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클리어 후 리뷰> 한국인들 중에 이 DLC까지 관심 가지는 사람이 있으려나? 이제는 팬이 아니라면 5,600원 줘가면서 살 이유도 없어보이니...ㅠㅠ 그래도 개인적으로 트리니티 팩이나 사라예보 식스 같은 DLC보다는 훨씬 나았던 것 같다. 숀 빈 아저씨에 이어서(이 쪽도 재탕이지만...;;) 코너 맥그리거랑 1대1 맞다이 이벤트도 나름 재밌었다. 고인물들의 정신나간 플레이는 늘 지양하지만, SASO 공략도 매우 쉬워서 그냥 첫 플레이에 2분 30초 컷이었다. 내가 랭킹을 노릴 실력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플레이했는데 이 정도니 맥그리거와의 이벤트에 의미를 둬야할 듯... 보상으로 나오는 모피 코트는 그냥 웃음벨 터지는 복장인 거 같고, 다른 아이템들도 그다지 쓸모는 없지만, 어쨌든 플레이 가능한 미션과 여러 꾸미기 아이템들을 줬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 그나저나... 홋카이도에서 계속 살아나는 설정인건가? 무슨 좀비도 아니고;;;

모피 코트는 웃기고, 지팡이와 케틀벨은 쓸모 없지만 안전가옥에 설치할 수 있는 돈 구덩이는 훌륭합니다. 불을 붙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홈짐 인테리어도 기존 것보다 좋습니다. 엽문에 나올 것 같은 통나무만 빼고요. 아무 상호작용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