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도, 채보도, 스킨도 모두 2012년 시절 그 느낌을 철저하게 살림 이게 장점이 되는지 단점이 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듯

이지투온을 얼마 하진 않았지만 하면서 든 생각은 디맥처럼 아케이드시절 노래들을 그냥 갖다가 놓는게 아니라 요즘 시대에 맞춰서 세련되고 담백하게 꾸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지투온이 후발주자인데다가 여전히 아케이드 노래들이 다 안들어온걸 감안하더라도 이지투온 개발진들은 '원작을 고증하되 요즘 시대에 걸맞게' 다시말해 '아케이드를 안해본 사람들도 아케이드 시절 맛을 느끼면서 거부감이 덜하게 만드는'것을 졸라게 잘함 내 감상평일지는 몰라도 옛날 노래를 극혐하던 수준의 나를 옛날 노래도 맛있네? 까지 변화시킨건 이지투온이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함 근데 이번 dlc는 좀 다름. 아직 덜해본건가 싶기도 하고 추가곡들도 안들어온 상태에서 작성하는걸 감안하더라도 이건 세련되게 가져온게 아니라 그냥 그시절 맛을 직빵으로 느끼게 해줌. 이게 잘못되었다는것은 절대로 아님 근데 추억보정 없는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거부감이 없을수가 없는것도 사실임. 물론 맛없는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맛있는 맛이지만 본인들이 잘하던거 버리고 원작 재현에만 힘을 쏟은것이 아쉬울 따름임. 한편으로는 무슨 dlc를 준비하길래 이번 dlc를 이렇게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는거지? 하는 생각까지 들음. 이 dlc를 살까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내가 이지투온 dlc 단 한개도 안사고도 재밌게 할 수 있다" 싶으면 사셈. 옛날노래가 취향에 안맞으면 재미없을만한 dlc임

올드한 구곡 위주 구성의 DLC이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아케이드 시절보다 음이 잘들리고, 패턴이 그시절 그감성이라 재밌었다. 가지무침이라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언제가 겪긴 해야했던 레거시였다.. 나는 ez2on 유입이지만 금쪽같은 곡 몇개를 발굴해내서 좋았다

대부분의 리뷰가 말해주듯이 호불호가 갈리는 라인업과 오투잼보다는 살짝 덜한 변속곡들이지만 아케이드 느낌을 살린 청량한 푸른색 테마, 약원 선생님 특유의 그리운 감성을 가진 곡들, 무엇보다도 헥사노트 사용감이 개인적으로 꽤 괜찮았다.

이번 dlc 곡라인업 전체적인 느낌은 '투온은 이런 게임입니다' (늙은 사람들만 할거 같다는 나쁜말은 ㄴㄴㄴㄴ) 그래도 추천할만한 dlc는 맞음

틀곡을 좋아하는 본인의 입장에선 좋지만 유입이나 아케이드를 늦게 접한 사람들도 좋아할지는 확신을 못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곡이 있는것도 사실이니 관심있으면 사보는것도 나쁘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DLC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몇가지 적어봄(주관적) 일단 이 DLC는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음. 그럴 수 밖에 없음 1) 리겜 입문 or ez2시리즈 원작 경험 X 2) 올드유저 1. 곡들이 올드한게 많음 이 게임은 신작이 아닌 원작이 존재하고, ez2on을 많이 플레이 했다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음 기존의 레거시 DLC(EC, EV, TT) 보다도 훨신 이전의 원작이니 당장의 곡들만 비교해봐도 옛날 느낌이 많이 나는부분은 어쩔 수 없음. 신작이 아닌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보니 당연히 구곡들이 DLC의 대다수를 이루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임. 다른 DLC에서는 추가곡을 통해서 이러한 부분이 보완한 모습이 보였으나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고, 추후에 어떤 곡들을 추가해 줄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음 2. Morgenglut 2012 1번과 연결해서 올드유저가 아닌 유저 입장에서는 맘에드는 곡이 많지 않을것인데 그중에 가장 인기있는곡이 모겐인데 이곡은 고난이도 + 변속까지 있으니 불편할 수 있음, 하지만 이 곡이 가지는 상징성이 변속 + 보스곡포지션이라서 이부분을 타협해주면 올드유저나 고인물 유저의 니즈를 충족해주지 못할것이고 + 모겐이 AE와 EZ2시리즈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위해서라도 어렵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곡 + EZ2ON이 많은 리겜중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그러니 원작 경험이 없는 유저 입장에서는 노래도 올드한데 그나마 할만한 곡이 보스곡에 변속까지 있으니 원작 경험이 없는 유저 입장에서는 더더욱 불편할 수 밖에 없음. 맘에드는 몇개의 곡을 위해서 2만원 돈을 써야하는 DLC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 Ps. 필자도 원작 7th에 입문하고 NT때부터 원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AE나올때 솔직히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았음. (원작에서도 EC, EV부터 곡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본인은 생각함) rising in my heart랑 Morgenglut 2012 빼고는 다 처음들어보는 곡이라 이 2개 보고 구매했음 + 가격도 비싼편은 아닌것 같고 + 후에 추가곡들도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결론 : 재밌음 1. 올드유저 + 레이팅이 목적인 유저 + 빡센 거 좋아함 -> 안살 이유가 없음 2. 1에 해당 X -> 더 큰 할인을 노려보거나 or 노래 들어보고 구매하는거 추천

구작의 추억이 있는 올드유저한테는 스픽 특유의 충실한 고증과 재현도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나 반대로 AE이후의 시리즈나 이지투온으로 입문한 국내유저와 아케이드 플레이 경험이 없는 외국인 유저 입장에서는 그냥 그저 올드한 구성의 DLC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만한 DLC지만 그래도 원작 AE의 재현도는 스픽답게 흘륭하다

이지투 감성에 스며들어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에 잘 맞는 곡들이 꽤 많았습니다. 아니 그냥 다 좋아요 을씨년 트랜스 너무 좋고 피아노 너무 좋고 너무 좋아서 눈깔 뒤집어짐

자신이 늙고 병들었다? 구매 자신이 또란스나 테크노, 변속 페티쉬가 있다? 바로 구매 평범한 스코어링에 지치고 치여 마음이 병들었다? 빠른 구매 및 변속 오르가즘 약물 처방 아 벌써 약효가 끝났네 빨리 다음 약물 처방해줘요

이번거는 확실히 호불호가 나뉠만한 dlc 원작 경험해본 사람에서는 원작느낌 잘살린 GOAT dlc 리부트 R부터 해본사람에서는 그냥 틀냄새 오지는 dlc 물론 리부트R부터 시작한 본인은 취향에 좀 안맞음... 나중에 EV사야지~

비록 그 시절 그때 리듬게임이란걸 알지도 못했지만, 이지투온의 레거시 DLC를 구매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그 때 이 시리즈를 즐겼던 사람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AE DLC도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비교적 최근에 입문했던 사람으로서 모든 곡이 제 취향인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 시리즈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이유는 확실하게 알것 같습니다. 그 시절 도란스 정말 중독적이네요... 좋은 게임, 좋은 경험 할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제일 괜찮은 곡에 변속을 억지로 쳐집어넣어놨네 그것도 ㅈㄴ길게 극혐이다 이런거 진짜 악질 제작자

곡퀄리티는 말 할 필요도 없이 좋습니다. 다만 BGA 부분에서는 퀄리티 하락이 어쩔 수 없이 보이긴 하네요. NT DLC에서는 조금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과거 경험에 따라 이 청국장은 구수한 냄새가 날 수도, 꼬랑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스팀 댓글 한번도 안써봤는데 저화면 한번이라도 봤으면 그냥 사시면 됩니다.

이번 dlc 아케 추억 없으면 안 건드는거 추천 진짜 틀냄새 레전드임 내가 ec tt ev 오투잼은 연식에 비해 꽤 ㄱㅊ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ae는 ㄹㅇ 틀냄새 오진다

여태까지 레거시들과의 차이점이라면 가장 오래됨 + 변속 다소있음 이런저런 점으로 EZ2AC는 이런 게임이였다! 를 보여주는 느낌 어느정도 호불호는 갈릴듯한 DLC...

내 이지투 시리즈의 입문작인 AEIC... 변속을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이 노래들을 다시 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 아케이드 시리즈는 NT만 남았다...

13년 전의 그 임팩트를 다시 한 번. 오락실에서 이미 한 번 경험해 봤다면 절대 후회 안 할 것 같지만, 아니라면 일부 곡들에 굉장히 화나는 기믹들이 있어 짜증날 수는 있습니다. 물론 이미 오락실에서 쉴 틈 없이 불태웠던 사람으로써, 저는 아주 크게 만족합니다.

이거 진짜 nt 뒤에 나왔으면 많은 사람들 매우매우 어리둥절 했을듯 ㅋㅋㅋ 그래도 명곡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살 가치는 충분함

얼큰하고 찐한 홍삼캔디에 매콤한 변속 (고증) 한 방울 스픽 난 당신들이 너무나도 좋다 이대로만 갑시다

아니누가악기를치는데악보를접었다폈다하냐고살려주세요노래는맛있어요너무좋아요근데진짜제눈이이상해질거같아요살려주세요

2012년으로의 시간 여행. 드디어 내가 크리스마스보다 더 기다린 AEIC DLC가 나왔다. BGA 수록 비중이 낮다고 했지만, 윈드 테일즈 빼고 모두 BGA를 넣어줘서 스퀘어픽셀즈의 성의에 감탄했다. 나는 NT로 입문했지만, 당시 AEIC을 제대로 재현한 만큼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았다. 수록곡들은 전반적으로 지금과는 다른, 2012년 만의 감성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 지금과는 다른 감성이다 보니까 최근에 입문한 유저들의 취향에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아케이드 유저들이면 더욱 감동할 만한 DLC라고 본다.

추억보정일수도 있지만 아케이드시절 AE업데이트됐을때 구곡이 대폭 삭제된걸 알고 엄청 실망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좋은곡들이 많았구나하고 느낌 BGA는 틀딱인 내 기준으로 봤을땐 익스큐즈 해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요즘 오락실 찾기가 엄청 힘들어지고 나도 나이가 들다보니 잘 안 찾아가게 되는데 집에서 옛날 그 시절 음악 들으면서 추억 되새김질 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낌 8090세대 이지투에 열정을 불태웠던 사람들에게 추천

변속이랑 연도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긴 해도 원작 출시연도 감안해보면 생각보다 괜찮은팩임

곡들이 다좋아요 굳 입니다 풀 DLC 완료

수록곡에 빨간 맛 타이틀곡이 있는것을 보고 개추를 벅벅 찢었습니다

와 패턴들이 하나같이 아주 그냥 장맛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 추억 그리고 수 많은 명곡들

어쩌면 13년 전에 지금 현 상황까지 올수 있다고 누가 믿었을까 그만큼 새 시대의 상징이었고 소중한 dlc였음을... 특히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BGA임...개인적으로 PP 이상이라고 봄

모겐2012가 있는데 안사? 넌 ez2on 할 자격이 없다!

아 틀니 끼고 홍삼캔디 먹으면서 플레이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래 묵힌 홍삼캔디가 이렇게 맛있을진 몰랐습니다

프로스트바이트, 니힐리즘: 오래 기다렸지?

모겐글럿에 약원이 6곡이나 들어왔는데 이걸 참아?

EZ2DJ 근본 UI와 2012 레트로풍갓브금들 이게 근본 EZ2DJ지

이 들크를 보니 굽어있던 척추가 바로 서기 시작했습니다

구수한 청국장 향이 우리 할바이들이 좋아할 맛이요

약원노래 좋음 나머지는 별로

"R U READY 2 GO INSIDA DJ BOX AGAIN?"

가지나물 가지무침 가지볶음 가지찜

진짜 아케이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

척추 치료에 유용함

변속의 고수가 될수있다구?

변속으로 죽여주겠다

청국장 맛집 1황 EZ2ON

풀피들 차렷

그 때, 그 시절, 그 느낌

2012년산 나비는 사람을 찢어

사라

이제 NT만 나오면 오락실을 안 가도 돼..

이걸샀더니 굽은 허리가 펴졌어요

척추가 곧게 섰다..

아케이드로는 해본 적 없지만 가장 만족하는 DLC

R U READY 2 GO INSIDA DJ BOX AGAIN?

육각노트 하나만 봐도 살 가치가 있는 DLC 디자인 하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써클에서 갈아탔네요

이맛이야

진짜 개 미친놈들.

코스 내놓으라고 ㅡㅡ

"Don't make a sound all around."

변속 씨발

우흥

왔다 내 도파민

착-석

야미

갓겜

가즈아!!!!!!!!!!!!!!!!!!

나비

ㅆㅅㅌㅊ

최신 유입이라 AE 곡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Morgengult 2012은 보스곡으로써 좋았고(변속은 번외지만) Out of the Blue은 곡으로써 좋았습니다 이지투온 영원하라!

2012년도에 오락실에서 Ez2dj 하셨다면 향수 냄새가 나는 곡들이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향수도 향수인데 투온으로 오면서 노트 치는 맛 넘치는 패턴 많아서 추천 드리고 싶네요. 곡 구성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ez2dj 시절을 한달밖에 못겪어본 사람으로썬 슬슬 구린내에 손이 안가기 시작함 일단.. 추천 너무 구린내는 싫으면 비추

제가 대학 시절에 에익을 했는데 제 추억을 되살린 기념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들이 옛날 느낌이 나는 곡들이 몇개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패턴들도 재미있고요.

똥꾸릉내 심함

또 나비새끼 와서 날 못 살게 구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맛있지..?

굳

마지막 EZ2DJ 시리즈입니다 이 이후로 EZ2AC 로 넘어간걸로 알거든요 나온지 13년이 지난 DLC라서 솔직히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EC는 원작을 어느정도 리스펙트 하면서 최대한 리마스터를 거쳤다면 AE는 EV와같이 최대한 원작 고증을 살리는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비추천을 드립니다 EZ2DJ나 EZ2AC에 그렇게까지 추억이 없으신 분들, EZ2 시리즈를 EZ2ON RR로 처음 접해보신 분들 기준에선 '이게 뭐야?'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작 고증에 따라서 변속곡의 비중이 매우 높은점, 노래들이 옛날느낌이 매우 심히다는점에서 저는 강하게 불호 느낌을 받았거든요. 레거시 시리즈중 최대한 나중에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TT/EV/EC>CV>AE 순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 더 옛날 작품인 CV를 우선순위로 뒀냐면 할인하면 매우 저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