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파티 빌딩 로그라이크' 제2탄 '비비드 월드'는 보석으로 변한 캐릭터를 모아서 싸우는 오토 배틀러 형식 게임입니다.
전작보다 더 새로워진 개성 풍부한 캐릭터들과 함께 나만의 최강 파티로 던전을 답파해 보세요.
더욱 깊이감을 더한 파티 빌드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라는 속담을 아시나요?
같은 보석을 모아서 강화하면 버프나 시너지로 인해 파워가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별로 '오브'를 장착할 수 있어 파티 빌드의 가능성이 무한하게 넓어집니다.
전략적 배틀
본작의 배틀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젬'으로 전투를 서포트합니다.
전작보다 진화된 배틀 시스템에서는 '젬'끼리 조합을 하거나 숨겨진 힘을 개방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도 높은 전략 배틀을 즐겨 보세요.
두뇌를 시험하는 리소스 관리
여러분 대신 싸우는 캐릭터들도 여기서는 그저 보석일 뿐입니다.
보석이니 당연히 '매매'도 가능하죠.
다양한 보석을 사 모아도 되고, 같은 보석을 합체시켜 강화해도 됩니다.
리소스를 어떻게 구사할지는 전부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너무 욕심내다간 순식간에 명계 던전에 삼켜질지도 모르니까요.
수수께끼에 휩싸인 세계
본작의 무대인 '명계'에 숨겨진 수수께끼.
이는 던전을 답파하거나 명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조금씩 밝혀집니다.
보석이 된 캐릭터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들과 유대를 돈독히 하여 진정한 힘을 개방해 나가면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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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vivid knight에서 밋밋했던 부분을 크게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1. 스킬 전작에서는 비기가 없다면 스킬발동을 오로지 운에 의존했어야 했고, 적의 패턴 또한 예측불가능해 불쾌한 부분이 있었다. 이를 TP 게이지 시스템을 통해 패턴 주기를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TP를 조절하는 젬을 이용해 스킬 사용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등, 이전보다 유동적으로 전장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2. 심볼 이번 작에서도 일부 고성능 심볼이 존재해 해당 심볼 유무에 따라 쾌적함의 정도가 다르지만, 전작의 그린 심볼처럼 없으면 아예 죽어야 하는 상황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아직 승천을 진행하지 않아 심볼에 대한 평가는 추후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까지는 모든 심볼이 고루 성능이 나오는 편이다. 특히나 데모판에서 거의 없는 심볼에 가까웠던 바이킹 심볼은 방어 관련 심볼이 퍼센트가 아닌 절대치 버프로 바뀌면서 많이 나아졌다. 3. 난이도 전작에 비해 운 요소가 줄어들었고, 1차 엔딩까지 진행하는데 큰 무리 없이 빌드를 완성했다. 보주나 향수, 추가된 비밀상점 및 이벤트 등 빌드를 보조하는 요소가 늘어나 전체적인 난이도는 낮아졌다. (승천 제외) 특히나 전작에 비해 레벨 디자인이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엔딩 이전까지 각 던전마다 다양한 컨셉의 빌드를 대놓고 밀어주기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빌드의 종류와 매커니즘을 익히게 된다. 4. 유니온 버스트 보너스 느낌. 대놓고 노리기에는 랜덤성이 크고 빌드가 깨질 위험이 있어 운 좋게 유닛이 따라붙으면 쓴다는 감각. 한 전투에 한 번 발생하는 것치고는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좋은 것도 아니다. 초반 넘기기 용으로는 쓸만할 듯. 전체적으로 플레이 감각은 vivid knight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편의성 기능을 통해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이 되었다. 차기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