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New Game Announcement
Nuna and Fox's journey continues in Never Alone 2 - coming soon!
게임 정보
다들 모여 보세요.우닙칵, 그러니까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를 해 드리지요.
제가 오래 전에 나스룩에게 들은 이야기랍니다.
그분은 세상은 귀 기울이는 자에겐 위대한 지혜를 전해준다 하셨지요.
기억하세요.
이누이트족의 일원인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랍니다.
(Never Alone)
이것은 크누크사유카의 이야기입니다.
끝없는 눈보라에 맞서 살아남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세상 끝에서 펼쳐지는 위험하고 추운 여정이지만,
진정한 우정과 용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즐겨주세요.
여러분은 소녀와 여우가 되어 위험한 땅을 여행하고, 얼음 세계의 위협을 맞게 됩니다.
잊혀진 마을과 미지의 존재들을 만나보세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선한 영혼들을 발견해 보세요.
거친 자연에 맞서 둘이 함께 도전 과제와 장애물을 해결해나가세요.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힘을 현명하게 이용한다면,
얼어붙은 북극의 바람과, 눈과, 위험에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하면, 이 세계의 균형이 회복될 것입니다.
실패하면, 모두 잃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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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Alone은 혼자, 혹은 두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잔잔한 퍼즐 게임으로 알래스카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발하였습니다. 북극 이누이트족의 전통 설화를 깊이 연구해 제작한 이 게임은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소녀와 여우 둘 다 플레이할 수 있으며, 언제든 두 캐릭터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소녀와 여우는 각자 보유한 기술과 능력으로 여러 도전 과제와 퍼즐을 함께 해결해 나갑니다. 두 번째 플레이어는 언제든 co-op 플레이 모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툰드라에서 해안 마을, 유빙에서 신비로운 숲에 이르는 위험한 북극지대를 탐험해 보세요. 세찬 바람과 눈보라, 위험한 산악지대에 대비하세요.
● 살인마, 작은 사람들, 선한 영혼, 블리자드 맨 등 이누이트 전통 문화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보세요. Never Alone은 정확한 고증을 위해 알래스카 원주민 장로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만들었습니다.
● 이누이트 이야기꾼이 이누이트어로 들려주는 크누크사유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누이트어를 제공하는 최초의 비디오 게임입니다.
● 이누이트 사회에서 공유되는 지식과 이야기, 그들의 생각이 담긴 아주 특별한 비디오를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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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이트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알래스카 배경의 게임. (그리고 북극여우가 참 귀여웠던 게임.) 소녀와 여우를 통해 진행하는 플래포머 게임. 알래스카 땅을 배경으로 한 배경은 아름답고, 주인공인 소녀와 여우는 매우 귀엽다. 버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작이 크게 불편한 점은 없고, 게임 진행에 별로 어려움도 없어 별도의 공략이 필요하지 않은 상당히 쉬운 게임. 패드를 연결하여 로컬 코옵을 할 수도 있다. 소녀와 늑대가 서로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 꽤 있기 때문에 패드 연결해서 코옵으로 플레이한다면 재미가 더욱 늘 것이다. 인공지능이 제법 잘 설정되어있고 게임의 난이도가 많이 쉬워서 혼자 플레이해도 크게 어렵진 않겠지만, 극후반부에 조금 답답한 부분이 생길 것이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이런 게임은 코옵으로 하는 것이 더 좋지. 게임 중간중간 추가되는 영상을 통해 틈틈히 이누이트에 관한 영상을 3분정도 길이로 짤막하게 보여준다. 게임의 바탕이 되는 여러 이누이트의 지식들을 실제 이누이트들의 입을 통해 전해준다. 이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게임 배경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그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이누이트 설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게임이란 매체를 다큐멘터리에 응용한 새로운 시도. (심지어 자막이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 전혀 지장도 없다!!) 이누이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게임으로 풀어낸 참신한 시도. 그 시도를 바탕으로 한 잔잔한 쉽고 짤막한 힐링 게임. 아마 이 게임을 통해 게임이란 것의 스펙트럼이 조금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18663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