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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 센터에서 일하다 보면 어떤 희한한 물건도 놀랍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모든 물건을 정리하는 거죠! 크기별, 색깔별, 혹은 종류별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방식으로 책상을 관리하며 업무 효율을 높여보세요.
사람들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당신의 부자가 될 기회입니다. 고객의 요구를 하나하나 들어주며 성실히 일할지, 아니면 원하는 물건을 슬쩍하고 귀찮은 손님은 내쫓을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다만 손님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에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게임 내에서 작업 환경을 개선해 더욱 쾌적하게 일해보세요. 선택의 폭은 다양합니다. 선풍기를 설치하거나, 음악을 틀거나, 화분을 놓아보세요. 이런 소소한 변화가 당신을 편안하게 만들고 손님들의 불평을 잊게 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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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재밌는데 뭔가 게임이 목표를 설정해주지 않아서 금방 재미없어진다. 한 시간 했는데 초반엔 재밌다가 갈수록 이유없는 노가다를 하는 느낌이 되어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음. 왜 업그레이드를 하고 돈을 벌고 물건들을 정리하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음. 뭔가 메인 목표가 퀘스트나 짧은 스토리 형식으로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블랙 마켓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그냥 정상적으로 손님에게 돌려주는 게 더 돈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리스크를 만들고 돈을 더 벌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리스크(물건 훔쳐도 안잡힘)도 리턴도 없고 이 시스템의 존재 의의를 모르겠는 게 조금 아쉽다. 이런 경영 게임들은 결국 낮에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일하고 나서 밤에 뭔가 스토리가 있거나,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목표를 느끼거나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게 없어서 오래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가격 대비로 생각했을 때는 뭐 비추를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추천을 남기지만 발전해야 할 점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