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KIN

Horror Roguelike characterized by an experimental artstyle and storytelling, strategic gameplay and deep mysteries

트레일러 영상 보기 상점 방문하기

게임 정보

NO-SKIN is a roguelike game characterized by a horror atmosphere and a smooth yet complex gameplay. Face the horrors that the house hides behind every corner and discover who the No-Skin Man truly is!

FEATURES

  • Unique art style: photos in the background combined with hand-drawn pixel art characters
  • High replayability: play with different characters, unlock new content between runs, and experience different outcomes from each playthrough
  • Horror atmosphere: immerse yourself completely in the unsettling and surreal atmosphere of this game....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7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25+

예측 매출

1,75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인디 RPG
영어, 이탈리아어

블로그 포스트 정보

  • 월간파워코리아 공식블로그 (DARE:A)/휘아(HWI:A)로 글로벌 K-뷰티·패션 시장 공략!

    틈새시장 공략 K팝·K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의 수출이 크게... There are no high end brands like Chanel or Hermes in Korea or Aisa. My goal is to create the first high end...

  • 약짓는 오빠들 미국 화장품 트렌드, sunscreen & skincare 흐름은 이제 시작?

    그리고 상장사는 아니지만 아누아, skin1004, 조선미녀, 넘버즈인 등의 브랜드들도 글로벌하게 매우... 이에 따라 ‘Made in Korea’ 자외선 차단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뷰티 기업 수요도 증가세다....

  • 제이티의 작은공간 롤 신규챔피언 탐 켄치 스킬소개 및 공략

    롤 신규챔피언 탐 켄치 스킬소개 및 공략 어제 23일 PBE서버에 No.126 신규챔피언 '탐 켄치'가... Thick Skin (E) 두꺼운 피부 재사용 대기시간 : 10/9/8/7/6초 마나 소모량 : 전구간 50 두꺼운 피부는 탐 켄치의 탱킹...


관련 기사


업적 목록

스팀 리뷰 (3)

총 리뷰 수: 3 긍정 피드백 수: 3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3 user reviews
  • 컬트의 향기로 음습하게 뿌려지는, 불안한 과거와의 절연과 성장통에 대하여 7/10

  • EVANGELION 2025

  • 자신의 피부를 찾고 있는 의문의 존재, 그리고 괴이함으로 뒤덮인 세상 속에서 그의 부탁을 들어주려는 이야기. NO-SKIN 은 게임의 제목처럼 피부가 없는 사람이 게임을 시작하고 5분만에 나오는 게임이며, 근육밖에 없는 붉은색 인물이 이 게임에서 그나마 덜 기괴하게 생긴 캐릭터 중 한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여러모로 시각적으로 초현실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 스토리의 경우, 친구들과 술을 마시느라 만취한 주인공 Noire 이 복도에서 피부가 하나도 없는 인간형 존재인 No-Skin Man 을 만나게 되는 것에서 시작된다. 갑자기 주인공에게 자신의 피부를 찾아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맡기는 피부 없는 존재, 그리고 부탁을 받아들이자마자 갑자기 세상 속 인물들이 뒤틀려 보이는 주인공, 세상을 탐험하면 탐험할수록 점점 뒤틀리는 인물들과 여정의 끝에서 No-Skin Man 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피부를 찾는 황당한 여정까지, 게임의 스토리와 인과관계는 아무리 봐도 현실적인 규칙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론 주인공이 부탁을 받아들이고, 피부 없는 존재가 “네가 나의 피부를 찾을 때까지 이 세상은 아무런 장식 없이 있는 그대로 보일 것이다” 라는 말을 해 주기 때문에 세상이 뒤틀리는 이유가 게임 내 존재하기는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단순하게 노닥거리던 친구들이 대놓고 주인공을 깎아내리는 말들을 하면서 공격하는 걸 보면 “아니, 이럴 거면 그냥 현실을 보지 말고 가공된 세상에서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라고 바로 느끼게 될 것이다. 다행히도, Noire 이 혼자서 쓸쓸하게 피부를 찾는 건 아니다. 탐험을 하다 사망하게 되면 달의 여신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도움은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보이는 “특정 재화를 모아서 상점에서 구매하고 이후 게임의 난이도를 낮출 수 있는 해금 요소”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이 달의 여신이라는 존재가 스토리와 따로 놀면서 게임 내 붕 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스토리와 연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게임 오버 후 달의 여신이 운영하는 상점으로 이어지는 데에서 괴리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도대체 어떤 게임플레이를 지니고 있는가? NO-SKIN 은 일종의 턴제 기반 전투 로그라이크로, 플레이어가 한 판에 여러 개의 방을 방문하면서 턴제 전투를 통해 아이템을 파밍하여 어려운 전투에 대비를 할 수 있으며, 전투 이외에도 독특한 이벤트 및 상점을 통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몇 가지 신기한 게임 메커니즘이 있기는 하지만 게임의 기본 플레이 방식 및 깊이는 그렇게 심오하지 않기 때문에 나처럼 턴제 로그라이크에 그닥 재능이 없어도 엔딩을 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로그라이크 장르이기는 하지만 반복적인 게임플레이 및 다양성이 그렇게 깊은 건 아니라 게임의 독특한 엔딩들 및 이벤트들을 한 번씩 봤다면 이후 더 즐기기에는 재미가 떨어지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에 대한 소개가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매력은 게임플레이가 아니라 시각적 연출 및 분위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큰 단점으로 적고 싶지는 않았다. 게임의 두 면모인 게임플레이 및 비주얼 / 스토리에 대해 더 자세히 적어 보자면: A. 게임플레이 > 턴제 전투 로그라이크라고 적기는 했으나, 게임 내내 전투만 주구장창 하는 건 아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3 ~ 4 가지의 방을 볼 수 있으며, 해당 방 아래 몇 %의 확률로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욕실로 들어가면 “60% 확률로 특정 적과 전투 + 20% 확률로 특정 이벤트 + 19% 확률로 특정 아이템 획득 + 1% 확률로 매우 독특한 이벤트 발생” 이라는 확률 표시 텍스트를 화면 하단에서 읽을 수 있다. 게임의 시작에는 이 특정 이벤트들 및 전투에 대한 보상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내릴 수도 있으나, 게임을 하면 할수록 어떤 방에 들어가는 게 유리한지 감이 빠르게 잡힐 것이다. 참고로 이 “1% 확률 이벤트” 들은 정말로 매우 독특한 이벤트들인데, 1% 이긴 하지만 한 판당 방문하는 방의 개수가 많다는 점 및 게임을 완전히 즐기기 위해 대략 10판 이상은 돌린다는 점 때문에 확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 이벤트 중 하나는 [spoiler] 게임이 오류가 나서 강종되는 상황을 구현해 두었으며 화면에 보이는 에러 메시지도 묘하게 현실적으로 구현해 두었기 때문에 [/spoiler] 화면을 멍하게 쳐다보며 키보드를 누르다가 이벤트를 마주하고 “어 잠깐만 ???” 하고 당황한 적도 있었다. > 위에 적은 특징을 보고 “원하는 이벤트를 얻는 게 너무 확률 싸움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턴제 전투의 경우도 확률 싸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주인공 Noire 의 무기는 근접 무기 (칼) 및 원거리 무기 (권총) 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명중률이 90% 및 85% 이기 때문에 10% 의 확률로 칼 공격이 빗나가는 걸 보면 뒷목이 땡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확률 싸움을 조절하는 두뇌싸움 및 이벤트를 통한 자원 관리가 NO-SKIN 로그라이크 게임플레이의 재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는 않았다. 게임의 기본 난이도 또한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 첫 판에 최종 보스까지 갈 수 있었고, 게임 내 “난이도 상승” 옵션 또한 극딜 루트로 가거나 후반부에 해금할 수 있는 특정 캐릭터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최고 난이도까지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 게임 내 최종 엔딩을 보는 과정이 너무 힘들지는 않으며, 만약 기본적인 게임이 어렵다면 기본 난이도보다도 더 쉬운 난이도를 해금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 및 스토리를 즐기려 온 사람들에게 게임플레이의 난이도가 너무 큰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는다. > 게임 내 방을 들어갔다 나올수록 “피부를 찾는 과정” 의 퍼센트가 약 2%씩 상승하고, 30% 마다 보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보스전을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이 퍼센트가 증가할수록 주인공 및 적들의 최대 HP 가 증가하기 때문에 DPS 를 따라잡아서 적들을 안정적으로 죽일 수 있어야 한다. 게임 내 적 및 보스의 다양성이 그렇게까지 깊지는 않지만 (일반 보스는 적당히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만, 최종 보스는 단 1종류이기 때문에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약 2판 정도 엔딩을 보면 알아낼 수 있으며, 적들 또한 어떤 패턴 및 보상으로 무엇을 줄지 게임을 하다 보면 알아낼 수 있다) 그래도 게임을 알아가는 과정은 적당히 재미가 있었다. 또한, 게임 내 전투 이외의 게임 메커니즘 – 적들과의 대화, 거래, 특정 공격의 위험성 등등 – 을 배우고 이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알아내는 과정 또한 게임에 대한 관심이 엔딩까지 고갈되지 않도록 하는 데 자신의 역할을 다하였다. 결론적으로, 게임 내 컨텐츠가 로그라이크 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 상점 내 정해진 아이템 종류의 판매,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종류의 적, 게임 내 다양한 “빌드” 가 존재하지 않음 등등 – 꽤 빈약하지만, 그래도 게임 내 모든 이벤트 및 스토리를 탐방하기까지 새로운 컨텐츠를 적당한 속도로 던져 주었으며, 게임을 알아가는 과정은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평가를 부정적으로 남길 만큼 큰 불만을 느끼지는 않았다. B. 비주얼 및 스토리 > 게임플레이의 무난한 재미에 대해 위에서 많이 적기는 하였으나, 사실 NO-SKIN 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임플레이가 아닌 게임의 분위기이다. 나처럼 초현실적인 비주얼의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스팀 페이지의 스크린샷들만 봐도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시각적 방향성에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게임 내 고어 요소 및 기괴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 게임을 권장하지는 않겠지만, 게임의 분위기만 기괴하지 시각적 및 청각적으로 갑툭튀를 연상하는 구간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공포 요소가 시청각적인 충격보다는 심리적인 공포 면에 더 치중되어 있다. 괴이하게 생긴 캐릭터들, 게임을 하다 보면 나오는 독특한 시각적 연출들, 그리고 엔딩까지 게임 내내 내재되어 있는 악몽과도 같은 분위기는 이 게임을 계속 진행하게끔 호기심을 플레이어에게 불어넣어 준다. 이는 게임 내 캐릭터들의 엔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게임 내 캐릭터의 수는 5명이지만 각각의 캐릭터별로 특정한 행동을 해야 나오는 고유한 엔딩 및 이에 연결되는 최종 보스가 존재하며, 진엔딩의 경우도 피부를 찾아가는 과정 및 이를 돌려주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위에서 게임의 난이도 상승 옵션 및 최고 난이도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최고 난이도로 No-Skin Man 을 잡으면 소소한 엔딩 후일담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이 남으면 한번 보는 걸 권장한다. > 스토리의 경우, 게임 내 명확하게 밝혀지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지만, 게임의 진엔딩을 해금하는 과정 및 각 인물의 “꿈 일기” 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위에서 대충 언급했으니 넘어가고, 후자의 경우는 게임을 클리어 할 때마다 및 각 캐릭터마다 배정되어 있는 고유 엔딩을 볼 때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 각각의 꿈 일기를 해금할 수 있다. 꿈 일기는 게임 내 보이는 간단한 전투 메커니즘과 몇 가지 실험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결합하여 만든, 스토리 해설 및 떡밥 해소의 의도로 만들어진, 메인 게임 밖의 서브 게임이다. 몇몇 꿈 일기의 경우 운빨이 좀 따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보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꿈 일기의 분량이 길지 않고, 몇 가지 규칙만 따르면 해결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지는 않았다. 메인 게임 밖에 이러한 게임 모드를 구현해 놓은 게 괜찮은 아이디어처럼 느껴졌으며, 메인 게임에 넣기 힘들어 보이는 스토리 내용 및 시각적 연출들이 보이기 때문에 모든 꿈 일기를 한 번씩 훑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게임 내 스토리의 흐름이 솔직히 말하면 매우 명확하지는 않고, 몇 가지의 특징들은 플레이어의 해석에 맡기기 충분한 구석들도 있어서 스토리텔링 면에서 명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의 스토리가 풍기는 음울한 분위기 및 적당한 떡밥 투척 및 회수는 마음에 들었다. 결론적으로, 깊이가 그렇게 깊지는 않으나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나름 재미있는 게임플레이, 시각적으로 독특하며 자신만의 색채가 확실한 비주얼, 그리고 기묘한 스토리와 이에 알맞은 연출들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괜찮은 초현실적인 게임이라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15시간이 찍혀 있기는 한데, 업적만 달성하려면 진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만 만족해도 되므로 업적 100% 에는 이의 절반만 투자해도 될 것이다. 게임 내 해금 요소 또한 모두 해금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으므로, 반복 플레이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 여담) 게임 종료 이후 이어하기를 통한 세이브 조작 (savescumming) 이 가능한데, 몇 번 하다 보면 제작자가 나와서 경고를 준다. 개인적으로 경고 이후 더 세이브 조작을 하다 보면 매우 파격적인 이벤트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특정 이벤트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게 약간 아쉬웠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