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Tomb: The Maholova Club and the Search for a Dead Body
The Little Tomb: The Maholova Club and the Search for a Dead Body
CAVYHOUSE
2025년
161 조회수
1 리뷰 수
75+ 추정 판매량
0% 긍정 평가

게임 정보

출시일: 2025년
개발사: CAVYHOUSE
퍼블리셔: PLAYISM
플랫폼: Windows
출시 가격: 무료
장르: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업적 목록

업적 정보가 없습니다.

추천 게임

게임 소개

The Little Tomb: The Maholova Club and the Search for a Dead Body

"Is there a dead body who'd like to be buried in me?" This is a coming-of-age adventure of a young boy who believes he's an ancient tomb! As Kofun, interact with all sorts of characters and objects. Gain points and spend them on new skills and hints to show Kofun a world of new experiences!

상세 설명

"Is there a dead body who'd like to be buried in me?"

This is a coming-of-age adventure of a young boy who believes he's an ancient Japanese tomb!

Game Features

  • Play as Kofun and go on an adventure to search for a dead body to bury in his body!

  • Complete tasks on your To-Do List to progress the story!

  • Interact with all sorts of things in your surroundings and collect Action Points!

  • Use Action Points to get new skills and hints for your adventure!

Kofun

A young boy who lives in Friendly Park. Believes he's an ancient Japanese tomb.

Thinks keyhole-shaped tombs are the coolest of them all.

Haniwa

A young funerary clay sculpture boy who's always full of energy.

He's the one who first shows Kofun the outside world.

Tends to get ahead of himself and act rashly.

Kofun grows throughout his journey as he gets to know all sorts of colorful characters.

Will he be able to find a dead body and become a proper tomb...?

Game Systems

In The Little Tomb, you will control the protagonist Kofun. The story begins when you explore the playground he lives in.

Kofun can obtain Action Points by doing all sorts of different things.

Once you've gotten some Action Points, you can use them to get new skills or hints to help you solve puzzles you encounter along the way. Kofun is always learning!

Progress through the story and show Kofun a whole world of new experiences!

Let's head out on an adventure to search for a dead body!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0+

업적 목록

업적 정보가 없습니다.

요약 정보

스팀 리뷰 (1)

총 리뷰: 1 긍정: 0 부정: 1 1 user reviews

자신이 고대 무덤이라고 믿는 남자아이가 테라코타 도자기 석상 남자아이와 친구가 된 뒤 자신의 몸 속에 묻을 수 있는 시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 아니 잠깐만 이거 스팀 페이지 설명이 왜 이래요 ??? The Little Tomb: The Maholova Club and the Search for a Dead Body 는 충격적인 게임 제목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자극을 주는 게임으로 - 참고로 일본어 제목은 こふんは生きている, 해석하면 "Kofun (고분 / 고대 무덤) 은 살아있다" 로 번역할 수 있는데, 게임 내 주인공과 그의 목표를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 제목만 보면 무슨 미스터리 및 스릴러 장르의 게임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장물 및 캐주얼 / 속히 말하는 "힐링 게임" 장르의 스토리를 지닌 게임으로, 가벼운 탐험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진행은 선형적이고, 탐험을 하는 지역 / 게임이 진행되는 장소의 넓이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뭔가 다양한 어드벤처 요소가 있는 게임을 원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플레이의 경우 독특한 메커니즘 (주변 사물을 조사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서 "액션 포인트" 를 얻고, 이 포인트를 이용해 게임 내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힌트를 얻으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시스템) 이 있다고 스팀 페이지에서 홍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 혁신적이거나 특이한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서, 그냥 "아, 이런 시스템이 있구나~" 로 끝나며, 그저 다른 가벼운 탐험 게임들이 그렇듯이 이곳저곳 탐험하면서 자연스레 게임 진행에 필요한 오브젝트 및 상호작용을 찾아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엔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게임 내 힌트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액션 포인트를 사용해야 하기에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힌트를 여러 번 쓰느라 게임 진행이 막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그 정도로 힌트에 의존하는 사람이라면 + 그 정도로 액션 포인트를 안 모으고 게임을 대충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애초에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게임 엔딩까지 (억지로 액션 포인트를 0으로 만드려는 비뚤어진 목표를 지닌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면) 액션 포인트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단순한 게임플레이 시스템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사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게임플레이가 아니라 바로 스토리와 세계관일 것이다. 이 평가의 맨 위에 적은 것처럼, 게임의 주인공 "Kofun / 고분" 은 땅에 잔디가 자라난 형상처럼 생긴 초등학생 정도 나이의 남자아이인데 - 무생물에 더 가까운 주인공을 남자아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깊게 고민하지 말자 - 혼자 공원에서 쓸쓸히 살고 있는 아이여서 매일매일을 지루하게 보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흙을 구워서 만든 인형 형태의 남자아이 "Haniwa / 하니와" - 역시 어떻게 흙 인형이 남자아이라고 불리는지 깊게 고민하지 말자 - 가 공원에 찾아오게 되고, 두 명은 서로 친해지면서 Kofun 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여기서 이 게임의 아스트랄함이 나오는데, Kofun 은 자신이 무덤처럼 생겨 있기 때문에 "나는 무덤이다 = 무덤은 죽은 사람을 묻어야 본질을 다할 수 있다 = 그런데 나는 아직 죽은 사람을 묻지 않았다 = 그러면 내 몸 속에 묻을 시체를 찾아서 완전한 무덤이 되어야겠구나!" 라는 놀라운 의식의 흐름을 Haniwa 에게 설명을 해 준다. 그걸 또 듣고 "그러면 앞으로 죽은 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께!" 라는, 다른 장르의 대사였다면 굉장히 음침한 방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을 듯한 대사와 함께 주인공이 제대로 된 무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게임 스토리의 서론이다. 이 과정에서 Haniwa 와 같은 종족인 다른 토우들을 만나 그들과 친구가 되고, Kofun 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도 만나면서 점점 주인공이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 나서고 친구들을 돕고 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알아가는 게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즉, 게임 내 주인공의 특수한 생김새와 특이한 세계관 - 게임 내 하니와 (고대 일본 장식품으로, 토우의 일종이다) 종족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인간과 공존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런가 주인공 같이 무생물에 더 가까운 인물이 살아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다 - 을 제외하고 보면, 의외로 청소년 소설의 왕도적인 구성을 띄고 있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몰라서 방황하는 주인공이 친구들을 만나서 시야를 넓혀감 + 게임 내 내면의 고뇌 및 외부의 갈등이 평화적인 방식으로 깔끔하게 해결 +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내용답게 유머스러운 순간들이 나옴 + 어느 정도 열린 결말이기는 하지만 희망적인 미래를 담고 있음 4연타를 보면, 스토리의 전체적인 구성이 꽤 정상적이다. 단지 스토리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게임 내 주인공들이 무생물이라는 점, 이와 관련된 역사적 지식이 있으면 게임이 더 재미 있어진다는 점, 그리고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세계관에서 너무나 일상적인 것으로 여겨진다는 게 일반적인 청소년 소설 / 캐주얼 힐링 장르의 게임들과 꽤 다르다는 게 큰 차별점으로 보이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긍정적인 평가들이 적어 놓았듯이, 스토리를 즐길 생각으로 이 게임을 한다면 "어?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거나 거대한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초등학생 나이의 주인공을 내세우는 게임 치고 게임의 내용을 보면 (요즘 간간히 나오는 질 낮은 스토리 게임들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개성이 있음과 동시에 주인공이 하는 행동들이 과하게 유치하지 않아서, 이 정도면 과거에 플레이 하고 비추천을 남긴 스토리 게임들보다는 훨씬 선녀 같았다. 그러면 왜 이 게임에 비추천을 남기는지 물어볼 수 있는데, 그것은 게임플레이 자체가 순수 노잼이었기 때문이다. 워킹 시뮬레이터 기반의 비주얼 / 스토리 중심 게임을 보기만 하면 이런 장르는 게임이 아니라고 발작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그 정도로 정적인 게임을 혐오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을 한다면 적어도 "왜 이 미디어는 게임이라는 형태로 나왔는가?" 라는 합당성을 게임 안에 잘 녹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이렇게 정적인 게임을 만든다면 아예 텍스트의 양을 늘려서 비주얼 노벨로 만들거나, 텍스트가 많지 않되 게임 내 세상을 탐험할 수 있는 워킹 시뮬레이터 + 어드벤처 방향의 장르로 게임을 만들게 될 텐데, 이 게임은 이 두 방향 중 후자를 택했다. 하지만 정작 게임 내 탐험 요소가 제한적으로 느껴져서 게임에 대한 재미를 증폭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고, 위에서 말한 게임플레이 요소가 독특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게임의 진행 속도 (스토리가 확장되는 속도) 또한 그렇게 빠르지 않고 느릿느릿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다 보면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 에 대한 현타가 중간중간 느껴진다. 그렇디고 이러한 지루한 게임플레이를 스토리가 완화해 주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다. 스토리 위주 게임들을 여러 개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스토리로 인해 지루한 게임플레이가 용서 받으려면 스토리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나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 게임의 스토리는 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스토리를 읽다 보면 따뜻한 햇살과 같이 안정적인 기쁨을 가져다 주기는 하지만, 환상적인 무지개를 보는 것과 같이 놀라움과 감격을 가져다 주지 않아서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다. 게임플레이의 재미 결여 외의 다른 문제를 집자면 게임 최적화가 평균 이하라는 점인데,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은 한참 넘겼음에도 게임 내 그래픽을 최대 화질로 설정하면 게임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일어난다. 결국 게임과 타협하고 화질을 약간 낮춰서 플레이하기는 했는데, AAA 게임 급의 퀄리티를 지닌 게임이 아닌데도 최적화가 개판인 게임은 거의 처음 플레이해 본 것 같다. 웃기게도 게임을 진행하며 버그 및 강종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최적화 하나만 조져 놓았다는 데에서 약간의 감탄과 경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불쾌한 스토리를 지닌 게임은 아닌데, 게임플레이가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아니었으며, 스토리가 못 쓰인 건 아니지만 이런 단점을 덮어 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이야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엔딩을 보기까지 약 3.5 시간이 걸렸으며,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 약간 아쉬운 게임이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면 어느 정도 할인할 때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스팀 업적의 경우 대부분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딸 수 있기에 100% 달성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놓치기 쉬운 사이드 퀘스트 몇몇이 있어서 게임 내 장소를 돌아볼 때 NPC 들과 꾸준히 상호작용하면서 퀘스트를 찾아 보는 걸 권장한다.

👍 29 😂 1 ⏱️ 4시간 12분 📅 202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