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세일기간에 구입했습니다 간략한 평을 하자면 퍼즐 15정도까진 할만합니다. 16넘어가면 문제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틀리라고 문제를 냈다는 개xx같은 교수같은 게임이 됩니다. 그래픽 : 기대할건 없음 5/10 컨트롤 : 그냥 드래그해서 놓으면 됨. 하지만 물살에 쓸려간 퍼즐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Boy! 손에 쥐나게 하는 원인이 됨 5/10 난이도 : 퍼즐 깨다보면 16정도부터 난이도가 급 상승함. 덕분에 눈이 뽀개짐 6/10 가격 : 커피 한 잔도 안 하는 가격! 1500원! 10/10 참고할 사항 : 도과 100% 도전하는 사람에겐 쉬울지도? 10/10 50점 만점중에 36점

Jigsaw 퍼즐 게임. 게임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일본의 풍경이나 건물 사진이 퍼즐의 주제이다. 도를 닦는 분위기의 인터페이스와 배경음이 조화되어 있고, 퍼즐 조각은 기역 자를 옆으로 뒤집은 모양의 연못에 졸졸 떠다닌다. 퍼즐을 깨나갈수록 승려의 수준이 오르게 된다. Jigsaw 퍼즐답게 난도는 한 그림을 이루는 조각의 개수와 비례한다. 그 외에는 여느 Jigsaw 퍼즐과 다를 게 없다. 퍼즐 하나당 도전 과제 하나씩이 배정되어 있으므로 퍼즐만 다 맞춘다면 도전 과제를 깨기는 쉽다. 퍼즐을 네 종류 정도 풀면 승려의 수련 도가 하나씩 상승하게 되는데, 그 역시도 도전 과제와 연관되어 있다. 즉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는 기본 퍼즐을 다 풀게 되면 도전 과제는 전부 열게 되는 것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일본'이라는 주제 아래에 분위기를 잘 조성해놓았다. 배경 음악과도 잘 어우러져 느긋이 퍼즐 풀이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Steam 게임도 많지 않기 때문에 제 나름의 가치도 있다. 아쉽게도 몇 가지 불편했던 점도 있는데, 그중 가장 크게 불편했던 것은 난도가 올라갈수록 많아지는 조각들 사이에서 원하는 조각을 집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정확히 어떤 조각을 고르더라도 엉뚱한 조각이 집히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일이 잦아지면 괜한 짜증도 난다. 퍼즐 자체가 어려워서 플레이가 힘들다기보다는, 이런 사소한 불편함 때문에 플레이가 짜증 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에서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Jigsaw 퍼즐 게임이라는 이름값은 하므로 Jigsaw 퍼즐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시간 때우기용 퍼즐게임. 무료로 엄청나게 풀린 게임이라 카드농사해도 얼마 안벌린다. 사이트를 잘 뒤져보면 꼼수가 있으니 도전과제 덕후들이 좋아할 듯. 카드 6장을 모은느데 5시간이 걸리므로 적절하게 즐기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