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드 얼라이언스나 엑스컴과 유사한 게임.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고 본편은 연합국이나 주축국 각각의 캠페인 애드온인 센티널은 별개의 캠페인으로 구성 완전한 턴제는 아니고 교전전에는 실시간 자유이동이나 적의 소리를 듣거나 시야에 발견된 경우 교전 상태로 턴제로 전환된다. 이동 이외에 게걸음이나 고개돌리기에도 액션포인트가 소모되며 폴아웃의 뱃츠시스템처럼 부위선택타격도 가능하고(튜토리얼이 부실해서 놓치기 쉽지만 넘락키를 이용) 그에 따른 상태이상또한 존재한다.(머리를 맞아 귀가 안들린다던지 출혈 무기명중률감소 액션포인트감소등) 소리만 들릴 경우 적의 자세나 시야방향 타격여부 사망여부도 표시되지 않는다. (스크린샷의 귀가 그려진 아이콘) 따라서 은신 플레이가 존재하며 서기 걷기 앉기 포복 등의 다양한 자세로 이동 및 사격이 가능하고 장애물과 자세 따라 시야도 제한되게 된다. 특히 등뒤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바로 등뒤에서 근접 맨손 공격을 하거나 투척무기 마취탄 등이 사용가능하다. 자신의 턴에 액션 포인트를 남길경우 적군의 턴에 적발견시 인터럽트라고 해서 자신의 턴이 아니지만 공격이 가능하다. (최근의 엑스컴의 경계와 약간은 다르다) 그러므로 처음 할때는 신중하고 천천한 이동이 중요한데 지나치게 신중할 경우 한 스테이지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건물에 따른 높이도 존재하며 사격에 의한 파괴효과 또한 존재한다. 특히 폭발물의 경우 로켓런쳐나 수류탄 투척이외에 문이나 시체에 설치하는 부비트랩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지뢰또한 설치/제거가 된다. 최대 6인의 분대원으로 돌격병 정찰병 의무병 저격수 중화기병 공병의 병과를 가진다. 모든 병과가 좀 더 액션포인트를 소모하여 은신상태를 사용할수는 있지만 정찰병이 제일 유리하며 근접 투척무기 역시 적합하다 공병은 잠긴 문이나 상자를 열거나 지뢰나 다이나마이트 등의 차별성을 가진다 의무병은 치료 상태이상제거 수술이 있다 근접 교전시 순삭이 매우 잘되는 편이며 치료 횟수에 제한이 있고 본부귀환을 하지 않고 다른 맵을 가면 완전히 치료되지 않는다(세이브와 함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쓰러진 경우 즉사라기보단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경우가 많으며 스테이지 마지막에 동료가 업고 떠나기를 누르면 부상한 상태로 계속 키울수 있다. 하지만 쓰러진 상태에서 총에 맞거나 폭발물 피해를 입는다면 완전히 바바이 하게 되니 주의해야한다 더 적고 싶지만 귀찮다 .... 옛날 게임이라 멀티코어 사용하지 못해 턴넘기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래픽이 안좋다. 하지만 본편 애드온 합본으로 싸다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숨겨진 명작이라 할 수있다. 물론 영어의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강력 추천하며 추억보정일지도 모르나 개인적으로 최근의 엑스컴보단 재밌었다

더이상 후속작을 볼 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운 명작!

아쉬운 게임이다.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이,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 좀 한심하다고나 할까. 유닛 하나가 움직일 때, 처음 동작이 늦게 시작하고 중간에 이동하고 마무리 동작까지. 이걸 일일이 0-100 까지라고 하면 한 30 전과 70 이후는 잘라 내고 그 사이만 빠르게 하면 겜 속도가 빨라질텐데, 전체 플레이타임중 내가 즐긴 시간은 10% 미만이고 90%는 바보같은 AI들이 느리게 움직이는걸 구경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되어 버린다. 차라리 유닛들이 한번에 움직이든가, 좀 빠르게 움직이든가 해야 되는데 거의 30쯤 되는 유닛들이 하나씩 순서대로, 그것도 도입동작, 본동작, 마무리 동작에 이리는 풀 모션을, 그것도 빠른것도 아닌 슬로우로 진행되는걸 구경하고 있자면 1시간 플레이 하면 내가 플레이하는건 5분도 안되고 나머지는 무의미한 움직임을 구경하는 시간 뿐이다. 진짜 답답하고 안타깝다. 스피드 모드나 중간 생략 옵션만 넣어도 충분히 좋을 것 같은데 그런것도 없다. 재밌지만, 게임을 하면서 시간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리얼타임 게임이 재밌는 것일수도 있고. 이런 턴제 시뮬의 숙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