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섬의 비밀2 리마스터! 옛날에 잠깐 해봤던 생각이 나서 [원숭이 섬의 비밀] 번들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더라구요 ㅠ 계속 방치해두다가 먼지 호호 불어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원섬비 2 스페셜 에디션이 리마스터 된 그래픽이라 뭔가 부담이 덜 되더군요. #클래식 모드와 개발자 코맨트로 추억 여행 가보자! F1을 누르면 막 디아블로2 리마스터마냥 클래식과 리마스터 버전을 오갈 수 있습니다. 은근히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옛날은 이랬었구나~하는 추억 여행에 빠지는 느낌. 거기에 개발자 audio commentary (그냥 잡담 ㅋㅋ)를 들을 수 있는 모드가 있습니다. 효과음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 개그의 이유는 뭔지 등등 시덥지 않은 잡담이지만 은근히 꿀잼이더군요. #Guybrush 가이브러쉬 이 양반은 여전하더라 가이브러쉬는 포인트앤클릭 게임에 나오는 많은 엉뚱하고 뻔뻔한 캐릭터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죠. 더빙도 잘 되어 있어요. 가이브러쉬가 후반에 절규하는 장면이 있는데 웃음이 피식 나오더군요 ㅎㅎ 클래식에 비해서 조작법은 많이 간단해진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퍼즐은 생각보다 어려운게 제법 많았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싶은 것들이 가끔 있었습니다. 인벤토리에 들어가는데 전혀 안 쓰는 아이템도 있었구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오래 전에 원섬비를 재밌게 플레이하셨다는 분들, 추억 여행을 해보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께는 추억보정으로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구요. 이 시리즈를 안 해보신 분들이 접해보기에 괜찮습니다. 전작 스토리를 알고 있으면 아주 조금 더 좋겠으나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대부분 이해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그래픽이 깔끔하기 때문에 클래식이 부담스러운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quote=author] 100% 달성하는데 10시간 소요. 업적은 매우 간단한 편이나 3시간 스피드런이 있어서 2회차로 나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uote]

내 인생 게임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게임 오리지날이 처음 나왔을 시기를 생각해 본다면 시대를 앞서나간 게임이고, 출시 되었을 당시에 이건 게임의 그래픽이 아니라 사진이다 라고 할 정도로 도트로써는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했지 스토리도 좋고, 무릎이 탁 쳐지는 퍼즐, 미국식 유머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가 없다. 이 게임은 그냥 초강추임 참고로 F1을 누르면 오리지날 인터페이스로 바뀐다. 오리지날로 먼저 한 번 즐겨보길 바란다.

F1키 하나로 클래식 모드 전환이 가능한게 아주 좋네요. 아재 게이머에겐 훌륭한 선물.. 한글 공략이 필요하다면 http://itcm.co.kr/g_board/1166223 [code] 스팀 큐레이터 :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849820/]INSTALLING NOTHING[/url] [/code]

원숭이섬의비밀을 주제로 옛날에 팬사이트를 운영했을 정도로 좋아했고 영원히 좋아할 게임. 아들이 원숭이섬의비밀1편을 한글로 플레이 하더니 2편도 한글로 하게 해달라고 때를 쓴다. 영어 공부 안한걸 아들때문에 후회하게 되다니.....

나의 인생 게임

역시 아름답네..

아 ㅋㅋ 영어공부 하고 할거라고 진짜라고

옛날 게임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동에 시간 많이 걸리고 전반적인 편의성이 떨어지는 게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원숭이 섬의 비밀1은 재밌게 했지만 2는 별로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퍼즐 정답도 개연성 없는 것이 많아 하려면 공략 적당히 보면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 살 때 무지 신중하게 구매하기 때문에 게임 사고 돈 아까운적 아직 없었는데 처음으로 돈 너무 아까움 어린 시절 부족한 영어 탓에 군침만 흘렸던 아쉬움을 달래고 추억에 잠겨보고자 망설임없이 구매하였으나.. 정말 똥개 훈련도 이런 똥개 훈련이 없다. 어린 시절엔 몰랐는데 개연성이라고는 없이 시간 끌기식 억지 설정으로 한정된 곳들을 계속 왔다갔다 거리며 진행되는 게임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다. 도움말 없이는 전혀 스스로 진행할 수 없는 게임인데 원숭이섬의 비밀 1편은 힌트가 제법 상황에 적절하게 제공되어서 그거 보면서 하나씩 스트레스 없이 시간 떼우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2편은 힌트 시스템마저 1보다 불편해져서 그런 맛도 없고 하면 할수록 대체 내가 이딴걸 왜 하고 있는 거야라는 생각에 휩싸이게 만든다. 옛날 게임은 어쩔 수 없는 옛날 게임인 것 같다.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 이거 할 시간에 다른 최신 게임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 한 번 더 반복해서 보면서 더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어려워요

그 시절 그 감성, 플레이 게임 별다른 추억이 있는거 아니면 다른 게임 하러 가세요

어드벤처 게임의 전설은 계속된다.

힌트시스템이 좀 엉망인거 빼곤 훌륭하다. 그래픽이 끝내준다. 물결치는 거 보고 있으면 황홀하기까지 하다. 막히는거 공략봐가면서 하면 이보다 훌륭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은 드물다고 본다. 1의 칼싸움(말싸움?)만큼 임팩트 있는 부분은 없지만 훌륭한 리마스터 게임이라고 본다.

갓.겜

영어공부하는 느낌..

마지막 도전과제가 '3시간 이내 클리어' 입니다. 이거 보고 어드벤처 게임에 너무 말도 안 되는걸 요구하는구나..했는데 클리어하고 나니 어느 새 달성;; 어지간히 많이도 깨봤군요 생각해보면..

갓겜

예전 286 컴퓨터로 돌리는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재미 보장합니다. 단축키를 외운다면 좀 더 편하게 게임 가능해요.

어릴 때 도스에서 너무 재밌게 했었는데 스팀으로 개선판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사용자 한글화 해주신 추리소년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RIP 추리소년님.

혹시나 한글화가 되었을까 하여 매년 가끔씩 찾아오곤 했는데... 정말 되었네요! Korea ADV 카페의 '추리소년'님 한글화 페이지입니다. (간단 가입) https://cafe.naver.com/koreaadv/3545 한글 패치 이후 실행 시, 검은화면 잠깐 뜨고 안되는 분들은 해당 게임 폴더 내 'Monkey2.exe' 파일의 속성-호환성 탭에서 "Window 95" 호환모드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초 1회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그 외에, 실행 시 창모드로 될 때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그냥 alt+enter 누르심 되요^^ 한글화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