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ddictive 2D side-scrolling adventure game with challenges and exciting erotic elements. Players take on the role of Ambrosio as he embarks on an adventure where he must confront the lust of Devil's Cove, defeat exciting bosses and have passionate interactions with a variety of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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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 원
225+
개
1,260,000+
원
추접하게 빠는 소리 하나는 일품인 비주얼노벨+플래포머 보스배틀 비주얼노벨 90%, 2D 플래포머 형식의 보스 뚝배기깨기 10%로 이루어진 야겜입니다. 그저 변덕스런 신의 장난에 놀아날 뿐인 나약한 인간들이 빚어내는 단편드라마가 꽤 맛깔나게 그려져있습니다.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데, 다소 시적이고 풍부한 묘사의 중국어 대본을 영어로 번역해서 그런가 문장의 난이도가 좀 높습니다. 하지만 대사를 아예 읽지 않으면 아무런 재미도 느낄 수 없으니 부디 영어 독해에 부담 없으신 경우에만 구입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특장점: - 각종 묘사들이 풍부하게 들어간 대본이 꽤 괜찮으나 굳이 세세히 읽을 필요 없이 주마간산으로 맥락만 대충 파악하면서 넘겨도 줄거리 따라가는덴 지장 없음 -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의 이름들을 빌려와 코스믹 호러 향을 살짝 첨가했는데, 과하지 않게 잘 녹여낸듯해서 괜찮았음.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적당히 끌어올린 후에 천천히 누그러뜨리는 완급조절이 마음에 듬 - H씬은 정지일러스트 몇장을 변화를 줘가면서 반복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으나 상황이나 묘사가 좀 꼴릿하고, 성우들 연기도 무난한데다가 침 잔뜩 머금은 채로 츄릅츄릅 게걸스럽게 빨아대는 연기가 아주 추잡해서 좋음 - 중간중간 환기 시키는 느낌의 보스 배틀이 비주얼노벨의 지루함을 끊어주는 느낌이라 괜찮았음. 패턴이 어렵지도 않고 한두 번 죽고나면 다 파악하고 클리어하는 수준 단점: - 진행도는 저장이 되지만, 수동 세이브/로드 기능이 없어서 엔딩이 여러개임에도 불구하고 한 개 보고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미친 시스템 / 클리어 이후 스토리 해금 따위의 기능도 없음 / 2회차 플레이시 이미 봤던 장면 스킵도 못해서 일일이 엔터 쳐서 넘겨야함 (포기) - 손그림 일러스트들이 적당히 무난한 레벨인건 차치하고, 약간씩 일관되지 않은 것들이 옥의 티 (ex. 유두색깔이 깨끗한 핑크였다가 다음 그림에서 바로 거뭇해짐 / 근육질 퇴마사가 야스 중에 갑자기 마른비만 이대남으로 변함) - (개인적인 취향) 적당히 미친 세계인데 좀 더 개변태스러웠으면 어땠을까 함 / 신들의 캐릭터 디자인이 그냥 흔해빠진 판타지 풍이고 전혀 코스믹 호러 느낌이 나지 않아서 별로였음. 성우들이 국어책 읽기 하는건 차치하고서라도 대사나 캐릭터 디자인에서 괴기하거나 소름돋는 느낌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쉬움 하지만 커피 한 잔 가격에, 기승전결 딱 잡혀있으면서 이정도 알찬 구성의 단편 드라마? 시간때우기로 참 괜찮은 야겜입니다. 하지만 영어 속독이 힘들다거나 스토리를 아예 안볼 생각이라면 H씬도 재미가 확 떨어지니 그런 분들은 다른 게임을 즐기시는게 낫겠습니다.
생각보다 별로인 느낌이라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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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노벨 90%, 전투 10% 정도 분량의 성인 게임입니다. 화면 스크린샷만 보고 전투 위주의 성인 게임으로 알고 구매했지만... 딸랑 보스전 몇개로 끝나는 게임입니다. 보스전 자체는 나름 할만은 했습니다. CG 급은 스크린샷에 나오는 정도고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영어라도 이해하고 했다면 좀더 나았을거 같지만... 죄다 스킵한다면 1시간 정도에 전부 클리어 할 정도의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