만 하고, 필드도 긴장감도 없고 신선함도 없고 그냥 걸으면서 경치 구경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버렸다. 게임 플레이가 재미 없으면 스토리라도 괜찮아야 하는데, 1편에서 주인공인 세누아가 내적인 성장을 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던 것에 비해, 2편은 주변 인물들과 함께 거인을 물리치는 진부한 내용으로 바뀌어서 스토리 보는 재미조차 없다. 심지어 번역도 오역은 많지 않지만 한 문장씩 번역기 돌린 것 처럼 번역되어서 몰입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 노가다및 레벨업하지않고 개발컨이아닌이상 무난하게 전투하면서 스토리에 집중할수있는 퀄리티있는 게임이 무난한듯.

  • 게임 초반부 하고 그래픽에 반해서 쓰는 후기입니다. 그래픽만으로 돈 값은 하는거 같네요. 첫 보스 보면 이게 실제인지 게임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그래픽이 미쳤습니다. 1편도 그래픽이 좋긴했지만 적들이 다 괴물들인지라 실감이 안갔는데 2편은 사람들이 적으로 나오니 확실히 좋은 그래픽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