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e Nobody Started

This is a train to 21C, via 19C. Passengers will require a valid click to use this service. Passengers are advised that this train consists of 9 cars, divided by each era. Please mind the fire. This train is ready to depart, please stand clear of the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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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Nobody started the Fire, But It still consumes the World”

Are the pains and social conflicts we endure today the ultimate consequences of our ancestors’ mistakes?

History flows as a trajectory to the present, and our society is the product of that history. The Fire Nobody Started follows the lives of ancestors, beginning in England and continuing into America.

This game retraces the paths leading to the present, exploring the roads not taken and the aspirations of those seeking dreamlike destinations.

“This is a train to 21C, via 19C. Passengers will require a valid click to use this service. Passengers are advised that this train consists of 9 cars, divided by each era. Please mind the fire. This train is ready to depart, please stand clear of the fire.”

  • This game is an adventure divided into nine train cars, each representing an era in the journey of a family of Irish descent, spanning from the Industrial Revolution in England to the Vietnam War in America. Players will move sequentially through each train car, interacting with characters from each era to explore its historical context.

  • Through this journey, players will experience the flow of modern history and its paradigm shifts. From urbanization to the global shift of focus toward America, the game examines major transitions like the move from Newtonian worldviews to quantum theories, and the human rights movements of each era, offering an immersive perspective on history centered around England and America.

  • Each train car is carefully crafted to mirror the trains of its era, incorporating the artistic movements of the time. Every car showcases a distinct art style, delivering a visually captivating and immersive experience—a hallmark of the game.

  • While this is a linear text-graphic adventure with a predetermined outcome, the compelling stories of its characters and the game’s meticulous historical accuracy ensure a memorable experience for all player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34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2,775+

예측 매출

9,43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영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 스페인*,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블로그 포스트 정보

  • Memories of Love [BIC 2024] The Fire Nobody Started #인디게임

    The Fire Nobody Started는 '팀 스핏파이어'에서 개발 중인 국내 인디게임으로, 간단한 퍼즐 요소를 포함한 2D 포인트 앤 클릭 내러티브 어드벤처입니다. 제목인 'The Fire Nobody Started'는 '저절로 타오른 불' 또는...

  • 이것저것이것저것 [BIC2024 경쟁부문 - 루키] The Fire Nobody Started 후기

    The Fire Nobody Started 개발사 팀스핏파이어 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어드벤처/퍼즐/기타 개발단계 개발중 지원언어 한국어,영어 싱글/멀티여부 싱글플레이 개발사 한줄소개 : 아무도 불꽃을 피우지...

  • 심해의 휴양궁 리몬스터 OP Into the Fire불속으로(가사,영상,다운)

    get started 렛츠 겟 스타트드 시작합시다 Into the fire 인투 더 파이어 불속으로... reach the sky 아이 리치 더 스카이 나는 하늘에 닿는다 I don't see nobody 自分自身が目の前にはだかり (아이 돈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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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

스팀 리뷰 (36)

총 리뷰 수: 37 긍정 피드백 수: 37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Positive
  • 게임 웹진들에도 소개됐던 인디게임이라 찜해놨었는데 발매돼서 구매했습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 압도적 아트 미국 이민자 가정을 모티프로 해서 근현대의 정치적 사건들을 맛깔나게 다뤄줌 스토리 흐름에 따라 분위기가 계속 바뀌어서 단순진행 게임임에도 몰입감이 있음 [단점] 짧은 플레이 시간: 빠르게 하면 한 시간 정도 걸릴 듯합니다 (누군가에겐 장점일지도?) 일직선 진행: 멀티엔딩 분기가 없나 두 번 해봤는데 없네요 게임을 즐기려면 기반 역사 지식이 좀 필요함 전체적으로는 스팀보단 모바일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은 게임이긴 하네요. 그리고 아트북 진짜 괜찮습니다.

  • 화려했고, 잔혹했고, 희망찼고, 추악했던, 20세기 중반까지의 사회사를 짧고 간략하게 훑을 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는 게임.

  • 이것은 언뜻 고전적인 텍스트 어드벤처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비록 드래그앤드롭이라는 수단으로 플레이 방법이 바뀌었음에도). 그러나 실제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우리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게임의 조작은 매우 단순하며, 같은 패턴의 조작을 여러 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반복하게 됩니다. 만약 게임의 조작 내지 상호작용으로부터 게임의 즐거움을 얻으려는 플레이어라면 이 과정에서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이 주고자 하는 경험은 아트와 효과음, 그리고 텍스트와 텍스트가 만들어진 맥락에 있습니다. 당신은 플레이하는 동안 실제 지구의 역사를 따라(하지만 매우 유럽과 미국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다양하고 인상적인 아트 작업과 적절하게 사용된 다양한 효과음,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하여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이른바 교양이라고 하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있다면, 이 게임의 텍스트 뒤에 감춰진 실제 다양한 사건과 실존 인물들에 대한 암시 등을 발견하며 더욱 많은 것을 게임으로부터 얻는 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게임 후반부의 갑작스런 비주얼 전환은 강렬한 색조에 예민한 유저에게 필요 이상의 자극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이 게임 제작자의 의도라는 생각을 하면 감내할 만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그리 길지 않지만, 길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강렬한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서 지불한 금액이 아깝지 않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만 단순한 조작이 계속 반복되어 중간중간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감수하여야 할 부분입니다.

  • Honestly, I was simply possessed by the stunning artwork when I bought this game. I had no idea about the story or anything else and didn't expect more than some beautiful illustrations. However, when I finally got off of the train and saw a black screen with the director's name, I was just crying. This game asks us what we can do now for more good while bringing back our agonizing and embarrassing history the whole playing time. Fascinating artwork and keen story just harmonize beautifully. I will buy the art book later, too.

  • 초반만 하다가 껐다. 악몽을 꿀 거 같아서.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똑같은 세상이라는 사실에 너무 무서워서.

  • 세일할 때 구매했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싼 가격으로 너무 멋진 작품을 즐겼습니다. 아트북 가격이 더 비싸기에 의아했는데 그럴 만한 아트워크와 내용입니다.

  • 이런 어드벤쳐 형식의 게임 오랜만에 해보는데, 생각할 거리도 제공해주면서 마음편히 할 수 있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좋네요.

  • 80퍼센트 할인중일 때 구매한 게 후회되는 동시에 또 시의적절함이 충분히 느껴져서... 주변에 선물 돌리고 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시각과 청각으로 즐기며 사색하길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이 겜을 하고나서는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일 보면 뭔가 연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겜 내용도 떠오르고욬ㅋㅋㅋ 그래서 그냥 리뷰쓰러 왔어요(?) 단조로워서 지루한 감이 있어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시대상에 따라 변하는 스타일이나 달라지는 분위기가 있어 이 점은 장점이라고 보고 있어요. 재탕했는데 역사를 몰라도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슬그머니 수정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저처럼 텍스트 어드벤처(다른 리뷰를 보니까 이 장르라고 하는데 처음 알았어요ㅋㅋ)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조금 낯설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초반에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몇 초간 헤맸지만 진행방식은 단순한 편이어서 금방 적응했고, 그게 스토리와 연계되어 있는 것 같아서 머리도 나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놓친 부분도 있어서 나중에 또 날 잡아서 다시 할 생각이에요ㅋㅋ 이 점에서 플레이타임이 짧아서 좋긴 해요. 그리고 제 노트북 그래픽카드라고 할까, 그게 인텔 그래픽스600이었나 아무튼 그랬는데 이 게임은 무난하게 돌아가서 좋습니다.

  • 홀린 듯이, 정신없이 게임했어요 한 줄 한 줄이 현대인에게 비수처럼 박힙니다...

  • 세계사 잘 모르는 편이라 이해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 인구가 먹고 남을 음식을 생산하고도 갖다 버려지는 음식과 굶는 사람이 끊기지 않고, 전쟁할 필요가 없음에도 위정자의 욕망만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인종말살이 벌어지고, 그저 살기 위해 손수 번 돈으로 사서 먹은 음식이 사실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를 착취하여 만든 죄의 산물인 자본주의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생각하게 하네요. 그리고 아트가 너무 좋습니다 아트만으로도 소장가치 충분해요 꼭 해보세요...........

  • 한 혈통으로 이어지는 선조들의 시점을 통해 비록 그것이 서구 중심적이긴 하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넓이와 깊이의 역사 체험을 제공합니다. 열차 속에선 상기한 선조를 포함한 승객들의 각기 다른 관심사와 가치관을 통해 당대의 이상과 실상, 폐해, 한계를 뚜렷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시대상에서 드러나는 사람들의 처한 환경과 희망은 지금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지켜보는, 혹은 누군가가 직접 겪고 있을지도 모를 끔찍한 상황과도 이어지거나 겹쳐지기도 해 감정적 이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몇몇 부분들은 (그것이 비로소 언급되며 문제삼아진다는 것이 일종의 진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도 똑같이 적용되거나 더 안좋아진 거 같아 이로 인한 절망감과 싸우는 데 상당한 노력을 들였던 거 같네요. 한편으로는 역사게임인 만큼 레퍼런스를 찾는 묘미도 있어서 (어쩌면 그 중 일부가 인터넷 밈으로도 소비되고 있을) 역사지식을 가진 채로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그 재미를 키울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아트북 DLC를 통해 그 레퍼런스를 차근차근 알아갈 수도 있겠고요. 아트북 DLC는 단순한 게임 아트의 전시가 아닌 각 챕터의 구상과 제작 후기, 게임 아트의 역사 배경과 그 역사에 대한 제작자의 견해가 담긴, 흥미로운 개발자 커맨터리가 엔딩 이후의 여운과 공명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어 본편의 3배에 해당하는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21세기를 사는 근현대사가 궁금하거나 이에 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기꺼이 권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플탐이 긴 편은 아니예요. 대신 짧은 시간이지만 열차 칸마다 분위기와 BGM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몰입해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이 많은 게임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위의 장점이 크게 작용해서 저는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특히 오브젝트 헤드 좋아하거나 역사 좋아하시면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저예요) 근래처럼 파시즘이 득세하고 혼란한 시기에 참 시의적절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를 배운다고 함은, 우리가 살아온 토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합니다. 생각을 하게 하는 힘이 존재하거든요.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DLC는 꼭 사세요. 게임 시간이 짧기도 하고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나 제작자가 어떤 생각으로 게임을 구상했는지가 잘 드러나서 꼭 추천드립니다. 같이 이 불꽃에 삼켜지되, 그럼에도 나아갑시다. 우리의 존재가 훗날 새로운 불꽃의 전승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제작자님께, 좋은 게임 감사합니다!

  • 개인의 선택이 모여서 시대의 흐름이 됩니다. 역사를 이루던 가상의 개인(여기에선 불꽃이라 이르는)을 세세히 조명해 나아가는 흐름입니다. 개인을 불꽃이라 이르는 상징 특성상 게임에 쓰인 문체가 굉장히 비장미있어 적절하게 다가와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듯한 분위기를 주어 인상깊습니다. 이 시기에 추천되어야 하는 게임이 맞지 않을까... 세밀화와 콜라주를 넘나드는 아트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다른 리뷰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오브젝트 헤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우실거라 확신합니다. 검표원과 기관사 사이에 뭔가 썸씽이 있을 것 같다는 오타쿠 발언만 조금 남기겠습니다. 게임 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물들 디자인이 끝내주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좋은 게임 핵심 인물 누르면 바로 스토리가 진행되는게 조금 아쉬움..

  • 간단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스크립트 하나하나가 정말 명문이에요...

  • 플탐은 짧은 편입니다(저는 한 번 끝까지 하고 한 번 더 해보느라 플탐이 길어졌네요) 내용을 이해하고 즐기려면 세계사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트의 수준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스토리 흐름에 따라 스타일이 계속 바뀌는데 그걸 감상하는 맛이 있네요 배경음이나 효과음도 게임과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오브젝트 헤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짧은 플레이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다루는 역사적 볼륨이 만만찮고 던지는 주제의식도 꽤나 묵직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안겨 줍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는 건 강렬한 아트였지만요.

  • 1시간 좀 넘는 플레이타임 내내 생각이 복잡해져서 속이 울렁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의미로) 챕터마다 바뀌는 열차칸과 인물의 디자인은 배경이 되는 시대에 대한 고증인 동시에 그 시대를 상징적으로 축약하여 보여줍니다. 역사의 흐름이 주제인만큼 근현대 세계사(아트북에서 제작자님도 지적하듯 사실 '유럽 및 미국'의 역사에 가깝죠)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흥미롭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시즘이 다시 대두되고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요즘 정말로 시의적절한 이야기였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진보와 발전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대가로 이루어지는가. 누구도 불붙이지 않고 누구도 원하지 않은 불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정답은 없습니다. 이 게임은 대체역사물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고찰이기 때문에 결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세계입니다. 우리는 그저 끊임없이 고민하며 과거를 마주하고 현재를 살아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트북에 언급된 참고문헌들을 읽고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아트북 다들 사세요 게임을 만드는 데 들어간 제작자님의 고민과 생각이 정말 진국입니다. 그리고 오브젝트 헤드들 디자인이 최고에요.

  • 서양 특히 영국의 산업혁명기부터 미국의 베트남전 이후의 상이군인들 그리고 그 이후의 현재까지 가족 4대의 비극이자 그 시절 원하든 원하지 않았던 화려하게 불타오르고 또 처참하게 사그러진 지성의 발전과 사람들에 대한 추모헌정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당대의 배색되는 컬러, 그 시대를 말해주는 물건을 심고있는 인외들의 아트가 인물들이 속한 시대가 어떤시대인지 명확하게 구분지어주고 그 열차칸을 나아가며 꿈을 꾸던 인물들이 점차 무너지고 혼돈에 휩싸이는 모습은 현대의 우리들이기에 더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각 시대의 발전상과 사상의 발달, 중요사건들에 대해 한 칸마다 간결히 진행되기 때문에 서양사나 영국, 미국사를 배울때 시청각 자료로 써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 1시간 30분. 퍼즐은 어려운 거 없음. 메시지 읽다 보면 어느샌가 깨짐. 캐릭터들 디자인이 맛 도리임. 세계사 잘 알면 더 재미있을 듯.

  •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저는 한번 더 플레이를 했습니다. 'The Fire Nobody Started'는 당시 시대상을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차분히 조명하며 풀어나가면서 캐릭터들에 각자의 얼굴을 그려 넣기보다는 시대상을 대표하는 장면이나 이미지로 표현한 점이 독특하고 더 와닿았습니다. 한 시대가 끝나고 다음 시대의 이야기가 시작되면 아트와 배경음악에도 변화를 주어 풀어가는데 세계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좋은 게임 감사합니다.

  • 텍스트 어드벤처라는 점에서 플레이하기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상호작용에 드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플탐이 생각보다 짧게 나왔네요 작중 시간의 흐름이 인물들의 화풍과 오브젝트 헤드의 구성물 따위에서도 잘 드러나고 시대별로 칸을 이동한다는 발상도 직관적이어서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형적 진행구조지만 맵마다 아트 스타일이 달라서 보는 맛이 있음 여러모로 시의적절한 게임

  • 모든 문장이 시와 같이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게임. 역사에 관심이 없고 스스로가 무지하다고 생각하는 이라도, 이 게임을 통해서 인간이 걸어온 발자취를 쉽게 접하고 또 결과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무엇보다 책이나 영화가 아닌 '게임'이었기에 가능한 체험이었다. 포인트 앤 클릭이라는 아주 단순한 조작으로도 서사에 동참하고 있다는 느낌은 분명했다.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더욱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듯하다.

  • 산업혁명과 그 아래의 노동착취, 서프러제트와 그에 대한 반동, 1, 2차대전과 그 아래의 PTSD,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냉전과 국지전, 물질주의와 정신주의 등 18세기부터 20세기 중후반까지의 세계사회사를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부분들을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왠지 모르게 '영국노동계급의 형성'도 떠오르고, Hotel California도 떠오르고,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도 떠오르고...그 외에도 많은 컨텐츠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머릿속을 스쳐가며 기억에 남아있는 요소들을 자극하고 다시 재생해 주었다. 더 상세하게 작성하면 분명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쓰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인상깊은 게임이었다. 최근에 게임불감증 비슷한 게 와서 게임을 오래 잡지 못했는데 30분 가량의 플레이타임과 충실한 내용들로 간만에 정말 좋은 게임을 했다는 기분을 받게 해 주었다. 결국 인간의 길은 그 누구도 아닌 인간이 선택하는 것임을...

  • 인외 디자인 맛집이네 여기

  • 오브젝트 헤드

  •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게임이네요. 여운이 많이 남네....

  • 마지막 문장이 좋았어요

  • 근현대사의 어둠을 집중조명하는 게임. 나름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고, 일단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예뻐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듯.

  • + 메시지 + 아트웍 - 게임성없음 세계사(미국사)에 대한 대강의 지식필요. 다른 사람들이 책에 밑줄 그어놓은 글귀 찾아 읽는 걸 좋아하면 재밌을 것.

  • 게임보다는 나아가는 모두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긴 이야기다. 구매한 값이 아깝지는 않았다. 한번쯤 해본다면 아름다움과 동시에 추악함도, 고결함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 There is always hope. Good game.

  • 그대는 타오르지 않을 수 있는가

  • 플레이 하는 내내 그래픽에 감탄했다. 진짜 너무 아름다웠다... 너무너무... 대사 하나하나도 안쓰럽고 마음 아프고 기분 나쁘게 잘 써서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끔찍했던 그 당시 현실을 보여주고, 약자들의 아픔이라던지, 강자들의 잔인함을 고스라니 느꼈다. 마지막에는 약간 허무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내가 역사를 조금만 더 잘 알았더라면 더 몰입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기도 했다. 역사광이라면 무조건 추천해주고싶다. (특히 세계사) 마지막 부분에 사람에 따라 무섭거나 징그럽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심하지는 않고 눈동자가 조금씩 나온다) 짧지만 큰 인상을 주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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