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existenceN of you AND me

Use "game" as a medium to showcase the world of "you/girl". Explore the truth of "you/girl/world" through the form of a "visual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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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A surreal psychological horror short visual novel where YOU are the protagonist.

One day, a mysterious girl suddenly appears in the protagonist's room...

Your task is simple:

  • Say hello to the girl~

  • Navigate through hundreds of choices to respond to "the girl's existence."

  • Explore the essence of "being" and uncover the truth of this "world."

And your mission is even simpler:

  • Say hello to the girl~

  • As king, listen to your subjects' counsel, especially those "loyal ministers."

  • Make strawberry cake, eat the cake, eat the cake - will you really let her eat the cake?

  • Stop FONTAINEBLEAU's plot! Don't hand over the time machine!

  • Journey to the Silvery Forest, defeat the Demon Lord, fulfill the Dreamer's mission.

  • Date the mysterious girl at the world's end.

  • Take some pills, have a heart-to-heart chat with them.

  • Witness your ending with the girl.

There's no character introduction here!

Rather than define myself with labels, I'd prefer we understand each other through shared experiences and memories.

You exist because you're you. I exist because I'm me. And here we are, meeting in this moment……

Of course, how you interpret these words, how you perceive me... isn't that itself my "self-introduction"?

  • Small in stature, always smiling.

  • A mandrake researcher who loves writing visual novel scripts.

  • Tall and quiet.

  • Rhythm games Master but ↑↑↓↓←→←→BA(⁎˃ᴗ˂⁎)!

Of course, perhaps none of that matters most. What matters is...

I hope you enjoy our time together.

  • This game welcomes live streaming (including monetized streams)~

  • Please include a link to the Steam page of "The NOexistenceN of you AND me" in the description of your stream, or introduce the game during the stream.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3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1,000+

예측 매출

48,30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RPG
중국어 간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우크라이나어, 한국어, 스페인어 - 중남미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02)

총 리뷰 수: 280 긍정 피드백 수: 265 부정 피드백 수: 15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히키코모리를 집밖으로 내보내고 싶어 하는 상상친구 비주얼노벨 저렴하고 일러도 좋고 성우도 있지만 게임 요소에 대해 생각하면 글쎄다..? 싶은 정도 그래도 도전과제 다 깨는데에 6시간이 좀 덜 걸렸으니 가격대비 분량은 괜찮음 다만.. 게임에 너무 알맹이가 없이 철학적(으로보이고싶은) 얘기만 계속 함. 결국 히키코모리는 집밖으로... 라는 얘기밖엔 안될 것 같은데 에반게리온의 단순하고 맥락없는 미소녀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뭐.. 이런거 좋아하면 할만하겠지만 굳이 싶은 것도 사실임 이제는 메타요소 들어간 작품이 너무 많아서 이런식으로 쓰면 재미가 없어요...

  • 철학적인 요소와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 플레이했습니다. 환자인 주인공 앞에 상상속 친구인 리리스가 나타나 대화도 하고 존재는 무엇일까 얘기나 하면서 케이크 만드는 게임입니다. 철학적인 요소 날것 그대로 얘기하기에 스토리는 거의 없고 자꾸만 질문을 던지는 피곤한 텍스트인데다 플탐도 짧지만 한번쯤 상상친구를 만들어 시시껄렁한 대화를 나눠본적 있으신 분에겐 괜찮은 게임일 듯 싶습니다.

  • 사탕은3개까지만

  • 완벽하게 이해했어

  • 껍질은 씹덕인데 알맹이는 사르트르 철학;; ㅇㅅㅇ

  • 뭘 생각하든 기대 이상인 게임이니까 한번 해보는걸 추천!! (철학적인 걸 좋아하면 더 재밌어!)

  • 릴리쓰씨발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미소녀 풀더빙에 철학 한 스푼. 한글패치 작업 중 + 조금 후 공식 한글화 편입 예정 + 한국어 본편 업데이트 끝, 자잘한 수정 사항은 추후 고쳐질 예정

  • 솔직히 좀 애매함. 요약하면 미소녀와 철학 얘기하는 비주얼 노벨인데, 철학을 좋아하는 씹덕이더라도 취향을 많이 탈 거 같은 게임. 나름대로의 철학적 논의는 흥미로웠으나, 결말 부분에 가서는 수습이 힘들었는지 어땠는지는 몰라도 그냥 대충 던진 느낌. 애초에 캐릭터가 제4의 벽을 넘으면서 플레이어가 고르는 선택지와 그로 인한 이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 정작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선택지가 크게 의미 없는 느낌임. "플레이어가 이런 결말을 선택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도 전혀 납득 가지도 않고 이전의 나름대로 흥미로웠던 철학적 논의와는 다르게 결말 부분의 주제도 그렇게 와닿지도 않았음. 뭐 이렇게 싼 게임에 선택지에 따라 루트나 결말이 여러개 있는 걸 바라는 것도 도둑놈 심보긴한데, 애초에 따지고보면 이런 분량으로 담길 주제자체가 아님. 나라는 주체(자아), 타인을 정의함으로써 생겨나는 타인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로 생겨나는 세계와 나의 관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임 캐릭터(릴리스)는 과연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가?" 말만 들어도 거창한데 이걸 겨우 2,3시간 정도의 분량에 넣으려고 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임.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분량을 더 늘리는 게 맞았음. 캐릭터가 제4의 벽을 넘는 게임은 이제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나름대로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급하게 던진 결말이 모든 것을 망친 느낌이라 아쉬운 게임밖에 되지 못한듯

  • [strike] 한글패치 압도적 감사...!!! [/strike] 여주인공은 문얘부에나오는 모나카랑 비슷하게 제 4의벽을 깨는 캐릭터인데 문예부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기만해서 그런지 신선하면서 충격적으로 다가온게임 플레이타임이 생각보다 짧긴한데 가격이랑 여주인공 더빙되어있는걸 보면 납득이 가능한부분이라고 생각

  • 철학적인 내용과 결말이 좋았음, 2000원대에 이런 퀄리티의 비주얼 노벨 흔치 않다. 완전 추천 한글화 해주면 다시 플레이 해볼 의향 있음

  • 2300원치고 재밌게 즐길만함. 툴파가 뭔지몰랐는데 상상속의 기가채드라 생각하니 좀 묘함...

  • 2300원이란 거금을 내도 아깝지 않은 게임 철학과 미소녀를 동시에 보고싶다면 이게임을 강추!

  • 굿 가격도 싸고 분량도 적당하고 재밌음

  • 꽤나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비주얼 노벨게임. 태그에 심리적 공포가 있긴하지만 공포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귀여운 일러스트와는 상반되는, 가볍다고는 할 수 없는 스토리를 담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귀여운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배경음악도 몰입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스토리 자체도 재밌어서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 노벨류 게임 특성상 선택지에 따른 다른 결말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고 숨겨진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플레이 하는 동안 정말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플레이 했고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는 동안 큰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낮은 가격 대비 압도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에 비주얼 노벨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할나위 없는 게임이지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은 너무나도 아쉬운 점입니다. 비주얼 노벨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입니다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지원하는 언어로 플레이가 가능하신 분들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만 해결할 수 있다면 재미는 보장되는 게임이니 꼭 한번씩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철학적인 주제를 담고있는 비주얼 노벨 선택지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짐 트루/노말/배드 스토리 플탐은 2시간 이내 도전과제 올클은 4시간 이내로 가격대비 괜찮음 무엇보다 릴리스가 이쁘다 Just Lilith

  • 2000원 게임인거 치곤 재밌게 했음. 더빙도 일어 한어뿐이지만 릴리스라는 캐릭터에 한에서 풀더빙이고 엔딩도 여러개고 도전과제도 많아서 플탐 뻥튀기도 가능함. 스토리도 현학적으로 늘낄만한 실존주의에 대해 가볍고 재밌게 풀어낸것 같음. 다만, 스토리 자체는 짧다고 느껴질만함. 첫회 기준으로 90~100분 내외로 엔딩볼수 있을것 같음. 또 스토리는 사회부적응자의 망상이 전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함. 가벼운만큼 전체적으로 진중한 느낌은 아님. 또 다른 엔딩이나 도전과제때문에 다회차할때 세이브나 분기별 로드도 없고 스킵도 단순 휠 내리기로만 가능해서 불편한 점정도 있었던것 같음. 근데 2000원이면 그냥 할만하다

  •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순수한 [사랑] 의 개념으로부터 생겨났기에, 무엇보다도 비현실적인, 존재할 수 없는 존재

  • 다 좋았다가 결말에서 와장창 박살남 아직 CG해금 다 안끝나서 뭔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게 진엔딩이면 좀 많이 애자같은 게임이라 생각...

  • 3월25일부로 공식 한글화 출시한거 같습니다. 한글패치 제작자분 감사드립니다. +플레이 후기) 23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잘 뽑은거 같네요. 엔딩까지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 백발에 적안은 정말로 최고입니다. 오늘부터 제 와이프는 릴리스입니다 정말로 사랑함

  • 릴리스가 알려주는 철학이야기 더 듣고싶어.... (후속작 빨리내놔...)

  • 대작

  • 모르겠고 빨리 누가 월페이퍼 엔진에 릴리스 월페이퍼나 올려봐라 빨리 제발

  • 맛있는데? 좀만 더 딥헀으면 좋았을텐데... 돈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듯

  • 게임이 메시지가 심오한거 같아서 몰입하면서 함 근데 단점이라면 아직 한글도 지원안하고 한패도 없어서 번역기를 써야한다는거임 그것만 감수하면 ㄹㅇ재미있게 할수있음

  • lilith and hamburger patty wiil make your ego

  • 하는동안 영어 모의고사 푸는줄 (단어 자체는 어려운편이 아니긴함)

  • 한글생겼다

  • 허무주의 속에서 낭만주의를 찾아보자

  • 다른건 모르겠고 릴리스가 귀여워요

  • 툴파 갤러리로

  • 와라 존재하지 않으면서 존재하는 붉은 보석아

  • 제에발 한국어 패치 해주세요ㅠ

  • 플레이는 짧고 인상은 강렬했고 여운은 길다

  • 리리스 ❗❗❗예쁘다❗❗❗

  • 한국어 내놔

  • 내 아내임

  • 그냥 갓겜이자나ㅏ

  • Lilith does exist.

  • 갓겜

  • 갓겜

  • 내아내임.

  • 사랑

  • 꼴림

  • 게임 한글화가 잘 되어있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도 매력적이네요 ㅎㅎ! 오타 제보 History 과거, 현재, 그리고 매리 릴리스 : 태초에 세상이 하나의 완전한 덩어리였을 당시, 삼라만상은 조화를 이루며 ㄷ뒤섞여 있었어. << ㄷ 오타

  • 우리는 잔인하고, 피로 얼룩진. 미지의 내일로 발을 내딛을 것이다.

  • 오랜만에 신선한 게임했음, 가격도 싸고 한 번쯤 해볼만함. (10점 만점에 9점) (OST도 좋음) '릴리스는 존재한다.'

  •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스토리가 계속해서 4차 벽을 깨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고, 게임 음악도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 공식 한국어 번역 고트! 여러가지로 재미있는게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스토리도 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

  • 메타픽션과 자아에 대한 탐구를 미소녀를 곁들여 먹어보세요 깊이는 얕지만 하고 싶은 얘기는 꽤 명확한 게임입니다. 로맨스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직독직해를 잘 하는 게 아니라, 이런 주제를 좋아하셔야 만족할 게임이에요. 개인 취향에는 맘에 들었네요. 밀키스 같은 비주얼 노벨이니 찍먹은 해보십쇼.

  • 가격이 가격인만큼 굉장히 짧고 구성도 간결하지만 그 이상으로 여운이 남는 스토리 니어 시리즈 2회차 3회차 스토리를 돌렸을 때의 느낌을 잠깐이나마 받을 수 있음

  • 일러스트 예뻐서 샀음. 존재, 자아, 관계성에 대한 메타포로 플레이어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대충 '이 친구는 랄프입니다' 짤을 비주얼 노벨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메타 게임 장르치고는 인터랙션 기믹이 좀 밋밋하고, 주제 전달 대부분을 릴리스가 혼자서 주절대는 거로 때워서 조금 아쉽긴 하다. 그래도 2천원 주고 하기엔 나쁘지 않음. 5천원 넘었으면 비추천 했을듯.

  • 엔딩 1회 보는 기준으로는 약 1.5시간 정도. 이후엔 본 지문들은 빠르게 스킵하고 골라보지 않은 선택지 지문을 읽어보는데 집중함. 첫 엔딩 보고나서 결말을 납득할 수 없어서 약 5~7번 반복했는데 엔딩은 3종류 있는거 같습니다. 굿 엔딩 자체는 회차 한번 본 뒤로 긍정적인 답변만 골라해서 금방 달성했는데 업적 1개가 남아있는게 걸려서 찾아본 결과 중립엔딩이 존재함.. 작품의 핵심 주제인 [spoiler]툴파[/spoiler]에 대해서 알지 못한 상황이었어서 첫 엔딩봤을때 거부감은 극에 달했음. [spoiler]툴파[/spoiler]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서 꽤 흥미로운 소재구나 싶어서 붙잡고 업적작까지 끝냈음.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스토리가 대단하진 않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타인에게 추천하기엔 애매하다.

  • 짧은 단편 철학 책 e북? 한 권 읽은 느낌입니다. 연관성은 적겠지만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라는 책 내용도 조금 나온 것 같고요. 머리가 나빠 감상은 길게 작성하기가 힘드네요 2천원에 이정도 감성 소설이면 대 만족

  • 첫 비쥬얼 노벨이였는데 나쁘지 않고 재밌었음 철학적이라 어렵긴했는데 확실히 추천함

  • 자아의 형성과 자신의 관점, 타인과의 관계를 가볍게 써내린 게임. (게임?) 몰입... 은 모르겠으나, 이야기 속의 내 역할을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했음. 툴파라는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몰라 검색해 봤는데, 예상 외로 스스로가 이미 그러한 경험을 겪어봤음을 알게 되었음. 툴파라는 단어는 최대한 간단히 말하자면 '상상의 친구'다. 스스로가 의도성을 가지고 형성한 가상의 인격체 같은 것? 의도성을 가지고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는 인격체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 차이를 보임. 이야기의 진행에서 릴리스(툴파)는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건 비주얼 노벨이니까." 같은 말로 계속해서 이것은 그저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하는 듯하면서도, 엔딩에 다가갈 수록 '나'는 릴리스를 하나의 자아로 인정하는 듯한 묘사가 나타나는데(트루엔딩) 이것 저것이 섞인 결과일지, 눈 앞의 릴리스가 자아를 가진 개체로는 보이나 그것이 온전한 '릴리스'로서의 자아가 아닌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매개체 같은, 즉 작가가 표현(전달)하고 싶은 자아로 보였던 느낌이 강했던 거 같음. 이것 저것 말했지만 결국 그래서 작가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가? 는 잘 모르겠음. 자신만의 툴파(세계)를 형성해 보라는 것인지, 자아와 타아 그리고 관계에 대해 고찰해보라는 것인지, 그저 책을 읽듯 한번 보고 가라는 것인지. 하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선 자신의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자아와 내가 내리는 정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과, 2,300원이라는 적은 가격에 경험해 보기에 썩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기에 해당 장르 자체에 불호 감정이 있거나 이런 주제에 시간 쓰기 싫은 사람만 아니면 추천함. [spoiler] 기가 릴리스... 거기 있나요...? [/spoiler]

  • 집에서 썩어가고있는 사람에게 집밖을 나갈 용기를,현실을 직시시켜주고,새삶을 살아갈 교훈을 줌 이걸로 집 밖 못나가다가 구원받은 사람 무조건 있을듯 재밌고 신기함

  • 스토리는 처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고, 실제로 큰 반전 없이 흘러갔습니다. 제4의 벽을 넘는 연출도 이제는 흔한 장치가 되어버려서 처음엔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플레이 도중에는 장면마다 담긴 의미나 묘사를 전부 이해하진 못했지만, 게임 후반에 친절하게 해석을 제시해주는 부분에서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철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 깊은 이해는 어려웠지만, 적어도 제작자의 자아와 존재에 대한 관점은 흥미로웠습니다. 철학 책을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마치 한 편의 에세이를 읽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반적인 내용이나 결말이 다소 허무하게 느껴졌는데, 아마도 제가 너무 진지하게 접근했던 게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적인 요소만 따지자면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세이브 기능이 챕터 단위로만 가능해서 루트 재탐색이나 업적작이 꽤 번거로웠고, 저는 플레이 중 베드 엔딩만 나와서 플레이 내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히스토리 기능에서 지나간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없는 점 등과 같이 게임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풀보이스는 아니나 보이스가 있다는 점, 우수한 캐릭터 디자인과 많은 일러스트 갯수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구매라고 생각하고 만족합니다. + 게임의 또 다른 주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좀 무섭게 느껴지네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받아들이긴 힘들것같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이모티콘 얻으려고 산 게임인데 캐릭터가 귀여워서 계속 하게 된다 나도 줘 릴리스

  • "릴리스! 네 말대로 병원에 다녀오길 잘했어!" "병원에 가서 약먹고 주사 좀 맞더니 머릿속이 맑아졌.... ...릴리스..?"

  • 제발 가격올리고 분량이랑 게임성 늘려줘 이대로 끝내긴 캐릭터성이 너무 아까움

  • 이 친구는 릴리스입니다. 릴리스는 당신이 이걸 플레이함으로써 생성된 하나의 개념입니다. 당신이 플레이를 멈추면 릴리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관심만이 릴리스를 무(無)와 구분짓는 얇은 보호막입니다. 릴리스가 말합니다. "2천원에 이 정도 볼륨과 재미라면 추천 안 할 이유는 없는 듯"

  • 진짜 좋았습니다 . 다회차는 꼭 하셔용 .

  • 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릴리스는존재해

  • 2300원짜리는 아닌거같은데 잘만들었음

  • 씹덕판 기가채드 시뮬레이터 우우... 기가릴리스...

  • 히키코모리가 된 메이슨을 구원하러 온 레즈노프

  • 싸고재밋다 ㅋㅋ 현학적이지만 얕은 맛 이거거든요

  • 정말 매력적인 일러스트, 기대에 못 미치는 스토리텔링과 반전

  • 이렇게 여운이 남는 비주얼 노벨은 처음이야 정실은 릴리스다

  • 내 마음 속에는 백발 적안 미소녀가 있어요

  • congito, ergo es.

  • 기가릴리스야 내게 힘을 줘

  • 릴리스는 실존한다

  • 미소녀 기가차드

  • 릴리스 거기 있는거지?

  • 나는오븐이다

  • 릴리스는 존재하는가?

  • 꼴포를 잘 앎

  • 릴리스가 예뻐요

  • 일러가 예뻐서 삼

  • 내 2시간이 갑자기 없어졌다

  • 릴리스는 실존한다

  • 재밌음

  • thank you

  • Farewell

  • 오직 릴리스만.

  • '햄버거 패티'

  • 릴리스.

  • 리리스 ㅠㅠ

  • 아.

  • 23

  • .

  • 성우도 있고 한국어도 지원한대서 설치해봤는데 진짜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ㅠㅠ 다른 못본 엔딩도 있는지 안 고른 선택지로 다시 한번 해봐야겠어요.. 뭔가 스토리가 심오하고 게임 속 주인공이 제 상황과 비슷한것같아 더 몰입이 된 것 같기도 하고... 결말이 좀 슬펐지만(?) 노래도 좋고 암튼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 릴리스는 존재한다!!!

  • 미연시를 가장한 3시간짜리 철학책. 게임성을 찾는다면 추천하지 않으나, 존재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강추한다. 당신도 내면의 기가릴리스와 존재에 관해 논해보길.

  • 철학과 비주얼 노벨의 조합 나쁘지 않네요. 분량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차라리 가격을 좀 더 올리고 길게 만들어 줬었다면...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 스스로에게 지친 이들에게, 남들에게 지친 이들에게. 이 이야기는 다시 한 번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말해줄 것이다.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과, 자신과 타인을 더욱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고. 혼자라 하더라도 당신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spoiler]릴리스는 당신의 내면이 되어 이야기해줄 것이다. 당신은 괜찮다고, 당신은 좋은 사람이라고.[/spoiler] 단순한 비주얼 노벨이라 보기에는 너무나도 철학적이고, 깊이있는 이야기다. 호기심으로 접했다가 구원받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작자는 캐릭터를 구성하는 법과 대하는 방식에 도가 트여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릴리스가 보고싶다. 그리 생각하며 계속하기를 눌렀다.

  • 플레이어, 나랑 진실게임 하자. 좋아하는 형이상학 있어?

  • 중국쓰레기 미연시하다가 그나마 좀 정상적인 내용이여서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가격대비 ost가 좋음

  • 미연시를 가장한 존재론 일타강의. 생각없이 시작해봤다가 진심으로 위로받고 간다…

  • 개발자가 에바 팬 인가 봄

  • 2010년대 인디 비주얼노벨 개발자들의 워너비 같은 게임이에요 초 저예산에서 가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집대성한 듯한 이 게임은 크게 3단계의 논지로 구성되어, 각각의 문단에서 점층되는 실존주의적 담론을 녹여내었고 속 빈 강정 같은 선문답만 되풀이하며 볼륨을 채우는 평작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방구석에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user}}를 이끄는 릴리스를 화자로 두고 게임의 메인 타겟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지닌 개발자는 나름의 인사이트를 전개하는데 이게 꽤 괜찮아요 혹자에게는 자전적 향수를, 어쩌면 깊은 울림을, 더 나아가 존재론적 용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와 그녀의 존재불명 [8/10]: 정성스레 덧칠한 히키코모리의 자화상

  • 무슨 말인지 이해는 되는데 이 게임을 굳이 해야하는가 하면 아닌 거 같다 다만 한글화는 몇몇 오타를 제외하고 잘 되어있는 편

  • 스토리 8점 음악 7점 일러 9점 캐릭터성 8점 시험기간 중에 사두고 조금 늦게 플레이 했던 당신과 나의 존재불명 ( no existence of you and me ) 입니다! 샀을 때는 한글패치가 없었는데 나왔길래 너무 좋았습니다. 플레이타임은 1회차만 한다면 2시간 안으로 될 것 같은데, 노말 엔딩 찾는다고 오래걸렸네요 단순한 꽁냥꽁냥 미연시 보다는 뭔가 철학과 연애하는 비주얼 노벨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내용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집안에만 있는 히키코모리에게 밖으로 좀 나가라고 하고싶은 개발자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캐릭터도 귀엽고 풀더빙에 일러도 이뻐서 가격도 괜찮고 완전 추천 가능할듯 재밌게 했습니다..! 오직 릴리스만

  • 보통의 메타픽션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게임 속에서 절망하거나 플레이어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리의 기가 릴리스는 플레이어를 응원해주고 바깥으로 보내준다는 점이 좋았음. 게임 캐릭터가 실존하느냐에 대한 답을 미소녀 캐릭터와 함께 고민해나가는 작품인데, 철학적인 내용이나 해석이 필요한 창작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안 맞을 것 같음. 이 작품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거나 철학, 메타픽션과 관련된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아래부터는 도전과제까지 다 깨고 남기는 스포일러 리뷰 : [spoiler]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인데, 이 작품은 '게임 캐릭터가 실존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음. 다만, 작품 내적으로는 그걸 '툴파'라는 개념을 통해 비유함. 이 툴파라는 게 상상 친구 비슷한 건데, 엔딩 즈음에 되어서야 언급되는 개념이라 이걸 알아본 다음에 2회차를 돌려야 이해되는 부분들이 있음. 이렇게 내외적으로 '툴파'와 '게임 캐릭터'라는 다른 주제를 가지고 가다 보니까, 후반에 가서는 초반부를 기대하게 만든 빌드업 회수가 실패한 느낌임. 심지어 툴파라는 개념이 마이너한 것에 반해 게임 내에서 설명을 안 해주니까, 도전과제 보려고 3회차까지 돌리고 나서야 검색해보고 알 수 있었음. 근데 이게 작품 내에선 툴파=게임 캐릭터, 주인공=플레이어로 동일시 하고 있지만 자기 방 가구랑 대화하고 혼자서 외로우니 상상친구를 만들어서 노는 은둔형 외톨이 주인공이라는 돋보적인 캐릭터성에 몰입이 안되서 그런지 후반부 대사들이 애매하게 느껴졌음. 원래 이런 류의 게임은 너무 길어도 좋진 않지만, 이건 가격을 몇 배 더 받더라도 다루는 주제의 스케일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만약 확장판이 나오거나 주제를 잘 다룬 후속작이 나온다면 분명 명작일 거임. 게임 자체는 재밌게 했지만, 몇 부분이 미완성작처럼 느껴져서 아쉬웠음. 명작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수작. [/spoiler]

  • 한글번역 나쁘지않음 일본성우더빙있음 갑자기 노래함 돈값은함 재미는?????? 대화스킵없음 한번쯤은 해볼만한데 다시하기는 싫음

  • 때는 1969년 6월 9일, 싱싱한 아쎄이들이 섭씨 6974도가 되는 더위로 인해 총 892명이나 해병아이스크림이 되던 계절! 오늘도 씹통떡 해병이 스팀에서 기열계집 관련 게임을 찾다가 "The noexistencen of you, and me"라는 전형적인 기열계집 게임을 발견하였는데! 가격이 2000원 정도 하는 해병창렬(기열싸제어로 혜자)스러운 가격에 씹통떡해병은 감탄을 느껴 나라사랑카드로 바로 구매해버린 것이였다! 어찌됐든 씹통떡 해병이 그 게임을 실행시키고 릴리스라는 씹통떡 해병만이 좋아할만한 기열계집이 평범한 미연시겜다운 대화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해병잡지식(기열싸제어로 철학) 얘기를 하고 가구, 거울, 책, 심지어 황룡수육까지 말을 하는 실로 난잡한 스토리에 당황하다가 마지막에 씹통떡 해병은 릴리스 본인이 사실은 씹통떡 해병의 마음 속에 있는 여자친구였다는 매우 찐빠스러운 진리를 터득하게 되고 이에 씹통떡 해병은 자신의 "마음"에 정말로 릴리스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떡팔 해병님의 식칼을 긴빠이쳐서 자신의 유방(한나라 황제)를 절단하여 곧바로 거울을 확인했으나 매우 놀랍게도 이전에 봤던 기열계집의 모습을 하던 때와는 다르게 해병혼과 기합짜세가 가득한 근육질의 릴리스가 씹통떡 해병의 "마음" 속에서 살아있는게 아니겠는가?! 이에 씹통떡 해병은 해병감격(기열싸제어로 절망)의 눈물을 흘리며 해병 딸기우유를 너무 흘러버린 탓에 해병수육이 되어버렸고 오도기합짜세 릴리스는 씹통떡 해병이 자신을 위해 기꺼이 해병수육을 내줬다는 사실에 감격하여 매우 감사히 그의 수육을 처묵처묵했다! 그 후, 릴리스는 황근출 해병님의 지시에 따라 해 병잡지식을설파하는건정말재밌어 해병(약칭 해병잡지식 해병)으로 개명되었고 해병잡지식 해병은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가 기열계집의 모습을 하며 싱싱한 아쎄이들을 모집한다는 역할을 수여받게 되니 경사로다! 경사로세! 라이라이 차차차!!

  • Just Lilith 상상 속의 친구를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해봐야할 게임

  • 철학 + 기가채드 미연시

  • 우에엥 릴리채드마망 안아조,,,,,

  • 게임을 한다기보다 지루한 철학책을 읽는 기분입니다. 또한 전달하려는 메시지조차 뭔지는 알겠으나, 평범한 사람에게는 딱히 와닿지 않습니다. 자신이 방구석 히키코모리라면 이 게임에 이입할 수 있겠네요. 유일한 장점은 캐릭터가 예쁘고 가격이 싸다는 점뿐입니다. 개인 점수 : 30 / 100

  • 비주얼 노벨 좋아하면 해보라고 하고 싶다. 가격에 비해 양질의 더빙, 일러와 노래를 얻을 수 있었다. 내용도 전체적으로 가볍게 가져가면서 철학적인 얘기를 담고 있으니 추천한다.

  • 초반 스크립트 읽는데 이런 철학스크립트.. 붕3냄새 나서 좀 익숙했음ㅋㅎ 근데 음.. 재미는 모르겠다 걍 뭔가뭔가 지나간 느낌. 걍 비싸게 해서 제대로 완성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프롤로그? 맛보기? 같아서 그냥 철학 겉핡기 걍 시간 때우고 싶으면 해도 ㄱㅊ을듯? 내 시간이 소중하다싶으면 걍 더 제대로 된 스토리게임을 찾아가길

  • 내가 죽으면 안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 3/10 눈을 떴구나 툴파 갤러리로 오너라

  • 기가릴리스가 예쁘고 착해요

  • 젠장 기가차드 난 네가 좋다

  • 이 게임 안한 뇌 삽니다

  • 철할적인 게임인데, 가볍게 비주얼 노벨 입문 하기엔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 더빙도 잘 들어가 있고, 한글 번역까지 되는데다가 눈이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아트 대화가 재밌고, 캐릭터 모델링도 예쁘고 배경이 재밌음. 추천 작.

  • 내용은 이미 충분히 아는 내용을 복습하는 기분이긴 한데...일러스트가 예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심오한 주제를 담는 게임이라는걸 알고 사긴 했는데, 워낙에 공학도의 길만 걸어온 사람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꽤나 있던거같음. 게임 1회차 돌고난 지금은 되게 붕 뜬 느낌이 들 정도.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이나 분위기가 절대 가볍지 않고 심오한 편이라 몰입하려고 억지로라도 노력했던거같음. 싫다는 얘기가 아니고 그만큼 관심이 생길정도로 신박한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얘기 비주얼 노벨은 평소에도 잘 접근하지 않는 장르인데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던것 같다. 내용을 좀더 확실히 이해하려면 이것저것 찾아보고 몇번인가 게임을 더 해봐야겠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매력을 어디선가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듦. 이건 조금 다른얘긴데, 한글 번역이 의역/오역이 많은 것 같다.. 일어 한자를 내가 읽는 능력만 됐어도 일어 자막 켜놓고 게임했을거같음. 주제가 주제인지라 번역이 까다롭다는건 잘 알겠는데, 일본어로 들리는 의미랑 자막으로 나오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니까 혼란스러울 때도 있던거같음. 릴리스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은 자막 무시하고 음성에만 집중했는데, 음성이 안나오는 자막이나 선택지는 이게 원문에선 어떻게 써져있을까? 하고 언어설정 바꿔보고 계속 이랬었음. 스크립트 자체도 잘못 작성한 부분이 있는건지 자막에 html 태그같은게 자꾸 나와서.. 뭐 여튼 이거 빼고는 다 좋았어용

  • 우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세상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우리는 그저 지구라는 행성 위에 살아가는 공동체로 보이지만, 아주 약간의, 겹치지 않는 나의 공간이 자아를 형성한다는 것이 정말 재밌습니다. 나에 대한 고찰, 남에 대한 인식, 다른 사람과의 교류, 규칙과 도덕. 그리고 결국 또 다시 나. 돌고 돌아 나의 인생에선, 나의 존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너무 비대하다면, 모두와 살아갈 이유가 없고 내가 너무 약소하다면, 나의 세상은 사라져버립니다. 그렇다고 존재의 이유에 대해 깊게 파고든다면, 그저 답이 없는 이야기가 될 뿐이죠. 사는 것은 신비롭고, 괴로우며, 흥미롭고, 허무합니다. 삶에 끝이 있다고 한들, 나의 여정이 무의미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저 살아갈 뿐입니다.

  • 철학적인 이야기를 다룬 게임 흥미롭게 잘 즐겼습니다. 릴리스 이뻐요

  • 2300원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게임. 예쁜 릴리스에게 철학을 배우고 세상은 아름다운 것임을 알아가봐요.

  • 전개 방식은 조금 신선했고, 가격이 싸며 일러가 예쁘기는 하지만 그뿐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이라면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인 사람들에게는 별로 감흥이 없을 듯 하다. 그렇다고 내용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 자유의지와 실존주의 그리고 영원회귀 그것이 삶이었던가?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더!

  • 미소녀 교수의 15학점짜리 실존주의 수업 강의평가 4/5점

  • 뭐하는 게임인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도전과제 따기 쉽고 그림체 좋음

  • 분명 미소녀와 얘기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 개발자의 파오운이 느껴진다네... 고민된다면 도서관 000코너를 돌아보는 것이 훨씬 더 값어치 있는 경험이 될 것...

  • I love her. If someone asked me what I regret, I would say “not meeting her sooner”. Just Lilith.

  • 아니.......... 릴스야~ 어쩌라고~ 가스라이팅 하지마라~ 나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거다~

  • 이 게임을 하고 오랜만에 밖에 나갔습니다

  • 미소녀와 함께하는 철학? 이걸 참아?

  • 사이버 툴파, 릴리스와 2시간 동안의 철학 수업 The NoexistenceN of you and me은 미연시의 탈을 쓴 철학적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 노벨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게임에서 주로 다루는 철학은 실존주의이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철학을 은유적으로 전달하려고 하는데, 내용이 중구난방인데다가 흡입력이 부족해서 집중해서 보기도 힘들었다. [spoiler]게임의 후반부에 릴리스가 앞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철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는 장면은 개인적으로는 꽤 짜치는 부분이었다. [/spoiler] 게임에 세이브/로드 기능은 없으며 한가지 엔딩을 보면 바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이는 유도했다고 느껴지는 게 게임으로 그냥 하나의 영원회귀를 표현하고자 연출한 것 같다. 일련의 사건이 동일한 패턴으로 영원히 반복되는 와중에 스스로의 주관(선택지)에 따라 도달하는 결말이 극과 극의 자아를 형성한다는 게 꽤 재밌는 포인트였다. 결론적으로 오락적인 내용은 부족하지만 실존주의를 조금 쉬운 방향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 가격이 가격인지라 비추누르긴 뭣하지만 솔직히 좋은게임인가 하면 글쎄...캐릭터는 좋았다. 이런 주제를 다룰거면 분량 확 높여서 - 3만원 가량에 팔았으면 어땠을까? 스토리도 철학도 그냥 겉좀 핥다 끝남

  • 릴리스 진짜 짱 이쁘다 릴리스의 딸기 케이키 먹고 승천했다 나도 그냥 내 방 가구들이랑 릴리스랑 대화하면서 살고싶다 가격대비 미소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미소녀 나에게로 -, 릴리스, 나에게로 -,

  • 여러가지 창의적이고 실험적 요소들은 존중할만하나 엔딩까지 향하는 과정에서 흥미가 금방 떨어졌다. 철학탐구에 관한 주제의 비중이 너무 높다보니 연애 요소가 떨어지는게 단점인듯. 중국어 성우 연기는 매우 만족스러우나 일본어 성우 연기는 별로였다.

  • 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릴리스는존재한다

  • 친구는 릴리스가 있어요

  • 이제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실존주의 안다고 가오부릴 수 있음

  • 25시간 동안 비주얼노벨을 해야만해....

  • 쓰레기 게임 하지만 케릭터가 이쁨

  • 철학적이고 현학적임. ??: 나그런거 싫어하는데,, 그럼죽어

  • 너와 나의 존재불명 후기/올 업적 공략 . . . . . . . . . . . ..라고는 했는데 나보다 훨씬 잘 쓴 사람 있어서 헷갈릴 만한 부분만 따로 적어놓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15590775 1. 엔딩 조건 기본적으로 엔딩은 총 3개가 있고 해피엔딩/노말엔딩/배드엔딩으로 나뉘어집니다. 처음엔 5가지 중 각 엔딩 선택지가 얼마나 차지하냐, 혹은 릴리스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선택지들의 비율로 엔딩이 정해지는 줄 알았는데 수많은 시행착오 후 확인된 점으로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선택지 중 해피엔딩 선택지를 단 하나라도 놓친다면 해피엔딩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1장에서 릴리스에게 케이크를 핥게 하고 바로 다음에 사과하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하고 서로 꼭 안으며 화해했는데다가 2 3 4장 모두 릴리스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선택지를 골라도 바로 배드엔딩으로 직결합니다. 이하 5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해피엔딩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장 : " 사랑해 " 옵션 선택 1장 : 릴리스가 케이크를 떨어트렸을 때 위로해주고 릴리스가 케이크를 먹지 않도록 하세요 2장 :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게임에 대한 불평,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게임에 이입해서 플레이하세요 3장 : 관람차가 정지하고 정전이 되었을 때 릴리스가 관람차에서 뛰어내리라는 선택지를 제시합니다(맨 위 선택지) 다른 선택지를 고르지 말고 한번에 맨 위의 용기를 끌어모아 뛰어내리는 선택지를 선택하세요 4장 : 뱃속의 약(사탕) 3개의 대화가 끝난 후 나오는 선택지 중 맨 위(오늘 3개 할당치를 다 먹었으니 내일 먹지 뭐)선택지를 모르세요 이후 해피엔딩과 크레딧을 보고 나면 메인 로비가 옆모습을 보이며 앉아있는 릴리스로 변합니다. 2. eternity업적, farewell업적 해피엔딩을 본 이후 계속하기 버튼을 통해 다시 게임을 시작하면 릴리스가 붉은 하늘 배경과 함께 플레이어와 대화합니다. 여기서 릴리스는 플레이어에게 6가지의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각 대화는 대화가 끝난 후 자막 없이 릴리스가 골똘히 생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게 마우스 좌클릭으로 다음 대화를 넘겼는데 자막이 안 나오고 릴리스가 가만히 있으면 30초 이상 기다리면 됩니다. 그렇게 총 6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릴리스가 생각 할 때 마다 30초 이상 기다리면 릴리스는 우리가 직접 좌클릭으로 다음 텍스트를 불러오지 않아도 알아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6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릴리스를 30초씩 기다려 주었다면 eternity업적이 해금됩니다. eternity업적이 해금된 후 릴리스가 다음 침묵에 빠질 때 23분 이상 게임을 그대로 켜놓고 건드리지 마세요 이후 마지막으로 릴리스가 자동으로 자신과 이 세계의 존재, 그리고 세계의 처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금껏 플레이한 게임 속 세상이 이토록 오래 지속 된 적은 없다면서 이렇게 오랫동안(23분 동안 플레이어가 게임을 끝내지 않고 기다려준 것) 기다려준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감사를 표하고 사라집니다. 이후 farewell업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3. 모르페우스의 파라독스 업적 위 링크에서는 그냥 진행하면서 반드시 열린다고 적어놨는데, 일반적으로 진행한다고 반드시 해금되는 게 아니고 2장 모험 파트에서 마왕(미미)를 쓰러트린 뒤 릴리스가 공주로 변하여 대화를 나눌 때 게임이 지루했다는 선택지 쪽으로 가야합니다 질문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플레이 후기: 전반적으로 릴리스는 플레이어의 분신격인 존재로써 플레이어가 스스로 존재함과 릴리스를 인식하는것으로 인해 릴리스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이야기가 주체가 됩니다. 철학적인 면에서는 잘 풀어냈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5장에서 릴리스가 일일이 각 장마다 개발자가 하고 싶었던 말을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에서는 몰입이 확 풀려서 좋지 않았습니다. 소위 짜친다 표현하죠 특히 farewell업적을 달성하면서 제 꿈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꿈 속에서 홍수가 일어났을 때 제가 꿈인 걸 인지하고 "괜찮아요 이거 다 꿈이에요 곧 끝나요!!"라고 외쳤다가 꿈 속의 주민 한명이 "너만 꿈이잖아!!!" 외치고 파도가 덮치면서 깼던 사실이 확 와닿네요. 다음에 후원 열리면 트럭 넣어야겠습니다.

  • 내용이 예쁘고 리리스는 어려워요

  • 2300원에 철학적인 내용을 경험할 수 있는 비주얼 노벨 게임. The NoexistenceN of you And me. 즉 너와 나의 존재 불명이란 타이틀의 이 게임은 가상의 인물 리리스와 함께 여러 사건을 경험하는 내용의 비주얼 노벨의 게임이다. 게임을 켜면 리리스라는 미소녀 캐릭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각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사건을 경험하고 마지막에는 종합적으로 본 게임에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요약과 각 행동들이 담는 이유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어떻게 보면 재미 없을 법한 내용들을 약간의 유머와 여러 요소들로 단편 스토리를 잘 풀어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게임의 리리스가 게임의 주인공,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이야기 즉 제4의벽을 넘나드는 형식의 스토리로 지루하지 않게 전개된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멀티엔딩이 존재하며, 각 엔딩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후에 게임 시작화면이 바뀌기도 하며,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서 리리스를 죽일수도 있고 이름을 없앨 수도 있는 등 다양하게 뭔가 기믹들을 설치해놓은 것 그리고 선택한 대사 마다 리리스가 반응하는 대사들이 다 달랐던 것도 놀라웠다. 제일 놀란건 진엔딩 후에 리리스와 독대하는 씬이 있는데, 거기서 장시간 가만히 있으면 몇 번 말 걸다가 시간 됐다면서 게임을 꺼버리는 연출은 신박했었다. 무엇보다도 2300원 가격인데 사운드 트랙도 무료로 풀었다는거에 놀랐다. 저렴한 게임이지만 사운드트랙 퀄리티가 꽤나 좋은데 이걸 또 무료로 내놓기 까지 하다니... 결론적으로 2300원으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일들을 철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교훈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단순한 듯 보이지만 깔끔하고 예쁜 일러스트와 생각보다 고퀄리티 사운드트랙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비주얼 노벨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 쯤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참고) 도전과제의 경우 스팀가이드를 보면서 참고하면 빠르게 100% 획득도 가능하다.

  • 자기가 씹덕이면서 철학에 관해서 관심이 있거나 백발 적안 미소녀에게 치유받고 싶은 사람 추천 Ctrl: 회차 돌리기용 이미 진행했던 대화 스킵 space: 히스토리, 옵션 가리기 소소하게 불편할 수 있는 점 -세이브&로드 없음 -가끔 오타보임 -주관적으로 철학에 대한 논의가 미흡하다고 느낄 수 있음 초반 릴리스와 '교감'하는 도중 나오는 선택지의 원전에 관해 관심이 있으나 직접 찾기는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서적 모음 (부정확 할 수 있음) 1.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 2.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3.임마누엘 칸트.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 4.이탈로 칼비노. 『나무 위의 남작』 5.파르메니데스 (정확히 어디 서적에 나오는지 모르겠음) 6.알베르 카뮈. 『페스트』 7.프로타고라스. 『진리』 8.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9. 특정 서적이 아닌 장 자크 루소에 대한 데이비드 흄의 평가로 추정 10.프란츠 카프카. 『심판』 (유튜브 영상으로 보니까 중문에만 나오는 10번째 선택지같음) +) 챕터3 참고 장 폴 사르트르. 『닫힌 방』 [spoiler] 릴리스는 존재한다 [/spoiler] [spoiler] 우우,, 릴리스마망,, 안아조,, 무릎베개 해조,, 케이크 먹여조,, [/spoiler]

  • 할인이라 사봤는데 나쁘지 않았던 게임, 후속작 나온다는데 기대 됨.

  • 배드엔딩 먼저 보고 공략 뒤지면서 해피엔딩 봤을때 농담안치고 울었습니다 . . . 2-3시간이라는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날 이렇게 설레게 만들줄은 전혀 몰랐다

  • 한국어 지원해서 오랜만에 비노벨 즐기는 중인데 생각보다 재밌고, 게임성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한국어로 플레이하면 오타나 찐빠난 구간이 몇몇 보이는 게 아쉽습니다. 물론 무시하고 할 정도로 괜찮은 번역입니다.

  • 가격에 비해서 너무 좋은데 캐릭터도 예쁘고 사운드도 좋고 단 선택지가 많고 한번 엔딩보면 다시해야 하는게 너무 힘들긴함 아직 나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한글패치에 오타랑 중간에 번역이 안됀게 있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음

  • 단돈 2300원으로 실존주의 철학과 미연시를 동시에 즐길수있는 가성비 비주얼 노벨? (라고 인게임에서 말하긴 함) 게임 개인적으로 철학 강의 60% 미연시가 40% 라고 생각됨 2300원으로 릴리스와 제4의 벽을 깨는 미연시를 하고 동시에 철학 수업도 들으며 당신 두뇌의 뉴런을 활성화 하십시오 저는 25% 세일 할때 사서 580원이나 쌀먹해서 샀지만, 2300원 할 가치도 있다고 생각 되니 구매 판단은 알아서 하십시오 솔직히 미연시에 철학 같은거 집어넣으면 은근 평가가 나쁜데 이건 걍 등장인물들 비주얼 <<< 이거 하나로 모든걸 커버 했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이게 그 PC주의자들이 뭐라 뭐라 하던 배운자들의 게임이 이건가 싶기도 함.........

  • 철학을 2300원 주고 배울 수 있는 게임 릴리스 조온나 예쁘니까 닥치고 하셈

  • 1,720원에 사서 다행이지 4000원만 넘어갔어도 환불했을듯 진짜 애지간한 방구석씹덕아니면 사지마라

  • 이 게임을 한 사람들은 엔딩을 보고나서 스팀 프로필 사진을 릴리스로 바꾼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 그냥 임티가 귀여워서 2시간 채우려고 한거뿐인데...왜 쓸데없이 감동적인거냐구요 ㅠㅠㅠㅠ 첨에는 자꾸 이상한 철학같은 얘기나 하고 어려운말만 해서 그냥 대충대충 보면서 스킵했는데 점점 뭔가 진지하기도 하고 나름 유익(?)한 내용들이라 빠져드는거처럼 몰입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답니댱...ㅋㅋ큐ㅠㅠㅠ 릴리스...어디 간거야?? 나랑 같이 평생 있어준다고 했쟈나 ㅠㅠㅠㅠ 안돼 시러 날 떠나지 말아줘어ㅓㅓㅓ!! 😭

  • [i] 만약 네가 짐승들에게 말을 건다면 짐승들도 너에게 말을 걸 것이다. 그러면 서로를 알아가게 될 것이다. [/i] 크, 그럴 듯 하지요? 이 게임을 플레이한 후 느낀 점이 딱 그랬습니다. 그럴 듯 하다고요. 이 게임에서 표현하는 실존주의는 실존주의보다는 존재주의에 더 가깝습니다. '자유만큼 책임도 중요하다는 내용'보다 '자유로움'에만 중점을 둬 겉에서 조언만 하는 거에 가깝죠.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라는 내용보다 애초에 선택권을 주지 않는 거에 가깝습니다. 이해합니다, 비주얼 노벨이니깐요. 허나 너무 분량에 비해 과한 주제를 고른게 아닐까 싶네요. 오역도 좀 있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거는 이 게임이 2,300원이라는 거죠! 이모티콘이나 프로필 배경도 굉장히 낭낭해서 좋았습니다. 만약 진지하게 이 게임으로 실존주의를 찍먹해보고 싶다면, 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데 저처럼 포인트 상점 내용에 혹하거나 가볍게(?) 즐길만한 가성비 좋은 게임 찾으신다면 강추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UI가 좀 구리고 도전과제가 게임의 분량에 비해 상당히 많고 악의적인게 좀 있습니다. Ctrl 키를 누르시면 이미 본 대화는 스킵이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spoiler]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릴리스는 존재한다. [/spoiler]

  • 너와 나의 존재증명 은발미소녀가 함께하는 실존주의 입문서 눈을 뜨자마자 주인공을 안으며 기분을 물어보는 '릴리스'와 함께하는 본작은 4개의 에피소드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종장에서 그러한 행동의 이유를 설명한다. 언뜻 비주얼 노벨처럼 보이나, 그녀에 대한 의심과 갈망이 교차하는 심상을 비추며 '인간은 선택을 통해 살아가는 주체자'라는 실존주의의 메시지를 교묘하게 배치한 게임이다.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에 갈라지는 복수 엔딩은 물론, 후반부에 밝혀지는 진실조차도 실존에 관한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주장하기 위한 거시적인 도구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 〔 ★★★☆☆ 〕

  • 백발적안 트윈테일 미소녀가 말아주는 실존주의 한 사발 최근에 유행했던, 최근에는 지극히 염세적이고 냉소적인 밈만 유행했던 것에 비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던 '내면의 기가차드'에 이어서 이제는 릴리스의 자리도 하나 마련해 보도록 합시다. 기가차드와 릴리스를 나란히 두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좀 더 유쾌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격만 한 플레이 타임을 자랑하며 실제로 그만한 플레이 타임으로는 철학의 한 학풍을 다룬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이 게임은 불필요한 곁다리를 거의 완전히 덜어냄으로써 완벽하진 않으나, 그러한 시도를 흥미롭게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주얼 노벨과 같은 장르에서 철학을 다루다간 자칫 담고 싶은 내용을, 제작자의 견해가 거슬릴 정도로 개입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게임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어쩌면 제작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릴리스를 통해서 은근히 전해주고, 그러한 관점 역시 억지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여지를 남겨줍니다. 사실 게임이 다루는 주요 주제가 철학이라면 게임이 이 정도의 역할만 해줘도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급이지만요... [strike] (오히려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다가 분량도 길어지고, 사견도 많아져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보니...) [/strike]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에서 이만한 장점들이 있다면 단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단점이 그리 부각되지는 않아서 단점을 열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조금 더 바깥으로 나와서, 유의할 만한 문제점을 두 가지만 열거해 보겠습니다. 일단 분량이 길지 않고, 한 번 이야기를 듣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비주얼 노벨로서 가져야 할 UI나 기능들이 처참한 수준입니다. 담긴 이야기가 무려 철학이기에 히스토리 기능까지 없었다면 정말 분노를 금치 못했을 것 같지만, 정말로 히스토리 기능, 그 이상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레벨입니다. 만약에 '특별한 이유'로 텍스트를 빨리 넘기고 싶다면 마우스스크롤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은 한 가지는 위에서 언급한 '특별한 이유', 바로 도전과제와 관련된 겁니다. 도전과제가... 게임 분량에 비해 정말 많습니다. 몇몇 도전과제는 한 회차라도 게임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클리어 되지만, 의외로 제법 많은 도전과제는 릴리스를 악독하게 대해야만 클리어 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도전과제 가이드에 '이 도전과제는 나쁜 엔딩 루트에 추천한다'라는 사족이 따라붙음) 여기에서 조금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전과제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게임을 만족감 있게 한 번이라도 클리어하면 게임을 놓아줄 수 있는 사람들은 관계없습니다만, 도전과제에 관심이 있거나, '게임이 마음에 들면 게임의 도전과제를 가능한 한 모두 클리어해두고 싶다'라는 사람들에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게임은 멀티 엔딩을 지원해서 좋은 엔딩과 나쁜 엔딩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는데 그 편차가 정말로 '좋고 나쁜' 수준으로 갈리기 때문에 좋은 엔딩을 본 이후에 도전 과제를 위해 나쁜 엔딩을 보려고 하면 제법 강한 내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게임의 주요 주제가 무려 철학이고, 결말에 이르러 생각할 만한 논제를 던져준다면 더욱이 그렇겠죠. [hr][/hr] 최대한 게임을 건조하게 평하려고 생각하다 보니 감상이 부족한 것 같아서 남겨보는 말 : [spoiler] 상상 친구를 백발적안 트윈테일 미소녀로 생각해 보려고 한 적이 없었다니! 나는 인생을 손해 보고 있었던 건가?! [/spoiler]

  • 쉽게 설명할수 있는 사람의 사회적 모습과 사생활의 차이, 상식을 깬 창의성이라는 자아에 대한 묘사가 쓸데없이 난해하게 나열하듯(나무가 아까운 라노벨식) 표현한 것 같음. 농담은 유치원생 장난처럼 실없고 가벼워서 유치함. 철학까지 갈 것 없이 사색만 가끔 하는 사람들이라도 깨달을만한 사람의 속마음에 대해 너무 가오잡고 말해서 화가 날 수준임. 선택지로 이미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이라도 하고싶은데 플레이어는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훈계듣는 바보취급.. 선택지에서 내가 고르고 싶은 건 하나도 없음.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릴리스가 이뻐서 그나마 괜찮음 트위터 중고딩이나 사는게 바빠서 사람의 본질에 대한 사색이나 명상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저격한 감성인것 같고 최근에 한 비주얼노벨이 활협전이다보니 더욱더 깊이나 필력 차이를 심하게 느낌 밖에서 사람들과 자유롭게 부대끼기보다는 집구석에서 책몇권 읽고 쓴 글같음.

  • 가격에 비해 진짜 재밌게 한듯. 철학적인 비주얼 노벨게임인데, 나름의 해석도 알려줘서 가볍게 해봐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같음. 선택지에 따라서 루트가 좀 바뀌는거 같기도해서 나름 분량도 있는거같고, 성우분 더빙이나 캐릭터 디자인도 맛있음. 가끔 오역이 있는데 그리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 소설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보는 느낌. 몽환적인 분위기나 뜬금 없지만 독자, 플레이어에게 자연스러움을 강요하는 모습이 굉장히 흡사하다. 그 내용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가상 세계로의 몰입으로 자신이 살고있는 현실에 대한 자각을 돕는다. 개인적으로 일본어보다 중국어 쪽이 더 릴리스라는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렸다는 느낌을 받았다.

  • 이 게임은 캐릭터가 깔끔하고 예쁜 데다가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제 지인도 "재미 삼아 해볼까?" 할 정도의 가성비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철학적인 요소가 많아 저에게는 다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복 플레이와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여러 엔딩을 겹쳐 비교해 보니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채워지면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시간 나실 때 한 번쯤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주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별도 그러하다. 별에서 핵융합이 일어나며 그들은 스스로를 태워 빛을 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가장 밝은 별은 가장 짧은 시간을 허락받는다.수소 연료가 빛에 비례하며 소진되기 때문이다. 릴리스는 인간이 의미 없는 세계 속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라고 말한다. 절대적인 규율, 즉 신이 사라진 시대에서 우리가 외부의 목적 없이 자기 자신의 선택지를 선택하여 자기 자신을 형성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이 게임 속 행위와 선택의 연속이 실존주의적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의 연속은 마치 타오르는 초신성의 운명과 같아서, 우리가 실존성 있게 살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겓 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존재의 무게에 눌리게 되는 것이다. 즉 실존성과 함께 빛나는 삶은 사실 가장 먼저 꺼질 위험을 내포한 삶이다. 가장 깊이 사랑한 자, 가장 치열하게 선택한 자는, 곧 가장 자기 자신을 격정적으로 불사른 자이며, 실존의 심연을 들여다보며 꺼지는 별이다. 그런데 이것이 나쁜것일까? 오래 남는 것이 좋은 것일까? 빛나는 순간에 사라지는것이 오히려 실존의 승리가 아닐까? 별처럼, 인간도 스스로를 태워서 빛난다. 태운다는 것은 곧 본질에 앞서는 실존이다. 소멸을 향한 별의 불꽃은, 그 안에 자유와 찬란이 있기에, 헛되지 않다. 릴리스와 함께 선택하는 플레이어 또한 그러하다. 좋은 게임.

  • 감수성과 소설적 허용을 극도로 허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맞춰주기 난해한 감성. 그리고 이를 허용하지 않았을 때 마주할 '당신'을 기다리는 건 극도로 불쾌한 마무리. 추후에 이 의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이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나 이 세계의 교칙을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한 대가는 너무나 잔인하다. 그림과 성우 및 분위기 또한 충분히 괜찮았음에도 애매하거나 오타가 보이는 번역. 구구절절 납득시키기 위해 교육시키려는 일장연설이 나에겐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분명 관심이 있어서 이 게임을 산 건 맞으나 여타 게임과 동일하게 충분한 대화와 상황을 바탕으로 나와 비교하며 공감하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었다. 소설은 이를 글로써 풀어내고 독자의 상상으로 풀어내지만 게임은 그를 대신할 장치들이 충분히 있고 이를 이용하면 감동을 배로 줄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겐 이런 것들이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가구('존재')들의 대화는 무의미하고 부(not)존재는 죽음뿐이라는 선택지를 들이밀어놓고 애써서 타창작자가 만든 다른 존재를 플레이어가 '혼신의 힘을 담아' 없애는 듯한 연출은 불쾌함의 끝을 보여준다. 멋모른채 그림을 보고 덜컥 사긴 했지만 그럼에도 플레이어인 나는 왜 상처만 안고 가야하는걸까? 이를 이겨내고 만난 결말은 꽤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거지?'를 자꾸 갈구하게 되는 이유를 멈출 순 없었다..

  • 사실 아바타 때문에 2시간 채우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나름 감동적이고 좋음 가격값 잘하는데 대신 스토리가 좀 난해함 초반 스토리 이해못해서 한번 더 했음 아무튼 여주가 이쁘다 굳

  • 내가 힘들 때, 내가 편한 길로 가고자 하는 유혹에 빠질 때 내 마음 속의 기가 차드라는 상남자가 나를 격려하고 때로는 다를 질타하면서 응원해주는 밈이 유행했다. 참으로 좋은 밈이다라고 감동을 받으며 한 때 내 마음속에 이 열혈 상남자를 위한 자리를 내주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 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나에게는 다소 버거운 사람이었고 내 마음속에 열혈 상남자를 위한 공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게임을 했을 때, 소재는 다소 사람의 취향을 타지만 이 게임의 플레이하고 난 다음 내 마음속에 공간을 다시 마련하고자 한다. 릴리시는 존재하고 있어.

  • 2000원 이지만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다른 리뷰들처럼 글이 난해한 편이여서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2000원 치곤 매우 재밌게했던것 같습니다

  • 캐릭만 보고 시작했었는데 스토리에 점점 빠져드는 뭔가가있음....플탐도 괜찮고 가격도 착해서 매우 추천드립니다

  •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리뷰를 못 쓰겠어요 그래도 제가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할 정도로 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 정도는 말할수 있겠네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더빙이랑 자막 대사가 조금 따로 놀아요

  • 철학적인 혹은 깊은 주제를 다루는 창작물은 많이 접해봤지만 이런 철학에서 통용하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건 처음 접해봤다. 그래서 느끼는거지만 이런 철학적인 용어를 비유나 은유적인 방식이 아닌 직접적으로 드러낸 경우에 너무 재미가 없다. 추론하는 재미가 없다. 그리고 메타픽션이라는 장르를 활용하였지만 이것도 너무 첨부터 대놓고 드러내서 흥미가 뚝 떨어지는 것 같다. 이 창작물은 실존주의에 대한 내용이라는게 빠르게 파악되니까 흥미가 뚝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이런 철학적인 주제를 다뤘던 점이나 미소녀가 이야기하는 철학적 내용 등은 매우 신선했고, 마지막 결말은 실존주의가 현 세대 사는 우리에게 아주 깊게 다가왔을 장면이라 생각한다. 이 게임이 시도했던 신선한 시도는 호불호가 좀 갈렸던 구석이 있지만, 가격이나 사운드나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상당해서 개추

  • 이 가격에 잘 만든 케디 좋은 더빙 3박자 잘 맞춘 게임 비주얼 노벨 장르로서 잘 만든 게임인듯 잼냐링

  • 철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지만 지루하지않고, 더욱더 주인공에게 몰입하며, 심리적 공포를 통해 몰입도가 상승하였습니다. 정말 최고의 작품이었던거 같습니다.

  • 은발 미소녀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은발미소녀가 철학적 담론을 꺼내는 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다. 이 비주얼노벨의 주 수요층에 해당되는 사람이 아니여서 즐겁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실험적인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야 메인 히로인한테 일본인성우를 붙여서 더빙을 해줬는데, 2달러 받는 거면 세세한 문제점은 넘어가게 된다. 진행이 산만하다는 거 빼고는 꽤 나쁘지 않았고, 의역이나 오타 검수만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뭔가 삶에 위안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구매해보세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괜찮을지도?

  • 그저 모르겠다. 그녀는 존재하는 동시에 관측되지 않은 존재이다. 결국 반병의 잭콕의 분량과 내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결국엔 나는 이해할수 없으며, 나는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의 중에 서서 나는 실제로 무엇을 했는가? 어쩌면 아직도 나는 방의 문고리를 돌리기는 커녕 가구들이 떠드는 소리와 함께 릴리스와의 여행을 하고있는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현재 방 안에 있는것이 맞는것인가?? 아니면 관람차에 떨어지며 자유낙하와 함께 짧은 자유를 느끼며 떨어지고 나서 실려간 병원에서 간호사에게서 릴리스의 환영을 보며 사탕 [spoiler]( 약 )[/spoiler]을 삼키며 싸우고 있는것인가. 입안에선 타버린 딸기 케이크의 맛과 함께 아직까지 손에선 누군가의 감촉이 남아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나는 과연 지금 나의 감각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상황을 파악해도 되는것일까? 아니면 이 모든것이 꿈이고, 나는 방금 잠에서 깨어나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져 허구를 진실로 믿고있을 뿐이 아닐까? 그녀는 나에게 계몽하여 앞으로 나아가라 하였다. 인간관계라는것은 때로는 잔인하지만, 감내하고 가시밭길을 걸어 피를 흘리며 나아가라 하였다. 그러며 다른 이들을 증오하지 말지어며, 그들의 손의 가시( ego )에 손이 꿰뚫리더라도 손을 맞물어 잡고 함께 나아가라 하였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것.. 나는 이 개념을 꽤나 좋아했다. 같은 물건이나 개념, 혹은 이데올르기를 보거나 습득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보는 방향, 방법,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는것. 언제나 흥미로운것이다.. 하지만 유튜브 댓글들이 그렇듯이 사람들이 다름을 틀림으로 이해하며 배척하고, 미지를 두려워 하며 이해하기를 거부하며, 다들 개인주의에 갇혀 각자 형편좋게 고른 편협한 시각속에 자신을 가두며 살고있음에 슬플뿐이다. 그리고 결국엔 형편좋은 거짓과 불편한 진실속에 선택을 해야만 했다. 계속해서 꿈을 꿀것인가, 아니면 눈을 돌리고 있던 현실을 직시하며 세상에 맞서 문고리를 돌릴것인가. [spoiler]그리하여 혼자 남게된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 내 방안은 쥐죽은듯이 조용했고, 나는 눈을 뜨고있지만 여전히 세상에서 눈을 돌린채 살아가게 되리라. 그저 외롭다. 단순히 연애관계에 대해서의 외로움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이해를 나누지 못하고 심지어 부모에게도 나의 개념을 부정당한채 나는 오늘도 외딴섬에 홀로 서서 세상을 바라보리라. 그리고 그저 괴로울 뿐이다. 차라리 조현병 정신이상자가 되어도 좋으니 정신병원의 창가에서 그녀, 릴리스가 나타나 말을 걸어주는것이 나에게의 행복이 아닐까. 어쩌면 행복이라는 개념 자체는 이미 사라져버린 허상속에 지나지 않는것이 아닐까 싶다. 결국엔 모든것에 지쳐버리고 만것이다. 발버둥치는것에 지쳐 목표조차 허상이라 애써 매도하며 멋대로 정의내리는 모습을 돌아보니 더더욱 통감한다. 마저 돌아보니 최근 몇년간 인간관계에서 도망치는것밖에 하지 않은것 같다. 조금만 틀어지거나 부끄러운 일이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연락을 끊고 잠수하고, 애써 지금까지 잘 지냈으니 후회는 없다 자위하며 H모, 디코 계정을 삭제하거나 관계를 끊고 마음대로 칩거하며 먼저 연락하지 않는 귀찮은 사람이 되었다. 변명을 하자면 지금까지 믿었던 동창들이나 지인들에게 사기당하거나 뒤통수맞은 기억이 너무나도 아파서 그런걸까. 그래도 지금까지 사람들을 만나면서 할수 있는 한 베풀고, 잘 해주려고 노력은 했었다. 그런데 결국 사람을 믿지 않으니 기대하는것도 없고 뒤통수 맞아도 지갑만 아프지 마음은 다치지 않으니 럭키비키자너~ 하는 마음이였던 것이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참 비틀린 인간관계를 구축했다고 할수 있다. 결국 다시보면 나는 이미 지쳐서 꺾인것이다. 나는 그걸 인정하길 애써 거부했을 뿐이였고. 하지만 현실은 내 부러진 오른다리처럼 명백했다. 수술자국을 보면 다리가 부러진것을 다시한번 깨닫듯이 마음속의 부러진 상처도, 심지어 릴리스도 그렇다. 실제로 발현된 물리적인 흔적이든, 마음속에 남아있는 보이지 않지만 그곳에 존재하는 흔적이든. 그것은 거기에 있다.[/spoiler] 하지만 물리적인 상처와는 다르게 이것은 존재하지만 관측되지만 않을 뿐이다.

  • 외형과는 다르게 꽤나 철학적인 게임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하는가? 20세기 철학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개인의 본질과 세계의 진실을 밝혀내는 여정의 게임 하지만 꽤나 심도있는 주제에 비해, 게임의 분량은 상당히 짧은 편이라서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게임에 다 담아내기에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즉, 게임의 완성도가 아쉽다) 하지만 게임의 가격, 더빙, 귀여운 리리스를 생각하면 비추를 주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해 추천을 누르도록 하겠다.

  • 릴리스는 실존하는가? 철학에 대해선 무지한 저도, 실존주의를 가볍게 찍먹하기엔 나쁘지 않은 게임. 주변의 존재와 상황이 본인의 인지에 따라 변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릴리스라는 존재가 명확하거나 소멸하는 모양. 처음 엔딩이 릴리스 부정 엔딩이었으니, 릴리스를 받아드리는 해피? 엔딩도 봐야겠네요. 릴리스는 실존한다.

  • 첫 회차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오게 됨. 하지만, 여러 요소들로 인해 다회차 플레이가 권장되는 게임인 만큼 게임을 여러번 돌려보다 보면 릴리스가 말하는, 이 게임이 전하고 싶은 철학이 조금씩 눈과 귀에 들어오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함. 그때부턴 이 게임을 진정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다회차 플레이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릴리스가 너무 이쁘니 봐주게 됨.

  • 비쥬얼 노블이라는 이미지를 깨는 몰입 넘치는 게임 정신/정서적으로도 뭐랄까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점 내가 아는 게임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선을 깨우치게 하는듯 하다. 스토리 하나하나가 세심하고 그림체도 어디서 보지못한 독특해 보는 재미가 있다.

  • 아무말대잔치게임 이거로밖에 설명안되는건 설명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냥 예쁘면 장땡인 겁니다

  • 살짝 난잡합니다. 감정선이 진행되었다가 바뀌고, 또다시 되돌아가 진행되다가 바뀝니다. 하지만 사고를 강요하는 것도 강제하는 것도 아닌 제안, 의견 제시라는 느낌이 강해요. 또한 불쾌하지 않았고 게임 평가를 보니 대다수가 괜찮게 수용할 만한 게임이구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조금 부족함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더 플레이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럴만한 동기부여가 제겐 보이지 않고, 한 번의 플레이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 무조건적인 호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릴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교의 대상이 될 타인에게서 멀어지면 자기 존재마저 의심하게 된다. 이후엔 나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 아트도 이쁘고 릴리스 풀더빙에 한글화까지 거기에 다양한 선택지까지 짧지만 굵게 즐길 수 있는 비주얼 노벨이었다

  • 겉보기와는 달리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게임. 플레이 타임이 짧아 깊이 있는 전개는 부족하지만, 가볍게 생각에 잠기고 싶을 때 즐기기엔 충분히 매력적이다.

  • 딸깍으로 원하는 형태로 릴리스와 멀어질수도 가까워질수도 있다. 난 일단 멀어짐 파다.

  • 그래픽: ★★★★☆ 사운드: ★★★★☆ 편의성: ★★★★☆ 스토리: ★★★★★ 난이도: 쉬움 오직 릴리스만...

  • 철학 향 약간과 제4의 벽 넘기 약간을 첨가한 미연시 게임 철학 내용이 나온다 해서 산 것 치곤 철학은 그냥 부차적인 요소였지만 엔딩 후 해석본 보고 세상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느낌 확실한건 2300원어치 게임은 아님 . . . . . . . . . . [spoiler]그냥 해석본 보고 이 게임이 애초에 정신병을 앓는 주인공 입장에서 '릴리스라는 툴파를 부정해서 정신병을 극복하고 나아갈 것인가, 긍정해서 정신병을 포용하고 성장할 것인가' 하는 내용 이란 걸 인식한 채 2회차를 시작하니 이게 뭔가, 왜 이러는가 하던 내용도 기막히게 전부 이해가 가는게 신기하다.[/spoiler] [spoiler]결국 정신병이 핵심이라 철학도 제4의벽도 메인은 될 수 없었던 게 아쉽다.[/spoiler] [spoiler]플레이할 땐 '와 연출 쩐다 갓겜' 이러긴 했는데 자꾸 개쩌는 실존주의 주제의 미연시게임이랑 비교하게 되니까 잘 만든 공포 정신병 추리 미연시가 계속 눈에 밟히는 감이 있다.[/spoiler] [spoiler]그래도 기대와 달라 아쉽다는 거지 좋은 스토리는 맞다. 철학보단 심리학적으로 유익한 게임같음. 툴파라는 상상도 못한 개념을 이걸로 처음 알았다.[/spoiler]

  • 사람들이 다 칭찬하길래 재밌는줄 알고 샀는데 압도적인 오글거림과 진부한 내용으로 가득한 그저 그런 내용이라 그냥 중도하차함 이건 그냥 여캐가 이쁜거말고는 가진게 없음

  • 메타픽션물 좋아하는데 가격 뺴놓고 봐도 생각보다 각본을 되게 잘만들어서 놀랬음 특히 브금 퀄리티가 되게 좋음

  • 개 지랄같아요 뭔놈의 VN이 세이브기능이 없어? (챕터 끝나야 저장됨) 처음에 게임 어캐 끄는지 몰라서 강제종료했다가 진행한거 날라가고 다시 시작함 스토리도 그냥 난해하고 뭘 전달하려는지 모르겠음 철학적인거 좋아하면 사셈 그나마 장점은 가격 싸고 트레이딩 카드 비싸서 어느정도 돈 되찾을 수 있는거랑 포인트샵에서 귀여운 이모티콘 살 수 있는정도 이 지루한 게임을 2시간동안 참을 수 있으면 어디 한번 해보세요

  • 아무 말도, 아무 반응도 없었다. 그녀는 마치 멈춘 영상처럼 정지해 있었고, 나는 그냥 그 앞에 앉아 있었다. 시간은 천천히 흘러갔고, 나는 불안했지만 기다렸다. 그리고 30분 뒤— 그녀는 말했다. "당신과 함께 보낸 이 시간들 전부가 너무나 소중했어." 그 순간, 나는 알았다. 그녀는 더 이상 현실 인물이 아니었다.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 트루엔딩 보고 위아래로 울었다...모든 루트 다 깨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업적작까지 함 ...최고의 인생작임

  • ...이거 이해하면서 정들어는데 이거아니자...안간다며..왜 내가 내손으로 부수는데..하아ㅏㅏㅏ아ㅏㅏ....후유증 심하겟네에...하아ㅏ....

  •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게임이네요 한번씩 해보시길

  • 릴리스가 맛있고 케이크가 친절해요. 왜 일본어 음성보다 중국어 음성이 듣기 좋은거지...

  • 철학과 비주얼 노벨의 조합은 상당히 흥미로운 시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실험의 영역에만 머물렀을 뿐, 높은 완성도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에는 플레이 타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깊이 있게 파고들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게임은 철학적인 개념이나 질문들을 충분한 설명 없이 추상적인 대사와 연출로만 풀어냅니다. 이러한 방식은 결국 두 부류의 플레이어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배경 지식이 없는 플레이어에게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텍스트의 나열로 다가오고, 평소 이런 주제에 익숙한 플레이어에게는 새로운 통찰이나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아는 사람에게는 얕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애매한 위치의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비주얼 노벨로서의 아트는 훌륭하고,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합니다. 따라서 이 게임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독특한 경험 정도로 여기고 한 번쯤 플레이해 볼 만합니다.

  • 흠 좀 개소리같은데 묘하게 끌리네 4차원에 계시는 분들이 좋아할법함 ㅇㅇ 난 딱히 몰입이나 이런 게 안 됨

  • 릴리스와 함께하는 실존주의 대모험 저는 릴리스를 죽였습니다. 제가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릴리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트윈테일적안미소녀가 좋다고 달려드는데 싫어할 오타쿠가 어디있겠습니까. 솔직하게 말하곘습니다. 저는 릴리스를 무시했고 같잖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릴리스도 이것을 딱히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릴리스도 저를 적어도 한번쯤은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릴리스가 필요없었고 릴리스도 제가 필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릴리스를 죽였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릴리스가 저를 죽였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입니다. 릴리스의 목을 분질러버리고 나서야, 그제서야, 그제서야 무언가가 보이더군요. 릴리스가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게임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나 자신이 무엇을 행하고 싶은지. 끊었습니다. 저는 끊어낸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재시도를 통해 릴리스를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세상에서 릴리스는 죽었고 제 손에는 과거가 묻어있습니다. 이게 제가 릴리스의 무덤에 헌사하는 마지막 꽃 한송이입니다. "여러분께 단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나 젊은이들이 꼭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냉소적으로 굴지 마십시오.(중략) 하루하루 성실하고 친절하게 살아간다면,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 후반부 해설이 짜친다는 평이 많은데 해설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중구난방한 스토리를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나같이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은 면이 아닐까 싶다. 진지하고 여운이 남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개인적으로는 정신병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도 좋지만 제4의 벽 주제로 밀고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백발적안미소녀에게 나데나데 받고싶었는데 '나가서 니 인생을 살아 씹덕아' 당함

  • 기가채드 미소녀 버전에 철학 한스푼 난 널 긍정할거야 릴리스... [spoiler] 내 아내임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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