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나를 쓸수있다 더 긴말이 필요한가?

새로운 무기로 추가된 검이 트레팡의 호쾌하고 잔혹한 전투와 시너지를 일으켜 정신없이 썰어재끼는 맛을 부여합니다. 9천원 상당의 DLC라고 생각했을때 분량이 적당한 듯 짧은 듯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레팡을 재밌게 했다면 한번 쯤 사서 1~2시간 적당하게 즐기기 좋은 DLC같습니다. 깊게 파고드는 플레이어라면 무조건 구매해야 할 DLC입니다. 그 외에 분들은 세일할때 본편과 함께 사서 즐기세요.

요약하면: 본편을 좋아했다면 강력 추천! 새로 추가된 캠페인 맵 2개는 적어도 기존 캠페인 맵만큼의 플탐이 되고, 좀 참신한 점들도 있어서 재밌다. 새로 추가된 무기가 검, 리볼버, 기관총인데 셋 다 재밌다. 특히 검이 게임 내의 유일한 근접 무기이기도 하고, 써는 맛이 일품이다. 투명화 능력을 쓰면서 검을 사용하면, 특정 보스를 상대하던 그 느낌을 역으로 적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뽕찬다. 또 고가치 목표도 몇 개 추가되어서, 이 겜을 파고들고 있는 고인물들에게 더 파고들 거리를 준다.

돈이 안 아까움 그냥 지르고 칼들고 달리자!

일단 사고 봐. 후회는 안 한다.

아니 이런게임에서 그런 스토리를???

당신이 적을 야채처럼 썰고싶다면 구매할것

콜오브듀티 보고있니?

LETS FUCKIN GOOOOOO

이런 젠장 레이븐, 난 너가 좋다. 이런 젠장 카타나!!! 난 너가 너무나도 좋단 말이다!!!

갓겜의 갓 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