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이제 여러분은 티탄이 세상을 완전히 파괴하기 전에 천사와 악마를 태울 새로운 열차를 타고 지옥과 천상, 심연을 드나드는 여정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혼돈이 게이트 너머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지휘관은 여러분입니다! 고유한 특징과 플레이 방식을 지닌 다섯 가지 신규 클랜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스타일과 어울리는 전략을 구성하세요. 3단계 레벨로 구성된 수직형 게임 모드로 새롭게 등장한 적을 물리치며 강력한 신규 유닛을 모으고, 카드를 강화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야 합니다. 새롭게 등장한 무시무시한 적, 티탄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새롭게 추가된 객실과 장비 카드를 사용해 편성한 덱의 잠재력을 한계까지 끌어내세요. 객실 카드를 사용하면 열차에 멋진 강화 효과를 더해 새로운 전략적 이점을 도모하고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유닛에 사용하는 장비 카드는 전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주행이 끝난 열차는 늘 떠들썩한 맹약의 전초기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Monster Train 2의 주요 기능과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캐릭터 간 상호작용을 체험해 보세요.
화로 노심: 화로 노심은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특별한 효과를 부여합니다. 화로 노심을 해제하면 출발 전에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으며, 이는 스토리 전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차원 도전: 새로운 방식의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직접 제작한 도전 과제와 새로운 변이체로 이루어진 이 모드를 완료하면 특별한 외형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열차 외형: 열차 부속을 해제해 열차를 원하는 스타일로 꾸며 보세요.
일지: 완료 목표 기록 및 적 정보와 수집 목표 등 새로운 기능과 함께 친구와 성과를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담긴 새로운 일지가 제공됩니다.
일일 도전: 매일 새로운 변이체와 과거 인기 캐릭터 등 다양한 효과로 이루어진 일일 도전에 뛰어드세요. 전 세계 사람 또는 친구와 경쟁하며 기술 기반 채점 방식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세요.
천계 알코브: 급격한 차선 확장으로 인해 지옥을 찾는 방문객도 많이 늘었습니다.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와 소소한 깜짝 이벤트 등, Monster Train 세계 바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무작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Monster Train을 사랑하는 플레이어 여러분이 많이 요청한 기능 중 하나가 드디어 도입되었습니다! 점점 어려운 적들이 등장하는 선로를 따라 실력을 시험하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세요. 친구와 통계를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76561198086487934
이전 평가에서 게임이 갑자기 비문학이 되었다고 깠었는데, 이제 보니까 게임이 복잡해진 것이 아니라, 번역문이 썩어서 였음. 예를 들어, 카드 키워드 중 "저주 불가."가 있는데, 이게 뭘 뜻하는지 감이 잡힘? "제거 불가능한 저주"를 뜻함. 근데 원문이 "Unpurgeable"임;; 차라리 "제거 불가."로 해놓든지... "기능성 장비:"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장비 카드를 누군가에게 장착하면 발휘되는 효과를 뜻하는 키워드이며 원문은 "artificer"임.... "장인"이라 이거임. "분석:" 키워드가 있는데, 이건 전투가 끝나고 나면 발동되는 효과를 뜻함. 원문이 뭐냐면 "resolve:"임. "해결" 혹은 "종료"라 이거임;; Strike도 "일격:"으로 번역되어서, 영문에 비해 직관성도 많이 떨어지게 됨. 영문으론 간단한 키워드들은 설명이 뒤로 밀려서 Alt 키를 눌러야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판만 언뜻 보면 독자 세계관 용어 남발해놓고 그게 뭔지 알려주지도 않는 비문학처럼 보이게 되었음.... 이렇게 키워드들이 비직관적으로 번역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줄 바꿈까지 제대로 안되어 있으니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밖에;;; 영문판 설명에서는 이런 주요 키워드들끼리, 서로 줄을 완전히 분리해놨는데 한국어 번역판에선 90% 이상, 이어서 줄줄 적어놓음. 예를 들어서, ------------------- 연속 공격 1. 보복: 아군 유닛들에게 용기 2 효과를 적용합니다. ------------------- ↑영문판에선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면, ------------------- 연속공격 1. 보복: 아군 유닛들에게 용기 2 효과를 적용합니다. ------------------- ↑한국어판에선 이렇게 되어 있음. "에이, 한국어랑 영어는 글의 길이가 다르잖아? 욱여넣으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 아님...그냥 이럼.... 글자 수가 아무리 적어도 그냥 개행 자체가 많이 생략되어 있음.... 2줄짜리 설명도 막 옆으로 붙여놨고... '여전사' 유닛처럼 설명 긴 유닛에게 능력 붙여보면 알겠지만 텍스트 공간이 남아 있는데도 꾸역꾸역 그냥 옆에 붙여놨음. ------------------- 어쩌고 저쩌고 능력. 일격: 타락20 능력을 적용합니 다. ------------------- 이렇게.... 어쩐지 하면서 뭔가 이상하다 했어. 이렇게 설명 읽기가 복잡한 게임이 아니었는데 싶어서. 이전 평가에서는 능력을 알아듣기도 힘들게 만들고, 설명 UI도 이상하고, 설명도 비직관적이라 일일이 상세 설명 읽어봐야 한다고 까놨었는데, 이 모든 것이 한국어 쪽 문제였다니... 일단 폰트부터 좀 많이 썩었음.... 영어와 한국어 폰트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 탓에, 양쪽의 글자 크기가 일반 폰과 효도폰 만큼 차이나 보이는 착시는 덤. 얼마나 드라마틱한 차이가 생겨난다고....싶으시면 영어로 한번 바꿔보면 아시게 될듯;; 덧붙여 "melee weakness(근접전 약화)"는 키워드 설명에 "다음에 이 유닛이 공격받을 때, 근접전 약화의 스택만큼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로 미묘한 어순 문제가 있던데... 영어에선 again이라 x배수인데, 한국어에선 +로 보이게.... 선입견이 사라지고 나니까 게임은 익숙하게 먹던 그 맛이네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전작과 매우 흡사함. 능력들이 다 달라져서 그런가 게임이 어렵게 느껴지네.... 위니 계열 덱 좋아하는데 보스에 계속 평타칠 때마다 독X2 누적시키는 놈만 붙여줘-_- 2편에서는 전작에 비해 이런저런 해금 요소나 컨텐츠가 대폭 늘어남. 용광로 특능까지 선택할 수 있는 등 성능부터 시작해서 단순한 치장요소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1편의 클랜들까지도 2편에서 거의 고대로 사용 가능함..... 이러면 굳이 1편을 해볼 필요는 이제 없...나...? 근데 물음표 이벤트에서 어째 나오는 것만 나오는 것 같음.... 페널티가 좀 많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해금이 덜 되어서 그런지, 천장 뚫고 날아가던 밸런스를 잡은 건지 복제 보일러나 영구적 능력치 쌓는 노가다 말고는 뭔가 사기칠만한 각이 잘 안보여..... 계속 해보면서 느끼는데, 1편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달라진 매커니즘들에서 유닛의 사용 능력이나 주문의 의존도가 크게 늘어난 점이 게임의 재미를 많이 깎아먹는 듯.... 클릭 횟수가 3배는 늘어서 피곤하고 늘어지는 느낌? 최근 표현대로면 "지루하고 현학적이 되어버림"? 예를 들어서, 1편에서 '더미' 유닛들 먹여서 영구 능력치를 쌓는 컨셉이 있었잖아요. 1편에선 [유닛 먹는 놈 1장, 더미 유닛들 대량으로 소환할 방법] 이렇게만 있으면 턴마다 알아서 자신이 먹으니까 손이 거의 안가고 잘 풀리면 3층 다 활용해서 3공장 돌릴 수 있었는데, 2편에선 이걸 하려면 ['장비' 먹는 특정한 놈 1장 능력껏 집어야 하고, '장비' 주는 접목 유닛들 알아서 집어야 하고, 접목 유닛들을 알아서 죽게 배치하고 1턴 기다리거나 영웅 특능을 '사용'해서 죽여야 하고, 장비를 먹이고 싶은 놈에게 손패에서 꺼내 써줘야하고, 먹일 때마다 이걸 반복....] 버섯 쪽에서도 비슷한 컨셉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라자루스 클랜에서 하려면 이렇게 귀찮다 이겁니다. 지금까지 해본 어느 컨셉이든 손이 많이 안가고 쉬운 것이 없..... 해금 요소가 대폭 늘어나고, 반복 플레이가 많~이 강요되는 게임에서 갑자기 이렇게 손이 가고 뽕맛보다 지루함이 느껴지면 문제 있다고 봅니다. 지금 쉽고 세다고 말 나오는 천사 쪽 영구적인 '용기' 쌓는 컨셉도, 계속 턴마다 주문 써서 앞뒤앞뒤 해줘야하는데 시원시원하게 적들 박살내던 뽕맛으로 하던 몬트에서, 이렇게 턴마다 무의미하고 귀찮은 클릭질 하고 있다보면 많~이 짜침 진짜.... 거의 대부분 패시브 능력이었던 유닛들이 2편에서는 (솔직히 쿨타임에 비해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 사용 능력들 줄줄 달고 있는 모습 보면 한숨 푹푹... 패시브 능력 발동하려면 따로 주문카드 써서 조건 만족시켜줘야 하면 그냥 주문카드로 버프하는 쪽이 간단하지 않은지, 뭐 이런 감상. 1편 유닛들을 그대로 때려박을 순 없으니 약간 매커니즘을 비튼 건 이해하는데 재미 없고 귀찮은 방향으로 가버린 듯.... 익숙해서 질린다가 아니라, 뭔가 먹던 맛이 아닌 것 같단 느낌으로? 1편 해본 다른 사람들 평가도 별로 달라보이진 않은가봐요. 뇌 교체(2코)로 몬트1 안해본 뇌를 사야해.... 몬트 1은 입소문 나기 전에도 마구 추천하고 다녔는데 2는 글쎄요ㅋㅅㅋ 그렇게까진 안하고 다닐 것 같음....나부터 뭔가 졸려옴....급행 열차가 갑자기 관광 열차가 되어 돌아온 것마냥....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