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좀비바이러스가 창궐한 근 미래, 한 연구실의 구조 신호를 받고 좀비바이러스 백신을 찾기 위해 죽은자들의 도시를 향한 특수 요원 사라.
끊임없이 쏟아지는 좀비들에게서 살아남으십시요. 많은 좀비를 학살하기 위해 무기와 장비를 구입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십시요. 좀비견과 같은 특수 좀비들을 잡고 상점에서 살 수 없는 강력하고 희귀한 무기와 장비 얻고, 파워 부스터를 사용해 무적이 되어 좀비를 학살하십시요!
주요 특징
- 많은 수의 좀비들을 학살
- 2~4명 플레이어 온라인 협동플레이
- 파워부스터를 사용하여 무적이 되어 좀비를 학살
- 다양한 특수,보스 좀비(좀비견, 자폭좀비 등)
- 특수 좀비들에게서 나오는 상점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한 무기와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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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ss of Dead는 탑다운 슈터 게임입니다. 좀비를 쏴 죽이는 게임이긴 하나,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사용하면 무적이 되고 탄약이 무한이 되는 '파워 부스터' 시스템을 이용해서 게임을 플레이 해야합니다. 이 시스템 없이 그냥 플레이하면 얼마 못가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게임을 스테이지 30까지 클리어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들입니다. ------ - 장점 1. 적절한 게임 난이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꽤나 높아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연구소 스테이지부터는 실수하면 죽기 십상입니다. 가장 쉬운 노멀 난이도도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난이도 조절 덕분에, 계속 도전하게 되더군요. 2. 공식 한국어화. 저처럼 영어를 전혀 모르셔도 게임을 하시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공식 한국어화가 되어있거든요. 3. 유니크 장비 시스템.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장비들 말고도, 직접 스테이지를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장비/무기 시스템이 있습니다. 여러 특색있는 유니크 장비 아이템들이 있어서, 장비들을 모으는 재미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 단점 1. 몇몇 버그들과 불편했던 점. 저만 이런건진 모르겠으나, 3가지 무기중 한가지인 서브 머신건에 엄청난 버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적에게 쏴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버그입니다. 적의 코 앞에 붙어서 서브 머신건 한 탄창을 난사해도, 좀비가 죽기는 커녕 피 조차 흘리지 않습니다. 이 버그 때문에 저는 플레이하면서 화염방사기와 샷건밖에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 연구소 스테이지에서 보스랑 싸울때, 기둥 근처에서 보스의 공격을 맞으면, 기둥 안으로 들어가지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피도 못 하고 보스에게 죽었었던 적이 있습니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화염방사기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면, 화력의 수치가 천의 자릿수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게 반영이 안 돼서 000으로 표시 되었었습니다. 물론, 수치 표기는 그래프로도 있어서 그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수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그래프에만 의존해야 했었습니다. 2. 화염방사기에 치중된 무기 밸런스. 서브 머신건은 버그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샷건의 비중이 공기에 가까울정도로 없다시피 합니다.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샷건을 2단계 업그레이드까지 해도, 상점에서 파는 3번째 화염방사기 풀 업그레이드 한것보다 효율이 낮습니다. 장전속도, 지속 딜 능력, 연사속도, 범위들이 화염방사기의 하위호환이라 할수 있습니다. 물론, 화염방사기의 탄약이 다 떨어진다면 꺼내들고 싸울수 있긴 하나, 탄약이 무한이 되는 파워 부스터 시스템덕에 그런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샷건의 데미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지속 딜 능력이 낮아, 오래 쓰기 힘듭니다. 그렇게 쓸 바엔 화염방사기의 효율이 더 좋기도 합니다. 3. 후반에 가면 남아나는 돈. 초반엔 자금 관리를 신경써서 해야합니다만, 후반에 가면 거의 퍼주는것 같이 돈을 많이 줍니다. 그렇다고 쓸 곳이 많다는건 아닙니다. 물론, 유니크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돈이 많이들긴 하나,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수치로 변해버립니다. 이 점이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 이러한 단점들이 있어도, 저는 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겼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계속 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가끔씩 한번 하기엔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탑다운 슈터형 게임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