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기대가 너무 컸던 거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해도 기대가 크면 만족시키기 힘든 법이죠. 그렇게 재미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스토리는 괜찮긴 한데 흡입력이 부족합니다. 감정이입이 안됐어요. 진실을 알아내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현실과 왜곡된 기억이 섞여 있어서 몰입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컨셉 자체는 좋았는데... 아무리 흥미로운 플롯이라도 플레이어로 하여금 집중하게 할 수 없다면 스토리가 바래지는 효과가 발생하죠. 안타깝게도 말이죠. 그리고 FPS를 표방하면서 총을 쥐어주기는 하는데 전투가 재미없습니다. 초반만 '오 좀 신기한데' 하다가 중반 넘어가면 귀찮아져요. 그리고 애초에 게임 자체가 총을 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아요. WTF? 원래 이런 종류의 게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겟 이븐'은 욕심이 컸다고나 할까요. 공포요소 조금 넣어보고, 총싸움도 넣자. 그리고 스토리는 좀 꼬아보고 약간 신비스러워 보이게 미스터리 요소 넣고, 추리도 넣으면 이야 갓겜 완성! 뭐 이런 느낌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P.S : 비공식 한글패치 있습니다. 하지만 대사랑 메인메뉴만 한글화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가 : 평작 ★★☆☆☆

한글패치가 있으니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공포게임 처럼 보여서 기대를 했는데 정말 잠깐 잠깐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나오고 그외 는 퍼즐/FPS 입니다 장르가 너무 뒤죽박죽입니다 조작감은 상당히 별로여서 결국 패드로 플레이했네요 스토리 또한 이해하는데 중간중간에 뭐가 빠진듯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초반 FPS장르치고 너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진행하면 할수록 스토리가 궁금하고 몰입하다보니깐 결국 3일에 걸쳐서 밤새 플레이하면서 엔딩을 봤네요. 초반에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궁금해서 빠져들겁니다.

fps면 fps를 하든가, 퍼즐이면 퍼즐을 하든가. 둘을 어설프게 섞어 놓아서 이도 저도 아닌 게임이 됐다. 짜증나는 게 게임이면 게임답게 게임을 해야지 뭔 놈의 스토리 텔링 씬이 이렇게 길어? 게임을 하는 건지 영화를 보는 건지...(칭찬 아닙니다.) 게임의 스토리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은 절대 사지 마세요.

원래 진정한 갓겜은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 받는 것이지요. 저는 일단 이 게임을 지우고 몇십년뒤에 다시 해보겠습니다. 아마 그때 쯤이면 자꾸 변하는 스토리와 쥐좆만한 설명가지고도 스토리를 이해할만큼 뇌가 발달하겠죠?

그냥 취향 아님.

컨셉자체는 신선하지만 스토리가 좀 루즈함

무슨 장르의 게임인지도 모르겠고 난해한 스토리 때문에 몰입이 안된다. 나중에 다시 해봐야 무슨 게임인지 알 것 같다.

어설픈 FPS 액션 + 워킹시뮬레이션 반전이 있긴 하지만 그리 재밌다고 생각되는 스토리는 아니다. 다 보고나니 인셉션같은 느낌 살짝 있고 게임인데 다 봤다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게임 자체는 재미없지만 스토리때문에 계속 하게되고 끝났을때 플레이 타임이 짧아 다행이라는 느낌. 한글패치가 있지만 대화 자막만 되어있고 문서가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패치를 쓰더라도 영어는 약간 필요하다. 아주 약간.. 굳이 비추천할 필요는 없겠다 해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