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이 게임은 갬블에서 이기는 것이 전부인 "특구"에서 갬블러로서의 성공을 노리는 포커 배틀 추리 ADV/RPG입니다.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포커로 최강자가 되고, '도시'를 지배하는 마녀들의 사기 행각을 폭로하면서, 올인(칩 전액을 베팅하는 플레이)을 통해 파산시켜 갬블 특구를 재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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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배틀
본 작품의 배틀은 텍사스 홀덤을 기반으로 한 뭐든지 다 되는 1대1 포커 라이크 카드 게임입니다.상대가 가지고 있는 코인을 0으로 만들면 승리합니다.

- 스킬 발동
스킬을 사용하면 포커의 패를 컨트롤하거나 상대의 패를 간파하여 포커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올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이 커맨드로 상대를 파산시키세요.

마녀와의 대결
'마녀'는 각 챕터에 존재하는 보스 캐릭터입니다.포커 실력이 뛰어난 마녀와의 대결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속임수를 폭로하고, 필살의 올인으로 마녀를 나락으로 보내버리세요.


- 도시
마녀들의 사기 행각의 진실과 연결되는 정보를 얻어 복수를 달성해 보세요.
또한, 거리 곳곳에 있는 갬블러들을 타깃으로 돈을 벌거나, 정해진 횟수만큼 승리하여 보상을 얻는 ‘포커 로얄’에서 연승을 거듭하면 스킬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와 귀중한 아이템을 획득하며 갬블러로서의 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승부에서 이긴 후에는 화려하게 즐기는 게 갬블러의 매너!
번 돈은 ‘club ALL OUT’에서 화끈하게 써버리고, 운을 끌어올려 다음 배틀을 준비하세요.
- 결전의 날까지 마녀의 속임수를 알아내라!
도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단서를 모아 속임수의 정체를 밝혀내세요.


게임 스토리
떠돌이인 자칭 천재 갬블러 세나하라 아스하는주사위, 마작, 화투, 파친코 등 온갖 도박장을 전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갬블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갬블 특구의 존재를 알게 된다.
최강 갬블러 집단을 자칭하는 '마녀'들이 지배하는 이 거리에서,
아스하는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한다.
'마녀들'은 사기 행각을 벌여 아수하를 바닥까지 떨어뜨린 것이다.
자칭 천재 갬블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스하는 마녀들을 타도하기로 결심한다.
마침내, 마녀의 정원인 콜로세움에 난입하여 마녀들과 대결을 벌이는데.......!
캐릭터 소개
- 세나하라 아스하

- 노사카 미나

- 아마미노 우르
과자를 좋아한다.

- 텐라쿠 유라기

- 카레이도 랜실

개발진
기획/개발 아쿠와이어 ('옥토퍼스 트래블러', '옥토퍼스 트래블러Ⅱ' 개발)시나리오 사카가미 슈세이 ('헤븐번즈 레드' 시나리오 협력)
아트 藤田川晴昭
BGM Feryquitous
프로듀스 WSS Playground(「NEEDY GIRL OVERDOSE」기획/프로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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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게임이 재밌을 뻔 했는데 재미가 없어요. 처음 패시브 스킬 열리면 상대방 패 예측할 수 있는 힌트를 주기 시작하니 추론하는 재미는 있거든요. 문제는 게임의 수련회 배수 시스템과 맞물려 게임의 재미를 오버플로 시켜버림.... 텍사스 홀덤이라서 상대 패가 2개 밖에 안되니까 "숫자 몇을 들고 있는 듯 하다" "나보다 높은 것 같다" "필드에 가장 많은 수트를 들고 있는 듯하다" 이런 식의 힌트를 마구 주면, 상대 패가 뭔지 구체적으론 알 수 없어도 '2장 중 1장 이상 정확히' 혹은 '상대 패가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까진 거의 알 수 있다 이거예요. 근데 게임 시스템이, 폴드가 나오지 않고 '승부'에 들어가야 데미지가 빵빵 터지는 식이라, 조금이라도 내가 쫄리면 그냥 폴드 반복하는 것이 백배 유리함. 폴드에도 배수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는데, 승부에서 지면 수십배 데미지라서... 즉, 최소한으로 걸어서 배수를 억제해서 폴드의 손해를 최소화 하다가, (숫자와 수트 하나만 정확히 알아도 상대의 플러시 이상 족보는 고확률로 막히니) 내가 이기겠다 싶을 때만 도발 스킬로 상대 폴드를 봉쇄한 뒤, 올인 걸어버리는 전략이 그냥 유효. 거기에 가끔 내가 건 돈을 상대가 폴드하더라도 돌려주지 않는 버그가 터져서, 진지하게 승부하거나 겐세이한답시고 거액 박았는데 상대가 폴드하면, 분명 폴드한 쪽은 상대인데 돈(체력)은 내가 더 많이 깎이는 결과가 나옴; 뭐냐 이거 픽스해라.... 중요한 점은 (시스템이 판돈을 따는 것이 아니라 건만큼 배수를 늘려서 상대 돈을 깎는 방식이라) 내가 애매하게 이기거나, 겐세이 놓다가 져도 전혀 이점이 없음. 왜냐? 수련회식 점수제라서 진짜 운이 없어서 10번 연속으로 폴드하지 않는 이상, 내가 한번 이기면 상대의 명치를 10배 이상 오버킬 낼 수 있고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 즉, 위에서 말했듯이 확실할 때만 올인 박지 않고 정직하게 인파이트식 승부, 도박의 재미를 보려고 하면 억까 한번에 바로 제 명치가 터진다 이 말입니다. 내가 짜잘하게 이기고 져도, 내 돈(체력)이 올라가진 않고 오히려 소모가 되니까 최대 체력이 낮아진 결과가 되고, 상대의 푼돈x배수에 터져버림. 이렇다보니 심지어 상대 돈을 애매하게 깎아서 상대가 돈 문제로 '올인' 발동하게 만들어버리면 (올인 승부는 패 다 까볼 때까지 서로 폴드 못하고 스킬 발동도 막혀서 불리해지므로) 내 명치가 터질 확률이 수직 상승한다 이 말입니다. 이길수록 처벌하는 것도 아니고 뭔.... 수련회라니까요? 실제로 주인공도 이거 수련회냐고 하는 대사가 있음ㅋㅋㅋ ※번역은 가끔 용어 다르게 번역된 것 빼면 이렇게 존나 잘 됐음. 그런데 포커 대회에 해당하는 컨텐츠에선 또 연승을 요구함. 난 총 5연승 해야하는데 정직하게 레이즈 승부하다가 4연승에서 패 억까로 세 번 미끄러지고 이 개떡 같은 게임의 필승법과 세상의 구조를 깨달아버림 발을 들이는 순간 나갈 수 없으니까 그 전에 발을 빼라! 어? 이거 도박의 본질? 보스전은 기믹형이라 실제론 밟아야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1챕만 해봐도 알겠음... 스포가 될테니 말하진 않겠지만 도박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행위' 한번만 해도 명치가 터짐. 저, 서로 이런 초능력 사용해서 서로(혹은 나만ㅋㅋ) 사기치는 도박겜 존나 좋아하거든요. 옛날에 할로우 아타락시아할 때도 코이코이만 존나 했을 정도로. 근데 이 게임은 그게 아니게 점수제가 되어 있음.... 노페어로 이기든 스트레이트 플러쉬로 이기든 어차피 올인 걸면 상대 명치가 터지니까, 패 5장을 쌍방 공유하는 만큼 상대도 뜰 가능성이 높은 상위 족보를 들고 있는 쪽이 오히려 손해라든지 (상대의 페어류는 아예 대놓고 적중 힌트를 주고 관련 힌트 패턴이 많아 더 억까를 피하기 쉬움) 내가 처음부터 판돈 올려서 배수 늘리고 폴드하면 손해가 훨씬 크니까 초반엔 돈도 안 올리게 되는 등등. 빗대자면 킹덤컴 1에서 동네 마을 농부까지 마스 쓰면서 반격해서 선공격 박으면 손해니까 그냥 니가와 마스 발동하고 상대 대가리 찌르기만 반복하게 되는 거랑 똑같다 이 말입니다. 폴드도 전략이고 끝까지 패 다 까보는 것도 도박의 재미인데, 필드 3->4장쯤 가면 배수 올라간 폴드 자체로 내 체력 반 이상을 깎아먹는 데미지 받는 것이 확정되니 (이 게임은 원래의 폴드처럼 그동안 투입한 금액만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배수 처벌도 받음) 그 전에 각 안보이면 일찍 죽어야 유리한 점도 바로바로 폴드하게 만드는 큰 이유. 게임 연출 등은 좋지만 뭐 그것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말이지... 다른 분이 먼저 적은 것처럼 실질 비쥬얼 노벨, 그것도 미니겜을 강제하는데 아주 허접하게 만든 그런 류다 이겁니다... 체력 100배는 늘려야 다른 도박겜 느낌 날듯.... 스토리 컨셉에 게임 자체가 잡아먹혔다고 밖에... 스킬도 좆사기들로만 채워놓고 왜 이런 배수 시스템을 넣었는지 난 잘 모르겠음~ 게임 시작부터 (다른 게임 최종 보스나 쓸 듯한) '원하는 패 1장 골라서 필드에 깔기' 스킬이 주어지는데, 이 스킬 쓰면서 정직하게(?) 승부해야지! 생각하는 쪽이 손해일 정도라고 하면 믿겨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