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삼국지 시리즈 내정을 간소화하면서 전투는 실시간으로 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그래픽이나 전투가 상당히 옛스럽습니다 20년전 퍼스트퀸4 라는 고전 명작이 생각날정네요 취향만 맞으면 오래즐길수 있겠는데요 일단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처음 설명이 부족해서 잘못 싸움걸면 개털립니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한것도 보이고, 무엇보다 한글화가 구글번역보다도 못한수준입니다 ㅎ 근데 독특한 시스템의 게임방식이 신선했는데 예를들어서 장수(캐릭터) 하나하나 전투or내정 능력치나 기술, 아이템 장착이 세분화 되어있는거하며 점점 땅 넓히거나 적의 영토 점령하는 방식이며, 나름 군량미 소모도 생각보다 현실적인면이 보이네요 근데 깊이는 확실히 얕기 때문에 조잡해보일수도 있습니다 ㅎ 맵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작지도 않음) 1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10~20시간은 즐겁게 플레이 할수 있겠네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고, 아마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불호 일듯한데요 턴제 전략게임 좋아하고, 옛날 게임 특유의 그래픽에대한 향수가 있다면(40대이상)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둣합니다 플레이했다가 아니다싶으면 2시간내 환불할수도 있으니깐요(30분도 안되서 대략적인 파악 가능) ==================== 8시간 플레이후 수정 처음에 추천했는데, 비추천으로 수정합니다 1만원에 10시간은 즐길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정도면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8시간 플레이하면서 느낀건 전투가 단조롭고, 변화가 없습니다; 전투에 세세하게 이것저것 넣은건 알겠는데 의미가 없어요 그냥 무지성으로 쪽수로 딸깍 딸깍 하면서 진행하게됩니다 궁수를 언덕에 위치하고, 창병을 박아두고 그런 전략은 처음 군사력 밀릴때만 쓸뿐 나중에는 쪽수로 유인하면서 밀게되네요 혹시나해서 맵을 넓게 적진영 깊숙히 정찰했는데 적 능력치만 높을뿐, 어차피 공략은 똑같을꺼 같아요 그말은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하게되는데, 전투에서 벌써 질리네요; 어떻게 업데이트 될지모르겠지만, 대대적으로 뒤엎는게 아니라면 1만원도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