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Rift Riff는 타워 배치를 직접 고를 수 있고, 미리 정해진 타워 위치에 타워를 건설하고, 자유롭게 배회하는 괴물을 물리치며, 압도적인 타워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러 월드를 여행하는 타워 디펜스 게임입니다.
괴물들은 웨이브로 공격하며, 베이스캠프로 직행하거나 가까이에 있는 모든 타워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괴물 웨이브 동안 즙(건설 자원)을 얻고 웨이브 도중 또는 후에 타워를 건설할 능력을 갖게 됩니다.
괴물 맹습에서 생존하면 그 대가로 더 많은 월드, 타워, 타워 업그레이드를 잠금 해제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즘을 받습니다.
Rift Riff는 플레이어가 외로운 균열 탐험자가 되어, 보물을 찾아 깊은 시공간을 헤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울창한 세계와 척박한 세계가 반복되는 순환을 가로질러, 플레이어는 타워를 소환하고, 에너지를 수확하며, 적대적인 생물과 싸웁니다. 이 모든 건 무기고를 확장하고 미지의 세계로 더욱 깊이 낙하하기 위함이죠.
데모 콘텐츠
데모에는 다음 요소와 함께 ± 1.5시간 분량의 게임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8개의 월드, 6개의 타워 유형, 1개의 업그레이드 유형, 10개의 괴물 유형, 8개의 챌린지.
정식 게임 콘텐츠
정식 게임에는 현재 ± 6–8시간 분량의 게임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 콘텐츠가 개발 중입니다.
각각 2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가진 14개의 월드.
압도적인 업그레이드 8개를 가진 15개의 타워 유형.
다양한 행동을 하는 24개의 괴물 유형.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의 28개 챌린지.
온갖 훌륭한 Steam 콘텐츠: 도전 과제, 통계, 컨트롤러 지원, 클라우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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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Rift Riff는 게임 디자이너 Adriaan de Jongh(인디 히트 게임 Hidden Folks로 가장 잘 알려져 있죠), 그래픽 디자이너 Sim Kaart, 프로그래머 Franz LaZerte, 적 웨이브 디자이너 Professional Panda, 음악 작곡가 및 사운드 디자이너 Matthijs Koster가 만들었습니다. Rift Riff는 오픈 소스 게임 엔진 Godot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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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를 위해 균열을 타고 넘는 하얀 나그네 적재적소에 타워를 건설해 검은 뭉텅이 군단을 막아내야 하는 타워 디펜스 스타일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놀랍게도 이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의 전작이 역동적인 숨은 그림 찾기 게임으로 유명한 히든 포크즈(Hidden Folks)다!) 밝고 우아한 색감의 비주얼, 낮은 음색과 느린 박자의 사운드트랙, 하얀 나그네의 흥얼거리는 듯한 소리가 인상적이며, 간편한 화면 인터페이스 구성과 특정 지점에 타워를 건설하는 쉬운 게임 플레이, 그리고 배속 기능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짧고 빠른 진행이 돋보인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며 번역의 퀄리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작년에 출시돼 꽤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었던 타워 디펜스 게임 쓰론폴(Thronefall)과 비교하자면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 선택부터 전반적인 게임의 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점이 참 많다. 쓰론폴의 얼리 액세스 출시 날짜를 감안하면 아마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런지도 모른다. 다만 쓰론폴과는 다르게 병력을 동원하진 않는 데다가 페널티 퍽을 활용한 난이도 및 점수 배율 상승 시스템도 없고 해서 이 쪽이 훨씬 더 간소하고 캐주얼한 면은 있다. 균열을 타고 넘어 각 레벨에 진입하면 지정된 지점에 기지를 건설하고 사용할 타워와 동료를 고르게 된다. 이후 셋에서 여섯 가량의 웨이브를 막아내야 하며, 이를 위해 한정된 자원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타워를 건설해야 한다. 각 타워마다 화력과 사거리 등의 특성이 달라 저마다 활용처가 다르고 각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의 특성도 각자 다르다. 여기에 타워 건설에 드는 자원과 타워를 건설할 지점도 한정돼있어 효율적인 타워 선택 및 건설이 요구된다. 이는 곧 각 레벨과 웨이브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한 타워 선택 및 건설 지점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살짝 답이 정해져있다는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알맞은 타워 건설로 검은 뭉텅이 군단을 막아내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여기에 각 웨이브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건설한 타워를 아무런 손해 없이 환불할 수 있고 설령 도중에 기지 방어를 실패하더라도 해당 웨이브만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디펜스 게임치고는 게임 진행이 꽤나 자유로운 편이기도 하다. 각 균열마다 두 가지 레벨이 존재하며 마지막 '게' 레벨을 한 차례 클리어하고 나면 특정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 레벨을 클리어해야 하는 챌린지가 해금된다. 특정 타워 사용 불가나 동료 혹은 업그레이드 금지, 기지 무피격 등 빡센 조건들이 걸려있긴 해도 그만큼 같은 균열 및 레벨을 다른 방식으로 클리어하기 위해 궁리하는 재미가 출중하다. 일부 챌린지는 다소 빡빡한 자원 활용이나 타워 건설 타이밍을 요구하기도 하고, 매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의 종류가 완전히 달라져 아예 모든 타워를 갈아엎어야 할 때도 있다. 확실히 일반 레벨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그만큼 클리어했을 때의 보람 또한 크다. 다만 챌린지 달성 조건을 오로지 균열 선택 구간의 석상에서만 파악할 수 있어 이 점은 조금 불편하다. 그래도 육각형을 고루 갖춰 탄탄한 게임성을 지닌 준수한 타워 디펜스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그다지 넓지 않은 레벨 안에서 수백에서 수천에 달하는 검은 뭉텅이 군단을 고작 몇 개의 타워만으로 깔끔하게 (혹은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는 게임 플레이는 짜릿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일부 레벨에 나름 자잘한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있어 이걸 찾는 재미도 깨알같으며, 챌린지 모드를 위한 편의성의 부재나 몇몇 타워(개틀링이나 따끔이 같은 것들)의 저열한 성능 정도만 빼면 딱히 큰 단점이랄 것도 없다. 짧고 빠른 템포의 타워 디펜스 게임을 찾는 이들이라면 쓰론폴과 더불어 강력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866248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