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참고 찍먹하다 전투시스템과 샷건 장전모션에 그만 정신을 잃고 환불절차 밟습니다. 전투는 뛰었다가 총쐈다가 끝입니다. 구르기나 밀치기 이런거없어요 진짜 뛰었다가 총쐈다가 끝입니다 좀보이드나 세븐데이즈등 여타 다른 좀비 게임들처럼 은신을 한다던가 구르기로 피한다던가 없습니다 그냥 허우적거리며 달려오는 좀비들 가까이오면 빙글빙글 돌며 총쏘고 끝입니다 초반무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근접무기는 경직도없습니다 좀비와 사이좋게 양팔돌리며 니가잘못했잖아 외치면서 주고받는게 싫다면 한대때리고 잠깐 뛰었다가를 반복하시면됩니다 물론 전 그런짓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마음이 없습니다

할말이 정말 많지만 다 필요 없고 낚시 미니 게임 개발한 사람 누구냐 밤길 조심해라 좀비 생존게임에서 낚시하다 현타오는 게임 ... 렙1 좀비와 렙 11좀비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음 앞서해보기라 자잘한 버그는 이해하려고 노력 할 수 있으나, 게임 자체의 재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는것 같아 아쉬움 몰려오는 좀비의 느낌도 없고, 레이드 개념도 없고, 무엇을 위해 생존하고 무엇으로부터 생존해야하는지 삶의 목적을 물어보게 되는 철학적인 게임

하지마 그냥

앞서 해보기라 할 컨텐츠는 적지만 그냥저냥 가격값은 하는 게임. 하지만 아직은 장점보단 단점이 많다. 레벨을 올려 스킬을 배우긴 하는대 딱히 뭐 극적으로 좋아진다기 보단 약간 편해지는 정도의 큰 의미가 없는 레벨링 그나마도 50레벨 찍으면 max레벨이 되서 스킬 몇개는 다 찍지도 못하게 된다. 장비 강화가 있는대, 무기의 등급이 나뉘어 있어서 낮은 티어 무기 강화해봤자, 더 높은 등급의 무기를 사서 다시 강화해야해서 낮은 등급 장비는 강화해봤자 의미가 전혀 없다. 퀘스트 활성화를 안하면 npc에게 말을 걸어도 반응을 안한다. 한국어 번역에선 곰이랑 맷돼지가 둘다 곰으로 번역되 있다. 보스 몬스터의 타격 범위가 재각각이다. 어떤놈은 무빙으로 피해지는대 어떤놈은 절대 못피한다. 전투가 지루하다. 구르기 같은거 있으면 좋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게임은 똥겜 입니다. 근데 재밌어서 하고 있어요, 저도 왜 재밌는지 몰라요;; 무기군은 다양하고 RPG요소가 있기에 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총기의 레벨과 희귀도가 있고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여러 특수 좀비도 잡구요. 무기에서 샷건이 존나 맘에 안듭니다. 덥베 있길래 빠르게 탕탕 쏘고 장전하는 모습을 상상 했는데 탕---탕 입니다. 연사가 불가능함 자동샷건이 있길래 연사로 탕탕탕탕 쏘고 장전하는 모습을 상상 했는데 탕---탕---탕---탕 입니다, X같이 만들었어요. 샷건이 다 똑같음 탄창에 수용량 많은거 쓰세요. 장전도 한발씩 장전이 아니고 모든 총알이 장전됨 에구 건물 짓는 건설 크래프팅은 없구 그냥 좀보이드에서 브라타+탄도학깔고 뛰어댕기며 뛰어다니는 좀비들을 잡으며 퀘스트 완료하고 레벨 올리는 느낌이에요~ 좀보이드는 프레임 떡락 하는데 이건 많이 부드러워요. 근데 좀보이드랑 다르게 근접무기가 X같이 구리더라구요. 대신에 총알 수급은 상점에서 그냥 사다 쓰는거라 어려움은 없습니다. 무지성으로 즐기세요 생각없이 하기 좋아요.

일단 잼나게 하고있음 컨텐츠가 부족한건 아직 개발중이라 어느정도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