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ngry Lamb: Traveling in the Late Ming Dynasty

Trek across ancient China in a dark, boundary-pushing visual novel inspired by traditional Chinese art with modern animation. Escort four girls to the prosperous city of Luoyang in a branching narrative with themes of revenge, cannibalism, involuntary servitude, and more on a redemptive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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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rek across ancient China in a dark, boundary-pushing visual novel inspired by traditional Chinese art with modern animation. Escort four girls to the prosperous city of Luoyang in a branching narrative with themes of revenge, cannibalism, involuntary servitude, and more on a redemptive journey.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8,850+

예측 매출

97,35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RPG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16)

총 리뷰 수: 118 긍정 피드백 수: 110 부정 피드백 수: 8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양과 늑대의 시간 제목은 饿殍:明末千里行, 직역하자면 '굶어죽은 자들: 명나라 말기 천릿길 여정' 정도가 될것 같고, 영어로는 The Hungry Lamb(굶주린 양) 입니다. 명나라 말기 찾아온 극심한 대기근과 이로 인한 농민봉기, 이자성의 난(李自成之亂)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그 시기에 고통받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비주얼 노벨입니다. 산짐승보다 사람이 더 두렵고, 모두가 양인지 늑대인지 분간이 안되는 잔혹한 시대. 인신매매범과 희생양으로 만난 사람들이 한 달 동안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음악과 일러스트, 그리고 약 15~18시간에 달하는 긴 플레이타임의 서사시가 단돈 11,000원(지금은 할인하여 8,800원)입니다. 이 가슴찢어지는 슬프고도 잔혹한 이야기를 부디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글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놓치기에는 매우 아깝습니다.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즐겨주세요! 다만 그로테스크하거나 고어한 표현을 싫어하신다면 이를 고려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특장점: - 긴장과 이완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스토리텔링. 비참하고 잔혹한 이야기로 마음이 힘들어질때쯤 분위기를 살짝 환기하는 실력이 매우 훌륭합니다. 저들의 여정을 끝까지 따라가고 싶게 만들며 게임을 쉽사리 끄지 못하게 됩니다. - 극도로 적나라하고 잔혹한 묘사. 심장 덜컹거리게 만드는 지독한 묘사들이 아주 일품입니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시대의 참혹한 광경을 두 눈으로 직접 보는 느낌입니다. - 여주인공 Sui(,수)의 성우를 맡은 hanser의 명품연기. 중국어라 어떨까 싶었지만 클리어하고 나서는 '이 목소리가 아니면 안된다' 싶을 정도로 훌륭한 목소리였습니다. -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배경음악들. 특히 회상 파트에서 가슴 찢어지게 만드는 이야기와 음악의 조화는 기립박수가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 적당히 힘 줄 데 주면서 딱 필요한 만큼만 뽑아낸 명품 일러스트. 회상 파트에서 쓰인, 누런 양피지 위에 펜으로 스케치한듯한 아트스타일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 - 한글번역 지원 안함. 영어번역도 기계번역을 약간 손 본 정도. 제작사는 외주업체에 맡긴 손번역이라고 코멘트 했지만, 그들이 최소 AI번역기의 서포트를 받았다는게 티가 납니다. - 이외 문어체를 감안해도 일상대화에서 쓰이지 않는 표현이라든가, 단어 수준이 매우 어려워 사전 및 번역어플을 준비해놓고 플레이해야했기 때문에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저같은 한국인은 15시간 정도 소요될거라 예상합니다. 중국어 원어민들은 글을 속독하여 후루룩 넘길 경우 5~6시간, 풀 보이스 음성과 함께 느긋하게 즐기는 경우 8~10시간 정도 걸린다고 제작사 측은 안내하고 있습니다. - 일러스트 파트에 돈을 조금 아낀듯. (1) 배경 재활용 - 소설 중 '우리같은 더러운 일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 객잔들은 한 집단이 운영하는 지부들이라 다 똑같이 생긴거 같다'는 식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려 노력하고 있으나 아무리 봐도 재활용이 좀 심합니다. (2) 인물 일러스트가 스탠딩 포즈 딱 하나에서 표정 및 기타 악세서리만 바꾸는 수준이라 질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주인공이 칼을 쓰는 만큼 이따금 액션 씬이 등장하는데 이 뻣뻣한 판때기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단순 칼로 슥 베는 효과만 덧씌워지는 수준이다보니 짜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4) 어떻게 편들어보자면, 일러스트가 정적이라 소설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다른 미연시같은 것들처럼 팔이나 몸동작을 바꾸어가며 능동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다면 이 전반적으로 무겁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깨버렸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클라이막스 이후 조금 찝찝한 방식의 용두사미 엔딩, 그러나 '이 정도가 딱이야' 싶을 정도로 납득은 되는 수준이라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스토리 95%까지는 2024년 GOTY였는데 끝에서 살짝 식는게 아쉬울 뿐.

  • • 개요 : “복수해야 할 대상이 재회했을 때 선한 모습으로 바뀌었다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건가요?” 17세기의 명나라 말기는 매우 끔찍했습니다. 무능한 암군의 집권기, 청나라의 세력 확장과 전쟁 위협, 메뚜기 떼와 가뭄으로 인한 기근, 탐관오리의 가혹한 수탈, 이자성의 난과 같은 반란군의 연속은 명나라가 몰락하고 있음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Liang은 이런 혼란한 세월 속에서 범죄의 길에 발을 들였습니다. Liang은 주로 도적질을 일삼았으며, 그에게는 지략가, 연락통 정도의 동료인 Tongue가 있었습니다. Tongue는 인신매매 의뢰를 수행할 것을 요청했으며, Liang은 여자와 어린이는 건들이지 않는다는 위선이자 신념이 있었지만, Tongue의 입발린 설득으로 인신매매 의뢰를 수락하게 됩니다. 4명의 어여쁜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허난성 뤄양시까지의 천릿길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소녀와의 만남으로 Liang의 인생은 이 천릿길 도중에 전환점을 마주하게 됩니다. [hr][/hr] • 장점 : - 스토리 및 줄거리, 캐릭터 디자인은 칭찬할만 합니다. - 엔딩에 반전이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 일러스트 CG가 정말 예뻤습니다. - 단순히 일러스트의 품질이 좋은 것을 넘어서, 스토리와 잘 어울리게 고어 및 잔인함 같은 분위기에 잘 어울리게 제작되었습니다. - 중국어 풀 보이스 더빙을 지원합니다. - 공지사항 보니, 일본어 성우를 섭외해서 일본어 보이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명청 교체기 및 이자성의 난 등과 같은 실제 역사를 각색한 가상의 역사 판타지 비주얼 노벨이라, 역사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미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 망국, 가뭄, 기근 등의 상황에서 과거 1600년대 힘들었던 서민들의 삶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 세이브 및 저장 시스템도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선택지에 따라 마주하는 결말의 개수가 제법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할인가로 8,800원에 구매했는데, 가격 측정도 적당히 잘 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게임의 분량이 제법 됩니다. [hr][/hr] • 단점 : - 중국어 풀 보이스 더빙을 지원합니다. -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비주얼 노벨 특유의 지루함은 있습니다. - 일부 엔딩은 약간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hr][/hr] • 소감 및 평가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8,800원의 값을 하는, 괜찮은 일러스트로 디자인 되었고, 준수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비주얼 노벨입니다. 개요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게임 배경은 명청교체기 당시의 망국의 상황에서 인신매매를 하면서 1달간의 먼 길을 여행하는 Liang과 동료 Tongue, 그리고 소녀 4명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마냥 인신매매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Man Sui(麥穗, 찰 만에 이삭 수... 즉, ‘보리 풍년’ 정도로 해석되는 이름이네요...)라는 특별하고 지혜로운 소녀가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해서 플레이어 당신인 Liang과 성장해나가게 된다는 점은 있습니다. 배경이 망국인지라, 굉장히 피폐한 현실이 많이 묘사됩니다. 그에 걸맞게 고어 CG도 종종 등장합니다. 명나라 정부의 통제력은 굉장히 약화되었고, 정규군은 통제력을 잃고 개인행동으로 일탈하며, 산 중에는 도적들이 활개를 칩니다. 물가는 올랐고, 가난한 사람들이 늘었으며, 세금 수탈은 심각했습니다. 기근을 견디다 못해, 인신매매, 납치, 식인 등의 행위도 드물지 않게 일어났습니다. 1620년대 중후반에 메뚜기 떼와 가뭄으로 인해 큰 기근이 닥쳤고, 이 때에는 Man Sui의 입장에서 과거 회상으로 중간 중간 회상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정말 끔찍하고 처참한 감정을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을 구성원이 피난을 가버리면 연대책임으로 전가되면서 한 가정에서 세금을 수탈했다는 점이 너무 끔찍했던 것 같습니다. 과거 시대의 끔찍함을 잘 표현한 게임임은 맞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인신매매 여정이라 생각 들겠지만, 중반부부터 게임이 굉장히 흥미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인신매매의 현실 한 번, Man Sui나 Liang의 과거 회상 한 번씩 해서 명나라 말기의 피폐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전개되는데, 집중력 환기도 되고 괜찮게 만든 것 같습니다. Man Sui에 대한 반전이 인상 깊었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라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딱 B+급으로 잘 만든 비주얼 노벨이라고 평가합니다. 세계관 설정 또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했기에 기반 자체는 탄탄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 CG의 품질이 좋았고, 엔딩도 최고의 마무리는 아니지만, 잘 마무리 지었다는 느낌을 받아서 추천을 줄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정말 적당히 잘 만든 준수한 비주얼 노벨이라 평가합니다. 단점들을 꼽자면, 일단 중국어 더빙만이 현재로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네, 뭐... 문화혐오는 아니지만, 중국어는 정말 듣기 싫은 저주 받은 언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괜히 중국 드라마, 중국 영화가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지 못하는 게 아니죠. 그래도 게임 개발자가 돈을 제법 벌었는지, ‘쿠기미야 리에’라는 일본어 성우를 섭외해서 Man Sui의 일본어 보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붕괴3rd의 키아나 카스라나, 소녀전선의 G41를 연기했던 성우입니다. 그래도 중국어 성우 분들의 연기력은 제법 칭찬할 만합니다. 그럼에도 언어적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제일 큰 진입장벽이자 구입을 망설이는 요인이라 평가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또 다른 진입장벽이 될 수 있겠네요. 영어는 지원하긴 하고, 번역 상태도 어색하지 않게 잘 검수된 것 같아서, 영어가 유창하신 분들이나, 사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구매해도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나머지 분들에게는 굉장히 불편한 요인이 될 것 같네요.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이 될만 합니다. 게임 제작자가 이자성에 대해서 굉장히 큰 호감, 긍정적인 역사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명나라 말기, 이자성의 난이 묘사되는데, 긍정적이고 멋진 모습으로 묘사되었고, 인상 깊었습니다. 근데 중국인들이 자국 역사라지만, 반란군을 긍정적으로 평가해도 됩니까...? 일러스트 CG는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 게임 사게 된 저의 주된 이유기도 합니다. 야한 서비스 씬도 괜찮았고, 화려한 중국 도시의 묘사도 좋았습니다. 명나라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비주얼 노벨이라, 동양풍 느낌도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어두운 분위기를 묘사할 때는 그에 걸맞는 배경음악과 CG가 등장해서 몰입감이 있었습니다. 고어 및 식인에 대한 묘사도 정말 표현한 것 같네요. 게임이 제법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서인지 인기 및 인지도가 제법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Pixiv에는 AI생성 일러스트긴 해도, 팬아트도 많이 돌아다니며, Steam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중국 게임, 중국 게이머들 특유의 단합력이 이루어낸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의심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Steam 포인트 상점에서는 움직이는 배경화면도 출시해서 인지도를 점점 확대시키는 중인 걸 봐서는 게임 개발자들이 마케팅에 진심이라는 점은 느껴집니다. 지금은 출시 초반인 편이라 확실히는 모르지만, 일본어 보이스 추가한다는 소식도 있고, 전망이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크게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B+급의 준수한 비주얼 노벨입니다. 명나라 말기의 인신매매와 천릿길 여정을 배경으로 하는, 좋은 일러스트와 괜찮은 스토리를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 중인 준수한 비주얼 노벨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일본어 보이스도 추가한다고 하니, 추후에라도 할인율을 고려해서 구매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 게임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중간중간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이로 인해 주인공에 대한 여주인공의 호감도가 바뀌면서 결말도 달라지게 됩니다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스토리가 너무너무 .. 사람을 울리네요, 오랜만에 마음이 이렇게 움직여 본 것 같습니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언어가 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상당히 훌륭한 작품. 10점만점에 9.5점. 할인하고 있어서 8800원에 샀는데 3만원 주고서라도 살 정도입니다. 중국 게임에 대한 기대가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인터넷과 스팀에서 본 혼란스러운 시대배경과 예쁜 그림체에 끌려서 플레이하게 됐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플레이 할 수록 무겁디 무거운 전개와 주인공의 변화, 인물들간의 관계 및 유대감 등이 좋았습니다. 모처럼 진짜 '벌벌 떨면서' 정주행한 작품. 플레이타임이 꽤 됨에도 몇번만에 모든엔딩 다 봤습니다. 개요 악한인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버려지거나 납치당한 소녀들을 뤄양이라는 도시로 데려가는 길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장점: 0. 스토리텔링이 좋았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흐름이 자연스러웠고 개연성없이 사건이 일어나거나 갑작스러운 전개도 거의 없었습니다. 살짝 과거회상이 잦긴 했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이었고 작품의 흐름을 해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이 대단함. 혼란스러운 시대로 인해 처절하게 망가져버린 주인공들의 삶과 그 기구한 삶에 대한 날것의 묘사가 인상깊었습니다. '설마 거기까지 가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저의 예상을 뛰어넘는 잔인함과 비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생각할 거리도 꽤 많이 던져줍니다. 기아와 불안으로 막장이 된 세상에서 기본적인 도덕성을 지키는 것조차 많은 것을 요구하는 상황을 겪어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불구대천의 원수가 더 이상 그런 존재로 남지 않았을 때 과연 원수를 갚는 것이 옳은 것일까에 대해 무거운 질문을 던집니다. 제가 만약 이 작품을 접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갚는다고 대답했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 모르겠을 정도로 묵직한 울림이었습니다. 2.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정묘사와 분위기 묘사가 뛰어납니다. 과하지 않은 선에서 주인공의 심리를 묘사하고 변화를 서술하는 것,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거나 지극히 고요한 속에 풀벌레 소리가 나는 묘사와 그에 조응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차분하게 녹여내는 것이 결코 쉬운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선 이러한 점이 이 작품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였습니다. 3. 음악이 좋았습니다. 압도적으로 좋은 브금인지는 모르겠지만, 장소와 사건에 알맞는 (슬플때 서정적인, 급할때 긴장감있는 음악) 괜찮은 음악이 작품의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4. 반전이 좋았습니다. 그 반전이 뻔하거나 갑작스럽지 않고 말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에이 이럴 줄 알았다' 혹은 '이게 이렇게 된다고?' 가 아니라 ' 아 결국 일이 이렇게 되는 거였구나' 하고 탄식이 흘러나오는 그런 좋은 반전이었습니다. 5. 등장인물들이 매력있었습니다. 악인이지만 슬픈 사연이 있는 주인공과 나이에 비해 당돌하며 똑똑하지만 무언가 그림자지고 비밀이 많은 여주인공, 그 외에 조연들도 캐릭터성이 좋거나 나쁘지 않은 선에서 잘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단점 1. 한국어가 지원이 안됩니다. 프로그램의 번역은 작품의 분위기를 해쳐서 직접 사전 찾아보면서 영어로 플레이 했습니다.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데도 정리한 단어만 수십개는 됩니다...) 2. 지극히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해피 엔딩에서의 둘의 관계입니다. 이 둘은 연인인지(마지막에 서로 결혼했는지 묻는 거 보면.. 음...) , 조력자인지, 친구인지 정확히 모를 애매한 관계로 끝납니다. 물론 둘이 객관적인 호감도는 꽤 높습니다만 뭔가 애매하게 끝났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이 애매함은 의도된 것으로 보이고 떄문에 객관적인 단점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3. 또 하나는 진엔딩이자, 갈등의 해결입니다. 이 둘이 갈등이 해결이 약간은 뜬금없습니다.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둘의 개인적인 갈등이 사회의 문제로 뻗어가는 것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무언가 갑작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까지 전개가 10점만점의 10점이었다면 이 급작스러운 전개때문에 1점을 까서 9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잔인하거나 (잦은 죽음과 살인, 토막살인) 너무 무거운 전개(기아 및 식인)가 분편하시면 플레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 상황묘사에 필요한 잔인함과 전개라 좋았습니다.

  • 한국어 지원안되는것빼고 좋아요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 게임 스토리도 재밌었고 엔딩 크레딧 볼 때 노래 나오던데 노래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LBZvd1MUXw&list=LL&index=1

  • 일러가 예뻐서 혹해서 구매했어요. 한국어 없는거랑, 중국어보이스인게 엄청난 진입장벽.... 근데 여주인공 목소리는 중국어인데도 괜찮았던거같아요. 굳굳 고어 요소가 있으니 구매에 유의!

  • 중국어가 싫다면 일본어 음성도 있으니 그걸로 바꿔서 해보는걸 추천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임 스토리만 보고 환불하기엔 생각보다 길어서 그냥 도전과제까지 8시간에 다깨버림 도전과제 필요 없으면 진엔딩까지 7시간이면 다봄

  • 업적 100퍼. 이제 일본어 보이스 지원!!!! 전에 葬花·暗黑桃花源하고, black white 일러스트가 이쁘더라고용~~ 그래서 찍어먹어봤다가, 주화입마 걸려서 잠시 쉬었습니다. 덕분에 이 작품 해볼 엄두도 안나더라고요.. 오래 걸렸습니다. 이제 패치로 일본어 보이스 지원하고 (남주 빼고, 상황설명 빼고 풀 더빙) 한글은 좀 미숙하게나마 유니티 기계번역기 돌리면 가능해요. 영어로 번역해야 말 덜 짤리더라고요 중국어는 반말 찍찍씀 스토리 암울한데 좋고 반전이 있어요. [spoiler] 돼지 악마라길래 전에 만들었던 葬花·暗黑桃花源 마냥 몽환적 요소와 판타지가 가미될줄 알았는데, 현실적이어서 더 좋았어용~~~ [/spoiler] 일러스트도 분위기에 맞게 잘 표현되어있어서 좋음!!! 장점: 이제 일본어 번역 지원, 기계번역 호환됨(BepinEX IL2CPP로 돌리면 돌아감. Reipatcher은 안되더라고요), 아름다운 일러스트, 葬花·暗黑桃花源에서 더 발전된 세계관(이 작품도 좋긴했는데 이번작이 더 발전됨) 호불호: 그래도 중국겜임. 번역기 적용이 귀찮음. 음성 일본어 설정해놓아도 나갔다 들어오면 중국어 음성으로 바뀌어서 일일이 설정해야함. 스토리가 암울함(저도 새벽에 하다가 좀 무서웠어요. 트리거 스포->[spoiler] 식인, 자살, 살인, 매매 나오니 주의 [/spoiler]) 단점: 이번판에는 스핀오프같은거 안주더라고용. 그리고 전작부터 다소 모호하게 표기된 분기점. 플로우차트만 보고 하다가는 낭패. 가이드 봐야 트루엔딩 쉬워요. 재밌었습니다. 후속작도 좋은 게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소문의 게임이란 것과 쿠기밍이 더빙했다고 해서 홀리듯이 샀다. 정가 11000원짜리 저가형이라서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고 시작했지만 내 생각과는 달랐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없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실제 역사와 엮어서 만들어낸 이야기는 현실적이라고 느낄 정도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야기의 길이도 만원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다양했다. 특히 스이의 과거 이야기는 굉장히 섬뜩해서 제일 인상에 깊게 남았다. 요즘 게임에 보기 힘든 어디가 정사인지 불명확한 서로 다른 멀티 엔딩을 채용하고 있는것도 주목해볼 점이다. 하나는 현실적이고, 하나는 극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스토리 관련해서는 직접 플레이해서 알아봐줬으면 한다.. 평가를 볼 게 아니라.. 중국어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일본어로 플레이했는데, 만약 중국어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중국어로도 플레이해보고 싶다. 그정도로 좋다는 것만 말하고 싶다. 스토리 이외로는 게임 내에서 플로우차트 기능과 보이스컷을 지원해준다. 특히 보이스컷은 저가형 게임이면 은근 까먹고 기능 없는경우도 있는데 잘 챙겨줬다. 근데 왜 백점프는 없는건데!!!! 마지막으로.. 미니마토이시와아~~~~ 쿠로↗요로잇↘ 테니세루다무와 이치죠우하치~~~ 너무귀여웠다..

  • 대놓고 페도겜인데 스토리가 멱살잡고 캐리함 개인적으로 일더빙보다 중더빙 목소리가 좀 더 잘어울리고 귀엽다

  • Da Ming

  • awesome~!

  • 좋은 이야기예요 8/10

  • ----2024-12-31---- 손번역 완료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의 카페 게시글에서 다운할 수 있습니다. ----2024-12-22---- 네이버 카페 '소요객잔' 에서 손번역 진행중입니다. https://cafe.naver.com/beemu/65674 현재 진행도는 약 58%이며, 완성까지는 2주정도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카페에 트레일러 영상의 한글자막 버전도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할인 기간에 미리 구매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 군자의 은혜로 손번역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게임을 구매하고 한글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는 일본 미소녀 아트 스타일이지만 스토리는 매우 어둡고 처절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근을 경험하지 못 했습니다. 매번 오르는 물가를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 가족과 친구의 가죽이 뼈에 붙은 모습은 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런 풍족한 날에, 그리고 새로운 해에, 우리는 한번 기근과 폭풍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경험해봐요. 저는 아무래도 잠깐 이야기를 즐기다가 나보코프가 된 것같네요.

  • 8/10 전란보다 힘들다는 대기근 속 어느 양과 늑대의 이야기 역시 필력의 나라 본토 게임이라 그런지 엔딩도 제법 여운 오래가고 술술읽혀서 재밌었지만 소설 읽을떄 떡밥 못찾는 편인데 이겜은 제일 중요한 떡밥이 너무 적나라 하게 나와서 중간에 스토리 다 예상되버린건 좀 아쉬웠음 일러도 씹덕화풍 최대한 자제하면서 비노벨 분위기에 맞춰 어둡고 정적으로 잘 그렸고 중국 인디게임이 일본어 성우로 쿠기밍 까지 섭외한거 보면 굉장히 성공한듯 적당히 보이스 들으면서 하면 올클 기준 6~7시간 정도 나옴 한글패치없어서 나중에 프로그램으로 번역해서 하려고 놔두고 있었는데 번역 감사합니다

  • [spoiler] 날 죽이러와요라니 [/spoiler] 엣 이거 완전 건담윙? 어느 대협꼐서 한글패치를 만들어주셔서 잘 즐겼습니다. 분기가 단조로운 점이 좀 아쉽지만 느껴지는게 많은 잘 만든 이야기 한편이었네요. 진엔딩쪽은 어느쪽이든 갑자기 세상의 부조리를 깨닫고 응대한다는 전개가 너무 초전개라 썩 맘에 들지는 않고 1회차 호감도max 엔딩 쪽이 제일 여운이 많이 남는 느낌이네요 여담이지만 저는 석흥(혀)라는 캐릭터가 꽤 맘에 들었었습니다. [spoiler] 이야기를 좀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려면 장수했으면 좋았을텐데 비교적 초반에 하차하는 것이 아쉬웠던... [/spoiler]

  • 우선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합니다. 게임에 대해 평하자면, 잘만든 비주얼노벨입니다. 초중반까지만 해도 '억지로 중국판 레옹 느낌을 연출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뿌려놓았던 복선을 매우 잘 회수해 훌륭한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이 게임의 또다른 장점은 여러 엔딩의 수집이 단순히 수집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해당 엔딩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진엔딩에서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온다는 점입니다. 종합적으로 만스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고, 스토리의 질이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 무공같은것이 일체 등장하지 않음에도 왜 무협물로 분류되는지 알거같은 작품.. 작품내내 좋은 감정묘사와 필력이 돋보였지만 후반부 힘이 빠지는게 아쉽긴함. 그래도 정말 좋은 작품이므로 꼭 해봤으면 좋겠음

  • 굶줄임이 극한까지 다달랐을때 인간의 끝을 볼수있는 게임 게임에 마지막 말처럼 다시는 굶줄임에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엔딩은 개인적으로 진엔딩이 조금 미흡한거 빼면 다좋았음) (량이 늑대가아닌 자신을 인간으로 비유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잔잔하게 감상 하시겠다면, 구매하세요 아니라면, 종겜 유튜버들 영상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굉장히 완성도 높은 비주얼 노벨 이 게임은 일반적인 무협 게임에 나오는 검법이나 내공 같은 설정이 일절 없이 현실적인 전투를 표방함 하지만 그런 무의 부족함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협이 있음 엄청난 기근이 닥쳐 사람이 사람을 먹게 되는 절망적인 세상 그 안에서 악인인 주인공이 협을 마주하는 과정을 굉장히 효과적이고 잘 와닿게 묘사했음 협을 좋아하면 엔딩이 나올 때 절대 후회하지는 않을 거임

  • 메인 스토리를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여 스토리 텔링도 무척 좋았고,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에 있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어렴풋이 들어보기만 하였던 "기근" 이라는 사소한 주제와, "부정부패" 라는 친숙(?)한 주제를 엮어내어 두 주인공의 서사를 아주 감명깊게 즐겼습니다. 제작사의 또 다른 이야기가 우리에게 찾아올 날이 기대됩니다.

  • 굉장히 잘 만들어진 동양 판타지 비주얼 노벨.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와 자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소재. 매력적인 히로인과 몰입감 있는 전개가 굉장히 좋았음. 한편으론 너무 진지하고 딥한 소재가 많아서 진입 장벽이 높을 것 같지만 상업 영화보단 예술 영화로,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하면 더없이 만족스런 작품이 될듯. 소소하게 아쉬운 점은 두 결말 모두 살짝 김빠진다 해야되나 두 사람간의 갈등이 최종전으로 전환될때도 살짝 뜬금 없는 감이 있었고.. 이 부분만 잘 맺었어도 100점짜리 명작이였을 건데 아쉬울 따름. 그래도 분명 좋은 작품인건 틀림 없고, 근 3년간 플레이한 미연시 중에선 제일 좋았슴다. 가격도 싸니까 꼭들 해보시길 바랍니다~번역해주신 분도 감사드려요!

  • [한글 손번역을 해주신분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식인 풍습, 노예 내용이 들어있는 명나라 대기근 시대가 배경인 비주얼 노벨 게임 비주얼 노벨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들의 서사나 감정이 암흑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 있게 느껴짐 아쉬운점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플레이하기 좋은 게임

  • 결말부분에서 의아하다 느낀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론 굉장히 좋은 스토리의 게임입니다.

  • bgm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좋아서 좋음.

  • 좋은 게임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 먹을것에 항상 감사하자...

  • 나도 누른다 개추!!!!!!!!!!!!!!!!!!!!

  • 눈물없이 울었다 ㅠㅠ

  • 너무좋고

  • 굳굳

  • 좋은 이야기

  • 개추!!!@@@@!!!!!

  • 몸에 두른 갑옷은~ 검은 갑옷, 손에 넣은 뱀 창은~ 일장팔. 어서 싸우자~ 여포봉선, 오늘이야말로 떨궈주마~ 그 모가지! 말을 몰아 진영에서 나와, 자, 자, 당당히 승부하자~!

  • 잘 만든 비주얼노벨 수작임은 인정하지만 명작이라기엔 클라이막스로 넘어가는 중요한 부분이 한국인 정서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음 7/10

  • 그럭저럭 괜찮은 이야기를 유튜브 축약본으로 보는 느낌.

  • 단순하게 그동안 나왔던 복수를 담은 이야기를 가진 작품중 결말은 항상 결국 복수의 대상을 죽이면 똑같은 사람이 된다는 진부한 설정을 가진 작품이 아닙니다. 그리고...차기작에서 두명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걸보면서 도둑장군이라는 노래를 떠올랐습니다. 정말 덧없네요. 활협전과 다른의미로 정말 몰입도있고 또 다르게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작품 추천합니다.. 울리네요 여러의미에서

  • 마무리 중간 과정이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잘했음 엔딩 보는 순서는 노멀 호감도 최고 엔딩 노멀 호감도 중간 엔딩 진엔딩[spoiler] 돈요 암살 [/spoiler] 진엔딩[spoiler] 이자성 군 합류 [/spoiler] 순서로 보는거 추천합니다. [spoiler] 해피 엔딩에서 양주로 보내는 제작진들의 악의에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spoiler] 차기작도 한글 패치 나오면 꼭 해볼게요

  • 밥먹으면서만 보지마세요

  • 사서 하십시오 후회는 없다

  • 닥치고 무조건 해라

  • 빨리 한국어 지원 해줬으면...

  • 쒸,,팔,,! 사내,대,장부가‘’후반,부,,이야기에,서,,왜“”나라,탓,,정부,,탓“”이나,하,면서,,,급발,,진을,,허냐,,~~~???~??

  •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에서 조금 빈약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한글패치에 힘써주신 유저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 엔딩 이후에도 시대를 생각하면 등장인물들 30-40때 청나라가 하북을 점령하고 여주 20살 되면 병자호란 끝나는 시기. 여타 비주얼노벨들과는 달리 결말 이후의 이야기가 걱정되는 게임. 작품에서 다루는 천명과 은인-원수관계 같은게 한국인들 눈에는 어이없고 하찮게 보일 수 있음. 그래도 중국쪽 감성과 스타일을 잘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정말 좋았음.

  • 잼뜸. 비쥬얼노벨. 일어있음. 한국어번역있음. 스토리적당.

  • 후반부 전개가 아쉽긴 했지만 그것 빼고는 꽤 좋았던 게임 단순한 노벨류지만 스토리에 쓸데없는 장면이 없어서 편안함 분량은 빨리 읽어도 모든 엔딩시 7시간은 나올듯 딱 이정도 가격에 할만한듯

  • 살아오면서 무엇이 되었든 죽을 만큼 원하고 굶주리고 갈망해 봤을수록 이입이 되는 명작 플레이 내내 나의 선조들도 비슷한 고통을 겪었을까? 라는 의문에 지금의 풍족함에 감사함과 숙연함을 동시에 느꼈고 모든 인물들의 사고방식이 공감되고 실제로 있었을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 소름돋고 아련해서 숨도 쉬기 힘들정도로 가슴이 조여온다 경화 홍아 취아 끝까지 살아남아야해 만스이 정말 미안해.. 사랑해

  • 개인적으로 진엔딩이 해피엔딩보다 좋았음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본 미연시

  • 우선 번역해주신 Pixel4a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몰입감 있고 협객에 대한 뽕도 차고 흥미롭게 엔딩까지 쉬지 않고 즐겼다 다만 진엔딩이 뭔가 끊긴 느낌이 든다.. 아무튼 매우 훌륭한 비주얼 노벨 게임

  • 미쳤다!!! 한글번역 감사합니다. 몰입도가 엄청나고 스토리도 아주 좋아요ㅠㅠ

  • 엔딩보기도 수월하고 낭만이 있다..

  • 결말이 조금 한국 감성은 아닌데 재밌었습니다

  • 재밌네요 일단 추천해놓고 마저 해볼게요

  • 진짜 무조건 끝까지 보세요 진엔딩은 약간 아쉬움

  • 굶주림이 얼마나 사람을 참혹하게 만들수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 후속작을 빨리 해보고 싶네요.

  • 만스이 사랑해...미안해...

  • 난세의 끔찍한 식인문화 묘사 = 좋았음 4노예가 자기들 몸 팔아먹을 주인한테 충성췅성, 떨어지기 시러잉 =지랄하네 먹을 것 구하기도 어려운 시국에 장난감 사고 있음 =지랄하네ㅋㅋ 우리가 이꼴이 된건 다 나라탓이니 부모님 원수말고 나라를 뿌수자 =지?랄하네....?? 하아

  • 부족한 설득력과 뻔한 전개를 특유의 감성과 당시의 시대상으로 끌어가는 게임 원래 뻔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법이라지만 플레이 20분만에 기승전결이 보이면 맥이 빠진다. 특히 마지막 급전개는 납득하기 어렵다. 중국문학의 특징인지, 아님 날림 마감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여러모로 더 나아갈 수 있었을 여지가 보이는 떡밥과 소재, 인물상이 보여 아쉬움이 느껴지는 게임. 가격은 착하나, 압긍은 글쎄. 감성을 따라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조건부 추천함.

  •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선택이였다. 모두가 악해지기만 하는, 혼란한 난세였기에 어쩔수 없었다. 이런 난세속에서 궁핍한 백성들의 고혈을 착취하는 타락한 관리들이 가장 큰 악이다. 그래 모두 맞는말이지, 누구라도 저상황에서 선악을 따질수있을까 근데 그게 너로인해 가정이 파탄난 피해자 앞에서 그딴소리를 지껄여도 된다는건 아니지 이 역겨운 위선자새끼야

  • 재밌었지만 마지막 결말로 가는길이 너무 삐긋거렸다

  • 기아와 오랜 기간 금기시되었던 식인, 그리고 복수에 대한 이야기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됨. 주인공의 변화와 여주인공의 감정선, 적절한 등장인물과 그 역할들을 수행함에 있어 과하지 않았음. 작금의 우리나라에서 유교가 유교탈레반 소리 들으면서 안좋은 취급 받는데 춘추전국시대 떠오른 유교는 당시 식인과 순장 등 사람을 헛되이 죽게 하는 여러 악습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하고 끊어내려 했다는 점에서 명맥이 이어져 왔다고 생각함. 나도 유교는 좋아하지 않지만 각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등 좋은 점도 많은 건 사실이니까. 다만 유교를 국시로 삼았던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경신대기근이 닥치자 식인을 하였더라, 는 기록이 있어 먹는다는 점은 인간의 기초적이며 결핍시 제일 무서운 현상이라는 점을 이 작품에서 잘 살려냈던것 같음. 다만 후반부 주인공의 발상은 확실히 비추 준 사람들의 생각대로 얘 뭐함? 소리 나올 법함. 나는 그것도 또 일리가 있다 생각되면서도 비추 준 사람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서 참 씁쓸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음. 이 부분에 대한 결론은 각자가 내서 간직하면 좋아보임. 현 시대 트렌드인 사이다물 같이 깔끔하게 만사가 끝나지 않고 현실에 가깝게 극을 전개해 나가니 갑갑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이 또한 취향 차이라 생각됨. 엔딩 중 하나에선 중국 영화 '영웅' 의 오마쥬도 있어서 좋았고, 그래서 진 엔딩이 매우 밋밋하다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최대한 커버를 잘 쳤다고 생각하고 후속작 떡밥까지 무난했던 것 같음. 세일할 때 샀는데 지금 보니 정가 11000원이네. 한패도 있으니 살만함. 정가여도 살만하다 생각함. 취향이 활극보단 게임 자체의 무게를 무겁게 가져가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추천. 작품을 관통하는 '기아' 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것이, 산업 혁명으로 문명의 기조가 생산 문명에서 소비 문명으로 전환된지는 2~300여년? 정도, 식량 생산의 핵심 질소 비료가 나온 시점은 더 짧았던 것 같음. 내 부모님 세대만 해도 전후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힘차게, 절박하게 사셨던 만큼 조금이나마 기아의 무서움을 엿볼 수 있었음. 나도 자취 중 돈 떨어져서 이틀 정도 굶어보니 선비도 삼일만 굶으면 남의 집 담장을 넘는다는 말이 확 체감되더라. 돈과 시간 되면 한번쯤 해보라 다시 한번 더 추천해보고 싶음!

  • 한패 나왔대서 해봤는데 간만에 웰메이드 소설을 한 권 읽은 기분입니다. 딴 건 모르겠고 만스이 너무 예뻐서 대만족, 캐릭터 디자인이 최곱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예측이 잘 안되는 채로 흘러가고, 개연성이 뛰어나서 몰입도 잘 됩니다. 근데 왜 에필로그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왜 마지막에 야스안함? 개빡치네

  • 여러분의 시간과 만원은 소중합니다 아끼십시오

  • 평가 좋은 게임들은 이유가 있는 법...

  • 한글패치 덕분에 이런 게임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 만스이가 맛있고 스토리가 예쁨

  • 주인공이 산적에서 대협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웠음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매력 있고 엔딩까지 지루한 구간 없이 플레이함 다 끝내고 고구마를 먹으니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음

  • 어느새 눈물 흘리고 있는 나를 발견함 이입도 잘 됐고 여운이 많이 남네요 다 좋지만 진엔딩이 더 마음에 들었음 여주 일본어 보이스 cv.쿠기미야 리에 한글번역 감사합니다

  • 한글화 해주신 분께 무한 감사 드립니다 켜논 시간 제외 7시간 정도면 되는 소설같은 게임 스토리가 단순하며 복잡할거 없이 가볍게 해도 이해 다됨 하다보면 결말이 예상이되나 아는맛이 맛잇는법이라 저는 재밌게했습니다

  • 악인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았다하더라도 난 협을 행한다...

  • 가장 잔인한 복수... 고어틱한거 내성 있으면 꼭 해보길

  • 인상적이고 나름의 반전도 있었으며 교훈 그리고 감동도 주는 좋은 작품이였음 다만 주관적으로는 비쥬얼노벨류 게임을 잘 안하다 보니 가격11000원이 적정가에 책정된것인지는 잘 모르겠음 좀 비쌌다고 생각함 하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함 근데 나 왜 신발 신겨주고 벗겨주는거 업적 깨고싶은데 그거 선택지가 안뜨지???

  • 너무 재밌었다 할인없을때 정가주고 했지만 돈아깝지 않았음

  • 가면 갈수록 잔혹한 설정과 충격적인 스토리로 굉장히 재밌는 소설을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운건 중간에 서비스신이 살짝 몰입을 해쳐서 굳이 필요했나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아올린 서사에 저절로 몰입하게되며 마지막 진엔딩에 들어서는 카타르시스가 터질정도로 굉장히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베드진엔딩이 더 좋았는데 해피진엔딩이 정사인듯하니, 베드진엔딩 먼저 보고 해피진엔딩으로 가길 추천드립니다

  • 가장 잔인하고 상냥한 복수

  • 크.. 이게 무협이지

  • 기분이 이상해요;; ㅠ +17세기 명나라 프롤레탈리아 혁명 시뮬레이터

  • 나쁘진 않으나 진엔딩의 급전개는..... 그냥 노말엔딩 중 호감도 좋은 쪽 엔딩이 가장 완성도 있는 스토리였지 않은가 싶음. 전반적으론 나쁘진 않음.

  • 후반에 진엔딩 볼때 전개가 살짝 붕 뜨긴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떡밥 회수,작가의 필력 등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기근과 내란으로 인한 명나라의 시대상을 주제로 량과 만스이의 상황을 때로는 뭉클하게,슬프게,아련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노말엔딩과 진엔딩도 잘 만들었으니 가능하면 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호감도가 최대일때의 노말엔딩과 진엔딩 2개가 플레이하면서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암튼 개추~~~~

  • 29살인데 29번 질질 짜고 쌌다 걍 낭만 뒤짐

  • 진엔딩 여운 씨게남네요~ 만원이 안아깝습니당

  • 만스이가 예쁨

  • 어떻게 살아왔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세상이 나를 휘두르는 것인가 내가 세상 뒤에 숨었을 뿐인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게임입니다.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나게 해주신 한글화 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플레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고어한 묘사를 싫어하지 않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선호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만스이.... 즐거웠다...

  • CG, 음악, 분위기 너무 좋았다. 하지만.. 아래는 스포일러.. [spoiler] 주인공이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강탈하는게 직업인 도적이라는 점이 몰입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결점이고, 그렇게 수없이 많은 사람을 죽여가며 살아왔고 그 중 한사람이 바로 여주인공이 너무나 사랑했던 아버지임.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죽인 원수임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주인공에게 빠져들고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전개의 비약이 너무 심해서 후반부는 도저히 공감이 안됨. [/spoiler]

  • 스토리도 좋고 일러스트, 배경음악 또한 훌륭해서 게임에 순식간에 몰입하여 엔딩을 봤습니다. 도전과제도 다 깨고 일러스트 다시 구경중,,ㅋㅋ 게임 플레이시 언어는 유저 한글패치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 노멀 엔딩까지는 이야기 구성이 좋았지만 진엔딩을 위한 이야기 구성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차라리 다른 방식을 선택하거나 노멀 엔딩을 조금 바꿔서 여운을 주는 쪽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초중반은 주인공들이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는 것을 잘 표현하여 좋았지만 후반부는 주인공들이 갑작스럽게 시대의 흐름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공감이 어려웠다. 하지만 노멀엔딩까지의 스토리가 너무 좋았기에 추천한다

  • 어딘가 망가지거나 이상해져버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살아있는 시체들과 다른 사람을 뜯어먹으며 살아남은 사탄마귀들의 이야기다 극초반부터 주인공이고 주변의 인물들이고 다 죽어버리는게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들던 게임은 진짜 처음이였다. 그런데 재밌음 왜? 이렇게 피폐한데 재미있는거지 싶음 파닥파닥이나 돼지들의 왕같이 보는 사람 불쾌해지라고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봤을때도 느끼지 못한 강한 감정이였음 그것들은 불쾌감이 도를 지나쳐 보기를 그만뒀는데 이건 끝까지 핧아먹음 진짜 찐하고 감정을 크게 뒤흔드는 게임이고 짧은 시간내에 가볍게 하기 좋음 중간중간 원하는 챕터에서 시작할 수 있으니 굳이 몰입감 깨게 선택지마다 저장해야한다면서 흥을 식히지 말고 여러 세이브 파일을 따로 만들어가면서 게임을 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니 게임에 빠져들어서 쭉 플레이 하는걸 추천함

  • 활협전을 한 후로 무협비쥬얼노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할인 하길래 샀는데 너무 좋았다. 선협물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안 맞을 수 있지만 당시에 처절했던 시대상황을 굉장히 잘 표현했다. 게임을 하면서 찐득하고 무거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가볍게 하고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후속작도 구매할듯

  • 가장 상냥하면서 가장 잔혹한

  •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감상한 비주얼 노벨 게임 제작자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다음 작품은 한국어도 추가 되면 좋겠다.

  • 그으으으으으으으냥 갓겜 후반가서는 스토리가 쫌 그렇긴한데 시간과 돈이 안아까운 게임

  • 초반에 쌓아올린 것을 후반에 급하게 끝내버리는 용두사미 스토리 엔딩에서 큰 여운을 주는 것도 아니고 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여운이 아니라 허망함만 가득합니다. [spoiler] 마지막에 원인을 나라로 정하여 만스이의 가족을 죽인 것을 반합리화하는게 좀 깹니다. [/spoiler]

  • 항상 먹을 것에 감사하자 오늘 먹은 해물찜아 고맙다!

  • 매우 괜찮은 스토리입니다 후속작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돈이 안아까운 내용이고 스토리 흡입력이 대단합니다.

  • 진엔딩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냐

  • 엔딩 반전있음 + 시대배경이 시대배경인지라 잔인하고 고어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명작인건 확실함. 호감도에 따라 엔딩이 많이 달라지나봅니다 다들 호감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주세요

  • 몰입력이 굉장히 좋고 만스이가 귀엽다. 굉장히 잘만들어진 비쥬얼노벨 개추다.

  • 무는 없고 협만 나오는 무협 비주얼 노벨

  • 잘 만들기는 했는데...

  • 몰입감 장난아님 정신없이 달렸다

  • 안해보면 인생 손해임

  • 무협물인줄 알고 했는데 역사물에 가까웠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서사도 뭐 나름 잘 쌓아가는 편이고, 당시 명말기 서민들의 암울한 상황에 대한 묘사가 스토리와 맞물려서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엔딩에 가까워질 수록 이게 점점 몰입하기 힘들어지는데, [spoiler] 주인공의 정서에 공감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전형적인 소시민타입의 캐릭터로, 세상살기가 힘들어서 도적이 되었지만, 최소한의 양심으로 여자와 어린이는 죽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들을 죽이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죽인이들도 누군가의 가족일 수 있다는, 머리한켠에 밀어두었던 생각이 소녀들을 운반(인신매매)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점점 피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소녀들과 정이 들며 결국 그들을 구해줍니다. 딱 여기까지는 납득이 가능했습니다. 잘 조형된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마지막에 엔딩파트에 돌입하면서, 사실 지금까지 동행했던 만스이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갑자기 "하지만 가족 몰살의 죄를 전부 내가 떠안는 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라며 사실 이 모든건 나라탓! 왕의 목을 따자! 혁명!~ 이런 느낌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이게 좀 개연성이 부족하고 갑작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중간에 반란군을 만나거나 하기는 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만스이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죄를 깨달은 직후에 저러는 것은 자기회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사실 틀린말은 아니지요. 인과를 따져보면 부덕한 황제로 인해 가족이 죽은 것이라 할 수 있으니. 근데 그걸 '직접적으로' 그 한 가정의 가장을 살해한 가해자의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더 납득 갈만한 사고의 흐름을 보여줬으면 했네요. 호감도가 높은 진엔딩의 경우, 만스이도 가스라이팅에 넘어간건지 주인공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는데...흠.....10몇년 함께한 자신을 아껴주었던 아버지의 복수보다 몇달동안 유대쌓은 주인공과의 정이 소중했다니! 솔직히 납득하기 힘듭니다만, 한순간에 천애고아가 된 어린아이니까 가스라이팅에 쉽게 넘어갔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납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감동도 뭣도 없지요. [/spoiler]

  • 명작...이긴 한데, 진엔딩 부분은 다른 작가가 건드림...?? 내 감동 돌려줘요;; 시펄

  • 그냥 천천히 감상만 해도 엔딩때 눈물 납니다

  • 잘 가다가 마지막에 왜 그러셨소

  • 이 게임을 굶어죽는 사람이 없도록 평생을 바친 이들에게... 협객은 태평성대에 살고 난세에 죽지만, 악인은 난세에 살고 태평성대에 죽는다. 기근과 혼란스러운 나라, 살기 위해 온갖 악행을 하는 난세에 살고 있다면 어땠을까 우리는 그 참혹한 광경 속에서도 선행을 하며 살 수 있었을까요??? 주인공 '량'은 살기 위해 피를 수 없이 묻힌 악인입니다. 그는 한 소녀와 만나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며 후회하게 됩니다. 뒤늦게 선행을 하며 달라지기로 마음먹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한 일은 용서 받을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2차대전 후 독일이 그랬듯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바로 잡는게 속죄이지 않을까요... 또한 난세 속에서도 선행을 하며 피 흘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지금 태평성대한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임 끝맺음이 급전개라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몰입 잘되게 만들었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한 내용이라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D

  • 덤덤해서 좋고, 로맨스가 없어서 더 좋다 중간에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가 하나 있지만 의외로 설득돼서 맛있습니다 간만에 소리 지르면서 몰입한 VN이었네요

  • 돈값하는 게임 풀더빙, 잔혹하고 섬뜩한 묘사, 괜찮은 그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안타까운 결말까지. 고민하지 말고 바로 결제하고 플레이하세요. 돈 안 아까웠음.

  • 정말 역겹고 아름다운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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