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게임인 slay의 카피 게임. 일종의 '??like'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유닛 이동거리 개념이 생기고, 인컴건물이 생기고, 타워 종류가 늘어나고, 최종티어 유닛이 서로를 찌를 수 있게된 정도를 제외하면 룰 자체는 94년도에 나온 slay와 대동소이하다. sean o'connor가 2016년에 버전업된 slay를 스팀에 입점시켰지만 94년도 slay와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캠페인과 규칙 변경이 추가된 이 게임은 보다 그래픽/게임성이 나은 편이다. 캠페인 인물 화풍은 취향이 갈릴 수도 있고, 내용이 영어라서 알아먹기도 힘들지만 플레이 자체는 꽤 재밌다.

돈으로 싸우기 (매일 업데이트되지는 않으며, 작성자가 원할 때마다 업데이트됩니다.) [1일차] 각 진영에서는 도시가 존재하며, 점령하여 연결된 타일들로부터 골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유한 병사들을 움직여서 비어있는 땅들을 점령하고 농장을 건설하여 획득하는 골드를 늘릴 수 있죠. 골드를 턴마다 지급되며, 이를 소모하여 새로운 병사를 육성하거나 건물들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병사는 4종류가 존재하며, 합성하여 상위 등급으로 올릴 수 있죠. 등급에 따라서 유지비가 존재하며 만약 유지비가 수입보다 높으면 다음턴에 골드가 차감되고 지불할 골드가 부족하면 보유한 병사가 해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빠르게 땅을 점령하거나 이전으로 되돌리기를 통해 작업한 것을 취소할 수 있죠. 건물은 앞서 언급했던 골드를 생산하는 농장이 있고, 주변에 방어를 제공하는 타워 2종이 존재합니다. 병사들도 주변에 방어를 제공하며, 이 방어력보다 공격력이 낮은 병사들은 점령을 시도할 수 없죠. 참고로 각 진영은 병사의 이동과 건설을 설정한 뒤 턴을 종료하게 되는대, 동시에 턴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적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공격이 실패할 수도 있고 적의 방어도가 올라가서 지시한 것이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죠. 이런 과정 중에 본성과 병사, 건물의 연결이 끊기게 되면 별개의 성으로 작동을 하기도 합니다. 보유한 골드와 세금도 별개로 작동을 하기에 이들의 연결이 끊기지 않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의 모든 성을 점령해내면 승리하게 되고, 반대로 아군의 본성이 파괴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메인 캐릭터가 사망해버리면 게임오버가 되어버리기도 하죠. [아쉬운 점] -뭔가 애매모호함 -쉬운만큼 한 번 리드를 잃게되면 복구하기가 은근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