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f My Sound is an enthralling visual novel that combines elements of science fiction, espionage, drama, and eroticism. Immerse yourself in a captivating mystery as you navigate through the intricate web of character agendas, ambitions, and personal strug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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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소믈리에입니다. 락스타라는 꿈을 안고 밴드의 일원으로서 첫 공연을 마친 주인공. 집으로 향하던 길에 팬을 자칭하는 여성을 만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여성은 없었죠.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창문 밖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납니다. 반란군이라고 불리는 집단이 곳곳에서 동시적으로 테러를 발생시킨 것이었죠. 주인공은 직후 음악이라는 꿈을 접어두고 군인이 되어 이들과 맞서게 되는데... 흔히 영화 같은 매체에서는 반란군을 선(善)으로, 귀족과 같은 기득권 세력을 악(惡)으로 묘사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조금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반란군이 악(惡)이에요. 주인공과 동료들은 반란군에게 소중한 것을 잃은 상태입니다. 정치 스릴러와 첩보물 성격을 띠고 있는 내용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제이슨 본 시리즈를 연상시키네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를 조금씩 풀면서 누가 아군인지 누가 적군인지를 오묘하게 묘사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적일 수도 있고 심지어 동료 중에도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면에 스토리의 조각이 조금 개연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큰 흐름으로 봤을 때는 스토리가 얼추 끼워 맞춰지긴 합니다. 다만 주인공 혹은 주변 인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습니다. 임무를 진행할 때도 그렇고 H신을 할 때도 그래요. '아니 갑자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조금 있더군요. 제가 느끼기에 주인공이 진짜 매력이 없습니다. 뭐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콘셉트는 알겠는데 저한테는 계속 칭얼대는 상처 호소인으로 밖에 안 느껴졌어요. 캐릭터에 빠져들기가 어려웠습니다. 분량은 이제 챕터 3까지 나왔고 플레이타임 5시간 정도 나옵니다. 선택지는 의미가 없어요. H신은 6개 있고요. 참고로 배경 음악이 없고 H신도 애니메이션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액션신은 되게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결론은 이 게임은 평작입니다. 아직도 대체 왜 제목이 Color of My Sound인지는 모르겠습니다. Color랑 Sound가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게 없거든요. 게임 자체는 GOAT와 JOAT를 오갑니다. 좋은 요소도 있고, 나쁜 요소도 있습니다. 저는 챕터 1이 놀라울 정도로 흥미가 안 갔습니다. 중도 포기할까 하다가 꾹 참고 했는데 챕터 2랑 3는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아직은 스토리가 갈 길이 멀다고 생각되니 챕터가 몇 개 더 업데이트되면 그때 구매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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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임 이미지들과, 실제 인게임 이미지가 느낌이 좀 많이 다릅니다. 처음엔 위 이미지들만 보고 '오 렌더링 좋네' 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뭔가 좀 낚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 이미지들이 포샵을 했다거나 혹은 필터를 걸었다는건 아닙니다. 직접 게임 내 같은 장면과 비교해보면 똑같아요. 그런데 실제 인게임에서 보면 렌더링이 뭔가 조악합니다. 캐릭터들의 피부가 마치 사제 전투화 불광을 낸것처럼 뭐랄까.. 좀 피부 느낌이 아니고 매끈매끈 합니다. 즉 전체적으로 렌더링이 좀 오락가락 한것 같습니다. 이게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외국인 리뷰 중에 Ricoh GRIIIx 라는 유저가 쓴 리뷰를 보니 저랑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때로는 예쁘고 때로는 추한 초상화 게임 게임이 판매 이미지와 부분적으로만 닮았다. 사기일까? 기술적 오류일까? 우리를 유인하기 위해 최고의 이미지만 선택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게 뭔가 좀 되게 오묘하다니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여캐들 와꾸는 하나같이 거를 타선이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Fog of War 와 비슷한 형식의 비주얼 노블 게임으로 순수하게 대화로만 이루어져서 선택지도 별로 없습니다. 즉 그냥 그림책 읽는 느낌으로다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해보기인 만큼, 계속 업데이트 되겠지만 가격은 11,370원으로 저렴합니다.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