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감자 똥겜 플탐 : 감자1KG 캐는 시간

70퍼 할인이라 지름, 26분 만에 모든 도전과제 달성 순수 피지컬로 깨는 겜인데 어렵지 않아서 피지컬 약하신 분들한테 추천함 참고로 풍월량도 이 겜 했음

아타리 감성 충만 게임. 그래픽부터 사운드, 그리고 게임 플레이방식까지 모든 것이 아타리 스타일이라 그 시절 감성을 파악하기 좋은 게임이다. 철저히 아타리 코드에 맞춰진 게임이다보니 아마 그 쪽으로 추억이 있으신 해외 성님들을 노린 게임인 것 같다. 한국에는 그런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을테고. Troof 찾아 떠나는 감자의 작은 일탈. 게임 자체는 패턴낚시형 게임이니 그냥 몇 번 부딪혀보면서 플레이하면 된다. 그다지 어려운 패턴이 별로 안 나오고 에리의 모험마냥 대놓고 플레이어 말려죽일만한 낚시까진 아니라 크게 어렵진 않을 듯 하다. 가장 심각한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게임의 플레이시간이 더럽게 짧다는 것. 스테이지 구성이 엄청 짧아서 아무리 헤멘다 해고 30분이면 엔딩 다 본다. 이 게임의 플레이시간을 감안한다면 3.99$라는 게임 가격이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본인의 경우 도전과제를 다 찍는데 불과 39분이 걸렸으며, 이 시간은 게임의 엔딩을 두 번 감상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추천 누르기도 애매하고 비추천 누르기도 애매해서 일단 추천을 누르려다 비추로 태세전환. 블로그 리뷰 쓸 견적조차 안 나올 정도로 짧다. 게임이 정말 Amazing하고 Serious하게 짧으니 절대 정가주고 사진 말기 바란다. 1달러 이하로 할인한다면 그 때 구매를 고려하기 바란다.

내가 이걸 왜 샀더라