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Drifters of this world are the collectors of forgotten knowledge, lost technologies and broken histories. Our Drifter is haunted by an insatiable illness, traveling further into the lands of Buried Time, hoping to discover a way to quiet the vicious disease.
• From each character to subtle background elements, everything is lovingly hand-animated.
• Easy to pick up, difficult to master; enemies are vicious and numerous, hazards will easily crush your frail body, and friendly faces remain rare.
• Upgrade weapons, learn new skills, discover equipment and traverse a dark, detailed world with branching paths and secrets a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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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라곤 단 한 줄도 없는 클래식 젤다라이크 게임. 퍼즐이라곤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으면 오로지 플랫포밍과 전투만이 있다. 게임에서 주어지는 목표만 보고 달린다면 빠르면 3~4시간안에도 엔딩을 볼 수 있을정도로 짧지만 100퍼센트 클리어를 노리게 된다면 플레이타임이 10시간정도로 늘어난다. 엔딩본 후 극악의난이도를 자랑하는 뉴게임플러스모드와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알터네이트모드, 그리고 보스러쉬모드와 적이 몰려오는 웨이브를 버티는 호드모드가 있어서 엔딩 본 후에도 가지고 놀거리는 많이 있다. 대사가 없는 만큼 게임에서 NPC는 그림으로 설명을 하며 스토리는 솔직히 말해서 이해하는게 신기할정도로 크게 보여주는것도 없다. 그러니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도 딱히 언어에 대한 압박은 전무하다 봐도된다. 게임에서 보여주는 시스템과 전투메커니즘은 매우 단순하나 이런 장르가 항상 그렇듯 컨트롤로 극복을 해야하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조작하는 맛에서 재미를 찾는사람이라면 취향에 충분히 맞을것 하지만 후반부에 약간 억까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초중반과 다르게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적들의 움직임에 비해 주인공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굼뜨다는것 때문에 난전에서 은근히 짜증을 유발한다. 스팀덱에서 문제없이 구동되며 아쉬운점은 클라우드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혹여라도 하드웨어를 옮겨 다니면서 플레이 할거라면 세이브 파일을 직접 옮겨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