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탄막슈팅 게임. 직관적인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요소는 전부 갖춰져 있고, 난이도 밸런스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업그레이드도 매력적이다. 다만 웃긴 건 5스테이지 혼자서 게임 길이의 절반 가량을 잡아먹는다는 점. 난이도 역시 다른 스테이지보다 훨씬 높다. 4스테이지까지 풀잔기로 클리어 후 '후후... 이 정도 쯤이야...'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쯤 거대한 탄막의 무리가 플레이어를 덮쳐오게 되므로 주의하자. 그 외에 히든보스가 존재한다는데 본인은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못만나봤다. 평점 8/10.

어렵다... 재밌다!!!!!!!!!!! 솔직히 bgm이 같은곡만 반복해서 지루하긴한데 총알피하느라...ㅋㅋㅋ 정신없다. 예전에 해본 겁나어려운 동방영야초 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더 쉽다.

밑에가면 피탄점 가려지는거 빼고는 할만하고 재밌다.

슈팅게임을 좋아하신다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bgm이 살짝 아쉽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픽도 음악도 정신없어서 좋숩니다.

화면 이펙트가 아무리 떡칠돼도 유닛과 탄막 구별이 잘됨. 이게 안되면 구경하는 사람에게는 그래픽이 멋져보일지 몰라도, 하는사람에게는 죽을맛.

안드로이드 이식버젼이 훨씬 조작감과 타격감이 뛰어남. 조작키도 안바뀌고 안드로이드땐 안드로이드니까... 라고 넘겼던 점들이 피시버젼으로 오니 다 불편함으로 돌아옴...

좋은 게임이다. 좋은 게임인데 근접 플레이를 즐겨하는 본인으로써는 그다지 썩 좋지만은 않다. 이 게임은 근접해서 적을 격추해야 스코어링이 원활하다. 문제는 기체의 크기와 적 기체의 피격 판정이 어마무시하고 이상하게도 적탄을 긁어야 더더욱 스코어링이 잘되게 해놓았는데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맞지 않는다. 가령 CAVE사의 케츠이라는 게임에 그레이즈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하자. 아마 본인의 생각으로는 현 전일인SPS씨도 케츠이를 접을것 같다. 근접 플레이와 탄 긁기 시스템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성이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전방 강화한 기체의 경우 피탄점이 너무 아래로 치우쳐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슈팅 게임에 익숙한 사람은 보통 피탄점이 있건 없건 기체의 중심이 일반적이라 필드를 보면서 탄을 회피하고, 앞으로 올탄의 경로와 방향을 보면서 회피각을 만들어내는데 피탄점이 아래로 치우침으로서 쓸데없이 기체를 보게되고 뻘미스를 유발한다. 또한 제작미스인것이, 가끔 피하기가 버거우면 화면 밑으로 이동해서 회피하는데, 이때 기체의 피탄점이 가려져서 안보인다.이는 매우 중요한것인데이걸 실수했다는건 ... 전체적으로 구성도 좋고 맘에드는 게임이지만 한가지만 했으면 좋겠다. 긁는 거면 긁기만 하든지 근접이면 근접만 하든지.. 그리고 화면 밑으로 내려가면 피탄점 가려지는거 제발 고쳤으면 좋겠다.

도전하게 만드는 적절한 난이도 그럭저럭한 시스템

플레이를 반복하다 보면 포인트를 누적하게 되고, 그 쌓인 포인트로 무기 업글하고 목숨도 늘리고 컨티뉴 수도 늘리고 뭐 그정도의 간단한 업글 요소가 있는 슈팅게임입니다. 메탈릭한 어프로치가 있는 음악도 인상적이구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작품이긴 한데 패드만 버튼 맵핑이 안되는것 같네요. 폭발 등의 이펙트가 양감이 꽤 커서 가시성이 별로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