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ltan's Game

The Sultan commands you to play a cruel game. Each week you draw a card, and have to complete its challenge within seven days. Forced to make dreadful choices to beat the Sultan’s Game and save your own life, you will have to find a way to survive not just the Game, but its consequence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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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The Sultan commands you to play a cruel game. Each week you draw a card, and have to complete its challenge within seven days. Forced to make dreadful choices to beat the Sultan’s Game and save your own life, you will have to find a way to survive not just the Game, but its consequences too.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7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2,675+

예측 매출

342,22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어드벤처 인디 RPG 시뮬레이션 전략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35)

총 리뷰 수: 169 긍정 피드백 수: 168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Very Positive
  • 반복되는 게 많으며 게임 피로도가 높고 공략이 없으면 하기 힘든 편.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엔딩도 꽤 있다. 초반에는 쉬움 난이도로 포인트 얻어서 상점에서 업그레이드 하고 플레이하는 걸 추천 하지만 설정이 흥미롭고 아트도 예쁨. 반복되는 게임이 취향에 맞으면 꽤 재밌게 할 수 있을듯. 한국어 안 되긴 하지만 그래도 번역기 사용하면 꽤 할 만함. The game has high fatigue levels. And without guides, it can be quite hard to figure out what to do. There are also quite a few endings where you have no idea what to do. However, the setting is interesting, and the art is beautiful. If it matches your taste, you can definitely enjoy it. The biggest downside for me is that it’s not available in Korean.

  • 웨스트 엔즈 게임즈의 천일야화 보드게임을 비디오 게임화 한것 같은 멋진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마감이 훌륭하고 스토리도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놀랐음. 현대적인 감성과 좋음 음악, 아름다운 UI, 재미있는 스토리, 높은 반복 플레이 요소 등으로 아주 알찬 게임입니다.

  • 재밌음 LGBTQ+ 태그가 달려있지만 게이 '도' 나오는거지 게이같은 것들만 나오는게 아님 'woke' 게임이라는 비판들이 있지만 표현의 수위나 방식이 그것들과는 다르다고 느껴짐 '정치적 올바름'으로서의 성의 다양성 같은게 아니라 소돔의 퇴폐적인 성의 다양성이 표현된 느낌이라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는 것 같음 또한 선 성향이든 악 성향이든 소위 정답이 정해져 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벌 주는 느낌을 다른 게임에서 받은 경우들이 많은데, 이 게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음 아직 엔딩을 못봐서 확언은 못하지만 아직까진 재밌음

  • 자원관리 게임계의 GOAT 턴도 모자라고 인원도 모자라고 돈도 모자라고 아이템도 모자라고 다회차 요소 없었으면 아주 하드코어 했을듯

  • 퀘스트가 꼬이거나 앞서 죽었던 놈이 로그에 등장하는 등 자잘한 버그가 있긴 한데 그래도 세계관 자체가 워낙 흥미로워서 재밌음. 아직 한글 번역이 안 돼서 로어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네이버 소요객잔 카페에서 배포 중인 번역 패치는 일본어를 기계 번역으로 바꾼 거라 번역 품질이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여전히 아리까리하고 이해하기 힘든 구절이 많음. 그리고 스토리/퀘스트 분기점이 굉장히 많고 조건이 빡빡한데 반해 정보를 죄다 숨겨놨음. 해외 위키를 찾아보면서 플레이해도 쉽지않을 정도인데, 적당히 정보를 숨기고 조건을 걸어놔야 재밌는데 지금은 과한 느낌이 있음. 세이브-로드 기능이 없는 게임이라 반복 플레이 피로도가 굉장히 높은데 정보마저 숨겨놨으니... 그래서 다소 아쉽다.

  • 게임 아트와 BGM은 훌륭하고 플레이 방식도 다양해서 매우 흥미롭지만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기가 어렵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추후에 한국어가 업데이트되면, 그 때 다시 플레이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游戏美术和BGM很棒,玩法多样且非常有趣,但美中不足的是,由于不支持韩语,很难深入沉浸在故事中。当将来韩语更新时,我愿意再次玩它。 The game art and BGM are great, and the gameplay is diverse and very interesting, but the downside is that it is difficult to immerse yourself deeply into the story because Korean is not supported. I would be willing to play it again when the Korean language is updated in the future.

  • 올해 한 게임중에 제일 재밌었음 근데 정식 번역좀 해주세요 글맛이 중요한겜이라 아쉬웠음 스토리 다회차 전제겜인데 운좋으면 금방 클각가능

  • 업글 아내호적조사랑 고양이 입양부터 해라... 금색야쓰카드 처리할 방법 없어서 죽었다...

  • 난이도가 매우 높긴하네요, 지금도 소요객잔에서 좋은 분들이 한패 올려주셔서 해봤는데, 나중에 한글화 제대로 되면 다시 도전해봅니다

  • 미친겜이 제 1주일을 가져갔어요

  • 플레이어는 각 4가지 테마의 과제가 지정된 술탄 카드를 받고, 7일 안에 과제를 달성하여 카드를 파괴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모든 카드를 파괴하는 것이 이 게임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실제 게임 안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들은 대부분 고정적으로 발생하지만, 차후에 어떤 전개로 발전하는지 짐작하기 쉽지 않으므로 이러한 이벤트들을 스스로 밝혀내기 위해서는 꽤 많은 회차를 소모해야 합니다. 모르면 죽어야 하는 식의 불쾌한 전개는 없지만, 모르면 엔딩을 아예 못 볼 겁니다. 공략을 본다 하더라도 이벤트와 지금 손에 있는 술탄 카드가 맞아 떨어져야 파괴할 수 있기도 하고, 정말 타이밍이 안 좋으면 이벤트끼리 겹치는데 투입할 인원이 없어서 한 쪽 진행을 포기해야 하기도 합니다. 남아있는 술탄카드와 현재 오픈된 이벤트, 손패 안의 종자들을 얼마나 잘 활용해서 로테이션을 돌리는지가 관건입니다.

  • 우리는 이런 겜 언제 만들어

  • 갓겜

  • 기계번역 한패있음 존잼 로그라이트 카드게임 몇몇 억까를 경험하면서 이벤트결과를 보고 익히고 어디에 어느카드를 쓸지 계획해야 클리어할수있음

  • 잔혹한 술탄의 게임에 참여하게 된 주인공, 그리고 게임의 여파를 잘 관리하며 살아남는 법을 찾아야 하는 카드 기반 / 자원 관리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 Sultan’s Game 은 이 게임의 이름이자 게임 속 주인공이 완료해야 하는 술탄의 명령으로,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비주얼을 지닌 게임이지만 덱빌딩 게임이기보다는 자원 관리 및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는 게임플레이를 지닌 게임이다. 스토리의 경우, 게임 내 튜토리얼을 통해 술탄 본인이 이 게임을 즐기는 걸 보면서 게임 내 세계관을 맛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적자면 다음과 같다. 술탄은 세상의 모든 것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군주이자 잔혹한 면이 있는 사람으로, 더 이상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쾌락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할 때 한 마술사를 만나게 된다. 마술사는 카드들이 들어 있는 나무 상자를 보여 주면서 “이 카드들을 빠르게 부술 수 있는 게임” 을 수많은 군주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말을 하면서, 술탄에게 얼마나 기록을 단축할 수 있는지 물어봄과 동시에 술탄을 이 게임으로 끌어 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 게임이 단순하게 카드를 부수는 게 아니라 악행과 탐욕을 통해 카드를 부숴야 하는 게임이었으며, 카드를 모두 부순다고 게임이 끝나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덱을 초기화할 수 있는, 무한정으로 지속되는 고통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술탄 주변의 신하들은 게임에 대한 두려움을 지님과 동시에 술탄에게 밉보이면 곧바로 카드의 희생양이 될 것을 알기에 함부로 반발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지속되는 게임에 주인공은 반발심을 표하게 되며, 그리고 술탄이 이에 흥미를 지녀서 – 안 좋은 비유를 들자면 “고인물이자 스피드러너인 게이머가 뉴비를 보고 호기심을 지니는 것” 처럼 – 주인공에게 이 게임을 직접 해보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로 인해, 지닌 것이라고는 얼마 안 되는 돈과 적은 수의 추종자들을 지닌 주인공이, 술탄의 게임을 죽지 않고 진행하며 “게임을 끝내는 다양한 방법” 들을 찾아가는 게 Sultan’s Game 의 주요 스토리 흐름이다. 게임플레이의 경우, 맨 위에서 말한 것처럼 카드를 이용한 UI – 인물 및 자원들이 카드 형태로 보이며, 이벤트를 발동하기 위해 화면 위로 카드를 드래그해야 한다 – 를 지니고 있긴 하지만, 덱빌딩 게임은 전혀 아니고 자원 관리 및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다. 전자의 경우, 다양한 건물에 인물을 배치해서 자원을 수확하고, 긍정적인 자원 (돈, 스탯 상승 아이템 등등) 을 축적하고 부정적인 자원 (증거물, 질병, 광기 등등) 을 빨리 손에서 버려야 하며, 손패에서 인물 카드들이 놀고 있으면 안 됨과 동시에 술탄의 게임을 통해 전달받는 “술탄 카드들” 및 시간 제한이 있는 이벤트들도 처리를 해야 하기에, 나처럼 게임을 하며 큰 그림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여러 번 말아먹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다행이도 이는 후자에서 언급한 특성 때문에 그렇게 아프게 다가오지 않는다. Sultan’s Game 을 여러 번 하고 게임플레이에 익숙해지다 보면 게임의 다양성이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게임 내 이벤트 및 선택들의 결과가 정해져 있으며 이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어떤 선택이 플레이어에게 제일 유리할까?” 를 플레이어가 학습하며, 이로 인해 아예 동일한 이벤트 내 새로운 선택지를 고르거나 이전 판에 고르지 않은 길을 걸어가지 않는 이상 게임의 양상이 매우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소소하게 매 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랜덤 요소들이 있으나 – 볼 수 있는 랜덤 이벤트들의 순서 또는 발생 유무, 특정 NPC 들이 특정 장소에 언제 등장하는지 등등 – 게임을 하다 보면 플레이어가 통제할 수 있는 랜덤성 및 술탄 카드들을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되며, 이로 인해 플레이어의 목표는 단순하게 “게임을 완료하는 것” 보다는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스토리라인 및 퀘스트들을 보는 것” 으로 자라나게 된다. 즉, 게임이 순수하게 전략성 및 자원 관리를 매 판마다 테스트하는 게임보다는, 플레이어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워 나가서 게임이 던져 주는 챌린지들을 가볍게 해결하고 / “더 이상적인” 선택지들을 고르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스토리를 발굴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지녔다는 말이 더 알맞다고 생각한다. 서론은 여기까지 적고, 그러면 게임플레이 및 게임의 전반적인 양상, 그리고 게임 내 스토리의 질은 어떠한가? 이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주인공이 진행해야 하는 술탄의 게임은 위에서 적은 것처럼 카드들을 제한 시간 (일반 난이도 기준 7일, 즉 7턴이다) 내 부숴 나가야 하는 게임인데, 술탄의 카드들은 4종류의 등급과 4종류의 챌린지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돌 < 브론즈 < 실버 < 골드 순으로 상승하는 등급 시스템이며, 높은 등급일수록 카드를 부술 수 있는 이벤트를 찾기 어렵다. 특히 골드 등급의 경우 부술 수 있는 이벤트가 다른 등급들과 비교해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카드들을 처리하는 방식을 생각해 내는 게 중요하다. 후자의 경우 카드에 적힌 단어에 따라 다른 챌린지를 해내야 하는데, Carnality (성욕) / Extravagance (사치) / Conquest (정복) / Bloodshed (살해) 로 나눌 수 있다. 카드에 적힌 일을 해야 부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들을 경험해 보면서 “아, 이 이벤트를 통해 이 카드를 부술 수 있겠구나!” 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시간 제한이 없는 이벤트들을 되도록이면 해결하지 않으면서 게임이 던져주는 다른 이벤트들을 맛보는 게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이벤트 내에서도 다른 종류의 카드를 사용해 볼 수 있고, 이에 따른 결과도 다르기 때문에, 첫 두 세 판들은 다른 선택지 기반 게임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원하는 선택지를 고르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게임을 거하게 말아먹기” 를 자주 맛보게 될 것이다. 실제로도 이 게임의 첫 판에서는 Bloodshed 카드를 사용할 방법을 찾지 못해 매춘부에게 사용했다가 다음 턴에 죄 없는 시민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바로 응징을 받았으니 말이다. > 게임의 진입 장벽이 은근히 높게 느껴지는데, 위에서 말한 술탄 카드들의 관리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말고도,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게임 내 튜토리얼이 술탄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술탄 카드들을 부수는 과정을 알려 주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시점으로 술탄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튜토리얼이 꽤 부실하며 이보다 플레이어가 알아야 할 게 더 많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화면 좌측의 해골에게 “중요한 아이템” 을 드래그하면 이에 대한 힌트 및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게임 시작 시 말해주기는 하는데, 게임을 처음 하는 플레이어라면 “아, 중요한 퀘스트 아이템들을 받으면 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이 기능을 잘 안 쓸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는 이를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다. 예를 들자면, 돈을 드래그하면 매 턴마다 돈을 벌 수 있는 이벤트를 화면 위 지도에 생성하며, 특정 캐릭터 카드를 드래그하면 해당 캐릭터와 관련된 이벤트를 지도에 생성해 준다. 또한, 튜토리얼을 통해 술탄 카드들을 빠르게 부수고 게임을 완료하는 게 이 게임의 목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술탄 카드는 플레이어가 시간을 끄는 걸 방지하는 족쇄에 더 가깝게 느껴지며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게 더 재미있으며 게임의 진 엔딩들에 가깝다. 즉, 튜토리얼에서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알려주는 게 생각보다 거의 없으며 이 때문에 게임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거칠게 느껴질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한 판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매 턴마다 생각할 게 적지 않아서 게임의 호흡이 길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게임의 시작에는 플레이어가 관리해야 할 사람들 및 확인해야 할 이벤트들이 많지 않으나, 게임의 중반부만 가도 화면에 이벤트가 빼곡하게 차며 관리해야 할 사람들도 많아지기 때문에 정신이 없어진다. 이 와중에 특정 시간 제한 이벤트를 놓치거나 캐릭터 카드를 특정 장소에 배치하는 걸 까먹고 다음 턴으로 넘기게 되면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한 판마다 걸리는 시간이 길며 위에서 말한 시행착오를 통한 이벤트 흐름을 머릿속에 지니고 있어야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에, 만약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몇 달이 지난 이후 다시 실행해 보는 플레이어라면 게임의 흐름을 잊어버려서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렇다고 게임이 살인적으로 어렵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니다. 게임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통해 대부분의 선택지 결과를 학습했다면 당연히 게임의 체감 난이도가 쉬워지지만, 게임의 입문자들이 폐사하지 않도록 몇 가지 장치를 게임 내 갖추고 있다. 먼저, 게임 내 공식적으로 ‘한 턴 되돌리기” 기능이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주어지는 수량의 개수가 다르지만 (쉬움 난이도는 무한으로 턴을 되돌릴 수 있고, 일반 난이도는 10번을 주기에 생각보다 일반 난이도에서도 턴 되돌리기를 한 두번 정도 쓰는 게 부담스럽지 않다) 일단 실수를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게 뉴비 입장에서는 정말 달달하게 느껴진다. 두 번째로, 게임 내 업적을 달성하고 술탄 카드를 부술수록 특별한 자원인 “운명 포인트” 를 얻게 되는데, 이를 투자해서 – 로그라이트 게임들의 상점처럼 – 플레이어가 게임 시작 시 이득을 볼 수 있는 아이템, 캐릭터, 또는 스탯 상승을 해금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운명 상점에서 해금을 많이 하다 보면 게임의 난이도가 내려가는 걸 저절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게임을 해금 요소 없이 “처음 게임을 실행했을 때 그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잠금 해제한 아이템들을 다시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좀 더 하드코어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억지로 해금을 안 할 이유는 없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실시간 이벤트는 없으며 캐릭터 카드를 배정한 뒤 같은 턴 안에 취소를 할 수 있기에, 텍스트를 빠르게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및 잘못된 클릭으로 인한 카드 배치 손해를 느낄 필요가 없다. 손이 놀면 안 되는 게임들이 후반부로 가면 관리해야 할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버거워지는 점 때문에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 걱정을 느꼈는데, 그런 장르의 게임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 스토리의 경우, 큰 분기점 및 굵직한 엔딩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게임 내 특정 중요한 이벤트 발생 분기를 직접 알아내는 게 쉽지 않아서, 게임의 초반에는 술탄의 카드를 모두 달성하는 엔딩 외의 결말에 도달하기 어렵다. 또한, 자잘한 퀘스트 분기점 및 이벤트 결과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꽤 버거우면서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엔딩들의 내용은 억지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엔딩에서 내린 선택에 따라 에필로그가 달라져서 소소한 후일담을 읽는 재미가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스토리 매력은, 게임에 대해 배우고 “도덕적으로 좀 더 괜찮은 선택지들” 을 고르다 보면 “에이 그래도 이 정도면 그렇게 어두운 게임은 아닌 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타락한 길로 접어들면 “아 이래서 이 게임이 저주받은 게임이구나 …..” 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는 순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특히 위에서 말한 운명 상점에서 “Glimpse of God” 를 해금해서 신앙 루트 중 컬트 엔딩을 노릴 때나, 게임 내 스탯 중 Infamy (악명) 을 높이면 나오는 사악한 이벤트들을 경험해 본다면, 마음만 먹으면 주인공이 악독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 > 여러 가지 장점을 적기는 했으나, 아쉬운 점들 또한 존재한다. 먼저, 게임의 UI 가 플레이어에게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다. 화면 하단에 카드들이 많아질수록 캐릭터에게 장비를 주거나 각 캐릭터의 배치 가능 유무를 확인하는 게 어려워지며,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카드를 분류해 놓아야지 쾌적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두번째로, 게임의 원문이 중국어이기 때문에 영어 번역 중 애매하게 번역된 부분들이 보이며, 아예 이해를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번역 퀄리티가 조금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임의 호흡이 길며 반복되는 이벤트 및 퀘스트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게임의 속도가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게임 내 텍스트를 빠르게 화면에 띄우는 오토 모드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반복되는 이벤트 / 텍스트는 그냥 스킵하고 중요 이벤트들만 결과를 볼 수 있는 “성질 급한 사람들을 위한 더 빠른 모드” 를 원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텍스트의 양 / 게임플레이를 배우는 과정 / 스토리의 흐름을 조절하며 선택지를 잘 고르는 방식을 익히는 데에서 오는 시행착오에서 부담감을 느끼기 쉬우나, 게임의 스토리 및 다양한 결말과 이벤트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면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정말 길기 때문에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을 논하는 게 의미 없는 장르의 게임이고, 만약 게임을 몇 판 해보고 난이도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쉬움 난이도로 첫 엔딩을 보고 게임에 적응이 된 뒤 보통 난이도로 올려서 도전하는 걸 권장한다. 스팀 업적의 경우 게임 내 업적에 비교하면 달성하기 쉬운 편이며, 모든 엔딩을 보는 과정에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극한의 운빨을 요구하는 스팀 업적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여담) 운명 상점의 경우 해금할 수 있는 요소들이 대부분 좋고 어떻게든 플레이어에게 소소한 이득을 주기는 하지만, “함정” 해금 요소들이 있다. 이들의 경우 해금해도 플레이어가 이득을 보는 게 다른 해금 아이템들보다 적기 때문에, 게임을 여러 번 플레이해서 더 이상 해금할 게 없을 때 투자하는 걸 권장한다. 1. Bookshop Loyalty Card – 서점에서 책을 무료로 살 수 있어서 돈을 아낄 수 있긴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서점을 갈 일이 없어서 해금에 드는 자원에 비해 아쉬운 성능을 보여준다. 2. Charisma Amulst – 술탄에게 갈 일을 줄여주는 아뮬렛인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가 많아지면 술탄에게 추종자를 보내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역시 투자 비용에 비해 그닥 쓸 일이 많지는 않은 장신구이다. 3. Old Habits Die Hard – 매일 5원을 내고 랜덤박스를 열 수 있는 이벤트를 지도에 추가해 주는데, 게임을 처음 즐기는 사람이라면 돈이 넘쳐 흐르지 않기 때문에 랜덤박스 깔 시간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차라리 해당 해금 요소 위에 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잠금 해제해서 돈 쌀먹이나 하는 걸 권장한다. 4. 화면 극하단에 존재하는 스탯 카드들 – 명성 또는 악명과 같은 스탯을 즉시 10만큼 올릴 수 있는 카드인데, 악명과 관련된 특정 엔딩을 노리거나, 게임을 여러 번 클리어 한 고인물이라 특정 이벤트를 강제로 띄울 게 아니면 굳이 이 카드들을 쓰지 않고도 엔딩을 보는 데 전혀 지장이 가지 않는다. 위에 적인 3가지의 해금 아이템을 모두 해금하고 맨 마지막에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 이 게임 최곱니다 얼마나 최고냐면 제정신 못차립니다 ( positive / negative ) 기본영어회화 ... 정도만 구사할 수 있어도 이 게임은 즐길 수 있습니다 ... 비주얼이 최고고 술탄이 미친놈이에요 ^^

  • 명작 대부분의 텍스트 게임은 글빨로 게임을 밀어붙이는 반면 이거는 재미에 몰빵함 결과는 대성공 이다!

  • Cultist Simulator와 유사한 Deck Building, 자원 관리, 이벤트 감상 게임의 특징은 결국 얼마나 좋은 이야기를 주느냐, 얼마나 플레이어의 선택에 민감하게 반응하느냐가 게임의 퀄리티를 좌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게임은 걸작이다. 대체로 많은 "choices & consequences" 컨셉이라는 것은 이런것이다: 당신이 오늘 저녁에 드래곤과 마법사와 싸워야하는데, 당신이 오늘 아침에 드래곤을 미리 물리쳤다면 저녁에는 마법사 혼자와 싸우면 된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매우 표준적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당신이 오늘 아침에 드래곤을 미리 물리쳤다면, 저녁에 당신은 드래곤이 없어져 전혀 달라진 이벤트와 마주하게 된다. ========== 이하 스포일러 ============= 최후의 왕궁에서의 결전에서 주인공은 술탄의 마법 반지의 힘을 이겨내고, 네 근위대장과 근위대와 싸운 뒤, 술탄과의 대결해서 승리해야한다. 나는 네 근위대장들을 모두 포섭했으니 술탄의 마법 반지를 이겨낸 뒤 술탄과의 대결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왕궁 앞에서, 네 근위대장들은 "해야할 일을 하겠다"면서 파티에서 전부 이탈했다. WTF? 하지만 이어지는 왕궁에서, 네 근위대장들은 술탄의 곁에서 갑작스럽게 그를 배신하고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마법 반지를 부수고 술탄을 제압했기에, 나는 술탄과 싸울 필요 없이 바로 그의 운명을 결정하게 됬다. 이런 식으로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아예 다르게 흘러가는 것은 솔직히 게임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방식이다. 특유의 냉혹하면서도 현실적인 묘사도 좋다. 네가 아내를 배신한다면 아내는 너에게 보복한다. 네가 술탄이 되어 노예를 전부 해방하는 급진적인 개혁을 하려고 한다면, 거대한 반혁명으로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도망가는 후일담으로 이어진다. 대의명분이 사람을 설득하기도 하지만, 사소한 원한이 거대한 흐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게임은 아름답다.

  • 미친게임...자원관리 게임에 TRPG느낌의 요소를 다 버무려놓은 게임. 하다보면 사실 이벤트 결과를 대충 알게되서 아쉬운거도 있는데 분기점이나 캐릭터 마다의 서사를 다 넣어둬서, 후일담이라던지 파훼법등이 많게 잘 만든 웰메이드 게임 이게임의 단점은 한글화 해주시는분 아녔다면 손도 못댈정도의 텍스트량임

  • 너무 재밌네요 한국어판 빨리 나오길

  • 한글패치 제작하였습니다. (네이버 카페 소요객잔 https://cafe.naver.com/beemu/68308 ) 출시 초기라서 업데이트가 잦은데, 안정화 될 때 까지는 꾸준히 대응패치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호불호의 차이는 있지만, 추천하는 후기의 상당수가 플레이타임 수십시간을 가볍게 넘는것을 보면, 이 게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잘 알 수 있을것 같네요. :)

  • 와우 게임 산 지 하루만에 10시간 녹였어요 TRPG 발더게 같은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할듯

  • 텍스트만 있는 게임이라서 취향은 많이 타지만 그래도 재미있음

  • 아직 여러모로 편의성에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정말 재밌게 한 카드전략 게임입니다 모 SNS에서 술탄의 비주얼만 보고 친구가 대신 플레이해돌라며 선물해 준 게임인데 정작 모든 캐릭터는 카드로만 나오고,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느라 술탄을 자주 볼 일도 없습니다. 게임의 95%가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들 생각하시는 그런게임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술탄의 카드를 사용했을 때 나오는 연출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게 되네요 5월부터는 MOD를 지원하고, 아트북 출판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굿즈출시도 계획중이라고 해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어제 선물받았는데 벌써 12시간을 찍을 정도로 계속 플레이하고 있어요. 공식적으로도 한국어를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 술탄을 죽입시다. 술탄은 나의 원쑤

  • 술탄 게임 잘하네;;

  • 나만 살려줘

  • 재미는 있으나 게임이 너무 불친절하여, 위키를 보고 플레이하지 않는이상 모른채 넘어가는 정보들이 반절을 넘어선다. 어떤 조건이 실패하여 이벤트가 안떴는지도 알수없으며 어떤 정보가 힌트가 되는지도 텍스트만으로 유추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 한판 한판이 매우 길어 모든걸 시도해보는 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어느 순간부터 특정 루트를 타기위해선 해외 공략을 필히 읽어야만 가능함. 그러나 초기 20~30시간의 플레이만으로도 즐겁긴함 할인할 때 사면 더욱 좋을 듯 아래는 게임 강스포 및 모르고 넘어갈만한 정보를 간략히 남김 1.엔딩은 굵직하게 5~6가지 정도로 나뉨 이중 몇가지는 운명점으로 맨위의 40포인트 짜리를 열어야하며 모든 운명점을 열고 쉬움으로 플레이해도 공략을 안보면 몇백시간을 박으며 알아가야함. 2.술탄앞에 색욕카드를 사용할 시에는 주인공이 직접 출두해야함. 술탄의 하렘의 등급에 따라 사용가능한 색욕카드 등급이 달라짐 3.초반에 뜨는 사자는 탕진카드를 씀으로서 영입 이벤트로 넘어감. 2주간 1골드씩 제출해야하며 3번이상 까먹으면 종자를 잡아먹음. 4.으스스한 저택에서 살육카드를 사용할시 컬트(이교도) 관련 인물 즉시 영입가능. 다른 방법도 있음. 5.컬트관련 여캐를 회심시키기 위한 트리거는 특정 이벤트에서 그녀에게 색욕카드를 사용해야하며, 오물과 관련된 이벤트에서 적절한 선택을 하여 아내를 정교쪽에, 주인공을 이교도 쪽에 편들어줘야 정상적으로 진입가능. (이후의 조건도 까다로움) 하나라도 놓치면 불가능하며 이는 네페레의 고아원을 모두 채우는 것에도 관련이 있음. 6.상점에서 성인용 장난감은 구입해 놓는것이 좋음. 이후의 이벤트와 관련있음. 7.운명점으로 열리는 아토나루 캐릭터는 강화하기위해 초반에 동,은등급의 매력 악세서리가 필요하며 중반에 황금새(랜덤 이벤트의 황금새 구입) 또는 탕진카드를 정화의 불에 삭제시켜 얻는 연인의 마음이 필요함. 한번이라도 이벤트 시기를 놓치면 업그레이드가 막히며 모든 이벤트를 마친 아토나르는 특정 사용처가 존재함. 8.루메나(딸내미)는 2가지 루트로 나뉨. 관련 이벤트 선택지를 신중하게 고르다보면 우유 관련해서 묻는 이벤트가 뜨는데 이것이 분기점이다. 우유를 남겼어야했다. > 고어를 공부하여 성령으로 승천하는 루트 (마지막 선택지로 스탯만 얻고 멈추는것 가능) 우유를 버렸어야했다. > 아빠에게 복수하여 미래를 선택하는 루트. 후자를 선택시, 결혼 관련 이벤트 들이 있다. 8.초반에 노예로 받는 종자들 또한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있다. 내용 중 중요 캐릭터들과 이어지는 트리거가 있으므로 긍정적인 엔딩을 위해선 선택을 신중히 해야한다. 9.드래곤 관련 엔딩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초반에 영입되는 코뿔소 관련 캐릭터를 잘 키워야하며. 때가 되었다 싶을 때 아내를 욕탕 조사로 내보내야한다. 10.탕진카드를 처음 한정으로 아이디어에 넣으면 집을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가 생성된다. 금색 탕진카드를 이용해보자. 11.컬트루트로 진입후 제물 의식을 4회 실행하면 업그레이드 된 의식을 받는다. (서큐버스 및 투해드 오거 등 괴물 트리거 ) 12.네페레를 재상으로 만드는 루트를 보고싶다면 네페레가 남기는 쪽지를 시간을 두고 넘기는걸 추천. 리엘(도적단) 관련 퀘스트가 진행 되어야만함. 디테일한 스포일러 빼고 당장 생각나는 것들만해도 이런 것들이 있음. 자력으로 알고싶다면 백시간 단위를 박아야만 한다.

  • ㄹㅇ 개재밌음 분명 술탄 얼굴보고 시작했는데 게임 진행 할 수록 술탄이랑 마주치기 싫어지는 기묘한 게임임 그렇다고 술탄이 싫어진게 아니라 진짜 그냥 보기가 싫음. 어제 설치해서 벌써 18시간 째 플레이 중인데 진짜 끊을 수가 없음 라투디 모션도 개 고트고 스토리도 개좋느를 줌... 2만 7천원의 가치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있어요. 진짜 사제도 ㄹㅈㄷ 잘생기고 왕비 언니들도 진짜 개이쁨 솔직히 얼굴 하나만 보고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함. 꼭 해주세요ㅈㅂㅈㅂ

  • 플레이 방향성에 따라서 다양한 결말과 스토리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스팀 게임 중에 컬티스트나 시간의 책을 재밌게 플레이 하셨던 분들이면 유사한 시스템(그렇지만 조금 더 라이트 함)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ㅈ같은게임인데 도저히 끈을수가없다. 시발 ㅈ같은게임 근데 재미있다.

  • 술탄이 너무 섹시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너무 재밌음. 컨텐츠가 더 많아지면 인생겜에 들 것 같아요

  • 체감상 1시간이었는데 어느새 5시간이 가있음. 술탄 이 미친새끼가 강제로 남자한테 색욕카드 쓰게 함 이게 맞는건가요

  • 오오.......정신을 차려보니 하루가 지나있어요 너무재밌어요

  • 너무 재밌어요 캐릭터마다 고유 스토리 있는 것도 선택지마다 바뀔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캐릭터별로 에필로그도 다 달라서 보는 맛이 있음... 정가로 사도 돈 안아까운 게임

  • 이런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피어앤헝거(테르미나) 시리즈를 즐긴다 게임을 할 때 제일 이상한 선택지를 고르는걸 선호한다 정해진 시간, 운명, 물자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해보고싶다 평소에 TRPG나 소설에 관심이 많다 도박적인 플레이를 즐긴다 이런사람에게 비추천합니다: 폭력적, 선정적 요소에 불쾌감을 느낀다 텍스트게임을 선호하지 않는다 다회차, 긴 플레이타임을 선호하지 않는다 자원관리 게임이 어렵다

  • 이벤트마다 서순있어서 결국 꼬이면 개망한다 게임은 재밌는데 저게 너무 커서 플레이를 헤비하게 만들음.... 이벤트 자체도 엄청 많아서 그걸 다 외우면서 하기에 유저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듯 텍스트 읽는거 좋아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하는거 좋아하면 딱 맞을 게임. 그런데 정말 하다보면 이걸 적어가면서 해야지 깰수있겠다는 생각도 절로 들고 튜토리얼에선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부분들도 너무 많다. 카드 안쪽까지 세밀하게 살펴봐야 하고 설명도 꽤나 불친절한 편. 그렇다고 못 알아낼 정도는 아니지만 그걸 위해 시간을 박치기 해야한다. 하지만 선택에 의해 나비효과처럼 변화가 있고 그걸 가진채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꽤 잘만든 텍스트 게임이지만 역시나 난이도만 덜 어려웠으면 더 좋았을듯 너무 헤비해서 체할지경

  • 7일안에 미친짓을 하지않으면 목이 날라가는 게임 물론 미친짓을 해도 목이 날라갈 수 있다. 고통스럽고 재미있다.

  • 아침에 눈떠서 자기 전까지 이 게임만 함 이 짓을 3일 동안 했음...

  • 개재밌음 남자들이 쌔끈함 박아주마

  • 술탄이 나를 잼얘자판기로 씀

  • 술탄은 정말 유명한 잼얘러버 도파민중독자임

  • 이거 미친게임이네

  • 미친 도파민 덩어리 게임

  • 다죽자

  • 시간 삭제됨

  • 예고때는 '번역이 되겠는가'싶어서 무심하게 지나친 그 게임 번역 패치가 나오고 손을 대봤더니 왠걸, 빠져나오기 힘든 마성의 게임 그 자체입니다 초회차엔 술탄 카드의 처형일이 점점 목을 죄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이거 저거 다 뒤져봐도 해결책이 안보여서 다시 돌아보니 카드를 쓸 기회를 모두 날려버린 건 나였고 절치부심해서 숙련되고 엔딩을 보니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내 플레이시간... 이젠 좀 할만한데? 하니까 게임이 내 얼굴에 던져주는 '신의 옆얼굴' ON... '선택의 중요성' 태그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아자기야진짜미안해 내가 쓰고싶어서 색욕카드를 쓴게아니잖아 아제발한번만 놈편이라미아내 ㅠㅠ

  • 어렵긴하지만, 나름 재밌는 텍스트 위주의 1인 보드게임 느낌입니다. 내가 술탄놈을 위해 잼얘머신이 되어야 한다니...

  • 반복회차가 지루할 수 있지만, 성취하려는 엔딩을 목표로 하다보면 반복회차가 전혀 지루하지 않음. 모든 이벤트를 적시에 완료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렇기 때문에 매 플레이가 진부하지 않음. 취향이 맞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가능함.

  • 아 제발요 술탄님 살인이고 나라팔아묵고 다 하겠는데 내 와이프 두고 바람만은 피고싶지 않아요

  • 이틀동안 37시간 함. 실화냐? 진심 최소한의 활동만 하면서 꼴아박음. 도파민 중독자 술탄이 이 게임에 왜 환장하는지 알겠음. 빨리 정발번역 나와줬으면...

  • 도파민 폭발 꾸금 겜인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정석적인 카드 전략 시뮬겜이었다. 살아남으려면 정신없는데 ㅈㄴ재밌음 시간순삭

  • 카드뻉이친다 난 남편도 아니다...

  • 갓겜 인정

  • 20시간이면 2%쯤 플레이한걸까요ㅋㅋ 진짜 재밌어요

  • 시간 순삭중...몇 번을 플레이해도 계속 새롭게 흘러가는 맛이 있음

  • 노잼 ㅋㅋ 환불해야지 정신을 차려보니 87시간이 지나있었다.

  • 나는 개처럼 구르고 술탄은 놀고 이럴 수는 없다… 두고보자 술탄

  • 제정신 아닌 게임 하지만 나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OK입니다

  • 재미만 따지면 이번년도 플레이한 게임중에 탑급

  • 아 이거 게잼있네

  • 재미있어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음.

  • 여보 나 진짜 바쁘다고

  • 중독성 미친 게임

  • 도파민 터지는 성인용 텍스트 야겜 기대하고 했는데 정신없이 일하고 있음 그리고 시간이 살살 녹음 뭐지 하면 새벽 2시;;; 분명나는술탄따묵으려고시작한건데 착실하게카드를찢고있음 술탄이시여 엉덩이를베푸소서

  • 갓겜. 10% 할인할 때 구매해서 거의 정가주고 산거나 마찬가지인데 후회 없음. 요새 다른 게임 다 접고 이것만 하고 있을 정도. . . 기간내에 완수해야하는 이벤트가 상시 존재하고, 자원 관리 및 인원 분배가 중요한 게임. (덱빌딩 게임x) 아무래도 선택지에 따른 스토리 및 엔딩이 존재하다보니 다회차가 강요되긴 하는데, 달리 말하면 즐길 요소가 많아서 좋은 것 같음. 게임 내 도전과제도 있고, 상점에서 옵션 해금할때마다 새로운 루트도 탈 수 있다. > 결론 : 정가 구매도 추천

  • 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달음... 공략없이 하느라 초반에는 처형일 다가올 수록 개똥줄 탔는데 한 15번 내리 죽으니까 감이 오는 듯. 공략 찾아보면서 하면 조금 할 만해짐. 캐릭터 디자인도 예쁘고 선택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게 재밌음. 마지막으로 우리 딸 루메라 사랑한다.

  • 40대에 하려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게임이 주는 중독과 몰입감이 상당하여 계속 하게 되는 나를 보았다. 요즘 중국이 게임을 참 잘 만드는거 같다.

  • 들리는 소문엔 도파민 야겜이라길래 샀는데 무난한 전술카드게임이고 꽤 재미있어서 걍 즐김

  • 미친상황 연속발생 시뮬레이션인데 끝까지 하면 감동이 있다. 아직도 못 본 이벤트가 많다는 게 너무 무서움(긍정)

  • 제발 금정복좀 주지 마세요 제발 금탕진 주세요 금살육 귀찮아요 금색욕을 들고 와이프에게로 가

  • 생존 엔딩 보고 컴퓨터도 껐는데 처형 카운트다운 노래가 계속 들려요 이게 무슨 뜻이지

  • 초중반에 사상 모으는거 꼬이면 후반에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목욕탕 가족사업 같은거만 반복해서 돌리다가 술탄카드 다 소모해서 순환 엔딩 보게 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아직 인물 해금 다하지도 않았고해서 하다보면 좀 나으려나 싶습니다. 그거 외에는 이런류 게임 좋아한다면 딱히 단점 없이 재밌게 시간 순삭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DLC가 기대되네요. 정식한글화 됐음 좋겠다.

  • 학교다니면서 2틀만에 12시간하고 공략안보고 술탄되기 성공 처음만 좀 이게뭐지? 싶고 하다보면 나름 할만함... 근데 술탄 ㅈㅇ얻는법이나 이런건 어캐해야할지 모르겟음...

  • 도파민 부족하신분들에게 적극 추천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12시간함

  • 한글패치 제작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고양이가 주인공을 먹여살리는 게임 고양이가 가장인 게임

  • 금 정복 카드를 사용 술탄의 뒷구녕을 정복

  • To nail, or not to nail, that is the question.

  • 토요일날 12시에 사서 일요일 00시에 플탐 17시간찍음 ;; 시간 다 날림

  • 이제 이거 없으면 못 산다.

  • 중국 게임 다시봤다

  • 슴슴한데 계속하게됨

  • 한국어 주세요 제발 Korean PLZ

  • 미친게임

  • 재미있어요

  • 잼밌당

  • 잼잇다

  • 개 갓 겜

  • ㅈㄴ재밋네;

  • 우주갓겜이에요

  • 갓갓갓갓

  • 웃기는 추천을 보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잘 짜여져있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서브스토리도 흥미롭고 개그와 비정함이 공존함. 특히 모 캐의 밀교 루트는 진짜.... 이게 정상루트가 맞나 싶을정도로 머리가 아픈 스토리였음. 중>일>한 번역으로 번역어투와 종종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이 좀 있지만 게임을 하는데 지장은 없음. 그래도공식 한글이 있으면 좋겠네요. 매우 추천 게임.

  •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 게임이 불친절하기보다는 애초에 다회차 요소의 파고들기 성격이 강한 게임인데다, 오히려 카드 넣으면 미리 결과를 암시해주는 문구가 뜨거나 어려움 난이도가 아닌 이상 기회를 되돌리거나 리롤 하는 요소가 있어서 적당한 수준인거 같음. 이 게임에서 제작자가 바라는건 "어떠한 난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가진 도구들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라고 생각되는데, 당장 색욕 카드의 설명엔 다음과 같이 나와있음. "남녀 간의 사랑, 남성 간의 사랑, 혹은 그 밖의 조합이라도 색욕 카드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당신의 아이디어만 발휘하면...." 해당 설명처럼 예를 들어 색욕을 [spoiler]동물, 시체 같은 이상성욕[/spoiler]까지 쓸 수 있는데다 갖가지 방법으로 욕망을 충족하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설명을 없애는게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됨. 2회차까지만 해도 강박증에 걸린듯이 40일 내로 술탄 카드를 다 써버리다보니 똑같은 지루한 엔딩이 떴는데, 설명을 무시하고 오히려 내 맘대로 재료와 술탄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결과가 다양하고, 만약 결과가 없거나 리스크가 발생해도 대부분 복구 가능한 수준인데다, 대부분의 이벤트 설명 막바지에 나와있듯 "무시하고 넘어가도 괜찮다" 정도의 이벤트도 많기에, 일차 수가 늘어나면서 더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훨씬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제작자가 이딴 것도 게임에 표현해놨다는게 경이롭고 역겨운 이벤트도 많았는데, 스포라서 직접 핥아보길 추천함.

  •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몰입하게 만드는 시나리오 때문에 흐름 끊기기 싫어서 무심코 밤새도록 하게됨 ㅠㅠ

  • 와 진짜 불친절하고 ㅈㄴ어렵다... 근데 재밌다 하...

  • 게임 구매 전 현재 술탄님 날 가져요 엉엉 -> 씨발 오지마 꺼져 살려주세요

  • 카드를 찢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어느샌가 찢어져 있었다

  • 게임 플레이, 아트, 사운드, 스토리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걸작

  • 이 게임 위험합니다. 시간 녹이는 점은 둘째 치고 잠을 편하게 못잡니다. 꿈에서도 bgm이 자동 재생되면서 꿈 속에서도 게임을 계속합니다.

  •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한 게임 처음에는 진입장벽이 좀 있을 수 있는데 리트해가면서 이해하면 점점 재밌어집니다.

  • 이거 거의 문명급 시간 삭제 게임.. ㄷㄷ 처음부터 어려움 모드로 하는건 애바고 보통 모드 하면서 즐기다가 포인트 모아서 계정 업글 한 후에 어려움 도전하는거 추천! 한글판은 없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한 파일을 찾을 수 있음. 이걸로 패치해서 플레이하면 무리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으니 한글판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플레이 해보길 바람 이 게임을 좋아할 것 같은 사람 유형은, 1. 시간 구애 없이 설정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 연구하고 큰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는 사람 2. 변태(아무래도 주제가 살육, 탕진, 색욕, 정복이라 내용이..) 3. 이 게임은 TRPG에 가까움. 텍스트 게임, 로그 게임 좋아하는 사람 강추 4. 동시다발적으로 이벤트가 열리고 자원도 많아서, 우선순위 정하고 계획하고 일하는거 좋아하는사람 (진심 주인공 과로사 하게 생김 처리해야할 일 개많음) 5. 시간 쥰내 많은 사람 무조건 좋아함 돈 1도 안아까움 치킨 40분 기다리고 20분만에 먹는 한시간짜리 쾌락이랑 가성비 비교 불가

  • 갓겜임 초반에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면 흥미 잃는데, 어떻게 하는지 파악 되면 그만큼 대 유잼인 게임 술탄에게 잼얘 바친다고 좃뱅이 치는데 근데 술탄 카드 하나하나 전략적으로 쓰면 엄청 수월함 그리고 이벤트의 핵심은 무조건 색욕카드라서... 진짜 다회차 돌리게 만드는 겜 초반에 정의롭게 플레이하다가 재상되고나서 업보 대박 쌓으니까 이벤트만 가볍게 즐기고 싶은분들은 네페르를 재상으로 삼으시길

  • 마우스 잡느라 조금 손목 아프기는 한데 텍스트 보는 재미 + 요소가 다양해서 재미있다. 2일차 기준 장점: 일러스트, ui, 분위기까지 정말 최고!! 캐릭터글이 매력적이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선택지가 매우매우매우 넓다. 선정적인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데 이 겜은 선정적인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신경쓰거나 할 것들이 많다. 텍스트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슉슉 읽으면 되어서 좋다. 단점: 한 판이 길어서 몹시 피로하다. 1인용 보드게임 앉아서 계속하는 기분. 텍스트 읽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8~9시간 순식간이다. 분명 중간중간 공략법을 보고 플레이했는데도 자유도가 너무 높아 자꾸 옆길로 새고 운이 안 따라줘서 실패함. 일단 나는 밤을 새고 18시간 동안 해서 베드엔딩 하나 굿엔딩 하나 봤다. 수정했으면 하는 점: 아이템 넣을 때 누구한테 넣는지 보여주기, 아이템 넣는 게 번거로움. bgm이 좀 더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음. 물론 18시간 연속으로 게임한 내 문제도 있겠으나 귀에서 같은 브금이 울리니까 좀 힘들다. 이미 다 본 텍스트 좀 빨리 스킵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빨리. 같은 텍스트를 한 100번 정도 보면 자꾸 더 빨리 스킵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됨. if DLC가 나온다면 want to buy : 프로그램북, 술탄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그가 14일간 플레이한 버젼, 또는 그냥 그가 계속 영원히 게임을 하는 스토리의 DLC... 캐릭터가 너무 잘생겨서 더 알고 싶어짐. 개인적으로 술탄 분량 너무 짧아서 아쉽다 ㅠㅡㅠ 아 이따가 또 해야징

  • 진짜 재밌어요 방송 보다가 결말 마음에 안들어서 시작했는데 첫턴 클리어 했습니다 ㅎㅎ 뿌듯하네요

  • 술탄 정복에 정확히 이틀 걸렸습니다. 초회차 클리어때 찝찝했던 이유를 이번 클리어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뭔가 마침내 원했던 결말을 보고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전체적인 총평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글이 너무 많은 게임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시는게 아니라면, 고민은 시간 낭비입니다. 4.5일동안, 60시간 미친듯이 즐기고 갑니다. 언젠가 또다른 결말을 위해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제 평가는 여기서 마칩니다. ---------------------------------------------------------------------------------------------- 1회차 클리어? 후기 훌륭한 "선택의 중요성"게임, 선택의 자유도가 높은 나머지, 이게 안되네?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위기 때 마다 종종 찾아 오는 구원은 어쩌면 이건 내 선택보다 행운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인생도,,, 다시 돌아와서, 완결같지 않은 결말을 위해 3번의 시도가 있었는데, 매 시도마다 이 게임의 구성과 볼륨이 탄탄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내가 하는 행동을 술탄이 방해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별의 별 시도를 다 할 수 있지만, 이 지고하신 술탄은 왜 꼭 중요할 때 분탕ㅈ,,, 아무튼 그 방대한 볼륨을 즐기기며 종결에 다다르면, 1회 결말로는 부족하다는 기분이 듦과 동시에 다음회차 플레이에 진행 중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컨셉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게 잡혀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어느 캐릭터 하나 (식객 제외)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고, 악명을 쌓고 싶어도 어느새 들어버린 정에,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타이쿤 게임을,,,, 무척이나 정성을 들여 캐릭터들을 모델링 했다는 점이 느껴진다. 당장은 이틀 밤새 도전 끝에 찝찝한 결말을 이뤄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내가 진정 바라고자하는 카사노, 아니 분ㄴㅐ,, 아니 궁극의 결말을 위해 다시 도전 할 것이다. 그러니 술탄 양반 그 목 잘 닦아두고 기다리고 계시길. ----------------------------------------------------------------------------------------------------------------- 선택의 중요성 게임은 사실 그닥 즐겨하는 종류의 게임이 아니였는데, 덕분에 새로운 취향을 찾은 기분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게임 저장, 불러오기] 기능이 인게임 [술탄 카드 다시뽑기, 날짜 되돌리기] 기능을 상쇄하는 기능이라, 이럴거면 굳이. 물론 날짜 되돌리기 같은 경우는 추가 효과가 붙은걸 감안해도 이런 부분은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업적이나 보상, 하드모드 등을 통해 [게임 저장, 불러오기]에 제한을 두거나 하는 것이 게임의 몰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화려한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난자하게 뭔가를 하는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공략을 왜봐야하죠? 그냥 다회차 플레이로 몸으로 익히면 되는데?'라는 게임 취향을 가졌다면 고민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 시작하면 끝을 봐야되는 게임 조심하세여 날 꼴딱셈

  • 술탄이 맛있고 나라운영이 재밌어요~!

  • 황금 추천카드 사용하겠습니다

  • 하. 반역. 짜릿해. 50시간만에 대가리 따니까 너무 햄보케요

  • 도파민 채우려다 노동만 한바탕 하지만 재밌어요

  • 플레이 내내 술탄이 진짜 보기 싫은데 막상 보면 또 좋고 아니 근데 술탄이 아니.

  • 여마법사 모드 자주하면 뽀나스 줌

  • 내인생에 다시는 이런 게임 없어...

  • 잼얘를 낉여오너라

  • 재밌고 일러가 존내스임

  • 술탁이 맛있고 무서워요

  • 본격 니가해 시뮬레이터

  • 한글화좀 해줬으면 좋다.

  • Please translate the game for Koreans !! 정식 한글 패치 해주세요 게임 재밌음

  • 패치 만들어주신 신같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도파민이 미친 듯이 터지는 (내가 플레이를 하니 도파민보단 머리가 터지는, 물론 도파민도 터진다 설마 3명이서 하고 여전히 동ㄹ,,)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장점&소감은 국내엔 공략이 딱히 없는 것 같고 초반에는 어려운 카드들이 나와서 계속 실패했는데 이 게임의 핵심은 세이브/로드 였네요. 초반에 원하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나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의 모드가 되어 하시면 어케든 엔딩까진 갑니다. 첫 엔딩에 만족하지만 대만족스럽진 않았네요 새빨갛습니다 (엔딩본 분들은 아실듯) 그래서 다음 엔딩은 다른 결과를 보고 싶습니다. 엔딩후 캐릭터들의 마지막 이야기도 알려주는게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이런 선택지에 따라 수많은 스토리가 생기고 갈리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닼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고통을 즐기는 변태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ㅎ) 엔딩이 아닌 중간의 스토리에서도 선택지에 따라 이렇게 캐릭터들의 방향성이나 반응이 다른 게임이라니 역시 재밌습니다. 다음엔 다른 엔딩도 좋지만 이 돌아버린 반응들을 즐기기 위해 또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라 상점에서 아무것도 안 사고 일단 엔딩까지 가봤는데 사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역시 아무것도 안 사고 100% 좋은 엔딩을 보고 싶단 생각도 있습니다. 술탄의 게임처럼 저는 이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ㅎㅎ 그게 가능한 게임이긴 한가요? 외국 공략 찾아보면 알것 같은데 딱히 서치하고 싶지 않네요 (직접 경험하고 직접 당하고 싶다ㅎ) 그리고 이러나저러나 일단 그림이 예쁩니다 최고 메기사랑해 단점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 이 게임만 하게 됩니다. 선택지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고 캐릭터의 반응이 다르다 보니 연애시뮬을 좋아하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게임 같아요! (분홍색이 아닌 새빨간 색상이지만) 아직 몇 번을 반복하진 않았지만 공략이 없다면 시간 낭비좀 많이 할것 같은데 변태들은 그 또한 괜찮으니 단점이라고만 하기도 어렵네요ㅎ 자극적인 내용이 싫은 분들은 이 게임을 싫어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한 사람들은 싫을 확률은 적을 테니 단점이지 않겠죠! 중독된다는 것이 이 게임의 최대의 단점같으니 인생과 시간을 유익하고 알차게,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겐 구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가 딱히 풀리지는 않는것 같고 생기는 것은 게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 마우스로 하도 딸깍거려서 손목이 아프다 인것 같습니다. 이런 단점이 있다는 아는 것을 인지하면서 저는 이제 중독을 피하기 위해 하루에 이 게임을 하는 시간을 정해두고 현생을 유지해 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네페르 멋있어섹시해

  • 첨엔 다박자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혁명가마인드 돼서 다죽자 루트로 틀음 ^^... 5트만에 혁명 성공했어요 시간 개빨리간다 그리고 네페르는 내가 편도 들어주고 반역도 같이 하자고 했는데 왜자꾸 반대3 날림?네페르하남자

  • 진짜 재밌어요 5일동안 하루 10시간씩 달리다가 폐인될것같아 무서워서 잠깐 봉인해뒀습니다 개재밌습니다

  • 재밌긴 한데 여러 루트가 준비되어 있다지만 엔딩을 보고 나니 다시 손이 가진 않아요..

  • 나는 이 게임이 성인 게임인줄 몰랐다고요! 술탄의 게임? 뭐 문명 비슷한거겠지 하고 들어왔습니다. 둘러보니 텍스트 게임인거같더라고요? 제가 이런건 환장하기에 구매했죠! 한글패치를 다운받고 적용시켰으며, 게임을 즐겨봤어요! 그러자 제 눈앞에 나타난건 끔찍한 정쟁도, 술탄의 권위도 아닌. 술탄과의 게이야스! 는 기본이요, 아내랑 쓰리썸하자는 미친 게이 충신! 까지! 그야말로 술탄의 게임 이 펼쳐졌어요! 게임은 정말 재밌어요. 수많은 선택지와 짜릿한 미래, 도파민이 팡팡터지는 게임이에요. 그래요, 상당히 재밌었어요. 여유가 되시면 세일기간이 아니더라도 구매할 가치가 있겠네요.

  • 생각지도 못한 방대한 볼륨, A를 택하면 B를 잃는 상황에 대한 끝없는 고민, 수많은 인물과 각 인물의 개인사를 따라가는 과정이 정말 즐겁습니다. 공략을 보지 않으면 분기 파악이 매우 어려운 점이 아쉽습니다만 초회차는 아무것도 보지 않고 플레이하신 후에 감 잡으시면 필요한 부분만 공략 참고해서 진행하시면 더더욱 재밌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이제 밀교 파러 가봅니다~

  • A truly beautiful, moving, and inspiring game. After playing it I was moved to tears, flew to the protagonist’s home, and decided to marry his wife.

  • 뇌와 시간이 살살 녹는다... 그리고 내 스스로가 도덕성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짐 시간제한 때문에 그냥 비윤리적 선택을 하고 싶어지고 나중에는 그냥 아 몰라 죽일랭 하고 있는 내가 술탄인듯

  • 자유도 높고, 전략 짜는맛 있고, 캐릭들 키우는맛 있고, 내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다양하게 바뀌는데 걍 갓겜 . 다만 중독성이 너무 강함.

  • 우연히 유투버의 영상을 보고 시작했다가 일상 생활이 안될 정도로 중독되어 버렸어요...너무 재밌습니다ㅠㅠㅠ

  • 카드를 찢다가 내 시간이 찢긴 경험. 문명 이후의 간만에 타임슬립

  • 존잼이긴 한데 아직도 엔딩 하나도 못 봄 개미친술탄쉑

  • 진자 겜 개 잘만들었내 시간이 막 녹아내림

  • 자키랑 결혼은 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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