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도 생겼겠다, 평가들이 좋아서 구매를 결정한 게임. 하지만 도전과제 다깨고 플레이를 끝까지 다 한 후 감상을 남기자면, '그냥 단순 노동 게임' 입니다. 트레일러 영상보고 아이템 모으는 재미로 하는건가 싶었지만, 특정아이템 가격들이 쓸데없이 좀 비싼편이라 (특히 코스튬들은 아직까지도 어따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비쌈 ㅋㅋ) 모으기도 힘들고, 또 게임플레이할때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3단점프정도가 유용한듯. 잘 만든 것 같이 보입니다만, 마우스 왼쪽클릭만 하면 되는 조작에 게임에 방해요소가 파이어볼한가지뿐이고, 상점의 아이템은 있으나 마나고, 맵은 랜덤생성되는 듯 하지만 다 비슷비슷하고.....이정도면 얼마나 단순한 게임인지 아시겠죠.... 아무리 저가형 게임이라지만 이만한 가격에 더 좋은 퀄리티와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단 한가지,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도전과제하는 재미랄까. 4시간 정도면 올클리어합니다.

'캐주얼 게임'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게임.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 털보를 조종해서 행성과 행성을 넘어다니며 볼트와 너트를 모으는 게임. 마우스 클릭으로 점프만 하면 되는 한없이 간단한 조작을 보유하고 있다. 조작도 쉬울 뿐더러 판정도 너그럽다. 우주선 업그레이드 몇 개 사고 나면 대충 정신줄 놓고 해도 콤보가 쑥쑥 쌓이고 너트도 쑥쑥 모인다. 게임에서 주어지는 미션이 별로 안 어렵다. 대충 하다보면 전부 클리어 가능한 정도. 아슬아슬하게 파이어볼 피하기 같은게 어려워보이겠지만, 위에서 말했듯 이 게임은 판정이 대단히 너그러운편이라 적당히 하다보면 전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미션이다. 1000번 점프, 1000개의 행성 밟기 같은게 조금 귀찮긴 하겠지만, 틈틈히 하다보면 그리 오래 걸리는 미션도 아니니까. 한없이 단순하고 쉬운 캐주얼 게임. 사실 이런 게임은 모바일로 플레이하는게 더 좋을테니 안드로이드 판으로 나와있는 버전을 구매해서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기를 더 추천하는 바이다. (그게 아니면 본인처럼 업적에 환장한 놈이라던가.)

우주선을 고치기 위해 우주로 퍼진 스크류를 수집하자! 빙글빙글 도는 행성에서 대기하다가 점프를 합니다. 로켓 점프를 이용해서 날아가 다른 행성에 착지! 다시 빙글빙글 도는 행성~ 다시 다른 행성을 향해 점프! 두 지점을 왔다 갔다하는 불덩어리를 피하고, 행성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스크류들을 모아야하죠. 수집한 스크류를 소모하여 장비 강화가 가능합니다. 자석, 점프 기능 강화 등. 위협적이지 않고 귀여운 행성 주민들. 심플하고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 방식.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한 도전 과제들이 매력이죠.

스페이스 버튼만 알면 할 수 있는 게임 업적깨기 용도로 구매하여 플레이 했으나 처음으로 꼭 플레이 해야하는 게임이 아님을 알았다. 게임을 플레이하고 업적을 완료하면서 인내심과 끈기를 얻을 수 있으며 스페이스 버튼만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게임 완성도는 높으나 게임성은 떨어지는 케이스. 완전한 "캐주얼" 게임이다. 1/8 - 올클리어

이렇게나 간단한 게임이 있을줄이야... 상점 페이지에서 나오는 소개 화면에 있는 것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주인공은 우주선을 타고 가다 사고로 어떤 행성에 불시착 하게 되는데요 음... 점프해서 다른 별로 넘어가는 게임입니다. 목표라고 해야되나... 골이 없어서 무한으로 이어지는 별을 넘어다니며 돈을 모아 업그레이드 하고 다음엔 더 멀리 나아가자! 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조작법도 아주 간단하게 마우스 클릭만 하거나 스페이스만 눌러주면 끝납니다. 가격도 싼 편이고 킬링타임으로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처음 말한 것처럼 목표가 없어서 도전과제를 다 깨고나면 더 할 게 없어집니다.

스마트폰으로 이식되면 좋을 듯. (When transplanted into the smartphone seems to be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