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으로만 있을 걸 그랬어.

진정한 모습의 영웅이란 무엇인지. Hero of Many 단어, 문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훌륭한 BGM만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 그리고 게임 중에도 여러번 돋보이는 감성적인 연출, 그 상황에 너무나 어울리는 배경음악. 영웅으로서의 모든것을 표현해주는 이 게임은 꼭 해보아야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또한 스테이지 구성이 꽤나 다양하며 조작이나 인터페이스도 접근성이 매우 좋은편이라 플레이 도중 불편함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앱스토어에서 5000원에 샀다가 스팀으로 또 사서 플레이중이지만 역시나 멋지고 예술적인 게임이다.) 이 게임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배경음악을 느끼기 위해서는 조용한 밤에 헤드셋을 끼고 하는 것을 적극추천하는 바이다. interesting story telling without word, and great background music. this game shows everything about what means to be a hero.

노래 끄면 간단하게 생각된다 노래하나로 몰입도가 완성된다 언어도 없기에 그림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불편하다는 생각이지만 언어가 없이 그림만으로도 게임이 된다는 건 다중 언어 지원 대신이니 배경과 그림이 대화하고 설명하고 게임을 진행하고 사운드에 공을 많이 들인 듯 배경이 대체적으로 어둡고 음악이 역동적이고 감정적이고 긴박감을 주고 상황을 밝히는 음악이 잘 표현되서 몰입이 매우 잘 된다 게임은 간단한데 이렇게 스릴감 넘치게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잘 들지 않을 것이다. 작은 것에서 부터 미디어를 찍을려고 하는 듯 영화에 나올 법한 광고가 나오는데 그 효과를 그대로 받는 기분

컨셉이 독특한 맛이있는데 재미는 없음.

흠.... 이게 뭘까.... 흠...

성(姓)적인 주제로 아름다운 게임을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 게임을 하기전까지 남녀와의 관계는 알파벳 몇개와 숫자 몇개로 이루어진 가상현실(예를 들자면 HDAS-352와 같은) 속 허풍의 기믹인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성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세ㄱ... 아니 성스러운 게임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