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SC you suddenly find yourself as the man of the house—ready or not! With five fiery women sharing your roof, wealthy rivals waiting to pounce, and secrets lurking around every corner, you’ll be juggling it all at once. Brace yourself for a comedy, heartwarming storyline and Tons of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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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소믈리에입니다. 저는 게임의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으로 리뷰를 시작하곤 하는데요... 이 게임은 못 적겠습니다. 18시간을 플레이했는데 이 게임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근친상간 + 일상물? 스토리 얘기를 더 하자면 개판입니다. 물 흐르듯이 끄적인 것 같아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빚을 청산하고 싶으면 남의 집에 가서 속옷을 훔쳐와야 한다는 이런 내용이에요. 스토리는 기대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게임이 리워크를 꽤나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스토리가 중구난방인 것 같습니다. 전개도 이상해요. 분명히 제가 모든 이벤트와 야스를 거절한 히로인인데 마지막 챕터쯤에 당연하다시피 스토리와 H신이 진행되더라고요. 세이브 파일을 잘못 불러온 줄 알았습니다. 게임이 전체적으로 [url=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85270/Midnight_Paradise/]Midnight Paradise[/url]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발 페티쉬 장면이 많이 나오고 메인 스토리 이외의 Free Roam 이벤트를 통해 H신을 볼 수 있는 점도 그렇고요. 비주얼 만큼은 기가 막힌다는 점도 똑같습니다. 스토리는 그런데 더 나쁜 것 같아요. 제가 살면서 Midnight Paradise가 스토리가 더 좋다는 얘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중간마다 사운드이펙트가 필요한 시점에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서 야스를 멈춘다든가 하는 장면에서요. 뭔가 상황에 몰입이 안 되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험담만 계속한 것 같은데 칭찬할 점이 있습니다. 단언컨데 비주얼 적으로 가장 완벽한 야겜이라고 생각합니다. MILF물 중에서는 최고의 야겜이라고 봅니다. 이처럼 나이 든 여성을 섹시하게 묘사할 수 있는 게임이 있나 싶네요. 애니메이션도 훌륭해요. 살이 부딪히며 떨리는 효과가 일품입니다. 레이스, 스타킹, 팬티스타킹, 가터벨트, 나일론 등 다양한 속옷들이 플레이어를 반겨주고요. 그런데 여기서도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카메라 구도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요. POV H신에서 상대방 표정을 안 보여줍니다. 얼굴이 안 나오는 아마추어 포르노처럼요. 제가 보고 싶은 건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86512477 이건데, H신의 대다수가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486512948 이겁니다. 나는 성관계 중에 달아오르며 교성을 지르는 여성의 표정을 보고 싶은데요... 결론은 이 게임은 평작입니다. 비주얼은 정말 최신식인데 내용물은 어느 게임보다 구식입니다. 재미가 별로 없었어요. 반년 전쯤에 OppaiMan Store에서 이 게임을 처음 접하고 비주얼에 정말 놀랐습니다. 정식 출시만을 기다려왔는데 조금 실망스럽긴 하네요. 존꼴 폭유 MILF 누님들과의 야스만큼은 그래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이거만으로도 비추천은 못 주겠습니다. 개꼴리는 게임 맞아요. 뭐 어떻습니까 개발자가 욕심이 있으면 스토리는 시즌2에서 더 발전하겠지. 포텐셜은 충분합니다. 추천합니다.
열심히 번역기 돌려가며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vn과 다르게 영상컷들이 하나같이 수준높아서 만족합니다만, 제가 얘기를 들은 바로는 스팀판에 약간 삭제된 컷들이 있다고 하는데 개발자님이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금 삭제된 내용을 복구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시즌2도 마음편하게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삭제된 게임이라고 얘기들으니 게임하면서도 약간 찜찜한 느낌이 듭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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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 Tier - A (1 티어) 리뷰를 작성할때 개발자와 대화도 같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리뷰 자체가 현재 진행형 식으로 내용이 계속 추가되어 글이 너무 길어지고 두서없어져서 다시 정리했습니다. LISC는 Life in Santa County 의 줄임말로, Patreon 버전과는 달리 Steam에서는 앞글자만 따왔습니다. 처음엔 풀네임은 어디에도 없고 약어만 썼길래 저게 무슨뜻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분명 많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저렇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Patreon 버전과 Steam 버전이 차이가 있으니까요. 개발자가 말하길 Patreon과 Steam은 서로 규정이 달라서 검열하는 내용도 다르다고 합니다. 즉 Patreon에서 허용되는게 Steam에서는 안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Steam에 출시된 버전은 Patreon 버전에 비해 삭제된 장면들이 많습니다. Patreon 버전은 13,900개의 렌더링과 344개의 애니메이션으로, Steam 버전은 12,900개의 렌더링과 348개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대충 1,000개의 렌더링이 차이가 납니다. Steam 버전은 Steam 출시를 위해 몇몇 내용을 수정하고 Steam의 규정에 위반될만한 내용은 삭제하였습니다. 그런 리메이크 작업 과정에서 애니메이션도 많이 삭제되었으나 중간중간마다 1~2초짜리 크레딧 영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Steam 버전의 애니메이션 개수가 더 많아보일 뿐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미지의 경우에는 재작업으로 추가된 부분을 포함하더라도 1,000개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니 실제로는 더 많이 삭제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어찌보면 오히려 Steam에 출시한 버전이 Patreon 버전의 다운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규정 및 검열 문제로 삭제한 부분은 이해하더라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검열과는 관계없이, 삭제되지 않았고 파일이 존재하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들이 실제 게임상에서는 누락된 점입니다. 어쩌다가 한두장씩 빼먹은것이 아닌, 아예 하나의 장면에 해당하는 분량들이 통째로 사용되지 않았죠. 예를들어 야스씬에서 다양한 체위와 애무 장면이 있다면 파일에는 정상위와 관련된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이 있어도 실제 게임상에는 정상위 자체가 통째로 빠졌다는 겁니다. 갤러리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야스씬이 이에 해당됩니다. 12,900개의 렌더라지만 저렇게 실제 게임에 반영되지 않고 누락된 이미지들이 수백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 12,900에서 수백개를 더 빼야 맞습니다. 그리고 누락된 수백개의 렌더들은 Steam 버전에서 뿐만이 아니라 애초에 Patreon 버전에서도 동일했습니다. 기껏 만들어놓고 전혀 사용하지 않았죠. 저는 Patreon 버전을 먼저 플레이 했으며, 누락된 장면들이 단순히 코딩 오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Steam에 출시할 때는 전부 고쳐졌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죠. 개발자가 테스트를 안해본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누락시킨걸까요? 정답은 일부러 누락시킨거였습니다. 이 개발자의 스타일이 제가 아는 일반적인 개발자들하고는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 개발자는 일단 여러개를 렌더링 해놓고, 거기서 필요한걸 골라서 쓰는 타입인듯 했습니다. 실제로 Being a DlK이나 다른 게임들에서도 실제 파일은 존재하나 게임에는 누락된 이미지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만들어뒀는데 제작 과정에서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쓰이지 않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겨우 한두장 이었습니다. 많아봐야 5~6장 이었어요. 그런데 이 게임은 무려 하나의 체위나, 애무에 해당하는 장면을 통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각각의 야스씬마다 말이죠. 바로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상점페이지의 티저 이미지 중 Iris가 뿅가 죽는 표정을 짓는 3번째 티저 이미지의 경우 실제로 게임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개발자가 말하길 해당 이미지는 placeholder 용으로 만든거고, 해당 장면에 맞는 애니메이션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 또한 그대로 둘 이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니 placeholder용을 하나의 장면당 수십개나 만든다고...? 저는 예를 들기 위해 저 이미지 파일을 거론한건데 개발자는 딱 저 파일 하나에 대한것만 대답을 하더군요. 단지 저거 하나만 있으면 저도 말을 안했겠죠. 그리고 저 이미지는 명확히 삽입하는게 구분이 되지만 저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박는것인지 다리사이에 비비는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미 있는것들이 누락되어 표현이 부족한 상황이지요. 개발자의 스타일을 알았으니, 최대한 존중하려고 합니다만 그럼에도 제 생각에는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이미지 한장에 대사가 여러개 들어가는게 많기 때문에 차라리 만들어 놓은 이미지들로 대사마다 활용을 해주었다면 오히려 더 완성도가 높았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마무리를 지으며 LISC는 프리로밍이 가미 된 게임으로, 해야할게 정말 많습니다. 많이 삭제되었다고는 해도 26GB 짜리 게임이며 시즌1의 에피소드가 단 2개 뿐인데도 분량이 어마어마 하죠. 선택지에서의 분기도 많아서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됩니다. 파일을 뜯어보지 않아서 아무것도 몰랐다면 지금보다 점수를 더 잘 줬을지도 모릅니다. 설령 삭제된것들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게임성만 봤을 때 이 게임은 그럼에도 잘 만든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말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즌 2가 얼마나 잘 완성될지는 몰라도 평생 Tier - S 급 게임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 100%가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