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13 Seconds] 는 하드코어한 탄막 회피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여러분은 무자비하고 가혹하기로 유명한 로봇 대전에 참가했습니다. 13개의 레벨이 끝날 때 까지 수많은 파괴 기계들이 쏟아내는 총탄을 피하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끝내 살아남는 데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주어질 것입니다. 분명 도전해 볼 만 한 가치가 있죠!
딱 한 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 여러분이 가진 유일한 로봇이 택배 배송 드론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양 손을 모두 활용해 동시에 두 로봇을 조작해야 합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많은 공격 기계들이 등장하며 여러분을 한계까지 몰아붙일 것입니다. 두 로봇 중 하나라도 파괴된다면 패배하게 됩니다.

게임 도중 다양한 아이템들이 랜덤하게 드랍됩니다. 잘 활용한다면 생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궁극의 13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13레벨이 정말 끝이 맞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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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을 동시에 조작하며 탄막 회피를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13초마다 스테이지가 레벨업 돼서 피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무척 어렵긴 하지만 게임성이 참신하고 직관적이며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게임은 아닙니다. 13 레벨까지 도달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며 플레이어 스스로 결심하고 재도전 하는 것 외에, 다음 판을 플레이 하고 싶은 동기부여를 게임 안에서 제공하지 못하거든요. 극도로 짧고 반복적인 플레이 과정과 결과값 외에는 아무런 게임 시스템이 없습니다. 고전 아케이드를 생각하면 이게 특별히 부족한 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볼 때 현재 가격의 반값 이하에서 납득 가능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패드 플레이 기준으로, 몇 안 되는 UI인데 너무 불친절하고 부정확합니다. L1은 취소, R1은 선택, 액션 버튼으로 상하 입력을 하는 아케이드 조작 방식인데 아무런 설명이 없다 보니 몇 번을 잘못 누르면서 파악해야 했습니다. 선택키의 모양과 표기를 R1이 아닌 L1으로 반복적으로 출력하기도 하며, 왼쪽 조작의 경우 D-Pad를 입력해서 움직일 수 있을 것처럼 나오지만 스틱 입력만 가능합니다. [quote]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960677]✍🏻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팔로우하고 리뷰를 구독하세요.[/url] [/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