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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Deponia Doom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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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정크, 정크. 쓰레기 행성 Deponia에서는 뭐든 다 할 수 있지만, 특히 공원에서 산책하는 삶이다. 루퍼스(Rufus)가 이 적막한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엉뚱한 계획을 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루퍼스가 Deponia를 뒤로 하고 떠나려고 골(Goal)을 만날 때, 루퍼스는 엘리시움에서 온 아름다운 그 소녀와 사랑에 빠질 뿐 아니라 소녀의 우주선을 우연히 타고 황량한 쓰레기 행성에 닿게 된다. 이 사고로 루퍼스는 골을 엘리시움의 도시로 보내는 새롭고 놀라운 계획을 세운다. 루퍼스가 엘리시움에 있을 때, 골의 비열한 피앙세 클레투스(Cletus)를 사칭한다. 클레투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루퍼스를 닮았다. 그렇게 해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는데...
톱-스코어 및 수상의 영예를 얻은 Deponia 3부작은 Edna&Harvey: The Breakout, The Whispered World, Memoria 제작자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거의 순식간에 독보적인 위치를 달성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호감이 가는 캐릭터들, 재미있는 대사, 코미디와 퍼즐의 멋진 결합으로 Deponia는 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많은 새 모습이 담긴 첫 완전판에서 루퍼스의 흥미진진한 여정에 참여하다 보면, 모험을 좋아하는 팬뿐만 아니라 이 장르에 처음인 자들도 게임에 푹 빠질 것이다.
특징
- Complete Journey는 4시간이 넘는 제작자 해설이 들어 있다. 게임의 각 장을 선택할 수 있는 Deponia 세계 지도, 종합 그래픽 questlog 지원 시스템, 미니게임 지원 스크린, 새 시작 메뉴, 새 숨은 수집품, 리눅스 지원, Poki가 작곡하고 부르는 새로운 6곡과 Behind-the-Scenes 비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수상 게임작 Edna&Harvey: The Breakout, The Whispered World, A New Beginning, Harvey's New Eyes, Memoria, Blackguards 제작자가 개발
- Deponia - The Complete Journey는 4시간 이상의 제작자 해설이 들어있는데, 루퍼스(Rufus)와 골(Goal)의 목소리를 Poki가 맡음
- Deponia 스토리 전체 보기
- 도전적인 퍼즐, 40시간 이상의 플레이 시간 및 뛰어난 대사
- 보너스 컨텐츠, 엑스트라, 'How to draw Rufus' 및 'The Art of Deponia' 같은 메이킹 오브 피처, 제작자 사운드트랙 및 종이 크래프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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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은 결국 캐릭터빨이다. 무슨 뜻이겠는가? 그렇다. 캐릭터가 너무나도 훌륭하다. 영어 몰라서 공략 뒤져가면서 깨고 있는데도 정말 재미있다. 데포니아: 컴플리트 저니는 데포니아, 카오스 온 데포니아, 굿바이 데포니아 삼부작을 하나로 합친 패키지이다. 돌아다니면서 아이템 모아서 조합하고 여기저기 써먹는 게임으로서 '추억의~ 방탈출 게임~ 3인칭 관찰자 버전!' 따위로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다만 무대는 방 하나보다는 많이 넓다. 마우스만 만지작거리면 되는 게임이라 어려울 건 없다. 근데 상황풀이가 하도 해괴해서 공략을 보지 않으면 정말 한 파트 깨는데 8시간 이상 걸리는 것 같다(아니 이 아이템이 어떻게 여기에 쓰이지...?). 대체로 유머러스한 분위기인데 퍼즐 풀이 자체도 기상천외해서 공략 보고 진행하는데도 보는 맛이 있다. 뭐 굳이 8시간을 들여서 직접 풀어보겠다면 성취감은 덤.. 그렇지만 난 2챕터에서 자력 클리어를 그만뒀다... 아까 칭찬했듯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정겹게 그려져서 얼마 플레이하지 않아도 데포니아의 세계관 속에 쉽게 동화할 수 있다 = 이건 좀 있어 보이게 포장한 얘기고, 값싸게 얘기하자면 양놈들이 대화하는 건데 듣고만 있어도 재밌다. 다 캐릭터성이 뛰어나서 가능한 일이다. 특히 히로인의 캐릭터가 참 독특한데, '히로인은 매력 덩어리이다.'라는 명제는 너무 뻔한 사실이니 구태여 설명하지는 않는다. 대신 보증만 해준다. 데포니아는 이 진리의 명제를 또 다시 훌륭히 증명해냈다. 만일 당신의 프로필 이미지가 귀여운 여자아이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은 바로 데포니아 역시 당신의 찜 목록에 구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게임 최고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 없이 '즐겁다'라고 말하겠다. 그러나 데포니아를 플레이하는 동안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물론 메인 스토리가 세상을 구해야 하는 임무에 버금갈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을 구해야 한다. 그러니 그 중압감에 있어 플레이어라면 클라이맥스를 심각하게 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도 역시 장점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심각할 때 심각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건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겠죠...? 안타깝게도 한글 패치가 아직 없다.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i]"그러니까 우리가 영문학이 아니라 게임 화면을 보고 있는 겁니다."[/i] 비주얼만 봐도 돌아가는 상황을 지레짐작하는 것이 가능하고, 선택 잘못했다고 게임 오버가 되는 일도 없는 데다 리얼타임 게임도 아니므로 공략집을 보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고등학생 정도만 되면 구글에 deponia(chaos on ~/goodbye ~) walkthrough 쳐서 나오는 공략집을 큰 무리 없이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히로인을 낚기 위해서) 게임을 클리어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양놈의 문자는 결코 당신의 앞길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HUZZAH -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리! 언어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데포니아로 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