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story without redemption. Colt embarks on a journey to heal her sister, but what awaits her is a forest full of d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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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0 원
300+
개
6,450,000+
원
여성의 입과 뒷구멍은 연결되어있으니 컵과 도넛과 함께 위상동형 네임드 동인음성 성우 아키야마 하루루(秋山はるる)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이는 고어계열 비주얼노벨입니다. 저는 작은 생채기에서 피 나는것도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만 엘프 주인공이 꼴려서 그냥 사봤습니다. 손그림 깔끔하고, 표현들 적나라하고 H씬(?) 대사량이 적당히 길어 인체를 파괴하는 과정을 천천히, 실감나게 그려내는듯한 점은 좋았으나, 영어자막 읽으면서 천천해 플레이해도 1시간 남짓한 플레이타임은 가격에 비해 살짝 아쉽습니다. 반복되는 죽음과 시간회귀 속에서 스스로 강해졌다 착각하며 가끔씩 도야가오 짓는 건방진 태도를 곧바로 박살내는 그런 거듭되는 시퀀스는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부정-분노-협상-우울-수용의 다섯 단계 중 절반 정도만 가다 끊어버리는 짧은 스토리는 용두사미라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항했던 것은, 자신이 돌아오길 기다라는 여동생에 대한 너무나도 깊은 사랑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 대비 가격이 비싼게 마이너취향 장르는 어쩔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만... 이런건 R18G 매니아분들은 알아서 잘 계산해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런 장르 취향이신 분들은 이정도는 마일드하다고 느껴질지도? 조금 더 잘게잘게.. 다양하게 부쉈으면 다채롭고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성우 연기가 너무 찰떡같아서 하마터면 바지 내릴뻔 했습니다만 겨우 참을 수 있었습니다...... R18G 애호가라면 제 리뷰 볼것도 없이 알아서 판단하실거고, 저처럼 초심자라면 별로... 20% 할인가격에 17,000원이면 이걸로 할 수 있는 좋은 게임들이 더 많으니까요. 이 장르를 하겠다 싶으면 스팀에선 선택지가 다양하진 않아보입니다만... 어쨌든 게임 만듦새가 깔끔해서 추천버튼 눌렀습니다.
성우 연기 괜찮음. 근데 분량 솔직히 너무 짧다
쓰레기 게임 사지마셈 돈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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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평위에게 차단당할 내용이지만 너무 인기 없는 장르라 거들떠보지 않는 덕에 살아남을 것 같다 무튼 취향타니 와타리 실험실의 차기작도 기대중. 그나저나 파멸의 동굴보다 어째 더 적어진 거 같다...? 굳이 재시작이 필요 없이 회수 가능한 점은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