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c Sky: And Yet It █████ (██落在夜空生成以前)

"Static Sky: And Yet It █████" is a literary computer game based on the fear of and resistance to artificial intelligence. It imagines a future dominated by the generative AI "Sekai", where reality and hallucination blend and become indistingui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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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Static Sky: And Yet It █████ is a literary computer game based on the fear of and resistance to artificial intelligence. It imagines a future ruled by AI world models, where everything is generated by AI, reality is redefined, hometowns are reshaped, and symbols are reoriented.

In this future, the protagonist wears a RV (Real Virtuality) headset that claim to show "reality" within the "virtual." The seemingly real traces revealed by the RV glasses (such as unfinished noise and uncolored white objects) trigger his mental breakdown and fear of reality.


By depicting this collapse and the disintegration of meaning caused by reality, Static Sky: And Yet It █████ presents a possible future of extreme artificial intelligence. The protagonist's mental symptoms are a hypothesis about the broader human cognition of the future.

Static Sky is a “walking simulator” style game that takes players into the world of the protagonist to experience a series of vignettes and scenarios - some from the protagonist's lived experience, others generated by the generative AI Sekai.

Average Play Experience Time: 1 to 2 hours

Includes

  • A surreal landscape where reality and the hallucinations of AI blend together.

  • A vision of the future: what might a world controlled by rampant generative AI look like?

  • A mystery to solve: how did the world end up in this state?

Featuring

  • A surreal dystopian world full of failed AI images, brought to life by Rhett Tsai (How Deep is the Dark Water?), winner of the 2023 HUA Award of the Lumen Prize and 2023 Independent Games Festival finalist

  • Story and setting conceived and co-penned by Justin Bortnick (Glittermitten Grove/Frog Fractions 2), IndieCade 2017 and 2016 finalist and NZ Games Festival Play By Play 2017 finalist

  • Original oil paintings by artist Mofan Zhai

Note: Although this work deals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and generative content, this is not a game generated by AI.  A small number of individual assets were produced with the aid of AI working from images we own, for the purpose of demonstrating the contrast between a human- and AI-produced image.  Please see the statement of ethics inside the program for full details, and hire and pay real humans to produce art.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78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58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인디
영어, 중국어 간체
http://allfatherproduction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생성형 AI “Sekai” 가 지배하는 미래 세상, 그리고 이러한 세계관에서 현실과 환상의 융합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 Static Sky: And Yet It [-----] 는 솔직히 말해서 “이것을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에 가까운 게임플레이 및 스토리의 흐름을 보여준다. 넓게 보면 워킹 시뮬레이터 및 텍스트 기반 진행 게임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제로 플레이어가 행하는 게임플레이는 “특정 공간에 스폰됨 > 몇 분 동안 해당 공간 안의 오브젝트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서 화면에 뜨는 텍스트를 읽으면서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 > 이후 화면이 전환되며 새로운 공간에 스폰되며 이전 행위를 반복하여 게임 내 스토리 및 세계관의 이해” 로 요약할 수 있다. 워킹 시뮬레이터라는 장르에 속한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선택의 경우는 극한으로 축소되어 있으며, 극단적으로 말해서 눈 앞에 동영상 재생목록을 틀어 놓고 플레이어가 텍스트를 다 읽으면 다음 동영상으로 넘어가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여기에 더해, 동영상이라고 적은 걸 보고 역동적인 화면을 기대하면 안 되는데, 절반 정도의 경우는 플레이어는 바닥에 고정되어 있으며 그저 마우스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자신 주변의 물체를 관찰할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거시적인 시점을 변환하는 게 아니라 그냥 몇 분 지나면 알아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극한으로 수동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즉 – 개인적으로 게임에 예술 작품이라는 사족을 붙이는 걸 싫어하기는 하지만 – 현대 미술 전시회에서 동영상 미디어 기반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 하나를 감상했을 때의 감정을 이 게임에서 느끼게 되었으며, “뭔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대강 이해는 가는데, 그러한 감정을 난해하고 기묘하게 표현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 라는 감상평을 이 게임에도 접목할 수 있다. 잡소리는 그만하고, 그러면 이 게임 내 스토리의 주제는 무엇인가?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생성형 AI 의 발전 그리고 무분별한 행위에 따른 두려움 및 저항” 이지만, 게임이 단순하게 생성형 AI 에 대한 일방적인 반대 및 힐난을 담지는 않는다. 오히려 Static Sky: And Yet It [-----] 라는 게임 내 보여주는 세계관이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이를 조금만 더 다듬으면 장편 SF 소설에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느껴졌고 이 평가를 쓰는 사람의 취향을 저격하였다. 평가의 맨 위에도 적었지만, 이 게임 속 세상은 AI 모델들에 의해 지배당한 세상이며, 모든 시각적인 자극은 AI “Sekai” 에 의해 생성되며 사람들은 RV (Real Virtuality) 헤드셋을 착용하며 살아간다. RV 헤드셋은 “가상 세상 속 현실” 을 보여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기이며, 말만 들으면 매우 최첨단 기기 같아 보이지만 게임 내 주인공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 …. 디자인이 이게 최선인가?” 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 것이다. 주인공은 이 RV 헤드셋을 착용하며 살다가 미처 생성되지 못한 오브젝트 및 하늘을 수놓은 잡음을 보게 되면서 정신 질환 (게임 내에는 Reality Disorder 이라고 표현되며, 현실을 수용하지 못하는 질환 / 현실과 가상의 괴리감으로 생긴 질환으로 번역할 수 있다) 에 걸리게 되고, 이로 인해 세상에 대한 회의감을 지닌 채로 여러 공간 – 가상 갤러리 Loopspace, AI 아트 대학교, Sekai AI 가 생겨난 장소 등등 – 을 방문하며 플레이어에게 주인공이 살고 있는 초현실적인 환경 및 이에 대한 자신의 독백을 전달하는 게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 흐름이다. 이 게임에 대한 두 가지 특징을 적자면, 첫 번째 특징은 – 스팀 페이지 설명을 읽어 봤다면 당연하게 느껴지겠지만 – 이 게임의 제작자는 생성형 AI 에 대하여 긍정적인 면을 전파하고자 이 게임을 만든 건 아니다. 인공 지능이 만들어 낸 컨텐츠가 온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관을 디스토피아적으로 그리고 있으니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특징일 것이다. 그렇다고 게임 내 AI 에 대해 모호하게 표현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게임의 후반부에 Sekai AI 가 어떻게 이미지 학습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상 경험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대략적인 설계도를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며, 대략적으로 게임 내 세계관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도록)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려 한 노력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두 번째 특징을 적자면, 게임 내 모든 게 직설적으로 전달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의문 및 특수한 상황을 던지지만,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긍정 또는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텍스트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엔딩의 경우도 게임 내내 겪었던 상황들이 기적적으로 나아지지 않으며, 그렇다고 주인공이 무너지는 결말을 대놓고 보여주지도 않는다. “그러면 이 게임 내 스토리는 뭐가 남죠?”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초현실적인 게임들 몇 스푼 맛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결국 이러한 게임들은 스토리를 자세하게 풀어주는 게 아니라 “이 게임 속 세상은 왜 이럴까? / 이 게임 속 비주얼은 왜 이렇게 기괴하게 표현되어 있는가? / 게임 속 주인공은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라는 의문들에 대한 대답을 플레이어가 상상해 내는 재미를 강조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내 스토리의 난해한 전달에 대해서 반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워킹 시뮬레이터를 기대하는 사람들 및 “게임은 게임다워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매우 힘든 게임이다. 하지만, 나처럼 기괴해 보이면 일단 “플레이 해 볼까?” 라고 생각하는 인디 게임계의 가능충들 및 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없으며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해 보면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여 추천. 플레이타임의 경우 스팀 페이지에는 1 ~ 2 시간이라고 적혀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30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었으며, 가격 대비 그렇게 긴 게임이 아니다. 여담) 업적의 경우, 그냥 엔딩까지 보기만 하면 100% 달성을 할 수 있으니,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참고로, 업적 하나마다 달려 있는 인용 문구를 읽어 보는 재미가 있으니 게임을 모두 마치고 한 번 읽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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