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Mordheim에 두 개의 꼬리가 달린 혜성이 충돌한 후, 이 저주받은 도시는 귀중한 Wyrdstone 조각을 차지하여 부와 영광을 얻고자 하는 세력들이 주요 지역을 통치하기 위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끔찍한 전장이 되어버립니다.
Mordheim을 대표하는 부대인 Sisters of Sigmar, Cult of the Possessed, Skaven, Mercenaries from the Empire를 선택하여 전투를 이끄십시오. 새로운 유닛을 뽑고 강화된 장비로 무장하십시오.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얻은 경험으로 부대를 진화시켜 전쟁터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로 변화시키십시오.
라이벌을 전멸시킬 최고의 전략을 구상하십시오. 실패한다면 아군의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더 심한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Mordheim: City of the Damned에서는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죽은 유닛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전투 전략을 짤 때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독특한 건물이나 잔해, 거리의 배치를 활용하십시오. 병력은 신중하게 배치하고 적의 매복을 조심하십시오! 정교한 전투 계획을 세우십시오. 승패를 좌우하는 순간에는 여러분의 운뿐만 아니라 유닛의 재능도 중요합니다.
폐허 속에 숨겨진 아이템과 무기를 획득하고 패잔병들의 물자를 훔치십시오. City of the Damned의 곳곳에 있는 위험을 피해가면서 최대한 많이 Wyrdstones를 모으십시오. 단, 언제나 경계를 늦춰서는 안됩니다. Mordheim은 Warhammer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입니다!
명예와 영광이 기다리는 장엄한 전장에서 궁극적으로 믿어야 할 것은 여러분의 전략입니다! City of the Damned의 경계지역 네 곳을 찾아 솔로 캠페인으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거나 정신 없이 펼쳐지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이십시오.
- 여러분의 부대를 충분히 활용하십시오.
-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갖춘 다양한 클래스의 병력을 선택하여 독창적인 전략을 만들어내십시오.
- 여러분의 부대로 전투를 펼쳐 현장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를 테스트해보십시오.
- 경험치를 얻어 플레이어의 특수 능력을 얻어내십시오.
- Wyrdstones를 써서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하고 더 많은 선택권과 기능을 발견하십시오.
- 다른 플레이어의 부대와 일대일 전투를 벌여 차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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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격이나 행동이 일정 확률로 성공하거나 실패함. 간혹 30%선에서 맞추거나 95%선에서 빗맞춰서 게임을 이길때도 질때도 있음. 한국 커뮤니티나 카페가 하나도 없길래, 호불호좀 타는 게임이 될것같아 글게 씁니다. -------------------- 긴 글 주의. 각각의 캐릭터는 이동포인트와 공격포인트을 가지는데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스킬이나 능력치로 향상시킬수 있음. 이동 포인트는 캐릭터가 행하는 모든 이동등 비공격 행동에 이용됨(방어형 스킬 사용에도 해당) 공격포인트는 비공격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 사용됨. 공격형 주문이나 원거리 공격 기타 모든것. 간혹 예외적으로 두 포인트가 동시에 사용되는 행동도 있는데 많지는 않음.(무기 바꾸기등)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제국용병, 스케이븐, 지그마의 여사제들, 추종자들을의 4개의 워밴드중에 1개의 워밴드를 골라 운영해 나가는것이 게임의 핵심. 먼저, 워밴드의 운영은 주요 팩션에서 퀘스트가 날라와 일정량의 wyrdstone을 보내도록시킴.만약 성공하지 못할시에 경고를 받기 시작하고, 다음 퀘스트에 요구되는 wyrdstone의 양이 상당량 증가함. 계속 실패할시에는 더욱 강력한 패널티가 부여되는데, 지금 겪어본걸로는 워밴드의 캐릭터중 한명이 10일간의 중상을 입고 치료에 들어가게 됬음.(패널티 이벤트 설정상으로는 팩션에서 제대로 wyrdstone를 조달하지 않자 보복한 내용으로 나왔음.) 이외에 2개의 보조 팩션이 있는데, 이들은 wyrdstone의 값을 주요 팩션보다 대부분 높게 쳐주며 플레이어를 유혹함. 값은 항상 고정인것은 아니고 이벤트에 따라 시세가 변동됨. wyrdstone를 모으기 위해서는 워밴드를 꾸려 캠페인을 진행해야 되는데, 워밴드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고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제한이 늘어나고 각종 워밴드 전용 스킬을 찍을수 있음.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스킬, 능력치. 장비등으로 강화할 수 있음. 워밴드 스킬말고도 따로 베테랑 시스템이라 하여, 게임내에서 달성 가능한 과제들이 있는데. 이 과제들을 달성하면 베테랑 스킬을 찍을수 있음. 찍은 베테랑 시스템 스킬들은 다른 워밴드와 공유가됨. 즉 다회차 플레이하여 베테랑 스킬을 많이 찍을수록 나중에 새로이 키우는 워밴드는 플레이하기가 수월해짐. 게임의 진행은 캠페인으로 메인 스토리는 진행할수도, 안할수도 있음. 메인 스토리는 기본 게임 룰과는 많이 다르니 충분히 워밴드를 꾸린다음에 할것을 추천함. 워밴드는 캠페인 맵에 나오는 전장을 선택해 싸울수 있고 마음에드는 전장이 없을경우 추가 골드를 지불하고 1개 지역을 더 볼 수 있음. 전장을 고르고 전투를 시작하면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싸우게됨. 기본적으로 턴제게임으로 캐릭터가 가진 이동/공격 포인트로 싸움. 주의해야될점은 캐릭터의 시야와 위치를 고려해서 싸워야함. 예를 들어 범위내 기습공격 명령을 내려도 상대가 등뒤로 온다면 대응하지 못함. 또한 XCOM처럼 아군턴이 끝나면 적턴인 식이아니라, 각 캐릭터가 가진 initiative 수치로 더 높은 캐릭터가 차례대로 턴을 진행함. 전투는 특별한점이 없고 나쁘지도 엄청 훌륭하지도 않음. XCOM을 해봤다면 한 30분만 만져보면 바로 익숙해질듯함. 중요한것은 맵에 퍼져있는 wyrdstone을 모으는것인데, 이를 모으지 못하고 승리하면 이겼다해도 wyrdstone을 얻지못함. 그렇다고 캐릭터들을 이곳저곳 퍼트리면 각개격파로 패배하기 때문에 wyrdstone 몇개를 포기하더라도 크게 2개그룹이나 아예 1개그룹으로 이동하며 모으는것을 추천함. 난이도 설정은 따로 없지만 AI가 멍청할까봐 따로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수준임. 난이도 설정이 따로 없듯 세이브/로드도 따로 없음. 바로 이게 다른 턴제게임들과 다른점인데, 무조건 모든 진행상황이 실시간으로 저장됨.(다시한번 XCOM으로 설명한다면 게임이 강제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철인모드, 저장이 안되는 게임을 하게 하는거임.) 정말, 진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키보드치고 게임 끄는건 한순간이 되버림. 즉, 로그라이크게임이라 볼 수도 있는데. 이 게임에서 정말 짜증나는점은 여타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들(던전 오브 엔들리스, FTL등)이 짧은 플레이 타임과 게임 승리이후에 반복적으로 하는것과는 달리(던전 오브 엔들리스는 13층이 게임의 끝, FTL은 8스테이지에서 보스기함 잡고 게임끝.) 이 게임은 몇십시간을 투자해서 키운 워밴드가 한번의 실수로 쫄딱 망할수도 있기 때문임. 확률성 게임이기 때문에 질수가 없는 전투에서도 질 수 있고 전략을 잘못 짤수도 있음.하지만 얄짤없이 결과를 받아들이고 워밴드가 쫄딱 망해가는걸 지켜봐야함. 첫째로. 게임에서 패했다는건 캐릭터가 대부분 행동불능이 됬다는거임.이때문에 치료비 폭탄을 맞고 캐릭터의 치료시간도 오래걸리며 그동안 임무불능 상태거나 0레벨 캐릭터를 새로 고용해서 싸워야함. 하지만 게임이 꽤나 진행된 이후에 0레벨 캐릭터로 제대로 싸우기는 매우 힘듬. 이렇게되면 wyrdstone을 모으는데 힘들어지고 퀘스트를 실패한 가능성이 높아짐. 둘째로. 캐릭터가 전장에서 행동불능됬을때 적 캐릭터가 장비를 룻할수 있음. 이건 이기거나 지나 마찬가지인데 룻된 장비는 다시 되찾지 못하면 전투가 끝난뒤에 사라짐. 셋째로. 가끔식 전투가 끝난뒤 캐릭터의 신체가 절단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다리 한쪽이 없어지거나 팔 한쪽, 눈이 없어지는 경우임. 팔이 없어지면 양손무기나 방패를 들지못하고, 눈이 없어지면 정확도가 떨어지며 다리가 없어지면 이동포인트나 기어오르기등이 불가능함. 이런 캐릭터들은 살아있어도 제 역활을 다하기 매우 힘듬. 세이브/로드가 없이 자동저장이기 때문에 위의 3가지는 정말 게임을 힘들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함. 메인을 담당하는 캐릭터 몇명이 불구가 되거나 치료기간 때문에 임무에 투입하지 못하면 망하는건 정말 한순간임.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가장 가슴아팠던것 새로 고용한 50골드 캐릭터가 첫 전투에서 팔 한쪽이 잘린점과 가장 애지중지 키웠던 소총수 캐릭터가 한번 심하게 맞고 전투까지 졌더니 한쪽 다리, 한쪽 눈이 사라진점이였음. 마지막으로 멀티플레이는 거의 활성화되어있지 않은것 같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해머 세계관을 정말 잘표현했고, 특히 판타지 워해머는 게임으로 나온경우가 몇개 없었는데. 평소 좋아했던 턴제장르로 나오고 실제 게임도 주관적으로 XCOM과 비교되는 수작임으로 만약 구매를 고민하는 한국분이 계신다면 걱정마시라. XCOM과 같은 턴제전략 게임에 목말라 있다면 후회하지는 않으실거임. 다만, 애지중지키운 캐릭터가 불구가 됬을때는 키보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