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 Fungus: Melody of Spores
Lone Fungus: Melody of Spores
BASTI GAMES
2025년 11월 7일
132 조회수
1 리뷰 수
75+ 추정 판매량
100% 긍정 평가

게임 정보

출시일: 2025년 11월 7일
개발사: BASTI GAMES
퍼블리셔: BASTI GAMES
플랫폼: Windows
출시 가격: 21,500 원
장르: 액션, 어드벤처, 인디, RPG

업적 목록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Achie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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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Lone Fungus: Melody of Spores

Embark on a heartfelt Mushroomvania adventure through a vast and dense interconnected world! It's like a mix of retro and modern classics!

상세 설명

  • Master fluid 8-directional whip combat with a variety of sub-weapons and tools, inspired by classics like Super Castlevania IV

  • Explore a rich, interconnected world brimming with secrets, hidden paths, and ancient mysteries waiting to be uncovered

  • Experience tight, responsive platforming that blends the precision of Celeste with Hollow Knight’s rich sense of exploration

  • Play as a brave little mushroom on an epic yet whimsical journey through a world of fungi, magic, and forgotten kingdoms

  • Immerse yourself in beautiful handcrafted pixel art, a fresh experience that evokes that nostalgia you are craving for

Not a dark Metroidvania!

A colorful, heartfelt adventure full of charm, discovery, and mushroom magic!

Play as Greencap, a brave little hero on a quest to fulfill his destiny and protect the Mushkind from a mysterious and dangerous foe known as the Spirit Beast. Along the way, you’ll encounter the mischievous rival crew known as the Fung Gang, who claim they’re after the same goal... sort of.

A sense of adventure!

Explore lively towns and cozy settlements, uncover hidden secrets within ancient ruins, and collect powerful upgrades that reward your curiosity. There’s plenty of challenge along the way, but don’t worry!

This isn't a punishing experience, it's meant to be a fun challenge and an uplifting journey through a world that encourages exploration and wonder.

And for the platforming enthusiasts?

Want to put your platforming to the test? A side quest unlocks 40 optional parkour gauntlets hidden behind special portals scattered around the world! They’re tough, rewarding, and totally skippable, perfect for players who love a good challenge.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1,612,500+

업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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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보

스팀 리뷰 (1)

총 리뷰: 1 긍정: 1 부정: 0 1 user reviews

전작의 매니악함을 한 스푼 덜어낸 버섯 메트로배니아 [list] [*]평가: A (호) [*]조작/언어: 키보드/영어 [*]난이도 옵션: HARD (3/4) [*]도전과제: 30/32 (맵 100%, 모든 아이템, [spoiler]Ladybug 10/10, Astral 40/40[/spoiler]) [/list] 전작인 Lone Fungus에 나름 애정이 있어서 하던 게임 미뤄두고 오픈런 달렸다. 전체적으로 1편의 매니악함을 덜어내려고 한 흔적이 많이 보였음. 기대랑은 달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게 했다. 먼저 액션부터 짚자면, 4방향 칼질과 하단 공격을 이용한 포고(pogo) 등 할나와 비슷한 액션성을 지녔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에는 캐슬바니아를 오마주한 8방향 채찍 공격을 도입했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불호였다. 키보드로 겜하다 보니 대각 공격이 불편했던 것도 있고, 정지한 상태로 공격이 불가능한 방식이라 움직이다가 피격당하는 일도 많았음. 타격감과 조작감을 고려해서 공격 반동을 넣어줬다면 더 좋았을 듯. 그리고 대각선 하단 공격기인 킥(kick)이 새로 생겼는데, 실크송이 먼저 증명했듯 맛도리 액션이었다. 실크송과의 차이는, 이 게임에서는 상대의 방어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지닌 별개의 공격기였다는 점. 킥 자체의 대미지는 원체 약하다 보니 실제로 전투에 활용되는 건 제한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전투에서는 아크로바틱한 재미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음. 킥의 대미지를 훨씬 올려주거나, 차라리 실크송처럼 평타로 처리했어도 괜찮았을 듯. 근데 의외로 보스전은 전작보다 만족스러웠다. 전작은 자기 할 거 하는 보스를 피해다니면서 짤딜하는 노잼 보스전이 많았던 반면에, 이번에는 대시 무적과 킥을 이용해서 보스와 뒤엉키며 싸우는 꽤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몇몇 버섯들과의 전투들이나, 막보스가 특히 재밌었음. 플랫포밍 능력이 맛있게 버무려진 보스전을 좋아하는데 그 점에서 취향에 맞았다. 한편, 플랫포밍과 탐험 위주였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다양한 무기와 장비, 퀘스트 시스템, 재화와 상점 등 RPG 요소가 대거 늘어남. 말하자면 메트로이드보다 캐슬바니아에 가까운 메트로배니아였음. 근데 본인 취향은 전자에 더 가까워서... 특히 재화 부분에서, 상점 외에도 재화를 요구하는 해금요소나 퀘스트가 많았는데 결국에는 돈 파밍으로 귀결되는 게 아쉬웠다. 메트로배니아는 노가다보다는 탐험으로 강해지는 게 좋아. 레벨 디자인 면에서는 발전이 눈에 띄었음. 전작은 맵만 넓고 동선 유도 없이 갈림길 범벅인 서투른 디자인이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맵 크기도 줄이고 구역별 동선도 간소화한 게 오히려 호감이었다. 거기에 더해 막힌 길을 미니맵에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시스템, 맵 캡처, 목표지점 핀 등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준 점도 좋았음. 결국 메트로배니아의 핵심 재미는 새로운 능력을 얻어서 못 가던 길을 가는 거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 게임의 어빌리티는 참신하지는 않을지언정 많은 가짓수의 능력을 끊임없이 제공해주는 덕분에 지루해질 틈 없이 새로운 곳을 탐험할 수 있는 게 좋았다. 다만 전작처럼 다양한 히든 테크닉이나 시퀀스 브레이킹이 거의 없는 건 쬐끔 아쉬웠음. 전작 해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플랫포밍 챌린지였는데 이 부분이 좀 묘했음. 일단 전체적으로 분량도 적어지고 난이도도 많이 쉬워졌다. 이번 작의 킥(kick)이 전작의 [spoiler]튕기기와 스핀[/spoiler]을 대체한 셈인데, 조작이 줄어든 격이라 난이도 고점이 낮아짐. 전작과 달리 [spoiler]공중에서 이단점프와 대시를 둘다 할 수 있게[/spoiler] 바뀐 것도 난이도 하락에 한몫했고. 개인적으로 욕 나올 정도로 어려우면서도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전작의 맛이 좋았는데, 그 개성이 흐릿해진 거 같아서 약간 아쉬웠음. 특히 [spoiler]벽튕기기의 속도감이[/spoiler] 존맛이었는데 사라져서 슬펐다ㅠ 그래도 이번 게임만 두고 봤을 때는 충분히 재밌는 플랫포밍이었음. 그래 전작이 너무 어렵긴 했지. 한편 전작에서는 플랫포밍 챌린지 맵의 입구만 찾으면 언제든 진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spoiler]게임 초반의 숨겨진 퀘스트를 받아야[/spoiler] 진입 가능한 걸로 바뀜. 그걸 언제 찾느냐에 따라 게임 경험이 딴판으로 바뀌는 건데 꼭 이렇게 해야 했을까 싶었다. 전작처럼 게임 진행 중에 챌린지 하나씩 깨면서 분위기 환기하는 게 좋았는데, 이번에는 게임 막바지에 몰아서 깨니까 재미가 훨씬 줄어든 느낌. 요건 좀 아쉬웠다. 그 밖에 여전히 진입장벽인 아트, 조잡한 UI, 숨겨진 방 지도를 숨겨진 방에 숨겨놓는 짓 등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전작보다 귀엽고 멍청한 캐릭터들, 훨씬 개선된 스토리텔링, 다양해진 컨텐츠 등 장점도 많은 게임이었다. 유머러스한 게임, 도트 그래픽, 악마성라이크 메트로배니아를 좋아한다면 추천.

👍 2 ⏱️ 20시간 58분 📅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