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이 좋고 조작감이 꽤 좋음.기믹들도 꽤나 신선한 편, 그리고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갓글화가 되어있음. 다만 키 설정에 대한 옵션이 빠져있고 키배치가 불편합니다 튜토리얼도 패드 기준이라 직접 눌러서 알아봐야 함. 그리고 메트로베니아 특성상 맵을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데 온 맵이 플랫포머라서 워프가 있어도 피로도가 장난 아님 열쇠4개까지 모으는 동안 소감 미친 피지컬게임. 4단점프가 필수스킬인데 점프키 딸깍이 아니라 커맨드 입력하듯 해야함. 물론 겁쟁이를 위한 싼데비스탄을 키면 난이도가 꽤 쉬워지므로 게임이 어려우면 속도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하면 됩니다.

맵 두 개 정도 깼습니다. 트레일러 음악 보고 샀는데 게임 전체적으로 모든 음악이 좋아요. 고난이도 태그는 호들갑이 아녔습니다. 정밀 컨트롤을 요구해요. 스토리는 대화로 진행되는데, 이게 직접 말 거는 게 아니고 가까이 가면 대화창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뭔가 떡밥이랑 스토리를 흩뿌려 놓은 느낌? 신경 쓰이는 부분은 메모하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게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도 조작하는 것에 대해 반전 옵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을 보려면 오른쪽 키를 눌러야 한다뇨... +엔딩을 봤습니다. 오타가 몇개 눈에 띄었는데 '동굴'이 '동물'이 되는 등 자음 오타가 많아서 뜻을 오해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메모하지 않으면 이해하는 데 많이 어려울 것 같아요.

와 그냥 그래픽 자체가 빤짝빤짝 거려서 눈 ㅈㄴ 아프다.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