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활용하는 퍼즐

의식의 다양한 층에서 상호 작용하며 플레이해야 합니다. 각 층은 다양만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은 탑처럼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이 층들은 특정 상황에서만 서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층을 회전하여 새로운 신경 통로를 만들어 보세요.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로워집니다. 이때부터는 각 층이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끝까지 계속되는 협동

이 게임은 로컬 기기에서 협동으로 또는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세요. 게임의 테마는 대화에도 영감을 줄 것입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논쟁도 후끈 달아오를 것입니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혼자서 플레이를 시작하여 복잡해질 때 친구를 초대했다가 다시 혼자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한한 공간 효과

인간의 의식은 물리적 제한을 따르지 않습니다. 시공간이 만들어진 하나의 구조인 이상, 우리는 이를 완전히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기억은 의식의 다양한 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기억 속에 다른 기억이 무한히 포개져서 존재합니다. 이 기억들을 훑고 지나갈 때 카메라는 층층이 겹친 기억의 탑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다차원 사이드 스크롤링

의식의 각 요소는 2D 영역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기준 프레임이 다음 영역을 향해 회전합니다. 게임의 이동 메카니즘은 간단합니다. 안개와 회전이 아찔한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이 두 가지가 맞물려 환상적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식 능력을 통해 지각 능력을 일깨워 보세요.

미래적인 운영 체제 느낌의 UI

게임의 메인 메뉴는 게임 내 데스크톱 운영 체제로 209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사를 흥미로우면서도 독특한 방법으로 탐험할 수 있습니다. 운영 체제는 게임의 스토리 및 세계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거점으로 기능합니다. 기억으로 의식을 일깨워 보세요.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세 요소

당신은 정신 기관에서 서로 상호 작용하는 세 가지 요소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이 요소들은 각각 고유한 메커니즘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중 하나로 플레이해 보세요. 세 요소를 결합하여 인지 훈련을 통과해 보세요. 자아는 이중 점프 및 벽 매달리기가 가능합니다. 원초아는 통로 내에 새총을 쏠 수 있습니다. 초자아는 중력을 조종합니다. 본 게임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독자 개발한 최신 물리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존재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그 만료일을 잊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눈코 뜰 새 없는 바쁠 일상을 영유합니다. 이 게임은 '인간으로 산다는 게 무엇인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질문을 통해 인간성의 뿌리까지 다다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퍼즐을 풀고 얽히고설킨 서사를 따라가야 합니다. 존재를 구성하는 데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련의 기억과 행동만으로 충분할까요, 아니면 살과 뼈로 이루어진 육체가 필요할까요? 또 어느 정도까지 필요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