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 10 몰입도 - 3 / 5 (각 씬을 보기 위해 의무적인 느낌으로 돌아다니느라 그닥) 서사 - 1 / 5 (여타 야겜들처럼 스토리는 사실 안 중요하다) 난이도 - 1 / 5 (씬을 얻으러다니는 게 전부) 노동감 - 3 / 5 (씬을 보기 위해 숙제 느낌으로 돌아다니는 게 조금은 지쳤다) 다시 하기 - 1 / 5 (다시 할 이유는 없다. 씬을 보기 위해 돌아올 수도) *야겜 한정, 추가 평가 요소* 맛 - 2 / 5 (그닥. 맛있을 줄 알았으나 조금 속았다. 근데 꼴리기는 몹시 꼴리는 건 인정한다. 싼 값에 플레이 해야 만족스럽다. 필자처럼 정가에 사면 반드시 후회한다) "탑 공략하러 갔다가 여러방식으로 가지가지 따먹히는 여기사 야겜" 지금 당장 휴지를 사용할지 고민하는 자들을 위해 빠르게 말하자면, 여성의 국부(모자이크)와 흉부를 아주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다양한 욕망과 페티시에 응답하듯, 아주 다양한 씬이 존재한다. 진짜 급하면 딴 거 하지말고 레버가 있는 집을 찾아라. 당기면 씬이 전부 해금된다. 이어서 말하자면, 특정 페티시 하나만을 가지고 그것을 기대하며 플레이 해서는 안 된다. 각 페티시 씬은 한 이벤트에 국한되어 강화되는 식이기 때문. 페티시는 다양하나, 각 페티시를 다양하게 펼치지는 않는다. 담백한 그림체에 조금의 페티시를 첨가한 야겜이다. 때문에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순한 맛도 아닌, 애매한 입지다. 게다가 담백한 그림체 탓에 밋밋한 느낌이 많다. 하지만 다양성에 의의를 두자. 그리고 거유 여기사 잖나. 정가는 지나치게 아깝다. 할인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할인을 하면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 [strike] 사실 필자는 조금 후회 중이다 [/str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