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프레임 끊김 현상과 중반에 프레임이 많이 하락하는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메트로베니아+핀볼이란 장르에 끌려서 구매했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네요, 좀더 메트로 베니아적인 자유로운 탐험이나 여기저기 갈수있는 히든 스팟같은걸 기대했는데 실제 게임은 각 스테이지 지역이 선형으로 이어진 레벨디자인에 불과합니다. 특히나 저 메트로베니아를 표방한것때문에 다른 핀볼게임이었으면 단순하게 게임오버였을 볼 놓침이 이쪽은 전단계로 이동당해서 다시 거기서 원래 궤도로 정착하기위한 수고가 플레이 피로도를 너무 높여줍니다. 스테이지 진행에 있어서도 베이스는 스테이지마자 특정 오브젝트 범퍼를 모두 부딫혀서 작동시키는 형태에 자잘한 타이밍맞춤이나 스킬사용 기믹을 넣어두었는데 이 스킬이 초반엔 불공돌파와 블릿타임으로 타이밍맞춰쏘기 2가지 뿐이라 반복적행동이 너무 수반됩니다. 핀볼의 재미는 스테이지의 숨겨진 기믹을 파훼하는것도 있지만 여기저기 부딫히면서 점수든 뭐든 얻고 파괴하는 통쾌함에 있다고 보는데 몬스터들은 리젠되고 얻는건 슬로시간 늘려주는 경험치뿐이라 이 부분에서 만족이 적어 플레이 내내 블릿타임걸고 공잘쏘기만 노리게 되서 다채로운 스테이지 디자인이 무색해질정도로 재미가 사라집니다. 보스전까진 참고 해볼까 했지만 접근방법이 단 한곳뿐인 포인트에 공넣으려고 슬로만 남발하며 시간을 날리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환불합니다. 아 레트로픽셀이나 한글화(쓰이는 텍스트 양이 적긴하지만)는 꽤 우수합니다.

핀볼과 메트로베니아의 조합이란 아이디어'만' 좋았다. 애매하고 짧고 짜증나는 게임이었다.

클래식은 죽지 않는다.... 핀볼스파이어 일단 제작자 분께서 이 단순하다면 단순한 핀볼 게임에 1년 그이상을 개발하시고 만드신거 보면 이거 보통 기합이 아니다 겜 자체를 진행해보면 서사적인 스토리가 가미되어있고 게임의 시스템 또한 메트로베니아와 RPG식 성장 시스템이 가미된 아주 휼륭한 게임이라고 볼수있다 음악? 음악이 참으로 뭐랄까 흔히 생각하는 그런 음악이 아니라 서정적이면서 서사적인 느낌이 나는 사운드 트랙을 사용함으로써 게임에 더욱 몰입감있게 해주며 각 스테이지 구역간에 믹스를 통해서 더욱더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정가 16000의 가격을 하느냐? 물론이다 아니 이건 한 22000원정도 하셔도 될듯했다 겜자체 가 핀볼 이라는 아주 클래시컬한 게임 장르에 이러한 시스템과 디자인을 한 제작자분에게 경의를 표하며... 부디 후속작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발자 여러분께 한말씀 드려보자면 부디 사운드트랙 DLC를 출시해 주세요 Dear developer plase release the Soundtrack DLC 아 단점이라면 역시... 아무래도... 핀볼이다 보니 피지컬에 의한 억까나 또는 핀볼 이라는 장르에서 볼의 조종을 내가 원하는대로 안되는것에 대하여 불편한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게임은 분명하지만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핀볼을 싫어하는 당신? 해보십쇼 갓겜입니다.

이 게임의 모든 것이 최악으로 느끼게 하는 단 한가지는 스테이지와 기믹을 풀어내는 것보다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정확한 각도로 구슬을 날려보내기위해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하는 것이다 light 스테이지의 골프 홀인원을 치게 만드는 그 악랄한 경로는 욕지꺼리와 토악질이 나올정도로 저질스럽기 그지없으며, 지나간 길을 다시 내려가서 다시 그 역겨운 등반 경험을 되새기게 만드는 변태스러운 제작자의 안배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