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할수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제작사들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있지만, 컨텐츠가 부족한건 사실. 위의 소개 동영상이 모든 컨텐츠입니다. 싸우고 물약빨고 상점가고 스킬북먹고 보스잡는게 다 입니다. 퀘스트라는게 있긴있는데, 이게 퀘스트라고 할만한 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겨우 어느 방향에있는 누구를 잡아라 이정도뿐. 한두판 깨보면 너무 지루해지기 때문에 좀더 지켜보시고 사시는걸 추천

기본적인 요소만 들어있는 심플한 로그라이크. 던전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죽여서 레벨을 올리고, 보물상자를 털고 돈을 모아 장비와 아이템을 사고 정말 그것뿐인 게임. 죽고난 뒤에 능력치나 장비를 다음 플레이에 일부 계승시키는 시스템 같은건 없어서 죽으면 진짜 그냥 끝이고, 배부름 시스템도 없어서 던전에서 굶어죽을일 없지만 특별한 회복 수단도 없어서 최대한 빨리 상점을 찾아 포션을 사거나, 운에 모든걸 맡기고 회복 관련 스킬북이 나오길 빌어야 한다. 또한 적아군 전부 대각선을 향한 근접공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구에 자리 잡으면 바로 코앞에 적이 3마리 늘어서 있어도 자동으로 일대일 대치 상황이 된다. 반면 원거리 공격은 사방팔방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적 궁수나 마법사의 공격을 전략적으로 회피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약빨고 닥돌하는거 밖에 대책이 없다. 포션 종류는 마셔보지 않아도 미리 정해진대로 작동해서 굳이 이거저거 시도해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지만, 종류가 HP와 마나 회복과 피통과 방어력을 올리는등의 몇종류 안된다. 한마디로 위기 상황에서 기발하게 탈출 가능한 포션이나 스크롤 같은건 없다. 랜덤성은 시작지점 바로 옆에 강력한 보스가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 죽어라 쫓아오지는 않고, 그냥 고대로 투닥거리다 죽고 새로 시작하면 되니까 별문제는 아니겠지만 랜덤성이 너무 강하면 때로는 좀 황당스러운 느낌이 드는걸 부정할 수 없다. 스토리는 뭐...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이렇듯 보는 관점에 따라 장점, 단점이 엇갈리는 요소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현대 로그라이크 게임들에 도입되어 있는것들을 이거도 쳐내고, 저거도 쳐내서 거의 원형만 남겨놓는 식으로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도록 밸런스가 잡혀있는데 그 심플함 덕분에 로그라이크 특유의 생사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느낌은 살아있지만 그만큼 맛이 심심하다. 하지만 사람이 맨날 기름지고, 자극적인거만 먹고 사는거도 아니지 않는가? 솔직히 던전이 너무 짧아서 추천할까 말까 망설여지기도 했다. 던전 탐색형 로그라이크임에도 던전 마지막층까지 가서 보스 잡고 마지막 보물 상자 열고 끝이라니!? 모름지기 던전 탐색형 로그라이크라면 던전 마지막층에서 찾은 보물을 가지고 다시 지상으로 되돌아오는 과정까지 플레이해야 하는법! 뭐?... 그런법은 없다고? 없으면 말고...

이거 망겜임 이름에 잇는 쾌스트는 아무짝에도 별 필요 없고 이거하느니 차라리rogue 페이블인가 그거 하시죠 이거 개망맵노잼

유명 로그라이크류의 게임과 비교하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닌 로그라이크류 게임입니다. 캐릭들과의 개성이나 나름 밸런싱도 갖추어져 있지만, 궁수가 좀 개사기....(스턴기 2개 보유, 일반 평타와 크리율이 높아 하드 난이도도 스킬만 제대로 입수하면 보스도 무섭지 않음)

전사, 샤먼, 궁수, 마법사. 4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던전을 탐험합니다. 실시간 턴베이스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행동을 하면 몬스터도 행동을 하죠.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아이템을 얻거나 구매하면서 성장. 계단을 이용해서 다음 층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