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scape a dangerous factory using the power of magnetism. You must team up with three different magnet friends and use their unique abilities to solve more than 50 tricky single-screen puzzles.
This game comes from Mark Brown, the creator of the YouTube channel Game Maker’s Toolkit. You can follow his game making journey on YouTube... and now play the final result for yourself!
Features
Solve more than 50 puzzles, in 5 different worlds as you work your way up the factory.
Use magnetism to move blocks, open doors, travel over gaps, and more.
Meet a cast of cute magnet friends and borrow their handy problem-solving abilities.
Play through the game with developer's commentary to learn how it was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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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I'm Mark Brown. And THIS is
드디어 GMTK의 첫 번째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GMTK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의 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고, 블로그에 글을 쓸 때마다 그의 영상을 인용하죠. 심지어 제가 게임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도 GMTK의 영상에서 용기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요 마크!) 그래서 이 게임은 출시하자마자 사서 플레이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비주얼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게임의 주제는 "자석"입니다. 하지만 자석이 다른 물체를 움직이기보단 자석 자체가 움직이는 걸 베이스로 퍼즐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자기장을 통해 자석이 위로 올라가거나 버튼을 누르기 위해 자석을 위에 올려놓거나 자석을 던져서 상호작용하는 식입니다. 사실 자석을 이용한 메카닉이 그다지 참신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오브젝트도 전형적인 열쇠와 자물쇠, 스위치, 밟는 버튼 등 플랫포머 형식의 퍼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죠. 하지만 이 게임의 진정한 진가는 레벨 디자인에 있습니다.
그의 영상 [url=https://youtu.be/zsjC6fa_YBg?si=IEb6wL3Hy2lYmYhi]<무엇이 좋은 퍼즐을 만드는가?>[/url]을 보면 퍼즐의 요소를 "메카닉 / 캐치 / 발견 / (잘못된)추정 / 제시 / 커브"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레벨 디자인을 얼마나 충실하게 구현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난이도 역시 너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제 슬슬 더 어려운 게 나오겠지"라고 기대했는데 게임이 끝나버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2.2시간이 걸렸고, 50여개의 퍼즐이 있는 것치고는 상당히 짧았거든요.
아, 그리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밸브의 게임들처럼 코멘터리 설정이 해금됩니다. GMTK 채널이 시작된 계기가 포탈의 코멘터리 때문이라 본인도 자기 게임에 넣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저도 코멘터리를 들으면서 2회차를 하는 중입니다.
https://blog.naver.com/wlgusaud2000/22366076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