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구나 헨타식이.. 근데 HYPER HENTAI 시리즈는 어디다 버리고 이딴걸로 다시 돌아왔냐..? Ai로 그린 20장 Ai로 그린지라 인체삐꾸 혹은 어색한부분이 꽤나 눈에 보임 근데 이번엔 뭔 스토리를 추가했던데 스토리 수준이 너무 허접해서 어처구니 없어서 웃음이 날정도 ㅋㅋㅋ 야설도 Ai한테 써달라고 하지 그랬니 개발자야 ㅋㅋㅋ

능지 딸리면 야겜도 못하는 시대

중간경로가 지정되는 한붓긋기게임과 AI생성 에로CG에 스토리텍스트를 제공하는 에로신을 즐길 수 있는 에로게임입니다. 한붓긋기도 나름 재미가 있고 에로신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그냥 야한 그림 한 장 보여주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 좋네요. 번역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내용전달은 충분했습니다. 한붓긋기도 후반부는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서 궁리하는 재미가 있었구요. 4-4 스테이지 난이도가 유독 어려워서 거기서 한참을 끙끙댔네요.

총 스테이지는 20개로 매우 짧습니다. 아무 설명도 없이 1, 6만 나와있길래 뭐하라는거지 싶었는데 줄긋기로 숫자에 맞춰서 다 채우면 되더군요. 너무 간단해서 4-1까지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한두번에 다 클리어 했고 4-1부터는 조금 고민이 필요한거 같아서 혹시 뭔가 치트키를 숨겨놨나 해서 엔터를 눌렀더니 클리어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점점 귀찮아지는거 같아서 엔터 연타로 게임을 끝냈습니다. 뭔가 더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그림 20개 보는게 전부입니다. 음성지원 써있는건 뭐 나중에 추가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아무소리도 없습니다. UI랑 게임내용은 한국어로 써있긴 한데 대충 번역기 느낌나서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스토리가 있고 거기에 따라서 그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Hentai Works의 신작으로 Hyper 시리즈와 같은 퀄리티를 기대하셨다면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기본가 1100원에 할인해서 660원이면 감사합니다 하고 싸야죠....아니...사야죠.

언제나 그렇듯 AI그림딸깍 엔터딸깍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