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 리나 Mosa Lina

이머시브 심에 대한 적대적인 해석입니다. 아무 것도 계획되지 않았고, 뭘로 해도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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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이머시브 심에 대한 적대적인 해석

  • 완전 무작위

  • 물리 기반 퍼즐 플랫포머

  • 로컬 & 온라인 멀티플레이

  • 레벨 편집기 & Steam 창작마당

이머시브 심에 대한 적대적인 해석

본 게임은 현재 주류를 이루는 이머시브 심 장르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머시브 심에서는 모든 능력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완벽하게 맞춰져 있죠. 이 "열쇠와 자물쇠" 철학에 맞서기 위해서, Mosa Lina는 무작위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에 절차적 생성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구와 레벨은 모두 손수 제작했습니다. 단지 무작위로 선택되고, 때로는 살짝 조정될 뿐입니다!

모든 레벨이 모든 도구의 조합으로 클리어 가능한지 확인하는 건 저로서도 말 그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더욱 만족스럽죠.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미리 정해진 해결책이 없거든요. 창의성을 발휘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무작위로 만들어진 문제를 끝없이 내놓습니다. 그 문제를 푸는 건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저도 본 적 없는 문제거든요.

완전 무작위

보호장치는 없습니다. 똑같은 아이템을 10번 연속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은 게임 다 깰 때까지 못 볼 수도 있습니다. 모든 플레이 과정은 전체 레벨의 지극히 일부만을 담을 뿐입니다. 레벨 역시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측 가능성을 아예 버리면, 게임을 '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실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재미있는 상황은 강요하지 않을 때 더 자주 벌어집니다.

물리 기반 퍼즐 플랫포머

플레이어, 타일, 아이템, 장애물은 모두 동일한 물리 엔진으로 처리됩니다. 모든 것은 다른 모든 물체와 상호작용하여 플레이어의 창조와 표현을 가능케 합니다. 물론 하는 일이라고는 열매를 수집해서 포털을 여는 게 전부지만, '어떻게' 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몫입니다.

현재까지의 모든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봤을 때 가장 정직한 설계조차도 플레이어의 끝없는 창의성 앞에서는 무력했습니다. 저조차도 수 개월 간의 플레이테스트를 했음에도 새로운 방식을 이따금 발견할 정도입니다.

로컬 & 온라인 멀티플레이

친구를 데려오세요! 바로 옆자리에 있는 친구든, 멀리 있는 친구든, 이제 Mosa Lina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신 나간 플레이와 재미있는 실패, 무궁무진한 창조성의 여지가 펼쳐집니다!

레벨 편집기 & Steam 창작마당

내장된 레벨 편집기를 사용해 자신만의 레벨 팩을 만들거나, 커뮤니티에서 제작된 수많은 레벨 팩을 살펴보세요! 기본 게임의 완벽한 숙달자나, 더 많은 도전을 찾는 사람을 위한 곳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저희 게임을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8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0+

예측 매출

6,67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인디 시뮬레이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튀르키예어, 우크라이나어

업적 목록

    -

스팀 리뷰 (10)

총 리뷰 수: 10 긍정 피드백 수: 10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Positive
  • 이게 뭘 하는 게임인지 궁금해 하는 것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게임인지 알아채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리고 성공해내는 모든 과정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신선함과 귀여움을 적당하게 갖추고 있고, 최소한의 숙련도만 요구하면서 성취감은 한껏 느끼게 합니다. 너무 큰 스트레스 없이, 유쾌하게 자극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quote]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960677]✍🏻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url] [/quote]

  • 추천

  • 몰입형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가 무엇이고 이에 속하는 비디오 게임이 무엇인지에 관해 설왕설래가 오가는 경향이 있지만, 연출에 종속되지 않고 제시된 규칙으로 창발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는 장르라 정의한다면 이 게임은 그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gmtk에서 다룬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편이라 재미는 없다.

  • 한줄 평: 불가능해보였던 조합 과일을 맵 밖으로 보내거나, 직접 만지거나 하는 등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한 뒤 포탈로 돌아가면 된다는 아주 단순한 플랫포머 게임... 으로 끝날 게임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 게임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한 게임마다 게임 내에 있는 스킬 중 9개의 스킬이 무작위로 선택되고, 또 9개의 스테이지가 무작위로 선택되며, 한 스테이지마다 상호작용해야할 과일의 위치, 포탈의 위치, 시작 위치 또한 무작위이며, 또 선택된 9개의 스킬 중에서 3개를 또 무작위로 선택해 시작한다. 굉장히 조악할 것 같은데, 전혀 아니다. 이 게임은 의도적으로 많은 점을 무작위로 돌려놓은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직접 제작된건 맵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나, 과일, 포탈이 놓일 대략적인 위치의 후보 리스트, 스킬의 효과, 그리고 게임의 세상이 흘러가는 규칙이다. 따라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더 이상 개입할 수 없는 맵의 레이아웃과 과일, 포탈이 놓일 후보 리스트를 이해하기보단, 스킬의 효과와 게임의 세상이 흘러가는 규칙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해진다. 스킬의 효과는 사용하다보면 알 수 있고, 세상이 흘러가는 규칙도 중력이 존재한다거나, 맵 밖으로 떨어지거나 위험한 것에 닿으면 죽는다거나하는 단순한 규칙도 있고 맵의 플랫폼은 대부분 고정되어있다거나, 해초는 펄럭거린다, 포탑은 공격한다, 폭탄은 주변에도 힘을 가한다와 같은 실로 단순한 것들이지만, 한정된 스킬들로 헤쳐나가기 위해선 플레이어가 스킬을 이해해야하고,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여 해답이 제공된 적이 없는 게임 속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조합의 스킬을 가지고 직접 해답을 도출해야하는, 주체적으로 생각하여 플레이해야하는 플랫포머 게임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머시브 심이라는 장르의 정의이다. 이 게임은 많은 게임이 차용하는 단순한 플랫포머 퍼즐 게임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무작위로 돌려 해답이 있었던 적도 없는, 심지어 해당 셋업으로는 클리어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생길지라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완전한 혼돈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나가는 불가능해 보였던 조합의 이머시브 심-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이 되었다. 게임을 이해하기 전에는 이게 무슨 게임이야...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실소를 자아내는 세상과의 상호작용이 눈 앞에 펼쳐질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진 가볍게 다음 게임으로 뛰어들 수 있는 중독성있는,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 같은 게임이다. 사실 아직은 스킬의 종류나 맵 레이아웃의 종류가 좀 더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개발자가 12월에 업데이트를 약속했으니 플레이해 볼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 문제해결능력을 시험하는 게임

  • GOOD

  • 될 것 같은데 안 될 때도, 안 될 것 같은데 될 때도 있다. 이러나저러나 목적만 달성하면 아무렴 어때 싶은 무작위성 퍼즐 쓸 수 있는 무기 조합은 매 세트마다 무작위하게 선정되며, 물론 이 중에는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 조합도 나온다. 그럴 때 머리를 썩이면서 화를 내다보면, 게임이 텍스트로 "화내면서 계속 플레이할 가치가 없으니 새로고침하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 나는 게임을 껐다가 다시 켰다. 난 게임 즐기러 왔지 화내러 온게 아니니까

  • 총평 / ★★★☆☆ 난이도 / ★★★★★ 플탐 / 원하면 계속 할 수도 있을 듯... 랜덤 요소가 섞인 퍼즐 플랫포머라는 점은 분명 독창적이지만, 그래도 게임을 깰 수는 있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 개발자가 이머시브심이랑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원만한 합의 보셨길 바랍니다 농담이고 뇌 비우고 하기 좋은 겜 원체 답없는 게임이라 아무튼 깨면 된다는 느낌 미로로 치면 맞는 길이고 뭐고 걍 벽뿌수고 가는 그런 게임 업적도, 도전과제도, 저장도 없는, 스테이지를 깨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철학인 게임

  • 5000원도 안되는 갓겜 정해진 수의 과일을 먹고, 다시 포탈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플랫포머 게임. 허나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해당 레벨에서 사용해야 하는 도구는 무작위라는 겁니다. 어떤 도구들은 여러번 만날 수 있고, 어떤 도구는 한번도 못 볼 수도 있어요. 이 도구들로 이걸 깨는게 가능한가요?? 개발자 본인도 모릅니다. 게임 구성은 1. 어느정도 도구들과 레벨 구성이 짜여져 있는 일반 모드, 2. 완전히 무작위의 도구들과 완전히 무작위의 짤막한 스테이지를 깨는 무한 모드, 3. 기록 갱신을 위한 스피드런. 거기다 창작모드와 레벨 에디터를 지원해 스테이지를 만들 수도, 다른 유저들의 기발한 스테이지를 깰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반 모드에서 저장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개발자가 정말 무작위를 좋아하는지, 일부러 저장 기능을 넣지 않았다고 하네요. 진척도가 쌓이는걸 봐야 어느정도 할맛이 날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음악이 불쾌할 만치 어울리지 않습니다. 엠비언스 사운드가 주로 이루는데, 뭐 공포게임 에서나 쓰일법한 음악들이 무작위로 나오다 보니 저절로 피로감이 쌓여 게임이 빨리 꺼지는 주 요인이 됩니다. 좀 중독적이거나 신나는 음악들이면 더 빠져들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멀티는 물론 로컬 멀티도 지원하고, 5000원도 안된다는 혜자스러운 구성 덕에 강력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히 유명해질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를 (정말 잘) 지원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인지도가 하나도 없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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