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idnight Paradise you play as a college dropout who has nothing to lose and everything to prove! Compete against your rival on the path to riches, power and for the hearts of the sexiest girls! But beware, the people around you are keeping secrets. Can you find out the truth before it's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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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0 원
600+
개
11,394,000+
원
good 9/10
종합평가 : Tier - S (0 티어) [i] Connor의 청년 시절은 무절제한 쾌락과 풍족한 삶으로 가득했습니다. 돈과 즐거움을 쉽게 얻을 수 있었던 그는 대학에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후,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상황에 놓입니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 코너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대가를 치르고, 2년 전 떠나온 사람들과 다시 마주해야만 합니다. 그에게 주어진 최후통첩(Ultimatum). 앞으로 닥칠 도전에 맞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인가? 아니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래를 잃을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i] --------------------------------------- 갓겜.... 갓겜입니다...!! 이것은 마치.. 신이 내린 야겜같아요. 저는 처음에 스틸컷 이미지들만 보았을 때 이 개발자의 전작 Dreams of Desire 처럼 여캐들이 전부 다 아줌마 스러워서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겨울 세일때 사긴 했지만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표지에서 볼땐 다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인게임에서 보니 아니네요.. 대꼴의 화신들 입니다. 보통 퇴근하고 이것저것 개인 볼일 처리하고 나면 개인 시간이 새벽 1시쯤 되어서야 생기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그야말로 야겜계의 '문명' 이라고 해야할까요? 한턴만 더! 한턴만 더! 하면 더 좋은 이벤트가 나오겠지?? 이러면서 적당히 끊지 못하다보니 다음날 출근해야되는데도 요 며칠 거의 4시 다돼서 잤습니다. 다음날 피곤해서 고생하는건 지금의 내가 아니라 내일의 나 이니까요. 알 바 입니까? 고생하건말건. 당장 지금이 존나 재밌는데ㅋㅋ 일단 이 게임은 샌드박형 게임입니다. 그래서 빠른 야스씬 감상을 위한 스킵 진행은 불가능 합니다. 근데 진행 과정이 매우 꼴릿꼴릿 합니다. 이 게임도 디폴트는 근친이지만 검열을 피하기 위해 Land Lady, Land Lord, Roommate 이렇게 되어있습니다만 애초에 제작진도 당연히 근친으로 갈것도 예상을 한건지 관계설정에서 Land Lady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Mother 혹은 Mommy 로 입력하면 게임상에서는 Mom 이라고 나타내줍니다. 역시 Land Lord를 Father 내지, Daddy 라고 입력하면 게임상에서는 Dad 로 표현을 해주고요. 이 게임의 방식은 미완의 명작으로 남아 여기저기 사골처럼 우려지고있는 러시아의 국민야겜 'Big Brother'와 유사한데 Big brother가 만약 끝까지 완성이 되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Big Brother 와는 달리 무의미한 노가다는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게임은 Big Brother 뿐만 아니라 Milfy City , F.I.L.F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위 게임들이나 Lust Theory 시리즈의 경우같이 근친을 주제로 하는 야겜은 아빠는 없이 주인공이 유일한 남자에 엄마, 누나, 여동생 이렇게 가족구성을 이룹니다만 이 게임은 아빠랑, 주인공과 이란성 쌍둥이 형제도 있습니다. 즉, 가족 구성원이 남자셋, 여자셋 이에요. 공평하네요. 장점 이 게임과 비교당하는 다른 게임들에게 미안한데 일단 이 게임은 그냥 반복 노가다로 캐릭터 애정지수 높여서 진도를 끝까지 빼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스토리가 나름 스릴러 입니다. 스토리 보는 맛이 있어요. 또한, 컨텐츠가 방대합니다. 이벤트에 따라 주인공의 도덕성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엔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메인 공략대상 히로인 3명에겐 각각 2가지의 성향의 루트가 있습니다. 세 사람 다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Love루트 외에 엄마 Joyce는 복종(obedience), 누나 Isabel은 색욕(Lust), 여동생 Ruby는 순종(Submission) 이렇게 각각의 고유한 루트가 있어 선택지에 따라 골라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루트의 성향에 따라 의상과, 야스 이벤트의 장면들 까지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이벤트가 1회용 이벤트 뿐만이 아니라 샌드박스형 게임의 클릭하면 볼 수 있는 반복 이벤트까지도 장면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Love 루트에서는 정상위를 보여주는데 Lust 루트에서는 후배위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단점 솔직히 크게 단점이라고 할만한건 뭐 없습니다. 있어봐야 정말 별거 아닌것들이긴 하지만 우선 스킵하고싶은데 스킵이 안되는 이벤트 장면들이 있습니다. esc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등 넘기고 싶은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엔딩 크레딧마냥 스킵 안되고 끝까지 다 봐야되는 영상 이벤트들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집안에 남녀 비율이 3:3 딱 숫자 맞으니 여섯명이 Swinging 하거나, 자녀들끼리 2:2로 Sharing 하는걸 기대했는데..... NTR 싫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한건지 그건 없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strike]아니, 아빠가 엄마랑 자는게 NTR이야?????[/strike] ------------------------------------------------ 이 게임은 제대로 모든 컨텐츠를 다 보면서 즐긴다면 100시간도 기꺼이 나올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마음 급하신 분들에게는 전개 방식이 답답할지도 모릅니다. 진도가 너무 느리게 나가는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또 그게 하나하나 정복해가는 짜릿한 맛이 있습니다. 손에서 입으로, 입에서 아랫입으로 천천히 허락해주며 결국 첫 삽입씬이 나올때 주인공은 '드디어!! 마침내!!' 이런 생각을 하는 대사창이 출력되는데 플레이 하는 저도 같은 생각을 하며 고지에 깃발을 꽂았을 때 쾌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당연히 갤러리가 존재합니다만, 갤러리에 있는 야스씬이 전부가 아닙니다. 집안이나 다른 장소 곳곳에서 상호작용하는 반복 이벤트들은 갤러리에 담지 않았습니다.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면 아예 야스로 바뀌는데도 말이죠. 즉 갤러리가 전부가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뜻입니다. 최근 Sisterly Lust를 했는데 그 게임을 할때는 지루해서 플레이 하다가 졸고, 가끔씩 눈갱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할때는 오히려 시간 가는줄 모르고, Sisterly Lust에 당했던 눈갱도 정화 했습니다. 마무리를 지으며.. 저는 AVN유저가 Being a DlK을 안해봤다면 인생 손해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샌드박스형 AVN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Midnight Paradise를 하지 않으셨다면 그분들 역시 인생 손해보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갓겜 맞아요.
good
완성도 높은 게임! 오우 근데 비싸긴 하다? 할인할때 ㄱㄱ 하세요 하나씩 파고드는 맛이 있네요 여기저기 클릭 열심히 하고 돌아다녀야 해서 roaming 극혐하시는 분에게는 비추긴 합니다. 나중에서야 스케줄표(?)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캐릭터들이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메인 스토리가 있는데 모르겠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양 성인 비쥬얼 노벨 게임 중 원탑이라고 생각 최고의 게임임.
야겜 소믈리에입니다. 대기업 회장의 아들, 부잣집 도련님으로서 개차반 같은 삶을 살다가 대학교 생활에 실패하고, 부모님에게 강제로 호출당한 주인공은 Midnight City로 돌아왔습니다. 아들의 행적이 못마땅했던 아버지는 그에게 주었던 차 키와 용돈 등 모든 것을 압수하고, 말도 안 되는 월세를 내라고 요구하면서 주인공을 압박하기 시작했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요. 지독한 악연이었던 자신의 쌍둥이가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었던 주인공은 그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진전되는 가족과의 관계. 평생을 함께 살았는데 왜 갑자기 엄마와 누나, 여동생이 야릇하게 보이는 것일까요? 전설적인 야겜 [url=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39990/]Dreams of Desire[/url]의 개발자 Lewdlab의 후속작입니다. 2019년부터 개발 시작해서 약 6년간의 개발을 마치고 2024년 12월에 1.0 버전과 8개의 엔딩을 출시하면서 정식 딱지를 붙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샌드박스를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아직 개발이 끝나진 않았어요. 곧 1.1 버전으로 샌드박스 업데이트가 되면서 게임이 마무리되고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스토리는 그냥 개판입니다. 떡밥 같은 걸 계속 던지는데 그걸 해결할 생각이 없습니다. 죄다 맥거핀이에요. 속편을 개발하려고 이러나 싶었는데 후속작은 아예 다른 내용입니다. 저는 '잘 만든 야겜'의 평가에 대해서 2가지 측면으로 접근합니다. '게임성이 좋은가?' 혹은 '존나게 꼴리는가?' 이렇게 2가지에요. 네. 이 게임은 존나게 꼴립니다. 장면 하나하나의 구도부터 잘 만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까지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여체의 아름다움을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기존작도 그렇고 이번 작도 하체 표현이 정말 우수합니다. 섹시한 다리를 통한 풋플레이가 아주 명품입니다. 그걸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란제리는 덤이고요. H신 개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스토리상 보게 되는 H신도 많고, 샌드박스 이벤트를 통해서 볼 수 있는 H신도 많아요. 양이 야무~~~집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조금 큰 하자가 하나 있습니다. 엔딩을 너무 대충 만들었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타임이 수십 시간 나오는 샌드박스 야겜입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훌륭한 엔딩을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겠죠. 그런데 이 게임 엔딩은 10분 컷입니다. 8개나 있다고 하는데 말장난입니다. 8개의 엔딩은 95%는 동일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이미지 몇 장 달라지는 것뿐이에요. 제가 높이 평가하는 게임인 [url=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87380/]Bare Witness[/url]와 [url=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60980/]Fetish Locator[/url] 같은 경우는 각 히로인별로 수 시간의 엔딩을 저희에게 선사했습니다. 스토리에 구멍이 있든, 게임성에 문제가 있든 잘 만든 엔딩 하나면 보상이 됩니다. 플레이어는 엔딩을 보려고 게임을 하니까요. 반면에 이 게임은 엔딩이 형편없어서 본편의 색이 바랩니다. 결론은 평작과 명작 사이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개발을 오래 한 걸까요? 뒷심이 너무 빠지는 게임이었네요. 엔딩이 별로인 것을 알면서도 추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슬픕니다. 왜냐하면, 콘텐츠가 방대하고 값어치는 충분하거든요. 1.1 버전 업데이트가 조금 늘어지는 것 같긴 한데 그 사이에 엔딩을 조금 고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추천합니다!
플탐 20시간 정도로 상당히 긴 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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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할만한 게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