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난이도는 무난하지만 퍼즐 난이도가 상당하네요. 공략집을 참고 하지 않으면 진행하기 힘들더군요. 2회차는 1시간이면 엔딩 보실겁니다. (도전과제 포함) https://youtu.be/TRo7-SYHvPI (주의!! 도전과제 하실분 만 참고하세요!) 마지막에 반전이 있네요.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2탄이 나온다고 하던데 기대가 되는군요.

음산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SF 풍경을 잘 살린 게임...인 줄 알았으나... 더 폴은 음산한 공포 분위기의 SF 풍경을 가진 횡스크롤 어드벤처 게임이다. AI 안드로이드 로봇이 강화복 착용자인 조셉스 대령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게 된다. 우선 SF 풍경의 음산하고 우울한 분위기와 AI 안드로이드라는 콘셉트를 깔끔한 그래픽과 UI, 사운드 등을 통해서 잘 표현하였다. 하지만 조작감의 경우, 미카미 신지의 공포 게임처럼 그지 같은 조작감으로 공포를 주는데,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드럽기는 하지만 움직임의 속도가 느려 갑갑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게임이 액션보다는 포인트 앤 클릭의 느낌이 많이 나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전투의 난이도는 매우 쉽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결해야 할 퍼즐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고, 공략을 보지 않으면 해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이 점이 이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이자 가장 큰 감점 요소라고 생각한다. 퍼즐에 대한 힌트가 거의 없으며, 레벨 디자인이 병신 같고, 공략 영상을 봐도 납득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문제를 가졌다. 스토리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흥미진진하지만, 스토리고 뭐고 그냥 좆같은 퍼즐 때문에 게임을 하기 싫어질 정도이다. 이쯤 되면 도대체 공략을 만든 사람들은 처음에 어떻게 클리어한 건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맵 디자인도 븅신 같은 레벨 디자인과 어우러져 더욱더 븅신 같은데, 퍼즐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트리거들이 잘 보이지 않으며, 아무리 메트로배니아를 지향한 게임이라도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 왔던 곳을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그 과정이 굉장히 지루하였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괜찮은 콘셉트, 적절한 그래픽과 우울하고 음산한 공포 분위기의 SF 풍경을 가진 게임일 수 있었는데, 레벨 디자인과 맵 디자인이 훌륭한 게임을 망쳐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곧 이 게임의 후속작이 발표되는데 그때는 문제점들을 수정하여 출시하였으면 좋겠다. 훌륭한 SF 분위기를 체험해 보고 싶고, 공략을 보며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만, 아니라면.... [spoiler]난 공략을 보며 게임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이 게임 나랑은 안 맞는 거 같다.[/spoiler] 4.9/10

짧지만 강렬하게 다가왔던 게임입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저로써는 상상도 못했네요. 인공지능의 딜레마를 텍스트적으로도 잘 나타냈고, malfunction을 표현하는 시각적 효과도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지만 적절히 블랙유머를 녹여 피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호작용이나 화면전환의 방식이 불편하고, 가격대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짧습니다. 또 전투방식이 단조로운게 흠이네요. 정가 주고 사기엔 아깝고 할인할때 사시면 될것같습니다. 2.7버전 되면서 한글화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한글화하려면 버전 다운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다운그레이드에 필요한 depotdownloader는 https://steamcommunity.com/groups/100pAG/announcements/detail/3736236049745868394 이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첫번째 댓글을 그대로 따라한 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3086607 이 링크의 작업을 수행하면 한글화가 적용되는 2.5버전이나 더 낮은 버전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위 과정이 번거로우면 그냥 영어로 ㅜㅜ.. the fall 한글패치 만들어주신 프기니님 감사합니다!!

90프로 세일할때 사긴 했는데..추천 못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와 종종 나오는 시체, 주인공 안드로이드의 콜라보는 괜찮지만 2D 화면에 어두컴컴하기까지 하니 시각적으로 힌트 얻기가 상당히 어렵네요..약간 어거지 느낌까지 있어요. 돌아다니다 빡쳐서 공략 동영상 보고 '아..내가 왜 그걸 몰랐지'가 아닌..'이런 시버ㅏㄹ' 을 느끼게 하니깐요.. 제점수는요..뭐 가치를 어디에 두고를 떠나 1000원 이하 짜리 게임입니다. 90프로 세일할때 사십시오.

플랫포머 액션으로 보이지만 그 요소들은 구색맞추기에 가깝고 사실은 간략화된 인터페이스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해당 장르의 악습을 어쩔 수 없이 되풀이하는 것 이외에는 분위기와 특유의 블랙 유머들은 훌륭합니다. 분량 대비 후속작 개발이 늘어지는 문제도 있고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완성이 되어야 가능할 듯 합니다.

거지같은 게임... 눈꼽만큼의 가이드라인도 제시하지 않고 모든 과제를 플레이어가 풀어나가야한다. 이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선 유튜브서에서 다른 사람들이 공략한 영상을 봐야한다. 그 사람들은 어떻게 클리어했을까?

???내가 지금 잘못봤나?

적당히 짜증나는 퍼즐 난이도와 분위기가 좋은 게임 한번쯤 플레이하는 건 나쁘지 않다

SF배경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보자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진행이 까다로웠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단점인데 퍼즐이나 상호작용에서 힌트가 부족해서 갑자기 막히거나, 주변 오브젝트의 배치 때문에 오히려 꼬여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결국 공략을 보면서 진행하긴 했는데 공략을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만 길게 쓴 것 같은데 스토리, 분위기, 연출은 너무 좋았습니다. 후속작이 있던데 기대가 되네요.

리뷰에서 퍼즐이 어렵다고, 공략 안 보면 진행이 힘들 정도라길래 지레 겁 먹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주변을 잘 관찰하면 나 같은 빡대갈도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정도였음. 한글패치를 적용했는데 원문부터가 모호한 건지 번역이 모호한 건지 이 선택지가 뭘 의미하는 건지 알기 어려웠음. 다른 리뷰대로 액션은 거의 없는 수준이고 포인트앤클릭 퍼즐 게임에 가까움. 난 워낙 그런 장르 좋아해서 좋았음. 저장이 자동이라 조금 귀찮긴 함. 스토리는 대충 예상 가능한 정도. 그래도 아는 맛이 무섭다고 재밌었다.

퍼즐 난이도 기가막히게 어렵습니다만... 스토리 정말 재밌네요

불편한 점이 많지만 연출과 분위기로 점수 따는 게임.

고도에서 낙하하여 의식을 잃은 전투 안드로이드 조종사를 구하기 위한 전투 안드로이드 A.R.I.D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처음 화면에 아스키식으로 뜬 이름과 로딩 연출이 마음에 듭니다. 게임 자체는 전투 위주라기 보단 퍼즐 위주인데 난이도가 이게 왜 여기에 쓰는건지 싶은 것도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무난하고 괜찮은 게임입니다. 물체와 상호작용 하기 위해서는 무기의 라이트를 꼭 비춰줘야 합니다. 무기의 라이트로 알아낼 수 있는 힌트는 주인공이 로봇답게 확실합니다. (고칠 수 없다 식으로 나옴) 게임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빛을 비출 때 보여지는 사물과 맵의 표현이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꽤나 괜찮으나 전투, 조작감 등은 불친절하다. 퍼즐도 꽤나 난해함.... 하지만 스토리 하나 때문에 추천 해주고 싶다.

스토리는 꽤나 괜찮았지만 역시 퍼즐의 난이도가 좀 있어서 결국 공략을 보고만 게임이다. 전투도 내가 못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들 하는 거 보면 난이도는 그럭저럭인가 보다. 스토리에 조작법도 괜찮고 퍼즐푸는 맛도 있는 재미있는 게임! 다만.... 여기저기 헤매고 가끔은 켜놓고 멍때렸는데도 플레이타임이 5시간 나온거 보면 조금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 세일할때를 노려 사면, 정말정말 할만한 게임! 요약: 퍼즐 난이도-상, 전투 난이도-중,스토리-상, 조작법및 기타 여러가지 편리성-상, 플레이타임-짧음, 세일할때 사서 하면 좋은 게임!

처음에 굉장히 공포게임인줄 알고 가슴 졸이며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다르게 총을얻고나서부터 주인공이 깡패인 퍼즐게임이되더군요. 약간 노가다성의 퍼즐과 마지막 반전까지 재밌는게임이였습니다.

퍼즐 난이도가 상당하고 힌트도 불친절하지만 완전 못할 정도는 또 아닙니다. 왔다갔다 하다보면 어쩌다가 풀리는 것도 꽤 있어요. 게임 분위기 괜찮고 엔딩도 나쁘지 않으니 세일할 때 사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이상으로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조금 불친절하지만 할만하고 스토리도 괜찮은편입니다. 다만 너무 큰걸 기대하고 하시면 안됩니다.

AMAZING. RIP AI manager.

일단 흥미롭고 스토리 전개도 나쁘지 않은 게임 어두운 분위기지만 의외로 코믹 요소도 들어있다. 다만 힌트가 없는 과제가 많아 공략 없이는 조금 어렵고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느낌. 테스트 삼아 영문, 한글 한번씩 플레이를 해 봤는데... 한글 패치는 개인 작업이라고 해도 아쉬운 부분이 많고 완성도가 낮아 분위기를 살리고 있지 못하니 웬만하면 영문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 어차피 파트별로 나눠서 과금하는 게임이고 일회차면 더 할 이유도 없는 게임이니 정가에 사는 건 아깝다. 세일할 때 사자.

It's worth to pay. I expect next part. Actually, I appreciate developer for create this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